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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미학사의 거장들

감성과 예술을 향한 사유의 시선
하선규 지음
현암사

2018년 08월 28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4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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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2319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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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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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를 넘어오면서 미학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여, 전문적인 식견이 있는 일부 비평가나 이론가들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미학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또 요구하고 있다. 그런데 도대체 미학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왜 미학을 공부하려 할까?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하선규 교수는 인간에게는 미학을 향한 깊고 근본적인 욕구가 있다고 말한다. 『서양 미학사의 거장들』은 그 욕구의 실체가 무엇인지 밝히고, 서양 미학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거장들의 미학 이론을 비판적으로 성찰하여, 독자로 하여금 인간다운 삶을 위한 미학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들어가는 말 : 미학의 열정, 감성적 인간학
책의 출발과 출간 동기 | 철학의 욕망 | 미학의 열정과 감성적 인간학

제1부 감성적 인간학을 향하여

1. 미학을 향한 열정
2. 인간다운 삶을 위한 미적 체험과 예술
3. 감정의 인간학, 미학을 위한 현상학적 방법
4. 미학적 사유의 두 원형 : 이상적 형상과 감동적 설득

제2부 서양 미학사의 거장들

고대와 중세 시기
1. 플라톤 : 시와 예술에 관한 성찰의 시조
시적 모방의 매혹과 위험성 | 대화편 『심포지온』에 나타난 시와 철학의 대결
2. 아리스토텔레스 : 시적 서사에 관한 최초의 예술철학
시적·예술적 모방의 복권 | 시적 서사의 가치와 철학적 평가
3. 플로티노스 : 빛과 형상의 감각적 힘의 긍정
미를 통한 영혼의 고양 | 일자의 형이상학과 살아 있는 형상의 미학
4. 중세 미학 개괄 : 빛, 비례, 내면성을 통한 신성의 계시
기독교 신앙과 현세적 삶의 긍정 | 신이 창조한 우주의 완전성, 개별자의 내면성, 빛의 미학

르네상스와 근대 초기
5. 알베르티 : 르네상스의 실천적 기예가의 초상
르네상스적인, 너무도 르네상스적인 | 통합적이며 실천적인 예술 이론 | 알베르티의 교훈
6. 섀프츠베리 : 내적 창조성을 통한 윤리적 미학
성격의 인상학 | 제2의 성격과 예술적 기호 | 창조적 형상과 열광적 관조의 미학

근대 미학의 시기
7. 바움가르텐 : 시적 진실을 위한 미학의 주창자
감성적 인간의 복권 | ‘펠릭스 에스테티쿠스’, 새로운 인간성의 이상
8. 레싱 : 예술적 감동을 정당화하는 유럽적 지성
유럽적 지성의 표상 | 동정심의 미학, 혹은 예술적 감동의 정당화 | 예술적 가상의 자율성 | 『라오콘』의 기호론적 예술 장르론
9. 하만 : 살아 있는 감각과 역사를 위한 신학적 미학
비주류 아웃사이더이자 ‘불편한’ 비판가 | 결핍과 욕망의 인간학 | 역사적이며 실존적인 언어철학 | 『껍질 속의 미학』, 영원한 신학적 미학
10. 헤르더 : 감각주의적인 인간학과 역사적 형성의 미학
감각주의적이며 역사적인 인간학 | 역사적 형성의 철학 | 아래로부터의 미학 | 『조각론』의 신체 현상학과 미학
11. 칸트 : 시민 문화의 통합을 위한 심미적 판단력의 정초
유한한 인간의 한계와 가능성 | 미적 경험에 대한 정교한 해명과 시민 문화의 통합을 향하여
12. 실러 : 전인적 인간의 실현을 향한 실천적 미학
전인적 인간, 유희하는 인간 | 이상적 정치 공동체를 향한 미적·예술적 교육
13. 헤겔 : 역사적 예술철학을 통한 작품미학
문화적 총체성 속의 예술 | 역사적 예술철학의 시도

현대 미학의 시기
14. 피들러 : 예술가의 작업에 대한 명증한 변호
감성적 지각의 탐구 | 예술적 이미지의 자율성과 정신성 | 독창적인 이미지의 철학
15. 니체 : 삶의 창조성을 긍정하는 생철학적 미학
생철학적 전환과 현대성 비판 | 삶을 긍정하고 문화를 혁신하기 위한 예술 | 엄격한 예술비평의 이념
16. 하이데거 : 기술적 사유를 극복하는 예술적 진리
어두운 과거의 사상가 | 현대 철학의 기린아이자 전환점 | 기술 중심적 사유를 거스르는 진리 사건으로서의 예술
17. 벤야민 : 인간학적 유물론의 미학
역사철학적 이념론과 사유 이미지들의 성좌 | 예술과 매체의 역사적 구제
18. 아도르노 : 개별자의 에토스를 옹호하는 예술철학
참된 애도의 정치학 | 비동일성의 사유 | 변증법적 사유의 예술철학
19. 메를로-퐁티 : 몸과 세계의 공생적 소통
신체 현상학과 사유의 전환 | 몸-세계의 공생적 소통을 표현하는 예술의 의미
20. 리오타르 : 포스트모던 시대의 숭고의 미학
기만적 환상의 끝과 포스트모던 시대 | 전위적 예술의 도전, 혹은 숭고의 미학

읽을거리
찾아보기

미학은 어원적으로 그리스어 ‘아이스테시스a?sth?sis’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말은 넓은 의미의 ‘감각적인 지각’ 내지 ‘지각을 통한 직접적인 경험’을 뜻하는데, 근대에 정립된 미학도 이러한 어원적 의미를 기억하고 충실하게 계승하고자 했다. 이로부터 한 가지 사실이 분명해진다. 미학은 인간을 추상적이며 관념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미학은 근본적으로 이성적인 인간이 아니라 ‘감성적인 인간’, 곧 감각적이며 감정적인 인간에 주목한다. - p. 30

현대 철학자 하이데거가 잘 지적했듯이, 인간이 드넓은 초원을 바라보며 ‘지각하는 푸름’과 이를 빛의 ‘파장 공식’으로 수량화시킨 것은 결코 혼동되어선 안 되는 상이한 차원이다. ‘푸름’에 대한 지각 내용은 살아 있는 인간이 몸과 마음으로 경험하는 생생한 ‘현상’이다. 반면에 이를 수량화시킨 공식은 이 생생한 경험을 빛의 자극과 파장이라는 객관적·물리적 차원으로 환원시켜 얻은 결과물이다. 살아 있는 ‘현상(경험)’은 물리적·물질적인 자극이 아니며, 결코 수학적 공식과 같은 것이 아니다. - p. 43

‘이상적 형상’을 추구하는 미학적 사유의 원형은 근본적으로 시각적인 관조에 정향되어 있다. 그것은 ‘미’의 범주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예술적으로 볼 때 회화, 조각, 건축과 친화성이 깊다. 반면 ‘감동적 설득’을 향한 미학적 사유의 원형은 음악적 언어의 강력한 영향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것은 감정의 카타르시스와 ‘숭고’의 범주에 닿아 있으며, 예술적으로는 시, 웅변, 음악, 무용과 관련되어 있다. 이 두 가지 원형으로부터 ‘미’와 ‘숭고’라는 중추적인 두 가지 미적 범주가 탄생하였으며, 이들은 서구 미학사의 거대한 두 흐름을 형성하게 된다. - p. 53

아리스토파네스의 연설은 그 유명한 ‘반쪽 인간의 신화’이다. 본래 인간은 남-남, 여-여, 남-여의 세 가지 종으로 된 종족이었다. 이들 각각은 ‘하나의 구의 형태로 통합된’ 상태였다. 그런데 제우스 신이 이 통합된 인간 종족의 엄청난 힘과 저항을 두려워하여 이들을 모두 반으로 분할시켜버렸다. 사랑의 신 에로스는 바로 이렇게 분할된 반쪽이 나머지 반쪽을 찾아 본래의 ‘하나(전체)’가 되고자 하는 욕망으로서, 인간을 지배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아리스토파네스, 아니 플라톤이 만들어낸 이 신화적 이야기는 영화와 뮤지컬 〈헤드윅〉을 통해 우리에게도 매우 친숙하다. - p. 72

빛나는 매혹, 경이로운 선물, 상호 존중, 조화와 화해, 그리고 더 높은 차원으로의 고양. 삶의 행복이 무엇인지 모른다 해도, 누가 이러한 아름다운 감정의 계기들을 마다하겠는가. 이들이야말로 인간 영혼이 추구하고 누릴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체험의 결들이 아닌가. 이 점을 형이상학적·미학적으로 누구보다도 깊이 궁구한 고대의 사상가가 한 사람 있었다. 바로 플로티노스Pl?tinos(205~270)다. - p. 91

미가 감각적으로 나타나고 작용하는 방식은 정확히 빛의 방식과 일치한다. 눈에 보이는 우주는 신의 창조가 실현되는 장소이며, 이는 곧 신의 ‘정신적인 빛’이 우주 만물을 통해 아름답게 드러나고 실현되는 과정이다. 왜냐하면 「야고보서」가 기록하는 것처럼,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기(1장 17절) 때문이다. 빛이야말로 신적인 미의 감각적 확실성과 정신적 힘을 가장 온전하게 드러내 주는 매개체인 것이다. - p. 105

우리는 왜 미학을 공부하려 하는가?
미학과 인간에 대한 이해는 서로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가?
거장들의 미학적 성찰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플라톤에서 바움가르텐을 거쳐 리오타르까지
거장들의 미학 이론과 그 비판적 성찰

20세기를 넘어오면서 미학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여, 전문적인 식견이 있는 일부 비평가나 이론가들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미학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또 요구하고 있다. 그런데 도대체 미학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왜 미학을 공부하려 할까?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하선규 교수는 인간에게는 미학을 향한 깊고 근본적인 욕구가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그 욕구의 실체가 무엇인지 밝히고, 서양 미학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거장들의 미학 이론을 비판적으로 성찰하여, 독자로 하여금 인간다운 삶을 위한 미학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1부에는 ‘미학적 사유’와 ‘감성적 인간학’에 다가서려는 네 편의 에세이가 실려 있다. 우선 미학을 향한 욕구의 근원을 분석한 뒤, 미적 체험과 예술이 인간다운 삶을 위해 중요한 이유를 말한다. 이어 인간의 감각과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 미학에서 사용하는 현상학적 방법과 ‘이상적 형상’과 ‘감동적 설득’이라는 미학적 사유의 두 가지 원형에 대해 설명한다.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서양 미학사 속 거장들을 만난다. 시인추방론을 주창했지만 역설적으로 미학의 시조가 된 고대의 플라톤부터 한때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포스트모던 논쟁을 불러일으킨 현대의 리오타르까지, 19명의 사상가들이 남긴 미학 이론과 중세 시대의 미학적 성찰을 소개한다. 사상가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소개할 때 중요한 원칙으로 삼은 것은 ‘구제하는 해석학’이다. 구제하는 해석학이란 전승된 텍스트의 진정성과 내적 체계를 존중하면서도, 문자적 의미를 해독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그 현재적 의미를 최대한 생생하게 되살리려는 이해의 노력을 말한다. 독자들은 원전의 향기를 느끼면서도 사상가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관류하는 두 가지 이념적 지향,
미학의 열정과 감성적 인간학

1부와 2부의 글들은 집필 과정과 성격에서 다소 차이가 있지만, 글들의 저변에는 어떤 공통적인 문제의식, 공통적인 이론적 이념이 관류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미학의 열정’과 ‘감성적 인간학’을 향한 지향이다. 이 책의 모든 글들은 저자가 미학자로서 추구하는 이념, 즉 미학의 열정과 감성적 인간학을 향한 작은 고백들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헤겔의 『피히테와 셰링 철학체계의 차이』에 나오는 “철학의 욕망”이라는 화두를 ‘미학의 열정’과 연결한다. 미학의 열정 또한 철학의 욕망과 마찬가지로 어떤 문제적인 상황에서 출현하는 욕망이라고 보는 것이다. 독자적인 학문으로서 미학에 대한 의식이 처음 분명하게 등장한 18세기 중반 근대 유럽에서는 여느 시대와 마찬가지로 삶의 모든 영역에서 대립과 갈등이 존재했다. 이때 미학의 열정이 추구한 목표는 개인의 자유와 평등, 개인의 개성과 창의성, 학문과 예술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발전시키는 것이었다.
미학의 열정은 근대 철학에서 시작되긴 했으나 시대적인 한계로 충분히 전개되지 못한 사유의 가능성 또한 실현하고자 했다. 이 사유의 가능성이 바로 ‘감성적 인간학’이다. 감성적 인간학은 인간을 이성이나 지식이 아니라 감각, 지각, 감정을 중심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새로운 학문적 기획이다. 이는 인간을 총체적이며 전인적으로 포괄해야 한다는 새로운 인간학의 기획이었으며, 이 기획은 아직도 완결되지 않은 과제이다.

개별 사상가들의 미학 이론뿐만 아니라
서양 미학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감성과 예술을 향한 사유의 시선들이 각 장에 사상가별로 소개되어 있지만, 그 글들이 시대순으로 정리되어 있어 서양 미학이 어떤 흐름으로 전개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다. 특히 ‘고대와 중세 시기’, ‘르네상스와 근대 초기’, ‘근대 미학의 시기’, ‘현대 미학의 시기’ 등 네 시기로 구분한 후 각 시기의 특징을 따로 정리해주어 개별 사상가들의 미학 이론뿐 아니라 서양 미학사의 큰 흐름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대와 중세 시기’는 시적 모방의 위험성을 경고한 플라톤, 시적·예술적 모방을 복권하려 한 아리스토텔레스, 빛과 형상의 감각적 힘을 긍정한 플로티노스와 더불어 기독교를 근간으로 앞선 사상가들의 미학적 성찰을 통합한 중세 미학에 관한 글로 구성되어 있다. ‘르네상스와 근대 초기’에는 통합 지성의 모범이라 할 수 있는 알베르티와 새로운 조화의 우주론과 인본주의 운동을 주도한 섀프츠베리의 미학적 성찰이 담겨 있다. ‘근대 미학의 시기’(18세기 초반~19세기 중반)에는 바움가르텐, 레싱, 하만, 헤르더, 칸트, 실러, 헤겔의 미학 이론이, ‘현대 미학의 시기’(19세기 중반~오늘)에는 피들러, 니체, 하이데거, 벤야민, 아도르노, 메를로-퐁티, 리오타르의 미학 이론이 소개된다. 미학의 발전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이들을 살피지 않고서는 미학의 역사적 전개와 이론적 성취를 이해할 수 없다. 또한 이들의 미학적 성찰은 단지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살아 있는 현재로서 언제든 새로운 미학적 사유를 산출할 수 있는 이론적 원천이다.

국내 연구자가 서양 미학사 전체를 조망한
최초의 미학 입문서

서양 미학사의 주요 사상가들을 소개하는 책들은 이미 여러 권 나와 있다. 하지만 서양 미학사를 전체적으로 상세하게 설명하는 책은 대부분 번역서이고, 국내 연구자들이 쓴 책은 주로 특정 시대의 미학이나 사상가를 주제로 하고 있다. 저자는 국내 연구자가 서양 미학사 전체에 관해 독자적 해석을 담은 책을 집필하고자 했다. 즉, 앞서 이야기한 ‘미학의 열정’과 ‘감성적 인간학’이라는 저자의 고유한 관심을 이 책을 통해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했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모두 저자가 서양 미학사의 거장들을 읽고 스스로 해석하여 쓴 ‘사유의 초상화들’이다. 독자들에게 거장들의 사유가 왜 여전히 흥미롭고 중요한지 일깨워줄 수 있다면, 나아가 독자들이 이 책에 실린 초상화의 일면성이나 문제점을 지적하려 한다면, 이 책은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게 된 배경 중 하나로 10년 이상 진행해온 미학 강의를 말한다. ‘서양 미학의 역사적 전개와 개별 사상가들의 탁월한 성취를 어떻게 하면 학생들과 흥미로우면서도 균형감 있게 공유할 수 있을까?’, ‘어려운 미학 이론들의 핵심 내용과 사상적 의의를 그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지루하지 않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라는 고민 속에서 잉태된 사유의 작은 결실이 바로 이 책인 것이다. 관심은 있었지만 너무 어려워서 미학에 다가가지 못한 사람들에게 이 책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하선규

저자 하선규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철학, 영화학을 전공하여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부터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동 대학원 미학과 학과장을 맡고 있다. 옮긴 책으로 『프리드리히 실러의 미적 교육론』(2015, 공역), 『불안과 함께 살아가기』(2016)가 있고, 지은 책으로 『이성과 완전성(Vernunft und Vollkommenheit)』(2005, 독일어), 『문화산업, 이미지, 예술』(2012, 공저), 『지그프리트 크라카우어』(2017) 등이 있다. 바움가르텐, 칸트, 하만, 레싱, 헤르더, 키에르케고어, 벤야민, 슈미츠에 관한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주요 연구 분야는 18~19세기 서양 미학사, 철학적 인간학, 영상 이론, 매체 미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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