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자선으로 리드하라

존경받는 부자의 조건은 무엇인가
이미숙 지음
김영사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13년 09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1월 11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6.81MB)
ECN ECN01112020000000757312
쪽수 308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9,100원

쿠폰적용가 8,19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기부와 자선으로 세상을 변화시킨 유쾌한 부자들의 가슴 벅찬 이야기!
존경받는 부자의 조건은 무엇인가『자선으로 리드하라』. 문화일보에서 미국 워싱턴특파원, 정치부, 국제부 기자로 일하며 글로벌시대 존경받는 부자들의 생각과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해온 저널리스트 이미숙이 기부와 자선을 통해 변화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부자들을 조명하여 부자들의 자선과 기부, 이들이 만들어 낸 특별한 기적들을 소개하였다. 미국의 대통령에서 글로벌 자선 대통령으로 우뚝 선 빌 클린턴, 억만장자들의 기부서약운동을 주도하며 자선의 틀을 바꾼 빌 게이츠, 스토리로 세상을 바꾸는 영화제작계의 슈퍼맨 제프 스콜 등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자선의 선구자가 된 인물들부터 최근 활발한 자선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들까지, 두루 살펴본다. 이를 통해 자선활동이 세계에 끼친 영향과 그러한 활동이 사회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상세히 분석하고, 한국에서도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자선과 나눔에 대한 정보도 제시하였다.
책을 펴내며
프롤로그_ 나눔은 세상을 바꾸는 스마트 파워다

1부 글로벌시대의 나눔 세계화 현상

1_ 존경받는 부자들은 왜 기부를 하는가?
나눔은 나를 기쁘게 한다
자선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가장 창의적인 방법이다
◎ 사람들이 기부를 하는 열 가지 이유
2_ 글로벌 공감 현상이 나눔 세계화의 힘이다
나눔은 더 이상 미국적 현상이 아니다
나눔은 더 이상 부자들만의 특권이 아니다
3_ 클린턴은 왜 글로벌 나눔 리더가 됐을까
모든 사람은 봉사를 통해 위대해질 수 있다
모든 사람은 나눌 수 있는 그 무엇을 갖고 있다
|현장 리포트 | 21세기의 새로운 도전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
나눔과 기부의 새로운 물결, CGI
자선으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든다
| 노트 | 힐러리 클린턴의 '클린 쿡스토브'운동

2부 세상이 나를 나눔으로 이끌었다

1_ 난민보호운동으로 자살충동을 이겨내다 - 안젤리나 졸리
난민 곁에 선 자선의 성녀
여배우가 아닌 행동하는 휴머니스트가 되다
2_ 스타 파워를 자선 에너지로 활용하다 - 조지 클루니
충동적 자선은 재앙을 부른다
한 훌륭한 배우의 명성이 세계를 움직이다
3_ 한 사람의 의지가 문맹을 깨치다 - 그레그 모텐슨
세 잔의 차로 파키스탄의 등불이 되다
폭탄 대신 학교로 테러와 맞서 싸우다
4_ 신념 하나로 북한에 손을 내밀다 - 스티브 린튼
뜨거운 한국 사랑이 새로운 시작을 만들다
소명심이 나를 대북인도주의사업으로 이끌었다
5_ 열린사회 대부의 황혼 구상 - 조지 소로스
중년의 위기를 자선으로 극복하다
세계와 미국을 바꾸는 제2의 카네기
6_ 기부는 섬광과도 같다 - 박완서
노 작가가 남긴 마지막 선물
나눔에 시기란 없다
| 노트 | 미지의 땅을 사랑한 영국 과학자, 스미스소니언협회를 낳다

3부 부자들의 스마트한 자선

1_ 자선 이중주로 나눔의 새 장을 열다 -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
존경받는 투자자 워런 버핏의 특별한 약속
자선으로 만드는 창조적 자본주의
| 노트 | 빌 게이츠 부부와 워런 버핏은 기빙플레지를 어떻게 시작했는가? (찰리 로즈 인터뷰)
2_ 정치와 자선의 경계선에 서다 - 마이클 블룸버그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 자선을 추구하다
자선으로 정치의 한계를 넘어서다
3_ 하나의 스토리가 세상을 바꾼다 - 제프 스콜
자선에 대한 자각이 할리우드의 문제작을 낳다
자신만의 철학으로 사회를 변화시킨 자선사업계의 슈퍼맨
4_ 익명 기부의 거장 - 척 피니
익명의 기부는 어디까지 가능한가
검소한 삶의 미덕을 견지한 억만장자
5_ 나는 미래형 자선사업가다 - 폴 앨런
삶이 끝나도 자선은 계속된다
| 노트 | 슈퍼 부자들의 아름다운 나눔 편지
슈퍼 부자들에 대한 관점을 바꾸다
미국 언론도 몰랐던 자선계의 새로운 스타들
◎ 기빙플레지 참여자들

4부 자선 휴머니즘이 희망이다

1_ 미국의 저력, 자선재단에서 나온다
거대한 유산이 된 미국의 재단
미국 자선재단의 사회적 역할
미국을 넘어 세계의 구원자가 되다
2_ 정주영가, 한국의 록펠러가 되나
자선의 역사를 새로 쓴 현대
한국의 록펠러가家가 될 수 있을까
3_ 한국의 미래 파워, 장학재단
교육이 대한민국의 미래다
미래를 짊어진 세대에 대한 적극적 투자
인재양성으로 올바른 돈 쓰기
4_ 나눔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뜻은 좋으나 갈 길이 먼 구글의 1% 기부
5_ 슈퍼 부자들의 지혜가 우리를 구한다
진짜 존경받는 부자가 되기 위한 조건
6_ 지속가능한 나눔혁명을 위하여
한국과 미국의 나눔은 현재진행형이다
| 노트 | 나는 왜 10억 달러를 기부했는가
피터슨재단을 만든 피터 피터슨

도움이 된 책과 글
찾아보기

청년들의 멘토로 활동하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도 1,500억 원 상당의 주식을 사회에 내놓겠다고 선언, 신선한 감동을 줬다. 2000년 아름다운재단을 창립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돈쓰기’라는 이름의 나눔운동을 벌여온 박원순 변호사는 2011년 10월 대통령 다음으로 영향력이 높다는 서울시장에 출마, 단번에 당선됐다. 나눔의 에너지로 세상을 이끄는 리더들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잘 드러내주는 현상이다. 자선을 통해 신뢰를 받고, 그 신뢰를 바탕으로 세상을 이끄는 리더들의 활동은 하나의 뚜렷한 트렌드가 되고 있다. _p5

클린턴재단의 구호는 ‘더 좋은 미국 만들기’가 아니라‘ 더 좋은 세상 만들기Building Better World’이다. 빌 클린턴은 미국의 대통령직에서 퇴임하면서 시선을 미국에서 글로벌 세계로 확장시켰다. 그리고 지난 10년간 그는 미국이란 국경을 벗어나 전 세계를 좀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한 일에 전력해왔다. 이제 그는 미국의 대통령이 아니라 지구촌 70억 명을 위한 자선 대통령으로, 전무후무한 글로벌 나눔 리더로 우뚝 선 것이다. _p59

졸리는 별도의 재단을 통해 자선활동을 하고 있다. 2001년 매독스를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뒤 캄보디아 빈민을 위한 매독스 구호 프로젝트를 2003년에 만들어 지원해왔다. 그녀는 브래드 피트를 아이들의 아버지로 받아들이면서 2007년 이름을 매독스 졸리-피트재단으로 개칭했다. 그리고 고아를 돕는 재단으로 졸리재단을 창설, 운영해왔는데 이것도 2006년 졸리-피트재단으로 통합, 활동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_p92

박완서 선생이 세상을 떠난 뒤 모교에 13억 원을 기부한 행위도 그렇기에 아름답다.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 섬광처럼 다가온 어떤 내적 자각이 그로 하여금 후학들을 위해 유산을 남겨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한 것일 수 있다. 말하자면 13억 원은 그의 사후에 남겨진 사랑인 것이다. 비록 그의 육신은 땅에 묻혔지만, 그의 영혼은 우리에게 나눔과 기부, 자선의 필요성을 얘기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_p145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는 2006년 이후 글로벌 자선계의 최고 화제인물이 됐다. 2006년 워런 버핏은 재산의 99%를 게이츠재단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뒤, 2010년엔 빌 게이츠와 손잡고 기빙플레지를 주도, 미국 부자들의 자선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_p163

〈더 코브〉는 일본의 어촌 타이지에서 전통이라는 명목하에 연례적으로 자행되는 돌고래 학살을 고발한 다큐멘터리다. 일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앞장서서 이 영화의 촬영을 금지하는 바람에 촬영 때부터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스콜은 이 같은 영화가 돈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일념으로 영화에 투자했는데 역설적이게도 이런 영화들은 하나같이 미국 영화계는 물론 전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문제작이 됐다. _p189

현대건설의 사회 환원은 여유 있는 이들에게 이익을 주는 것이 아니라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돕겠다는 정주영 명예회장의 신념이었고, 이것은 결국 기업공개 대신 아산사회복지사업재단으로 구체화되었다. 그때 정주영 명예회장이 희사한 현대건설 주식 50%는 당시 500억 원 상당이었는데 요즘으로 치면 5,000억 원에 해당하는 거액이었다. 이 같은 뜻에 따라 한국 최대 규모의 자선재단이 설립됐고 매년 약 50억 원의 배당 이익금으로 사회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_p256

삼성꿈장학재단이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장학사업에 투입한 비용은 약 857억 원이다. 분리 첫해인 2007년 84억 원을 지원한데 이어, 2008년엔 173억 원으로 늘었고, 2009년엔 273억 원, 2010년엔 304억 원을 장학사업에 썼다. 구체적으로는 꿈장학생 2만 1,00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전국 2,800여 개의 배움터를 지원, 7만 7,000명의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았다. 재단은 저소득층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고등학생을 꿈장학생으로 지원하면서 이들이 대학에 진학할 경우에도 맞춤식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_p267

21세기 인류가 직면한 거대한 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원칙, 나눔! 부자가 아닌 위대한 자선가의 길을 선택한 거인들!
미국의 대통령에서 글로벌 자선 대통령으로 우뚝 선 빌 클린턴, 억만장자들의 기부서약운동을 주도하며 자선의 틀을 바꾼 빌 게이츠, 재산의 99%를 기부한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스타 파워를 활용하여 수단 문제를 해결한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 스토리로 세상을 바꾸는 영화제작계의 슈퍼맨 제프 스콜, 정치의 한계를 자선으로 극복한 뉴욕시장 마이클 블룸버그까지! 기부와 자선으로 세상을 변화시킨 유쾌한 부자들의 가슴 벅찬 이야기를 만난다.

21세기 인류가 직면한 거대한 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원칙, 나눔!
부자가 아닌 위대한 자선가의 길을 선택한 거인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정부의 정책이 아니라 한 개인의 열정이다!”_<더 코브>

문화일보에서 미국 워싱턴특파원, 정치부, 국제부 기자로 일하며 글로벌시대 존경받는 부자들의 생각과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해온 저널리스트 이미숙의 신간 《자선으로 리드하라》가 김영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글로벌 세계에서 기부와 자선을 통해 변화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부자들을 조명하며 부자들의 자선과 기부, 이들이 만들어낸 특별한 기적들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대의 사업가와 기업들의 자선활동을 두루 소개하면서 이들의 자선활동이 전 세계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또한 그러한 활동이 사회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상세히 분석한다. 아울러 미국에 체류하면서 몸소 체험한 기부문화를 분석하면서 한국에서도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자선과 나눔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미국의 대통령에서 글로벌 자선 대통령으로 우뚝 선 빌 클린턴, 억만장자들의 기부서약운동을 주도하며 자선의 틀을 바꾼 빌 게이츠, 재산의 99%를 기부한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스타 파워를 활용하여 수단 문제를 해결한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 스토리로 세상을 바꾸는 영화제작계의 슈퍼맨 제프 스콜, 정치의 한계를 자선으로 극복한 뉴욕시장 마이클 블룸버그까지! 기부와 자선으로 세상을 변화시킨 유쾌한 부자들의 가슴 벅찬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나눔은 나를 행복하게 하고 세상을 변화시킨다”
나눔은 기쁨이다! 기부는 사랑이다! 자선은 휴머니즘이다!

2010년 6월, 세계 기부 역사의 일대 사건이 일어났다. 바로 미국의 대표 부자 빌 게이츠 부부와 워런 버핏이 주도한 기부서약운동인 ‘기빙플레지’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이는 부자들을 대상으로 재산의 절반가량을 생전 또는 사후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서약을 받는 운동이다. 기빙플레지는 출범 1년 반 만에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69명의 슈퍼 부자들이 기부서약에 동참한 것인데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추정하고 있는 억만장자 403명의 10%가 넘는 수치이다. 기부서약 금액은 200조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부자로서의 안락한 삶을 버리고 자선이라는 제2의 삶을 선택한 나눔의 거인들. 왜 이들은 기부서약운동에 참여하게 됐을까? 그들이 자선을 통해 만들고 싶은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빌&멜린다게이츠재단의 공동 회장인 멜린다 게이츠는 자신들 부부가 자선사업을 벌이는 이유를‘책임’과 ‘열정’이란 측면에서 설명했다. ‘무엇을 하겠다’, ‘바꾸겠다’는 열정이 가진 돈을 내놓게 하고 전심전력으로 그 일에 투신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빌 게이츠 부부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벌어들인 돈을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 건강보건사업에 투입하는 것은 치유 가능한 전염병으로 희생되는 사람들을 구하겠다는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자선의 동기는 저마다 다르다. 하지만 그 궁극적 귀결점이 ‘자선을 통한 사회변화’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목적은 동일하다.
인류의 절반은 하루에 2달러 이하로 연명하며, 1억 명에 달하는 빈곤국 어린이들은 학교 근처에도 못 가본 채 자라고 있다.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는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이 도움의 손길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나눔의 리더들이 어떻게 이러한 세상의 약자들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이들이 함께 나갈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는지 그 과정을 밝히고 있다. 승자독식의 사회에서는 모두가 해를 입지만 부자와 빈자가 협력하며 공존하는 세상에서는 모두가 평화롭게 살 수 있어 장기적으로 더 유리하다고 그들은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가 갖고 있는 그 무엇을 주변의 이웃과 나누기 위한 일에 나설 때, 그때 변화는 시작된다.

자선이라는 숭고한 울림에 응답한 이들의 따뜻한 나눔의 휴머니즘!
“사람은 누구든지 나눌 수 있는 무엇인가를 갖고 있다”_빌 클린턴

이 책은 자선의 선구자가 된 인물들부터 최근 활발한 자선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들까지, 각 개인과 재단의 자선활동, 그 목적과 그들의 선행이 불러온 사회적 파장 등을 아우른다. 또한 기부 1세대라 불리는 카네기와 록펠러의 뒤를 이은 기부 2세대의 등장과 그들의 다양한 활동을 보여준다. 정치인부터 사업가, 화려한 삶만 추구하며 살 것 같은 대중스타들도 자선활동에 열심이다.
1부에서는 사람들이 왜 자선과 기부에 참여하는지, 나눔은 왜 글로벌 현상이 됐는지를 탐색한다. 특히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자선의 리더로 우뚝 서게 된 과정을 다뤘다. 클린턴은 클린턴재단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빈곤, 질병, 갈등, 기후변화 등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그의 아내인 클린턴 국무장관도 여성과 아이들의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부부가 모두 전방위적인 자선활동에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2부는 삶 속에서 자선의 가치를 발견해 나눔운동에 나선 리더들에 대한 얘기다.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난민에 대한 동정심 속에서 시작한 난민보호운동을 통해 삶의 가치를 재발견했고, 조지 클루니는 스타 파워를 자선 에너지로 전환시키며 아프리카 수단의 수호천사가 됐다. 그레그 모텐슨은 응급센터 간호사로 일하던 평범한 사람이었는데 파키스탄의 코르페 마을 주민들에 의해 구사일생으로 살아나면서 그들을 위해 학교를 짓는 학교건립운동가가 되었다. 스티브 린튼은 쌓아둔 돈은 없지만 북한의 결핵환자를 구함으로써 북한을 변화시키겠다는 신념으로 대북나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중년의 위기를 자선으로 극복한 조지 소로스와 박완서의 사후 기부를 다뤘다. 나눔과 기부, 자선은 삶에 대한 성찰 속에서 얻어지는 아주 개인적인 체험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3부는 돈을 기부하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더 가치 있게 쓸 것인가를 고민하는 슈퍼 거부들의 생활을 탐구한다. 슈퍼 부자들의 기빙플레지를 주도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전 회장과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자선의 혁신성과 정치의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한 억만장자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 하나의 스토리로 세상을 바꾸겠다는 제프 스콜, 익명의 기부를 실천해온 척 피니 등의 생생한 얘기들이 담겨 있다. 이들의 스토리는 돈 기부를 나눔운동의 전부라 생각하는 우리나라 슈퍼 부자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해준다. 특히 기빙플레지에 참여한 69명의 슈퍼 부자들의 감동적인 기부서약 편지에서는 물질적 기부에 기부자의 철학과 구상이 함께 담겨야 비로소 자선이 완성될 수 있음을 재확인할 수 있다.
4부에서는 미국 자선의 오랜 전통을 만들어온 수많은 자선재단의 역사와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 일가의 대를 이은 자선 얘기, 한국의 미래를 만드는 삼성꿈장학재단과 관정이종환장학재단에 대한 얘기가 담겨 있다. 특히 정주영 명예회장은 자선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시기에 아산재단을 만들어 의료, 사회복지, 연구개발, 장학 등 4개 부분으로 사업을 시작했는데, 이러한 노력은 한 세대가 지난 뒤인 2011년 8월 현대 패밀리가 잇따라 1조 원을 기부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자선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도 이제 한국의 록펠러, 한국의 카네기를 얘기할 만한 자선의 명가들이 형성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나눔과 기부는 한 사회, 한 국가 차원에서만 머물지 않고 글로벌 차원으로 확산되었다. 이런 국가를 넘어서 글로벌 세계로 확산된 나눔과 기부의 참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본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미숙

저자 이미숙은 1962년 서울 출생. 미국 워싱턴특파원, 정치부, 국제부 기자로 일하며 글로벌시대 존경받는 부자들의 생각과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해온 저널리스트. 연세대학교 교육학과와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페어리디킨슨대 비지팅 스칼러 과정을 수료했다. 1980년대 중반 도서출판 한길사에서 지식인들과 교류하며 세상을 배웠고, 밀레니엄이 교차하는 1999~2000년 뉴욕에서 살면서 글로벌 세상의 변화와 미국의 자선문화를 체험했다. 1991년 〈문화일보〉 창간 멤버로 입사해 문화부, 정치부를 거쳐 2003~2006년까지 워싱턴특파원으로 활동했고 현재 국제부에서 일하고 있다. 국내외 외교안보전문가 및 글로벌 리더를 인터뷰하고 북핵 및 6자회담 등에 대해 심층 보도해 2007년 제24회 ‘최은희여기자상’을 받았다. 2009년 미국 여기자 로라 링과 유나 리의 북한억류사건 보도가 세계적 특종이 되어 관훈클럽이 제정한 제21회 ‘최병우기자 기념 국제보도상’을 수상했다. 중견언론인 연구친목단체인 관훈클럽 편집위원(2009)을 지냈고, 연세 미래여성지도자 100인(2006)에 선정됐다. 저서로 《슈퍼 글로벌 리더가 세상을 움직인다》(2009), 《존경받는 부자들》(2004), 《변화는 시작됐다: 김정일 시대 북한, 어디로 가는가》(1999)가 있고, 공저로 《남미가 확 보인다》(2002), 《한국민중교육론》(1985) 등이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자선으로 리드하라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자선으로 리드하라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자선으로 리드하라
    존경받는 부자의 조건은 무엇인가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