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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폴리앵에 지다

조르주 심농 지음 | 최애리 옮김
열린책들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11년 05월 09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05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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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4.40MB)
ISBN 9788932960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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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19
매그레
7,000
제1호 수문
7,000
리버티 바
7,000
안개의 항구
7,000
베르주라크의 광인
7,000
플랑드르인의 집
7,000
생피아크르 사건
7,000
창가의 그림자
7,000
센 강의 춤집에서
7,000
게물랭의 댄서
7,000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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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 추리 소설 주인공, 매그레 반장!
조르주 심농의 인기 추리 소설 시리즈 「매그레 시리즈」. 추리 소설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주인공 중 하나인 매그레 반장. 사건 이면에 숨은 진실과 인물들의 심리를 파헤치며 인간적으로 범인을 대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독자들을 열광시켰다. 타인의 처지를 공감하는 능력으로 사건의 본질을 파헤치는 기동 수사대 매그레 반장의 활약이 펼쳐진다. 제3권 『생폴리앵에 지다』에서 매그레 반장은 브뤼셀에서 거금을 일반 소포로 부치는 초라한 행색의 남자를 발견하고 재미 삼아 그의 뒤를 밟는다. 그러나 허름한 여인숙에 들어간 그 남자는 자신의 낡은 가방이 사라진 걸 알아차리고, 매그레가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행동을 하는데….
1931년 프랑스에서 처음 출간된 「매그레 시리즈」는 장편 75편과 단편 28편으로 총 100편이 넘고, 15편 이상의 극장 영화와 300편 이상의 TV 영화로 만들어졌다. 이 시리즈는 단순히 범죄와 그 해결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범죄 아래에 깔려 있는 이야기, 인간의 삶을 그리고 있다. 섬세한 심리 묘사와 배경의 농밀한 분위기 서술, 단순하면서도 긴장감이 담긴 문체가 돋보인다.
1. 매그레 반장의 범죄
2. 조제프 반 담
3. 픽퓌스 가의 약재상
4. 뜻밖의 방문객
5. 뤼장시의 사고
6. 목매달린 자들
7. 세 사람
8. 꼬마 클랭
9. 묵시록의 동지들
10. 포토누아르 가의 크리스마스
11. 양초 토막

『생폴리앵에 지다』 연보
조르주 심농 연보

아침 10시밖에 되지 않아 카페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명랑하고 친근한 인상의 주인이 그에게 한담을 늘어놓는 동안, 매그레는 홀 안쪽의 어둑한 구석에 앉아 있는 한 손님이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을 눈여겨보았다.
초라한 몰골의 사내였다. 대도시에서는 흔히 만날 수 있는, 그저 뭔가 요행을 바라는 <전문적 백수>로 보였다.
그런데 그는 주머니에서 1천 프랑짜리 지폐를 수북이 꺼내 세더니, 회색 종이로 포장을 한 다음 보퉁이를 노끈으로 묶어서 그 위에 주소를 쓰는 것이었다.
지폐가 적어도 30장은 되었다. 3만 벨기에 프랑이다! 매그레는 미간을 모았다. 사내가 다 마신 커피 값을 치르고 나가자, 그는 그 뒤를 밟아 근처의 우체국까지 따라갔다.
거기서 그는 사내의 어깨 너머로 주소를 볼 수 있었다. 못 배운 사람의 것이라고는 볼 수 없는 글씨로 이렇게 씌어 있었다. (본문 17면)

오후 2시에 파리 북역에 도착, 군중을 뚫고 그가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담배 가게였다.
프랑스 잔돈을 찾느라 잠시 호주머니를 뒤지는데, 누가 떠밀었다. 가방 두 개는 발치에 내려놓은 채였다. 가방을 다시 들려고 보니, 하나밖에 없었다.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경찰을 불러 봐야 소용없을 것이 뻔했다.
그래도 한 가지는 다행이었다. 그에게 남은 가방 하나의 손잡이에 열쇠가 달린 가느다란 노끈이 매여 있었다. 양복이 들어 있는 가방이었다.
도둑은 헌 신문지가 든 가방을 가져간 것이었다.
그저 역 주변에 어정대는 좀도둑이었을까? 그렇다면 하필 그렇게 초라한 가방을 훔친다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가?
매그레는 택시를 잡아타고, 길거리의 친숙한 소음과 담배 연기를 함께 음미했다. 창밖에 스쳐 가는 가판대의 신문 제1면 사진이 언뜻 눈에 들어왔다. 브레멘에서 보낸 루이 죄네의 사진이었다.
그는 리샤르르누아르 가의 자기 집에 들러 옷도 갈아입고 아내에게 인사도 할 작정이었지만, 역에서 일어난 일 때문에 신경이 쓰였다.
<정말로 노린 것이 양복 B였다면, 내가 그걸 가지고 몇 시에 도착한다는 것을 파리에 있는 누가 대체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 (본문 38~39면)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5억 독자가 읽은 작가
조르주 심농의 <매그레 시리즈>를 2011년 5월부터 매달 2권씩 만난다!

셜록 홈스, 아르센 뤼팽, 필립 말로…… 그리고 쥘 매그레. 두툼한 외투를 걸치고 파이프 담배를 문 채 쉼 없이 맥주를 마시는 거구의 사나이, 추리 소설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주인공 중 하나인 매그레 반장이 활약하는 <매그레 시리즈> 첫 4권이 5월 20일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여느 추리 소설의 주인공과 다르게 단순히 범인을 밝혀내는 데 그치지 않고 사건 이면에 숨은 진실과 그에 얽힌 인물들의 심리와 욕망을 파헤치며, 때로는 준엄하게, 때로는 따뜻하게 범인을 대하는 매그레 반장의 인간적인 모습은 전 세계 독자들을 열광케 해왔다.
열린책들의 <매그레 시리즈>는 5년여 전 최초 기획 후 본격 준비 기간만 2년 이상이 걸린 2011년 최고의 기대작이다. 이미 지난 3월 신간 예고 매체 버즈북 『조르주 심농: 매그레 반장 삶을 수사하다』를 통해 소개되어 많은 독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은 이 시리즈는 첫 4권 출간을 시작으로 이후 매달 2권씩, 모두 75권에 달하는 대장정을 이어 갈 예정이다.

매그레 캐릭터 탄생 80년, 세계의 문호들이 경배를 바친 작가 조르주 심농
2011년은 최초의 매그레 장편이 1931년 프랑스에서 출판된 지 꼭 80년이 되는 해이다. 20세기 초에 프랑스에서 쓰인 추리 소설을 2011년의 한국에 사는 우리가 읽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은 문학사에서 심농이 차지하는 영향력을 꼽을 수 있다. 알베르 카뮈나 존 반빌과 같이 그의 직접적 영향을 고백한 작가는 물론이고 지드, 헤밍웨이, 엘리엇 같은 거장들, 마르케스, 세풀베다, 르카레 등과 같이 현재 세계 문학계의 거목으로 꼽히는 작가들까지 수많은 이들이 심농의 작품에 찬사를 보냈으며, 이는 그의 작품이 후대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쳤는지 방증한다. 누군가는 그에게서 체호프를 보고 누군가는 발자크와 도스토옙스키, 디킨스를, 누군가는 에드거 앨런 포의 면모를 본다. 장르 문학에 대한 평가에 인색한 프랑스 문학계가 그의 작품들을 <문학>으로 평가하는 것은 그의 작품세계가 단순히 범죄와 그 해결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범죄 아래에 깔려 있는 이야기, 인간의 삶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범죄의 심리를 파고드는 극도로 섬세한 심리 묘사와 사건이 벌어지는 배경의 농밀한 분위기 서술, 짧고 단순하면서도 긴장감이 담긴 팽팽한 문체는 <인간의 삶>이 지닌 비극성을 그려 내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다.

활발한 재평가 움직임과 함께 새로운 시리즈로 재출간, 300편 이상의 영화로 끊임없이 재창조
그러한 심농의 작품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매그레 시리즈이다. 장편 75편, 단편 28편으로 총 100편이 넘는 이 시리즈는 15편 이상의 극장 영화와 300편 이상의 TV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그중 TV 영화는 196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재창조되고 있다. 단 한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아 100편의 작품을 쓴다는 것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이지만, 그보다 더 어려운 것은 그 작품들이 큰 편차 없이 두루 인기를 얻는 일일 것이다. 시대가 흘러감에 따라 매번 새로운 TV 영화로 제작된다는 것 역시 그만큼 일정 부분 시청률이 확보되기에 가능하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사람들로 하여금 매그레를 읽고 또 읽게 하고, 그도 모자라 극장과 텔레비전 화면에서도 보고 또 보게 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추리 소설의 형식을 띠면서도 범죄라는 외피 속에 감추어진 사회적 약자의 울분에 공감하는 인간에 대한 이해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심농이 관심을 가진 것은 언제나 세상의 끝, 갈 데까지 가고 만 사람들, 궁지에 몰린 사람들, 뒤처진 사람들, 그럼에도 다시 한 번 살아 보겠노라 발버둥치는 사람들이었으며, 이는 시간과 공간이 바뀐 2011년 대한민국에 사는 바로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이야기>인 것이다.

75권 완독 리뷰에 도전한 문학 기자도
2008년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은 대담한 연재를 기획한다. <매그레 마라톤>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기획은 문화부 기자 틸만 슈프레켈센이 매주 한 편씩, 매그레 장편 75권을 모두 읽고 일주일에 한 번씩 기사를 쓰는 것이었다. 아무리 책을 읽는 것이 직업인 기자라 할지라도 75권의 시리즈를 모두, 그것도 일주일에 한 편씩 읽는 것은 가히 <마라톤>에 비유할 만한 도전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기자는 도전의 변에서 이렇게 말한다. <이토록 오랜 시간 성공을 거두고 독자들을 사로잡은 작가라면, 뭔가 특별하 것이 있을 수밖에 없다.> 작가가 죽은 지 20년이 넘은 현재에도 세계 유수의 출판사들이 선집과 전집을 간행하고, 유력 일간지에서 매주 연재로 리뷰를 쓰는 작가, 그것이 우리가 심농을 읽어야 하는 이유의 단적인 예다.

“조르주 심농은 20세기 가장 중요한 소설가이다.”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주인공 쥘 매그레에 관한 사실들
-신체적 특징: 키 신장 180센티미터, 체중 110킬로그램. 기혼이지만 자녀는 없음. 45세. 약간 불그스름한 둥근 얼굴, 순진해 보이는 눈, 너부죽한 코. 울퉁불퉁하니 서민적인 골격. 걸을 때 고개를 꺼덕거리고, 거대한 두 팔을 흔든다. 육중한 덩치이다. 운전을 못한다.
-정신적 특징: 끈덕지고, 조용하고, 차분하고, 집요하고, 한결같고, 본능적이고, 직관적이고, 비정치적이고, 의심이 많고, 관습적이고, 마음이 깨끗하고, 먹고 마시는 걸 좋아하고, 퉁명스럽고, 조심성이 많고, 방에서 죽치는 걸 좋아하고, 그다지 사교적인 성격이 못 됨. 서민 출신인 그는 결코 그들을 잊지 않는다. 모욕받은 약자가 호소하면 결코 못 본 척하지 않지만, 돈 많은 부르주아에게는 약간 차갑다.
-수사 방식: 그의 가장 뛰어난 능력은 미묘한 분위기를 체감하여 범죄의 본질을 꿰뚫는 것이다. 타인의 처지로 들어가 공감하는 능력은 오직 그만의 것이다. 언제나 가해자보다는 희생자 편이다. 그의 삶에서는 서스펜스나 사건의 해결은 그렇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즉, 보통 추리 소설과는 달리 이야기의 결말은 아무런 중요성이 없는 것이어서, 독자는 그의 수사 이야기들을 매번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며 다시 읽을 수 있게 된다. 매그레는 우리를 전염시킨다. 우리도 그처럼 살인범을 찾아내려 한다기보다는 이해하려 한다. 오직 소설적 진실만이 중요한 것이다. 삶을 수사한 형사, 매그레 반장
-화면 속 매그레들: 장 가뱅, 찰스 로튼, 아리 보르, 미셸 시몽, 장 리샤르, 루퍼트 데이비스, 지노 세르비, 얀 ?링, 보리스 테닌, 기냐 아이카와, 마이클 갬본, 리처드 해리스, 하인츠 뤼만, 브뤼노 크레메르
-전기: 실제 인물이 아닌 가상의 인물임에도 2007년 매그레에 관한 전기가 출간되었다.

작가 조르주 심농에 관한 사실들
-숫자: 4백 편이 이상의 소설, 20여 개의 필명. 두 번의 결혼, 네 명의 아이. 1만 명의 여자와 잠자리를 했다고 주장함. 1960년 제13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 2008년 「타임스」선정 <최고의 범죄 소설가 50인> 2위, 10권 이상의 전기.
-집필 시간: 그가 한 권의 작품을 써내는 데는 11일의 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는데, 그 이유에 대해 그는 <온종일 등장인물 중 하나가 되고, 그 인물처럼 느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온전히 한 인물 속으로 들어간 상태로 대엿새가 지나면 거의 참을 수 없게 되고, 열하루가 지나면 육체적으로 버텨 내기가 불가능한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전설: 심농이 대중들 앞에서 즉석으로 소설 한 편을 써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1927년 2월 「파리마탱」지에서는 <촉망받는 작가> <조르주 심>이 정해진 시간 동안 대중이 볼 수 있는 유리 상자 속에서 즉흥적으로 소설을 쓰기로 한 이벤트를 광고했다. 1시간에 최소 한 장(章)을 써서 유리 벽에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붙이고, 초벌 원고 그대로 출간하겠다고 약속한 것. 그러나 사실 이 이벤트는 「파리마탱」지가 문을 닫으면서 열리지 못했다.
-문체: 한편 그는 간결한 문체로도 유명한데, 이는 그 자신이 처음 글을 쓰던 시절부터 의식적으로 기울인 노력의 결과다.

작가정보

저자 조르주 조제프 크리스티앙 심농(Georges Joseph Christian Simenon)은 1903년 2월 13일 벨기에 리에주에서 태어났다. 1918년 아버지가 몸져누우면서 학교를 그만두고 생업 전선에 뛰어들게 된 그는 1919년 열여섯의 나이로 「가제트 드 리에주」지의 기자가 된다. 이 신문사에서 1922년까지 일하는 틈틈이 쓴 첫 소설 『아르슈 다리에서Au pont des Arches』가 조르주 심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된다. 그는 1922년 파리 북역에 발을 디딘 후 20여 개의 필명으로 대중 소설들을 써내며 작가적 입지를 굳혀 나간다. 항해에 관심을 갖게 된 심농은 1928년부터 1929년 사이 배를 타고 프랑스와 북부 유럽의 강과 운하들을 여행하는데, 이때의 경험이 바탕이 되어 뱃사람, 수문 관리인, 마부들의 세계가 그의 작품에 소재로 자주 등장하게 된다. 그가 외투를 걸치고 파이프 담배를 문 모습으로 자주 그려지는 매그레 반장의 캐릭터를 처음으로 구상한 것은 1929년의 일로, 1930년에 매그레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불안의 집La Maison de l'inquietude」이라는 단편이 조르주 심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된다. 매그레란 인물에 대한 확신을 품은 심농은 처음으로 자신의 본명을 사용하여 1931년에만 『수상한 라트비아인』, 『갈레 씨 홀로 죽다』와 『생폴리앵에 지다』, 『라 프로비당스 호의 마부』 등 10편 이상의 매그레 시리즈를 펴내며, 이 작품들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엄청난 성공을 거둔다. 총 103편(장편 75편, 단편 28편)의 이야기에 등장하여 독특한 심리 게임으로 사건을 풀어 가는 메그레 반장은 셜록 홈스, 아르센 뤼팽과 더불어 추리 문학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주인공으로 등극하기에 이른다. 1932년에는 심농 작품 가운데 『교차로의 밤La Nuit du carrefour』이 장 르누아르에 의해 최초로 영화화된다. 그 후 심농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영화가 지금까지 프랑스에서만 50편이 넘게 제작되고, 텔레비전 시리즈로도 끊임없이 제작되는 등 심농은 프랑스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작가로 우뚝 선다. 1955년 스위스에 정착한 심농은 1989년 로잔에서 영면한다.

역자 최애리는 서울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고, 중세 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여성 인물 탐구 시리즈인 『길 밖에서』, 『길을 찾아』가 있고, 옮긴 책으로 버지니아 울프의 『댈러웨이 부인』, 피에르 그리말의 『그리스 로마 신화사전』(공역), 크레티앵 드 트루아의 『그라알 이야기』, 슐람미스 샤하르의 『제4신분, 중세 여성의 역사』, 프랑수아 줄리앙의 『무미 예찬』, 자크 르 고프의 『연옥의 탄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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