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잠을 찾아서
2018년 08월 28일 출간
국내도서 : 2018년 04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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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32319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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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1876 8:48PM 낮을 연장한 천재 에디슨
BC 700 9:00PM 잠을 자기 위해 돌아오는 영웅, 오디세우스
1997 9:45PM 하룻밤에 287번 깨는 수면무호흡증의 고통
1988 10:00PM 잠잘 곳이 정해져 있다는 것
1980 10:30PM 우리는 왜 자는 것일까?
2004 10:45PM 둘이 얼마나 큰 수인지 알게 되실 겁니다
2005 11:00PM 동물들이 잠자는 법
BC 28 11:20PM 아이네아스와 디도의 침대
2005 11:45PM “이 유모차에서 아기들이 가장 잘 자요.”
BC 350 11:59PM 철학자들의 낮과 밤
1999 자정 가장 어둡지도 깊지도 않은, 그러나 특별한 시각
1915, 1916, 1918, 1939, 1943… 12:02AM 트라우마는 밤에 가장 활발히 움직인다
2006 1:30AM 차에서 가장 잘 자는 아이들
2000 1:50AM 침대는 공유해도 잠은 누구나 혼자 잔다
1856 2:00AM 평생을 침대에서 보낸 나이팅게일
2007 2:06AM 하루를 시작하는 한 방법, 침대 정리
1728 2:10AM 걸리버와 로빈슨의 잠
BC 2007 2:15AM 삶을 반영하는 꿈, 미래를 말해주는 꿈
2007 2:35AM 갑자기 잠들어 렘수면으로 진입하는 기면증
2005 3:05AM 불면증은 외로운 섬이다
2014 3:15AM 자신의 힘을 찾는 과정, 용서
2007 3:30AM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는 수면제들
1860 3:33AM 런던의 새벽을 독차지한 디킨스
2007 4:30AM 부유하든 가난하든 잠잘 때는 모두 평등하다
2008 5:10AM 군중의 고요한 잠
1851 6:00AM 전 세계 인구 4분의 3이 매일 마시는 물질
1978 6:45AM 노숙자들의 밤
1984 13시 정각 잠들지 않는 문화
2008 취침 시간 밤은 자유의 시간이로다
2016 취침 시간 그 후 에필로그
참고 문헌
감사의 말
그는 많은 사람들이 수면을 수동적인 상태로 생각한다고 했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요. 밤의 활동이 시작되는 거죠. 공장 문을 닫는 게 아니에요. 수면은 밤에 해결해야 할 많은 일들이 벌어지는 능동적인 시간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대체 왜 잘까요?”
존이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그건 한 가지로 설명할 수 없어요. 누구한테 묻느냐에 따라 달라질 겁니다.”
인류학자에게 묻는다면, 인간의 잠은 선조들이 약탈자들로부터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밤에 동굴에서 머문 데에서 진화했다고 할 것이다. 신경생리학자는 자는 동안 많은 신경화학물질을 다시 채우기 위해서라고 답할 것이다. 말하자면 뇌의 식사 시간인 것이다. 내과 의사는 수면에 대사 기능이 있어 자는 동안 세포 조직이 재생된다고 답할 것이고, 정신과 의사는 기억을 단단히 하고 정보를 재가공할 시간이라고, 꿈이 그 역할을 담당한다고 말할 것이다. (본문 43쪽)
피로는 도덕성을 떨어뜨리고 인간성을 흐린다. 정말 피곤한 사람은 시계의 분침과 초침 이상을 보지 못한다. 삶과 죽음, 그리고 그 사이의 가냘픈 생명을 그린 아름다운 회고록 『숨결이 바람 될 때』에서 폴 칼라니티가 들려주는 신경외과 레지던트들의 이야기를 보자.
잠이 너무나 부족한 신경외과 레지던트들은 수술실에 들어오는 환자들 몸속 암이 예상보다 많이 퍼져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이길, 9시간의 수술에서 구출돼 황금 같은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남몰래 바란다고 했다. 그러다 정신이 번쩍 들면 지금 하고 있는 생각에 ‘엄청난 자괴감과 부끄러움’을 느낀다는 것이다. 피로는 도덕성을 갉아먹는다. (본문 57-58쪽)
사람마다 리듬이 다르고 리듬은 일생 동안 변한다. 아침에 정신이 더 말짱한 아침형 인간과 자정에 십자말풀이를 할 수 있는 저녁형 인간은 실제로 존재한다. 10대들은 저녁형일 확률이 높다. 부모를 괴롭히기 위해 일찍 자기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기에 분출되는 호르몬과 탐험해야 할 모든 비밀 때문에 열여덟 살 신체의 솔방울샘은 밤 11시가 될 때까지 수면과 서캐디언 리듬을 관장하는 멜라토닌을 분비할 생각을 하지 못한다. 10대 청소년들이 새벽 3시에 마지못해 침대에 기어들어 가 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 일어나지 못하는 것은 반항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생리적인 현상일 뿐이다. 몇 년이 지나면 수면의 또 다른 서곡 중 하나인 신체 온도 하락에 맞춰 밤 9시쯤 멜라토닌이 분비된다. 서캐디언 리듬을 고려해 수업을 늦게 시작하는 학교의 학생들이 더 좋은 성과를 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신체 리듬에 따라 잠을 잘 수 있는 방학 기간에 아이들이 더 철들어 보이는 것도 가능하다. 사춘기의 상징인 변덕과 예민함 역시 수면 부족 때문일 수 있다. (본문 107쪽)
잠의 세계는 자기 전 세계에서 경험하는 것과 아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삶에 상처가 많은 사람들은 잠에도 상처가 많다. 과거의 트라우마를 끌어안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밤에는 속수무책으로 트라우마의 공격을 받는다. 트라우마는 밤에 가장 활발히 움직이기 때문이다. 정신을 팔거나 바쁘게 만드는 자극이 없으면 마음은 자신을 가장 괴롭히는 친구가 될 수 있다. (본문 116쪽)
불면증으로 인한 불안이 불면증 자체보다 더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원기를 북돋는 음식이나 약품, 잠이 오게 하는 향기, 자기 전에 마시는 따뜻한 음료 등 수백 년 동안 불면의 밤을 없애려는 노력이 있었지만, 잠 못 이루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건 어쩌면 잠을 자려는 노력을 그만두는 것인지도 모른다. 아니면 적어도 시계를 그만 보는 것. 불면증은 관심을 원한다. 관심을 주지 않으면 삐져 있다가 가버릴 것이다. (본문 246쪽)
잠에 관한 문학과 과학과 역사에 관한 모든 흥미진진한 이야기
대항할 자 없는 무적의 영웅이자 창조의 원천,
인류사를 풍요롭고 극적으로 만들어준 잠의 오디세이아!
누구도 잠을 자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다. 우리는 매일같이 하루의 3분의 1을 잠에 소비하지만, 이 시간을 만족스럽게 보내거나 이에 대해 충분히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역사 이래 잠과 꿈의 비밀을 알고 싶어 했던 인간들의 욕구에 비해, 이 미지의 영토에 대해 밝혀진 것은 아주 적은 부분에 불과하다.
이 책의 저자 마이클 맥거에게 잠은 평생 동안 풀어야 할 숙제였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심각한 수면 무호흡증으로 고생했고, 결혼을 한 뒤에는 도무지 잠들 줄 모르는 쌍둥이들 때문에 수면 부족에 시달리며 수면에 관해 더욱 특별한 관심을 갖게 된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잠과 불면, 꿈에 관한 온갖 지식이 총망라된 이 책 『잃어버린 잠을 찾아서』다. 이 책은 우리를 행복하게도 하고 괴롭게도 하는 수면에 과학적으로 접근함과 동시에 고대의 아리스토텔레스와 호메로스에서부터 셰익스피어, 디킨스, 현대의 에디슨, 나이팅게일까지 많은 인물들에게 잠이 어떤 의미였는지 역사, 문화적으로도 살펴본다. 예수회 신부였다가 결혼을 하여 학생들을 가르치며 글을 쓰는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저자의 인생 속 흥미로운 에피소드들과 문학, 역사, 대중 과학을 넘나드는 잠에 관한 이야기가 유머러스하면서도 지적으로 버무려져 ‘잠 못 이루게 하는’ 인문 에세이다.
잠을 너무 적게 자거나 너무 많이 잔 인물들
* 발명왕 에디슨은 밤 12시에 ‘점심’을 먹었다.
* ‘등불을 든 여인’ 나이팅게일은 36세 이후부터 거의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살았다.
인간의 밤과 수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여러 가지를 들 수 있겠지만 근대 들어 일반인들의 수면 패턴을 결정적으로 바꾼 것은 아마 에디슨의 백열전구 발명일 것이다. 그 시절 사용되던 가스 조명은 독소를 내뿜으며 벽에 그을음을 남겼고, 전기를 쓰는 아크등 역시 너무 강한 빛의 강도를 조절할 수 없어 실내에서 사용하기 적합하지 않았다. 가정용 조명은 그렇게 거추장스럽지 않아야 했기에, 에디슨은 전구 속 필라멘트로 쓰일 적합한 재료를 찾기 위해 끝없이 실험을 했다. “천재는 99퍼센트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는 그의 유명한 말은 바로 그 자신의 경험을 표현한 말이었다. 잠이 없기로 유명했던 그는 밤새 실험을 하면서 밤 12시에 ‘점심’을 먹을 때도 많았다. 모든 것을 제쳐놓고 업무에 몰두하는 에디슨의 이러한 태도 역시 그의 발명품들 못지않게 현대 사회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에디슨이 잠을 적게 잤다는 사실이 비교적 널리 알려진 데 비해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이 ‘거의 평생을’ 침대에서 살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그녀는 크림 전쟁 당시 가장 기본적인 처치도 받지 못한 채 죽어가는 부상병들의 참상을 알리고 병동의 위생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당시 ‘등불을 든 여인’이란 별명으로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여성이 되지만, 그녀 자신은 이런 유명세를 극도로 혐오했고, 36세 이후 공식 석상에서 아예 자취를 감췄다. 대중 앞에 나타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가족과의 만남도 꺼리며 90세의 나이로 숨을 거둘 때까지 생의 대부분을 침대에서 보낸다. 그러나 그녀는 간호학의 초석이 된 저서 『간호 노트』와 수많은 제안서 집필, 병원 설립, 인도의 위생 시설 정비 등 누구 못지않게 왕성한 사회 활동을 침대 위에서 한다. 그녀는 침대에 머물며 수천 명의 목숨을 구한 사람이었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고통,
잠을 자기 위해서라면 어떤 값이든 치르다
많은 현대인은 수면과 관련하여 어려움을 겪는다. 대표적인 것이 불면증과 수면 부족이다. 저자 자신도 젊은 시절부터 수면 무호흡증으로 고생한 장본인이다. 예수회 신부였던 시절 아무리 오래 자도 심각한 피로감을 느꼈고, 심지어는 강론 중에 말을 하다가 졸기까지 한다. 수면 클리닉을 찾은 그는 6시간 남짓한 수면 시간 동안 287번을 깼다는 검사 결과표를 받아 든다. 거의 1분에 한 번꼴로 잠에서 깨는 것이니 아무리 자도 피곤한 것이 당연했다. 그와 같은 수면 무호흡증은 기도 위쪽의 구조적인 문제로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이 병을 앓는 환자의 70퍼센트는 코골이나 주기성 사지운동 장애 같은 다른 문제를 함께 겪는다. 그는 기도 양압기라는 거대한 마스크를 쓰고 나서야 심각한 수면 장애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불면증은 수면과 관련한 또 다른 증상이다. 영국 수상이었던 마거릿 대처, 작가 찰스 디킨스도 불면증에 시달린 사람이었다. 대처는 국가의 운영이라는 무게감 때문에 늘 깨어 있었다고 자서전에 썼지만 사실 그것은 그렇게 ‘깨어 있는’ 것이 아니었다. 연구에 따르면 21시간 동안 깨어 있는 사람은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8퍼센트인 사람과 반응 속도와 인지 장애의 정도가 같다고 한다. 잠을 제대로 못 자고 나라를 운영하는 것은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는 것과 비슷하게 위험한 일인 것이다.
어쨌든 인간은 밤에 잘 자기 위해 역사적으로 온갖 시도를 해왔고, 제약회사들을 비롯해 약빠른 이들은 사람들의 연약한 마음을 홀려 돈을 벌어왔다. 잠을 못 자는 사람들은 어떤 대가를 지불해서라도 잠을 사고 싶어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 세기 동안 불면증 산업은 불면증을 없애지 못했고, 결과적으로는 필요도 없는 수많은 제품을 팔아왔다. ‘완벽한 잠’이란 것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환상이지만 이 환상을 퍼뜨림으로써 돈벌이를 한 것이다.
그 대표적 예가 졸피뎀이다. 졸피뎀은 미국에서는 앰비엔, 영국에서는 스틸녹트, 우리나라에서는 스틸녹스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가장 널리 처방되는 수면제의 하나다. 이 약품의 부작용 가운데 ‘사건수면’이라 불리는 것이 있다. 자는 동안 걷거나 말하고 운전을 하는 등 마치 깨어 있는 것처럼 움직이지만 본인은 그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로, 심한 경우 자는 동안 자살을 한 사례도 보고되었다. 그러나 이 약은 그 부작용에 대한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엄청난 판매량으로 전 세계에서 돈을 긁어모으고 있다. 그런 부작용을 감수할 만큼 잠을 갈구하는 사람이 많다는 방증일 것이다.
세계의 문화와 경제를 지배하는 커피
이렇게 잠을 자고 싶어서 약까지 복용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조금이라도 각성 상태를 연장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그 못지않게 많다.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현대인들, 잠을 쫓아가며 일을 해야 하는 그들의 가장 절친한 친구가 바로 커피다.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3이 매일 마시는 물질, 세계 경제 시장에서 석유를 제외하고 가장 가치 있는 품목. 프랑스의 소설가 발자크는 하루에 무려 60잔의 커피를 마시며 하루에 12~15시간씩 글을 썼다고 한다. 비교적 젊은 나이부터 온갖 증상을 다 겪다 51세에 죽었는데, 결국 커피 때문에 죽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로 잠을 쫓기 위해 마시는 커피는 세계의 식생활뿐 아니라 문화생활까지 바꾼 식품이다. 저자는 이 커피를 ‘이 시대의 상징’이라 말하며 이렇게 평가한다.
많은 도시가 자기네만의 커피 문화를 자랑하는 것이야말로, 또 마치 커피가 그 도시를 독특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현대 사회의 재미있는 현상이다. 다른 도시도 다들 똑같이 그렇다는 사실은 모른다. 토론토 사람들은 커피에 대한 사랑이 토론토만의 특색이라고 말할 것이다. 부다페스트 사람들도 같은 말을 할 것이고 카이로도 다를 것 없다. 시애틀이나 뉴욕, 런던도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도시에서 커피 한 잔을 살 수 있는 곳은 1만여 곳이 넘는다. (본문 261-262쪽)
그러나 커피 산업에는 어두운 면이 존재한다. 서구 사회가 커피에 집착하고, 커피의 맛과 문화에 관해 논하는 사이, 커피를 재배하는 제3세계의 국가들은 여전히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저자는 커피와 더불어 양대 카페인 음료인 차가 주로 생산지에서 소비되어 비교적 합리적 거래를 할 수 있는 데 비해, 커피의 주요 생산국은 전부 제3세계인데 주요 소비국은 대부분 유럽이어서 적절한 가격을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을 비판하기도 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마이클 맥거
저자 마이클 맥거 Michael McGirr는 호주의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며 교사이다. 20여 년간 예수회에 몸담았고 7년간 신부로 봉직했으나 지금은 성직을 떠나 가정을 꾸려 아내와 세 아이를 키우며 멜버른에서 살고 있다. 《에이지Age》, 《시드니 모닝 헤럴드Sydney Morning Herald》, 《캔버라 타임스The Canberra Times》 등 여러 매체에 기고하고 있으며, 문학잡지 《미언진Meanjin》의 편집 위원을 맡고 있다. 어머니와 함께 6주간 떠난 유럽 여행기인 『당신이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것Things You Get For Free』와 길에 관한 논픽션인 『바이패스Bypass: The Story of a Road』는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그의 글은 호주 빅토리아주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역자 임현경은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연극 무대에 섰으며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한 후 전문 번역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옮긴 책으로 『제3의 식탁』, 『No Baggage, 여행 가방은 필요 없어』, 『불안에 서툰, 당신에게』, 『설득의 재발견』, 『세 번째 천사』, 『마즐토브』, 『속도에서 깊이로』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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