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 괜찮아 잘했어

묵상.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는 시간

김길로 지음

CLC(기독교문서선교회) 2021년 06월 09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8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저자는 2017년 12월, 로고스서원 글쓰기학교에 등록하였다. 『글쓰는 그리스도인』을 쓰신 김기현 목사님을 만났고, 매주 월요일마다 김기현 목사님께 글쓰기를 배우고 있다. 2018년 8월, 드디어 『울지마 괜찮아 잘했어』가 만들어졌다. 부제목은 ‘묵상,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는 시간’이다. 저자는 “목사님,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대한 고민을 책에 담았다.

이 책의 목적을 신앙과 관련지어 세 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신앙이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이웃을 사랑하는 것,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제자의 삶)이다. “저는 이렇게 살려고 합니다. 당신도 이렇게 살면 좋겠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있다.

그리고 저자는 목회자를 세 가지로 정의한다. 첫째, 목회자는 말씀의 사람이다. 말씀을 묵상하며 연구하고, 사람들에게 설교하고 가르치는 사역으로 섬기는 사람이다. 둘째, 목회자는 기도의 사람이다. 하나님과 깊은 사귐을 가지며, 그의 영광을 구하고, 다른 사람들을 주님께 이끌기 위해 기도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 셋째, 목회자는 영적지도자, 안내자(상담자)이다. 다른 사람들을 주님께 인도하고, 영적 성숙을 이루도록 심방, 소그룹 인도, 상담으로 돕는 사람이다.

저자는 목회자로서 성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한다. 30대 부부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10년 동안, 하나님께서 저자에게 주신 마음을 담았다. 동시에 ‘이 책이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한가? 누구에게 필요한 책인가?’라고 스스로 질문하고 또 질문하며, 이 작은 책을 통하여 누군가에게 ‘묵상’의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

목차

추천사ㆍ1
프롤로그ㆍ8

1부 묵상은 하나님 사랑
내가 널 업고 있어서 앞이 보이지 않는 거야 18ㆍ엄마, 나한테 이러면 안 돼 21ㆍ하나님, 문 열어주세요 23ㆍ유하는 누구 닮았어? 25ㆍ울지마, 주님이 곧 오실 거야 27ㆍ가장 사랑하기 때문에 29ㆍ상품을 드립니다 31ㆍ주님이 손잡아 주셔서 기분이 좋습니다 34ㆍ유주야, 넌 아빠 안 닮았어 38ㆍ넌 좋겠다, 엄마랑 생일이 같아서 40ㆍ아빠, 어디야? 42ㆍ숨바꼭질 44ㆍ내일 새벽기도회갈 사람? 47ㆍ피가 나는지 알고 싶어서 그랬어 50ㆍ유하야, 소원이 뭐니? 52ㆍ말할 수 없는 감사 54ㆍ하나님이 멈추라고 하실 때까지 56ㆍ울지마 괜찮아 잘했어 59ㆍ아빠, 일부터 백까지 열한 번이나 세었는데 왜 안 와? 62ㆍ아빠, 내일은 일찍 깨워주세요 64ㆍ그런즉 깨어 있으라 66ㆍ왜 이제 왔니? 68ㆍ기억할 수 없는 어린시절 70ㆍ그리 아니하실지라도 71

2부 묵상은 이웃 사랑
하나님, 매일 저의 머리에 새똥을 떨어뜨려 주세요 76ㆍ남편들아아내 사랑하기를 79ㆍ주님의 허락, 아내의 허락 81ㆍ예수님 같은남편 83ㆍ미안하다고 말하기로 결정합니다 86ㆍ아내를 사랑하십시오 90ㆍ우리 부부는 언제 이렇게 될까요 92ㆍ고향 ‘아내가 있는곳’ 94ㆍ아내가 남편한테 요구하는 건? 96ㆍ아내를 향한 아가(雅歌) 99ㆍ간음하지 말라 102ㆍ교회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104ㆍ기도하라고 깨우시는 건가요? 106ㆍ노란 리본의 기적을 달다109ㆍ근데 왜 엄마는 아빠보다 더 크게 소리 질러? 111ㆍ살인하지 말라 113ㆍ경쟁이 아닌 서로 사랑 115ㆍ아버지, 왜 그렇게 사셨어요? 117ㆍ범사에 칭찬하십시오 120ㆍ목사님, 오늘 같이 목욕갑시다 122ㆍ이 결정이 우리를 성장하게 합니까? 125ㆍ그렇게 사랑은 행동하게 합니다 127ㆍ이 시대의 밧세바가 있습니다 129ㆍ누군가에게 기도 응답이 되는 삶 132

3부 묵상은 제자 훈련
나는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140ㆍ예수님의 삶이 있는가? 142ㆍ십자가를 생각합니다 145ㆍ아버지의 말씀을 마음에 새깁니다 147ㆍ행복하면 좋겠습니다 149ㆍ너네 아빠 뚱뚱하다 151ㆍ예수님의 몸을 닮을 때까지 153ㆍ광야로 도망간 ‘마흔 살 모세’ 155ㆍ하나님은 어떤 마음이셨나요? 159ㆍ두려움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162ㆍ들키는 것이 은혜입니다 164ㆍ네가 말을 안 들어서 큰일이다 167ㆍ미리보기 169ㆍ내가 가야 할 곳 173ㆍ목사는 현실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178ㆍ하나님께서 설교자의 설교를 테스트하신다 181ㆍ꿈과 비전 184ㆍ그 부르심 앞에 187ㆍ최후 승리를 얻기까지 190ㆍ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194ㆍ목사의 두 가지 사명 197ㆍ하나님께 보내심을 받은 사람 200ㆍ후회 없는 삶 203ㆍ참 목양의 꿈을 꿉니다 205ㆍ주님의 음성을 전하는 사람208ㆍ참 성도가 되고 싶습니다 211ㆍ하나님의 기쁨을 향한 목마름213ㆍ오래 살고 싶지 않습니다 215ㆍ우리는 진실을 전부 볼 수 없습니다 221ㆍ만나, 이 하찮은 음식 223ㆍ베드로처럼 물 위를 걷고 싶습니다 226ㆍ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멈춘 것이 아닙니다 229ㆍ글을 배웁니다 231ㆍ일기를 쓰는 것 234

에필로그ㆍ236

작가정보

저자(글) 김길로

저자 : 김길로
“얘들아, 아빠는 뭐 하는 사람이야?”
“친구에게 아빠를 어떻게 소개할 거니?”
“친구들은 ‘목사’를 모르니까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
“아빠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설교를 전하는 사람, 전도를 하는 사람, 이웃을 도와
주는 사람이에요.”
“설교를 전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야.”
“그렇죠?”
“아빠는 뭐하는 사람이에요?”
“뭐하는 사람인지 얘기해 준 적이 없으니까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사모님과 결혼한 사람이에요. 사모님이랑 결혼
했으니까 목사님이 된 거잖아요.”
“어? 그래. 맞아. 잘 알고 있구나.”

고신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SFC와 예수전도단에서 제자훈련을 받았다. 현재 부산
남천교회 부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생터성경사역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아내 허기주와의 사이에 두 딸 유하, 유주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