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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심연

을유세계문학전집 9
조지프 콘래드 지음 | 이석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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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08년 09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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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55MB)
ECN 0102-2018-800-00258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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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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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과 야만, 인간성의 어둠을 파헤친 조지프 콘래드의 대표작!
영국 문학을 대표하는 폴란드 태생 작가 조지프 콘래드의 대표작『어둠의 심연』. 영화 〈지옥의 묵시록〉의 원작으로 유명한 이 작품은 심리 비평, 페미니스트 비평, 탈식민주의 비평 등으로 다양하게 해석되는 중편소설이다. 작가가 1890년에 경험했던 콩고 강 운항을 바탕으로 문명과 야만, 인간성의 어둠을 파헤친다.

주인공 말로는 친척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무역회사 소속의 증기선 선장이 된다. 업무의 일환으로 아프리카의 강 상류에 위치한 교역소에 도착한 말로는 '전설의 인물' 커츠를 만난다. 커츠는 원주민으로부터 교역 물품을 이끌어내며 그 지역 무역량의 상당 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인물. 유럽의 지식인이었던 커츠는 유럽으로 향하는 증기선에 올라탄 후에도 다시 정글로 도망치는 등 야만적인 욕구를 떨쳐내지 못하는데….

『어둠의 심연』외에도 이 책에는 같은 주제를 다룬 단편『진보의 전초 기지』, 1902년 함께 묶여 출간된 〈청춘〉, 〈어둠의 심연〉, 〈밧줄의 끝〉에 대한 작가 후기인『청춘과 다른 두 이야기』작가 노트, 콘래드의 예술관을 가장 잘 드러낸 글 중 하나로 평가받는『나르시서스호의 검둥이』서문이 담겨 있다. [양장본]

〈font color="ff69b4"〉☞〈/font〉 시리즈 살펴보기!
50년 만에 부활한 정통 세계문학 시리즈「을유세계문학전집」. 1959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초의 세계문학전집은 1975년에 100권으로 완간되며 한국 출판 역사의 이정표가 되었다. 출간된 지 50년 만에 새롭게 내놓은 이번 세계문학전집은 목록을 모두 다시 선정하고 완전히 새로 번역한 것이다. 작품의 역사적 맥락과 현대적 의의, 새로운 해석의 가능성까지 다룬 작품 해설을 덧붙였다. 2020년까지 총 300권이 출간될 예정이다.
어둠의 심연
진보의 전초 기지
『청춘과 다른 두 이야기』 작가 노트
『나르시서스호의 검둥이』 서문


해설: 콘래드의 소설과 타자의 재현
판본 소개
조지프 콘래드 연보

철저한 야만성이 그를 포위해 버린 것일세. 숲 속에서, 정글에서, 미개인의 가슴에서 꿈틀거리는 야성의 신비한 생명이 말일세. 그런 신비로움을 이해한다는 것은 가당치도 않네. 증오스럽기도 하지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들 가운데서 그는 살아야만 돼. 하지만 거기에는 그의 마음에 호소하는 매혹적인 힘이 있기도 하지. 혐오스러운 것이 뿜는 매력-잘 알 테지만. 상상해 보게, 점점 커지는 후회를, 도망치고 싶은 욕구를, 혐오스럽기는 하나 어찌 해볼 도리가 없는 무력감을, 굴복을, 그리고 증오를. -「어둠의 심연」, 16쪽

그러나 로마인들은 사실 대단한 자들이 아니었네. 정말이네. 그들은 식민주의자들도 아니었고, 그들의 행정이라는 것도 단순한 착취였지, 그 이상은 아니었다네. 그들은 정복자들이었고, 정복을 위해서는 단지 무력이 필요했을 뿐이야-그건 자랑할 바가 못 되는데, 그 이유는 나의 힘이라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어쩌다 보니 나보다 약하기에 생겨난 우연한 것이니까 말일세. 로마인들은 빼앗을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자신의 탐욕을 채우기 위해 삐앗았네. [……] 지구의 정복이란 대개 우리와는 피부색이 다르거나, 코가 좀 낮은 자들로부터 땅을 강탈하는 것을 의미하기에, 실상을 깊숙이 들여다보면 결코 보기 좋은 일은 아닐세.
-「어둠의 심연」, 16~7쪽

시커먼 형체들이 나무 사이에 웅크리거나 누워 있거나 앉아 있었는데, 그것들은 고통과 포기, 그리고 좌절을 표현하는 온갖 자세로 둥치에 기대기도 하고, 땅에 들러붙어 있기도 하고, 반쯤은 몸을 드러내고, 반쯤은 어둑한 빛 속에 감추어져 있었네. 벼랑에서 또 다른 폭발과 함께 발아래 땅이 가볍게 떨리더군. 사업이 진행되고 있었네. 사업이! 그리고 이곳은 일꾼들이 하던 일을 그만두고 죽으러 나오는 장소였던 거야. [……] 기간제 계약이라는 법률에 묶여 해안 구석구석에서 끌려와 체질에 맞지 않은 환경에 던져지고, 익숙지 않은 음식을 먹은 그들은 급기야 병이 났고, 일꾼으로서 쓸모가 없어지자, 그제야 기어 나와 쉬게 된 걸세. 죽어 가는 형체들은 공기처럼 자유로웠지만, 너무 야위어 공기만큼이나 가벼웠다네. -「어둠의 심연」, 38쪽

그 땅은 이 세상의 모습이 아니었네. 우리는 정복당한 괴물이 족쇄를 찬 광경에는 익숙해 있네만, 그곳에는, 그곳에서는 어떤 흉악한 것이 자유롭게 설치는 것을 볼 수 있었네. 그것은 이 세상에 속하는 것이 아니었고, 그들도…… 아니야, 그들이 인간이 아니라곤 할 수 없었네. 실은 그것이 제일 고약한 일이었네. 그들도 어쩌면 인간일지 모른다는 의심 말일세.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깨닫게 되었지. 그들은 소리소리 지르고, 펄쩍펄쩍 뛰고, 빙빙 돌며 무시무시한 인상을 썼는데, 우리를 전율하게 만든 것은 바로 그들도-자네들과 똑같은-인간이라는 생각, 즉 야성적이고 격렬한 소란이 우리와 아무 관련 없진 않다는 생각이었네.
-「어둠의 심연」, 79~80쪽

지켜보는 경찰이 없는 절대 고독의 순간에, 정적의 순간에,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속삭여 줄 친절한 이웃의 경고 목소리가 없는 절대 정적의 순간에, 아무런 속박도 받지 않는 발길이 태고의 어떤 지역으로 사람을 인도할 것인지 자네들이 어떻게 상상할 수 있겠는가? 그러니 정작 중요한 것은 이런 사소한 것들이라네. -「어둠의 심연」, 106~7쪽

우리에게 이 세상은 살아야 할 곳이어서 보이는 것과 들리는 것을 견뎌 내야 하고, 그리고 세상에! 냄새도 견뎌 내야 하는 곳이어서 하나 시체 냄새를 맡으면서도 오염되지 말아야 한다 이 말일세. 그리고 그때, 이해되는가? 자신의 힘이, 썩은 고기를 묻을 변변찮은 구덩이를 팔 수 있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 자기 자신을 위한 일이 아니라 별 볼일 없으면서도 허리가 휘는 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힘이 발휘되어야 하는 것일세. -「어둠의 심연」, 107쪽

그는 잊으려야 잊을 수 없는 존재였거든. 어떤 존재였든 간에 그는 범상치는 않았네. 그에게는 미개한 자들을 매료시키거나 공포에 떨게 만들어 자신을 숭배하는 주술적인 춤을 추게 만드는 힘이 있었고,

50년 만에 부활한 을유세계문학전집
영화 「지옥의 묵시록」의 원작으로 너무나 유명한 소설

50년 만에 부활한 정통 세계문학
을유세계문학전집


을유문화사에서 세계문학전집 시리즈 제9권과 10권으로 『어둠의 심연』과 『도화선』을 내놓았다. 이로써 6월부터 출간되고 있는 을유문화사의 새로운 세계문학전집은 10권이 되었다.
올해로 창립 63주년을 맞은 을유문화사는 국내 최초의 세계문학전집을 출간한 지 50년 만에 새로운 세계문학전집을 발간하고 있다. 1959년에 1권 『젊은 사자들』로부터 시작하여 1975년 100권 『독일민담설화집』을 끝으로 100권으로 완간된 구 을유세계문학전집은 다수의 출판상을 수상하며 한국 출판 역사의 이정표가 되었다. 새로운 을유세계문학전집은 구 을유세계문학전집에서 재수록한 것은 한 권도 없고 목록을 모두 새롭게 선정하고 완전히 새로 번역한 것이다. 매월 2~3권씩 출간되며 올해 말까지 16권, 2020년까지 300권이 출간될 예정이다.

이번에 을유세계문학전집 제9권으로 출간되는 『어둠의 심연』은 조지프 콘래드의 대표작으로, 탈식민주의 비평에서 가장 논쟁적으로 다루어지는 중편 소설이다. 이 책을 번역한 이석구 연세대 영문과 교수는 탈식민주의 이론, 영국 현대 소설, 포스트모더니즘, 제3세계 문학을 전공 분야로 하는 학자로, 이 작품에서 작가의 태도, 당시의 시대 상황, 작품 내적인 상징 등을 종합적으로 염두에 둔 번역을 선보였다.

문명과 야만, 인간성의 어둠을 파헤친
콘래드의 가장 유명한 작품


『어둠의 심연』
주인공 말로는 친척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무역회사 소속의 증기선 선장이 된다. 업무의 일환으로 어느 강에 도착한 말로는 그곳에서 ‘전설의 인물’ 커츠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커츠는 원주민으로부터 방대한 양의 교역 물품을 이끌어내며 그 지역 무역량의 상당 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인물이었는데, 이 때문에 회사 내에서의 승진과 사회적 출세가 가장 확실하게 담보되었다고 평가받고 있었다. 말로는 커츠의 교역소가 있는 곳으로 향하던 중 원주민들의 공격을 받게 되는데, 후에 이것이 커츠의 지시에 의한 것임을 알게 된다. 직접 커츠를 만나게 된 말로는 유럽의 문명 사회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그곳 정글에서의 삶이 인간 본성의 어디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에 대해 경악하게 된다.

『어둠의 심연』에는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작품의 배경이 되는 곳은 콩고 강이다. 또한 작품에 등장하는 무역 회사는 벨기에 왕 레오폴드 2세의 ‘콩고 상부 교역을 위한 무명 벨기에회(Societe Anonyme Belge pour le Commerce du Haut-Congo)’로 추정된다. 콘래드는 1890년 실제로 이 회사가 운영하는 기선의 성장으로 콩고 강에 다녀온 바 있다. 「진보의 전초 기지」 또한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작품이다.

이 작품은 심리 비평, 페미니스트 비평, 탈식민주의 비평 등 다양하게 해석된다. 심리 비평은 “어둠의 심연”이라는 표현으로 묘사되는 강 상류로 향하는 공간 이동이 ‘무의식으로의 여행’으로 해석될 수 있음을 지적한다. 프레드 에릭 R. 칼은 “콘래드에게 있어 정글의 어둠은 프로이트에게는 잠들어 있는 의식의 어둠과 같다”고 주장한 바 있다.
페미니스트 비평은 이 작품과 같은 남성 모험 소설에서 주변화하거나 악마화하는 여성의 모습을 지적하며 탈식민주의 비평은 유럽 문명인과 아프리카 등의 야만인의 대립에 주목하고 이 작품의 시대적 배경인 벨기에 레오폴드 2세의 식민주의 정책을 비롯한 영국과 유럽 여타 제국들의 식민주의에 초점을 둔다.

「진보의 전초 기지」 역시 같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두 명의 백인이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교역소. 본부의 보급선은 6개월 후에 도착하기로 되어 있지만 이것이 지켜지지 않자 두 직원은 걷잡을 수 없는 심리 상태로 치닫게 된다.

‘『청춘과 다른 두 이야기』 작가노트’는 1902년 함께 묶여 출간된 「청춘」, 『어둠의 심연』, 「밧줄의 끝」에 대한 작가 후기 같은 글이다.

‘『나르시서스호의 검둥이』 서문’은 콘래드의 예술관을 가장 잘 드러낸 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나르시서스호의 검둥이』는 1897년 작품이다.

「어둠의 심연」은 반드시 읽어야 한다. 그래야 할 의무가 있다.
- 힐리스 밀러

콘래드의 펜에서 추하거나 쓸데없는 구절이 흘러나오는 일은 불가능해 보인다.
- 버지니아 울프

새롭게 을유세계문학전집을 펴내며

을유문화사는 이미 지난 1959년부터 국내 최초로 세계문학전집을 출간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을유세계문학전집을 완전히 새롭게 마련하게 된 것은 우리가 직면한 문화적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입니다. 새로운 을유세계문학전집은 세계문학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는 인식에서 출발했습니다. 오늘날 세계에서 타자에 대한 이해는 우리의 안전과 행복에 직결되고 있습니다. 세계문학은 지구상의 다양한 문화들이 평등하게 소통하고, 이질적인 구성원들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문화적인 힘을 길러 줍니다.

을유세계문학전집은 세계문학을 통해 우리가 이런 힘을 길러 나가야 한다는 믿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지난 5년간 이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삶의 방식과 문화적 성취가 살아 있는 작품들, 새로운 번역이 필요한 고전들과 새롭게 소개해야 할 우리 시대의 작품들을 선정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역자들이 이들 작품 속 한 문장 한 문장의 숨결을 생생히 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역자들은 단순히 번역만 한 것이 아니라 다른 작품의 번역을 꼼꼼히 검토해 주었습니다. 을유세계문학전집은 번역된 작품 하나하나가 정본(定本)으로 인정받고 대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세계문학이 여러 경계를 넘어 우리 사회 안에서 주어진 소임을 하게 되기를 바라며 을유세계문학전집을 내놓습니다.

■ 을유세계문학전집 편집위원단
신광현 (서울대 영문과 교수)
신정환 (한국외대 스페인어과 교수)
최윤영 (서울대 독문과 교수)
박종소 (서울대 노문과 교수)
김월회 (서울대 중문과 교수)

■ 을유세계문학전집 목록
1, 2 마의 산 토마스 만 | 홍성광 옮김
3 리어 왕 · 맥베스 윌리엄 셰익스피어 | 이미영 옮김
4 골짜기의 백합 오노레 드 발자크 | 정예영 옮김
5 로빈슨 크루소 다니엘 디포 | 윤혜준 옮김
6 시인의 죽음 다이허우잉 | 임우경 옮김
7 커플들, 행인들 보토 슈트라우스 | 정항균 옮김
8 천사의 음부 마누엘 푸익 | 송병선 옮김
9 어둠의 심연 조지프 콘래드 | 이석구 옮김
10 도화선 공상임 | 이정재 옮김

작가정보

지은이 조지프 콘래드 Joseph Conrad
"영국 문학을 대표하는 폴란드 태생 작가"라는 아이러니가 늘 따라붙는 조지프 콘래드는 1857년생이다. 당시 폴란드는 러시아 속국이었고 조지프 콘래드의 부모는 반정부운동에 가담했던 전력으로 1962년부터 유배 생활을 시작했다. 1865년 폐결핵으로 어머니가 사망했고 1868년 아버지를 여의었다. 이후 외삼촌의 보호 아래 자랐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실질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그는 광범위한 독서를 했고, 그중 항해와 탐험에 관한 책을 즐겨 읽었다.
스물네 살 때 본격적인 선원 생활을 시작했다. 1878년부터 영국 상선으로 자리를 옮겨 영어로 작품을 쓰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프리 마이어스의 『조지프 콘래드 전기』를 보면, 처음 영국에 왔을 때 그는 영어를 전혀 할 줄 몰랐다고 한다. 그럼에도 그는 1894년 선원 생활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하면서 모든 작품을 영어로 집필했다.
1874년부터 시작된 바다 위에서의 생활은 그의 작품에 중요한 소재가 되었다. 대표작인 『로드 짐』은 동남아시아 항해를 경험으로 한 것이며, 『노스트로모』는 1876년의 서인도 제도 항해를 바탕으로 했다. 이밖에 주요 작품으로 『올메이어의 어리석음』, 『나르시서스호의 검둥이』, 『비밀요원』 등이 있다. 철학자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버트란드 러셀은 아들의 이름을 콘래드라고 지으며 “내가 늘 가치를 발견하는 이름”이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옮긴이 이석구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미국 인디애나 대학(블루밍턴)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풀브라이트 연구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이다. 전공 분야는 탈식민주의 이론, 현대 영국 소설, 포스트모더니즘, 제3세계 문학이다. 공저로는 『탈식민주의 이론과 쟁점』(2003), 『일곱 개의 강의: 포스트콜로니얼리즘』(2005), 『에드워드 사이드 다시 읽기: 오리엔탈리즘을 넘어 화해와 공존으로』(2006)가 있으며 논문으로는 「J. M. 쿳시의 소설에 나타난 공동체의 정치학」(2002), 「국적 없는 작가들: 포스트모더니즘과 이산의 정치학」(2003), 「호미 바바의 탈민족주의와 이산적 상상력」(2004), 「나이폴의 객관적 비전과 누락의 죄」(2004), 「탈식민주의 문화 이론의 두 얼굴」(2005), 「사이드 이후의 탈식민주의 동향: 전유의 부메랑」(2005), 「루쉬디의 『자정의 아이들』에 나타난 문화적 혼종성과 민족주의 문제」(200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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