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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빼빼로가 두려워

박생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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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7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10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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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7.17MB)
ISBN 9788932963372
쪽수 2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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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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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생강 장편소설 『나는 빼빼로가 두려워』. 어느 날, 심리 상담소를 찾아온 한 소녀. 자신의 연인이 빼빼로를 병적으로 두려워하는 이상 증세가 있다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상담사는 그 ‘빼빼로포비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한다. 마침내 문제의 인물과 대면하는 날, 모든 예측을 허물어 버리는 일대 전복이 일어나는데…….
심리 상담사
스무 살
시나리오 작가
면면상고
인간 혐오자
시간 강사
아르바이트생
은둔자
막대 과자 여인
주술사
과자남
빼빼로 피플
짝사랑의 대상
다리 두 개
달과 지구
무무
소설가
마들렌 부스러기
심리 상담사와 스무 살

작가의 말

가끔은 작가가 현실에서 비현실의 이야기를 찾는 게 아니라 비현실이 슬그머니 찾아와 그의 어깨를 두드린다. ...... 나는 그럴듯한 소설을 쓸 생각이 없다. 대신 그럴듯함과 그럴듯하지 않음 사이에서 꿈틀대는 어떤 자리들을 발견하고 또 찾아보려 애쓰겠다. ...... 『나는 빼빼로가 두려워』는 이런 발견들에 대한 소설가 박생강의 첫 번째 보고서이다. _작가의 말 중에서

「뭐랄까, 막대 과자의 막대 자체가 인간이 의존하고픈 어떤 대상의 상징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나?」_p.107

「이 시대의 인간은 어쩌면 빼빼로 피플이네. 인간은 태어나기를 딱딱하고 맛없는 존재로 태어났지. 하지만 거기에 자신의 개성이란 달콤한 초콜릿을 묻히지. 타인을 유혹할 수 있는 존재로 특별해지기 위해. 하지만 그 개성의 비율 역시 언제나 적당한 비율, 손에 개똥 같은 초코가 묻어나 불쾌감을 주지 않는 적정선의 비율로 필요하네. 그게 넘어가면 괴짜라거나 변태 취급을 받기 쉽지. 그렇게 이 시대의 인간은 모두 독특한 개성을 추구하는 양 착각하지만 실은 모두 똑같은 봉지 안에 든, 더 나아가, 똑같은 박스 안에 포장돼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초코 과자 빼빼로와 비슷하다네.」 _pp.145~146

나는 다시 서재의 불을 켜고 일어났다. 두려움을 견디려면 이야기를 쓰는 수밖에 도리가 없었다. 그러자 내가 대학에서 소설 창작 강의를 들었던 까닭은 두려움 때문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삶이 불안하기에, 불안하니까, 인간에게는 이야기가 필요했다. _p.181

「모두들 핑계 대기 위해 만든 날에 불과하니까요.」
「핑계요?」
「남자 친구는 여자 친구를 안아 보고 싶다는 말 대신에 빼빼로를 선물하죠. 여자 친구는 남자 친구에게 잘 좀 하지? 라는 말 대신에 빼빼로를 선물해요. 제과업체는 쉽게 돈 벌고 싶다는 말 대신에 빼빼로데이를 홍보하죠. 화장품 가게나 의류업체, 외식업체는 숟가락 좀 얹어 보고 싶다는 말 대신에 빼빼로데이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죠. 그리고 나 같은 솔로는 자신의 외로움을 들키지 않으려 빼빼로데이를 빈정대죠. 언론인들은 자본주의를 비판할 수 있는 만만한 안줏감을 찾아 빼빼로데이를 비난해요. 핑계와 핑계가 풍선처럼 부풀면서 거대한 빼빼로데이를 만들었죠.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 봐요. 그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러니까 남자 친구에게 빼빼로를 선물하는 일 따위에 별로 고민하지 마세요. 그건 그냥 농담 같은 막대 과자예요.」 _pp.242~243

《어쩌면 21세기 최고의 베스트셀러 소설은 「빼빼로」가 아닐까? 빼빼로라는 소설이 있기에 어쩌면 사람들은 소설을 읽지 않는 게 아닐까?》
빼빼로는 문장 아닌 막대 과자로 구성된 과자 상자에 불과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11월 11일이 가까워 오면 그 과자를 통해 자신이 상상하는 이야기에 빠져든다. 그건 대개 사랑에 대한 환상이지만, 그 환상은 얼룩지고 음산해지며 종종 우울하게 가라앉기도 한다. 하지만 그건 그때뿐이다. 시답잖은 베스트셀러를 읽은 뒤에 던져버리듯 빼빼로데이가 지나면 이내 그 과자는 아무런 의미도 남기지 않는다. _p.245

전복적 상상력의 작가 박생강(박진규)의 신작 장편소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상력의 작가 박생강(본명 박진규)의 신작 장편소설 『나는 빼빼로가 두려워』가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정통 소설, 흥미로운 괴담, 유쾌한 난센스, 풍자적 유희의 성격을 모두 갖고 있는 이색적인 작품이다. 전복적 서사와 능청스러운 화법으로 화제를 모았던 등단작 『수상한 식모들』(2005년 문학동네 소설상 수상)을 즐긴 독자라면 작가의 색다른 귀환을 반길 듯하다. 작가는 이 작품을 발표하면서 필명을 ‘생강’으로 바꿨다.
『나는 빼빼로가 두려워』는 제목에서부터 작심한 듯 상품명 ‘빼빼로’를 공공연히 노출해 작품의 파격성을 짐작하게 한다. 세칭 ‘빼빼로데이’를 앞둔 시점에 출간된 것도 눈길을 끈다. 작품에 상업적 기호를 그대로 차용하고 있는 데 대하여 작가는 “물신의 기호와 문학의 기호를 믹스 앤드 매치해서 그럴듯함과 그럴듯하지 않음의 경계를 보여 주고 싶어서”라고 말한다.
실제로 작품 속에서 빼빼로는 단순한 상징이나 가벼운 소품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면서 수시로 등장한다. 그러나 이야기의 흐름은 우리가 이 대중적인 과자를 통해 쉽게 상상할 수 있는 방향과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어느 날, 심리 상담소를 찾아온 한 소녀. 자신의 연인이 빼빼로를 병적으로 두려워하는 이상 증세가 있다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상담사는 그 ‘빼빼로포비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한다. 마침내 문제의 인물과 대면하는 날, 모든 예측을 허물어 버리는 일대 전복이 일어나는데…….

현실과 비현실, 두 공간의 역전과 공존이 빚어 내는 기묘한 문학 공간
작품 속에는 두 개의 세계가 있다. 주인공이 쓰고 있는 소설과 주인공이 살고 있는 현실이 그것이다. 그 ‘소설’과 ‘현실’의 경계가 불분명하게 포개지면서 두 세계가 기묘하게 공존하는 문학 공간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두 세계는 역전되어 있다. ‘소설’은 너무도 현실적인 반면 ‘현실’은 기괴할 정도로 비현실적이다.
이렇게 두 현실이 공존하면서 역전되어 있는 구조는 황당함조차 진실로 받아들이게 만드는 힘을 발휘하면서 이 작품을 떠받치는 세계관이 된다. 작중 인물 한 명은 마치 이 역설적 세계관을 설명하듯이 농담 같은 대사를 던진다.
“저도 그게 진실이지만 황당하다는 건 아니까. 하지만 진실이 꼭 진지하게 진실해야 진실은 아니잖아요.”
어느 쪽을 믿을 것인가? ‘픽션’이라고 명명된 현실인가, ‘논픽션’이라고 명명된 현실인가? 그러나 작가는 허구와 사실에 대한 이러한 문제의식을 직접적 서술로 드러내 놓지 않는다. 다만, 끝까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 속으로 독자를 끌고 가며 즐기게 만들 뿐이다.

하나의 이름, 두 개의 정체성을 가지고 등장하는 인물들
작가는 픽션과 논픽션이 맞물린 미로 속에 인물들을 투입해 놓고 그 움직임을 관찰하듯 제시한다. 주인공이 자신의 소설 속에 현실의 인물을 변형, 차용해 넣고 있기 때문에, 등장인물들은 그 픽션과 논픽션의 미로를 넘나든다. 이로 인해 인물들이 하나의 이름으로 두 개의 정체성을 갖는 흥미로운 상황이 연출된다.
한쪽 세계에서 심리 상담사였던 인물이 다른 세계에서는 상담 환자로 뒤바뀌는가 하면, 상담객이었던 소녀가 주인공의 짝사랑 여자 선배로 둔갑하기도 하고, 진지하고 사색적이었던 인물이 나사 빠진 루저로 배역이 바뀌기도 한다. 하나의 이름 속에서 일어나는 이런 정체성의 균열이 유쾌한 난센스를 만들어 내면서 흥미를 더한다. 하나의 정체성 속에 또 다른 정체성이 잔상처럼 남아 어느 인물도 근사하고 단일한 인격체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작품을 읽을 때 느낄 수 있는 묘미 중의 하나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생강

저자 박생강은 1977년 흑백 텔레비전의 채널을 돌리다 보면 종종 북한 방송이 잡히는 휴전선 인근 파주에서 태어났다.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월급이 종종 떼이는 자그마한 잡지사들을 전전하다 2005년 20대 끝자락에 『수상한 식모들』로 문학동네 소설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이후 『내가 없는 세월』, 『보광동 안개소년』, 『교양 없는 밤』을 출간했다. 『나는 빼빼로가 두려워』는 박생강이란 필명으로 발표하는 첫 작품이다. 생강이란 필명은 생강이 몸에 좋다는 어떤 건강 서적의 표지를 서점에서 보고 충동적으로 정했지만, 성자saint와 악당gang의 혼성, 《생각의 강》 같은 심오한 의미로 받아들여지기를 은근히 바라고 있다. 현대 사회에 수없이 쏟아지는 세속적 물신의 기호와 전통적 문학의 기호를 믹스 앤드 매치하는 소설들을 쓸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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