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마이크로 코스모스

40억년에 걸친 미생물의 진화사
Modern&Classic
김영사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17년 01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04월 25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6.44MB)
ISBN 9788934975410
쪽수 411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2,600원

쿠폰적용가 11,34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40억 년에 걸친 미생물의 진화사
『마이크로 코스모스』는 생물진화사의 논의를 다윈의 진화론보다 40억 년 전까지 앞당겨 자연철학사 흐름의 판도를 뒤바꿨다는 평가를 받은 역작이다. 인간 중심으로 짜여진 진화사의 판도를 인류보다 더 오래 전부터 존재했던 생물, '미생물‘에서부터 살펴보며 자연의 위대함을 증명한다. 세포의 출현과 협력 과정을 유전학적으로 자세히 소개하면서 세상의 탄생은 인류로부터 비롯된 것이 아니라, 인류는 그 구성원 중 하나일 뿐이라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추천의 글
저자 서문

개론
-미생물 우주란 무엇인가?

1 지구의 탄생
2 생명의 기원
3 자연의 언어
4 미생물우주
5 범지구적인 유전자의 교환
6 산소의 대재앙
7 새로운 세포의 출현
8 상생을 위한 세포간 협력
9 공생하는 두뇌
10 성의 수수께끼
11 동식물의 뒤늦은 번성
12 이기적인 인간
13 미래의 초우주

옮긴이의 글
용어해설

찾아보기

인간과 자연은 어떤 관계일까? 인간의 과학적 명칭, 즉 린네식 학명은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 다시 말해서 “인간, 현명하고 또 현명한”이다. 하지만 더 겸손한 명칭 또는 신랄한 명칭을 붙인다면 호모인사피엔스, 즉 “인간, 현명함과는 거리가 멀고 멋도 없는”이 적격이겠다. 우리는 스스로 자연의 지배자라고 생각한다. 지금으로부터 2400년 전 프로타고라스는 “인간은 모든 것의 척도이다”라고 이미 선언했다.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당당할 수만은 없는 것 아닌가. 이 책은 우리 스스로 강화했던 그런 허상에서 과감히 탈피해 인간은 지구 행성의 한 바보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_본문 12쪽

인간은 지구에서 태어나서 종족을 널리 퍼뜨리는 데 크게 성공했지만 이것을 정복의 역사로 말하기는 곤란하다. 마치 부유한 집안의 건방진 상속자처럼 우리는 지구의 대규모적인 멸종의 재해에서 살아남았던 동물들에서 풍부한 유전물질을 상속받은 것에 불과하다. 생물 역사에서 유명한 동물 대멸종 사건은 약 6600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일어났는데, 이때 공룡뿐만 아니라 수많은 포유동물과 해양성 플랑크톤 종이 지상에서 사라졌다. _본문 273쪽

물론 이것이 단순히 그 행성을 오염시킨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차라리 그것은 행성에 적당한 미생물을 알맞게 접종시켜서 자가보전적 서식처가 조성되도록 ‘가꾼다’는 의미이다. 질병은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미생물이 갑자기 지나치게 증가할 때 발생한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런 미생물이 사멸하면 질병이 퇴치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 왜냐하면 어떤 병원균은 다른 유해한 미생물의 성장을 견제하는 유익한 목적으로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_본문 363쪽

미생물에서 시작하는 놀랍고도 스펙터클한 생명의 대서사시!
생물진화의 기원을 다윈의 진화론보다 40억 년 앞당긴 화제작! 인간 중심으로 펼쳐지는 진화의 드라마에서 주인공 자리를 자연에 넘겨줌으로써 자연과 생명 앞에 겸손할 줄 아는,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과학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인간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며, 인문철학보다 숭고하고 사려 깊은 자연과학의 진실을 보여주는 이 책은 단순한 생물학 서적을 뛰어넘어서, 위대한 자연철학사상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86년 발간 당시에도 생명에 대한 획기적인 인식으로 우리를 놀라게 했고, 21세기에도 여전히 살아 있는 텍스트로 다가오는 이 책은 현대의 고전이 되기에 손색이 없다.

다시 쓰는 지구 생명의 역사! 그 속에서 새롭게 정립되는 인간의 위상!
현재 생물진화사의 주류라고 한다면 당연히 다윈의 진화론일 것이다. 다윈의 《종의 기원》은 출간 후 영향력이 가히 혁명적이었다. 하지만 여기 다윈 이후 자연철학사 흐름의 판도를 완전히 뒤바꾼 책 《마이크로코스모스》가 있다. 린 마굴리스와 도리언 세이건의 이 책은 생물진화사 논의는 다윈의 진화론보다 40억 년 전까지 앞당긴 화제작이다. 이것의 의미는 인간 중심으로 짜여진 진화사의 판도를 인류의 출현보다 까마득히 더 오래 전부터 존재했던 생물, 즉 미생물에게 생명 탄생과 진화의 공로와 찬사를 되돌려준다는 것이다. 인간 중심의 진화사에서 주연의 위치를 자연에 넘겨줌으로써, 생명과 자연 앞에 겸손할 줄 아는 인간과 과학의 필연성과 당위성을 강조한다. 《마이크로코스모스》는 단순한 생물학 서적을 넘어서, 위대한 자연철학사상서로 자리매김하여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

인류의 기원을 다시 생각하다!
“생명이란 특정 식물, 동물이 아니라 지구와 높이 20km 이내의 대기권 전체이다!”
다윈의 《종의 기원》이 그토록 혁명적이었던 것은 우리가 인류의 기원에 오랜 고민이 드디어 종착역에 닿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후에도 계속된 생물진화사의 진전은 다윈의 진화론이 최종적인 정답이 아니었기 때문일 것이다. 즉 아직도 우리는 인류의 진정한 기원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오래 되었을 것이라는 예감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저자들 역시 이런 호기심에서 생명에 대한 새로운 정의, 그리고 미생물에서 시작하는 놀라운 서사시를 적었고, 그것은 바로 지구의 역사 자체이다. 생명의 역사를 40억 년 전 미생물 생명의 역사로까지 확대시킨 이들의 업적은 20세기 이후 진화생물학이 이룩한 위대한 업적이다.

21세기까지 이어지는 이 책의 놀라운 생명력!
현대는 인간의 이성과 과학 문명이 극도로 발달한 세계이다. 인간은 자연계에서 감히 어떤 생물도 넘볼 수 없는 절대적인 권력자로 군림하고 있다. ‘인간을 위해서’ 연구, 개발되고 있는 핵과 생명공학은 필요한 도의 수준을 이미 넘어섰다. 그리고 ‘인간의 위해서’라는 허울 좋은 명목 이면에는 국가간 정치ㆍ군사적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핵무기 개발과 인류 수명연장을 위한 유전공학 연구가 세계적으로 경주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이런 연구 경쟁에서 생명윤리는 이미 무시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인간의 절대적 지위를 바닥으로 끌어내리는 이 책의 메시지는 더욱 강력하게 다가온다. 1986년 발간 당시에도 우리를 생명에 대한 혁명적인 인식의 세계로 안내했고, 21세기에도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는 이 책은 현대의 고전이 되기에 손색이 없다.

작가정보

저자 린 마굴리스(Lynn Margulis)는 미국의 생물학자로 메사추세츠 앰허스트대학교의 교수이다. 세포생물학과 미생물 진화에 대한 연구, 지구 시스템 과학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미항공우주국(NASA) 우주과학국의 지구생물학과 화학진화에 관한 상임위원회의 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NASA의 지구생물학에 관한 실험들을 지도하고 있다. 공생진화론과 같은 충격적인 가설로 생물학계를 놀라게 했을 뿐만 아니라, 지칠 줄 모르는 연구로 19개의 상을 수상했으며 수많은 국제학술 강연, 100종이 넘는 논문과 더불어 10권이 넘는 책을 펴냈다. 영국의 대기과학자 제임스 러브록의 가이아 이론에 공헌한 바가 크다. 아들인 도리언 세이건과 함께 책들을 펴냈으며, 《진핵세포로의 진화》《공생과 세포진화》등의 저술이 있다.

저자 도리언 세이건(Dorion Sagan)은 사이언스라이터의 공동경영자로,《 생물권, 행성 지구의 변신》의 저자이다. 어머니인 린 마굴리스와 함께《소우주》《성의 기원》《미생물의 낙원》《수수께끼의 춤: 인류의 성 진화에 대하여》등을 저술했다.

역자 홍욱희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생물공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KIST에서 환경공학부 연구원으로 일했다.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환경학 박사학위를 받고 동대학 연구원을 거쳐, 한국전력공사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일했다. 현재 세민환경연구소 소장으로, 환경과 과학 분야에서 활발하게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위기의 환경주의 오류의 환경정책》《3조원의 환경논쟁 새만금》《21세기 국가수자원정책》《생물학의 시대》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20세기 환경의 역사》《다윈 이후》《가이아: 살아 있는 생명체로서의 지구》《회의적 환경주의자》등이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마이크로 코스모스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마이크로 코스모스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마이크로 코스모스
    40억년에 걸친 미생물의 진화사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