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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생각의 탄생

온전한 나를 위한 세상 모든 책과의 대화
장동석 지음
현암사

2018년 01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6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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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2318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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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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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 인생 문제에 대한 답을 책 속에서 찾다!
출판평론가 장동석이 동서고금의 수많은 저자들이 써낸 고전부터 비교적 최근에 쓰여 주목받고 있는 책들까지 자신만의 방식으로 읽어온 기록들을 한데 모은 『다른 생각의 탄생』. 출판 전문 잡지 《출판저널》 편집장, 《기획회의》 편집주간 등을 지내며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있는 저자가 사람의 마음은 어디서 시작되는지, 그것을 추동하는 것은 무엇인지, 또 어떤 모습으로 발현되는지를 찾기 위해 평소에 고민해온 열다섯 가지 주제를 이 책에서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 책에서는 《데미안》, 《파우스트》, 《열하일기》 등 시대를 초월하여 널리 읽히는 고전부터 《살림하는 여자들의 그림책》, 《와일드》, 《암흑 물질과 공룡》 등 비교적 최근에 쓰여 주목받는 책까지 무수히 많은 책들이 언급된다. 읽기, 공부, 예술, 여행, 모험, 한국인, 민주주의, 문명, 생명, 평화, 자아, 부모, 우정, 사랑, 여성 등 저자가 평소에 즐겨 생각하는 열다섯 가지 주제를 담고 있는 이 책들은, 우리가 인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우리 삶의 의미와 가치를 더욱 풍요롭게 해준다.
프롤로그 - 더불어 읽는 즐거움

1부 나를 다르게 만드는 것들

1장. 읽기 - ‘읽는다’는 것의 참된 의미
몸과 별을 읽던 시절
지혜로 인도되는 성스러운 행위
황홀경으로 가는 좁은 길
현명한 이들을 위한 삶의 양식
읽는 자만이 다시 태어난다
산책자에게 읽는다는 의미란
여자들의 읽는다는 행위
삶에 자유를 주는 흔치 않은 경험

2장. 공부 - ‘공부’의 광대무변한 세계로 가자
공부, 흥미 유발에서 시작
진리에 통달한 성인을 꿈꾸다
『파우스트』와 『데미안』이 안내하는 공부의 길
삶으로 살아낸 공부의 달인
온전한 인간의 길을 안내하는 공부

3장. 예술 - 예술을 찾아 떠나는 일상의 모험
일상의 변용이 곧 예술이다
예술, 다시 일상에 영향을 주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예찬한 혜곡 최순우
일상의 예술을 즐길 시간

4장. 여행 - 지금은 책과 함께 여행을 떠날 시간
한반도 최초의 세계인 혜초와 『왕오천축국전』
마르코 폴로, 이븐바투타, 알하산 알와잔, 세상을 품다
조선 변혁의 시작점 『열하일기』
괴테와 빌 브라이슨의 한판 승부?
세상 모든 책, 미지의 세계를 안내하다

5장. 모험 ? 함께 떠나는 불가능을 향한 도전
모험의 첫 자리, 쥘 베른
이카로스, 체 게바라와 함께하는 모험
우주, 외계인을 찾아서
모험 그리고 함께

2부 우리, 더불어 사는 세상

6장. 한국인 - 한국인, 우리는 누구인가
종교, 한국인의 문화적 문법을 공고히 하다
한국인의 문화적 문법을 재구성하는 뇌관
개인 주체의 성찰성이 희망이다
소설로 읽어낸 한국인
한국인의 신화와 외인의 눈에 비친 한국인

7장. 민주주의 - 오늘 ‘민주주의’를 살고 있습니까
민주주의의 개념과 기원
헌법을 알아야 민주주의가 보인다
살아내는 민주주의
다양성과 비판, 민주주의의 양 날개

8장. 문명 - ‘문명’을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
문명의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는 『슬픈 열대』
그대로 갈 것인가, 되돌아갈 것인가
작은 것이 아름답다
문명은 인간만의 것인가
문명은 하나의 삶의 방식이다

9장. 생명 - 당신의 ‘생명 감수성’은 얼마나 되나요
에드워드 윌슨, 생명을 노래하다
당신이 몰랐던 꿀벌의 사생활
씨앗은 그 자체로 하나의 우주
‘노는 물’이 달라 몰랐던 물고기의 삶
지구의 주인이었던 공룡이 사라진 이유

10장. 평화 - 전쟁을 넘어 평화를 연습하자
전쟁의 본질을 탐구한 고전 『전쟁론』
반전·평화를 외치는 시민의식
전쟁, 아니 인간에 관한 모든 것 『삼국지』
악의 평범성에 대한 보고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문학과 전쟁
역사에서 배우고 평화를 연습하자

3부 나, 세상을 이해하는 통로

11장. 자아 - 나는 누구인가
소크라테스와 뭉크의 고민
루소, 더불어 사는 인간을 향한 꿈
만인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추구한 다산 정약용
자연, 참 나를 만나는 공간
고전, 오늘을 새롭게 할 인류의 자양분

12장. 부모 ? 세상에서 가장 헌신적인 사랑
어머니를 향한 김만중의 지극한 효심
오이디푸스, 아버지와 경쟁하다
연민과 애증으로 점철된 리어 왕과 코딜리아
순임금, 효의 사상을 전파하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으로 아들과 대화하다
책으로 만나는 부모님

13장. 우정 - 우정이 없으면 태양도 없다
『사기』와 『삼국지』, 우정을 말하다
우정의 달인, 임꺽정과 친구들
책으로 맺은 우정, 보르헤스와 망구엘
신화와 종교가 말하는 우정
참된 우정, 스스로 욕됨이 없게 하는 것

14장. 사랑 - 오늘 우리의 사랑이 궁금합니다
사랑, 생명을 일으키는 색다른 열정
에리히 프롬과 버트런드 러셀, 사랑을 논하다
장자의 나비가 꿈꾼 사랑
『파우스트』와 『오만과 편견』 속에 담긴 사랑의 의미
사랑, 결과가 아닌 과정

15장. 여성 ? 아름다운 이름, 여자
세계는 여자의 힘으로 살아간다
정절이 조선의 국법이었다고?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리는, 그대의 이름은 여자?
문학을 읽는 새로운 눈

에필로그 -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우리는 곧잘 읽는 행위를 책으로만 제한하려고 합니다. 책이 가진 엄청난 특권임이 분명하지만, 읽는다는 것은 단지 책과 독서에 국한되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을 인간 되게 하는, 인간의 본성이자 사람됨을 증명하는 중요한 삶의 방식이 바로 읽는 행위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나는 읽을 때 살아 있음을 느낀다”라는 누군가의 말처럼, 읽는다는 것은 지상 최대의 행복이며 삶을 풍요롭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 p. 19

생각해보면 예술은 영원성을 지닐 수밖에 없습니다. 한 사람이 “생각하고 느낀 것”은 소멸하지만 당대를 살아낸 사람들의 생각과 느낌은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또 다음 세대로 전승되면서 불멸합니다. 영원성을 얻게 되는 것이지요. 생각하고 느낀 것은 애초부터 찰나적 시간의 결과물이면서 영원성을 내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p. 56

중요한 것은 마르코 폴로가 실존 인물이냐 아니냐에 상관없이 『동방견문록』이 당시 유럽 사회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고, 그 결과 수많은 모험과 탐험이 이어지면서 세계 역사가 요동쳤다는 사실입니다. 한 권의 책이 줄 수 있는 영향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바로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인 셈입니다. - p. 77~78

이카로스는 단지 처음 맛본 자유를 만끽하기 위해서 하늘 위로 날아올랐을까요. 아버지 다이달로스가 누누이 경계를 했는데도 말이죠. 오히려 이카로스의 태양을 향한 날갯짓은 예정되어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젊음이란 모름지기 불가능을 향한 도전이자 불가능을 알면서도 응전하는 것입니다. 젊음이라는 말에서 모험과 도전 같은 말을 빼면 무엇이 남을까요. 아무런 말도 남지 않는 것은 아닐까요. - p. 97~98

2016년과 2017년을 잇는 거대한 촛불은 횃불이 되어 한국 민주주의가 견고한 망대 위에 서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민주주의’라는 말만으로도 가슴 뛰는 일이 된 것이죠.
흥미로운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정의와 그것을 수렴하고 실천하는 제도가 하나로만 수렴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민주주의는 다양성을 기반으로만 발전하는 이념이자 제도이며 가치이기 때문이죠. - p. 127

우리에게 ‘문명’이란 어떤 의미일까를 고민하다가, 엉뚱하게도 어릴 적 한 회도 빼놓지 않고 본방 사수했던 만화 〈미래소년 코난〉에 생각이 머물렀습니다. 그때는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가 감독이었다는 사실조차 몰랐었죠. 코난과 포비가 라나를 도와 흥미로운 모험을 펼쳐나가지만, 실상 만화의 배경은 고도화된 문명의 후폭풍이 몰아쳐 피폐해진 지구입니다. - p. 145~146

“정답은 없습니다.무수한 답이 떠돌고 있을 뿐입니다.”

세상을 다르게 읽는 열다섯 가지 인문적 시선

『다른 생각의 탄생』은 책과 더불어 살아가는 출판평론가 장동석이 동서고금의 수많은 저자들이 써낸 고전부터 비교적 최근에 쓰여 주목받고 있는 책들까지 자신만의 방식으로 읽어온 기록들을 한데 모은 책이다. 출판 전문 잡지 《출판저널》 편집장, 《기획회의》 편집주간 등을 지낸 저자는 태어나 가장 잘한 일 중 하나를 직업으로 책 읽는 일을 선택한 것이라 여기며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있다. 그런 그가 사람의 마음은 어디서 시작되는지, 그것을 추동하는 것은 무엇인지, 또 어떤 모습으로 발현되는지를 찾기 위해 평소에 씨름했던 열다섯 가지 주제를 이 책에서 흥미롭게 풀어낸다.
1부 ‘나를 다르게 만드는 것들’의 키워드인 읽기·공부·예술·여행·모험은 저자가 특히 ‘애정’하는 주제로, 역사 이래 숱한 책들은 실상 저 다섯 가지 주제 아래 헤쳐 모일 수 있다고 말한다. 2부 ‘우리,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큰 주제, 즉 한국인·민주주의·문명·생명·평화를 다루고, 3부 ‘나, 세상을 이해하는 통로’에서는 이 책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자아와 그 범주의 확장인 부모·우정·사랑·여성을 다룬다. 위의 열다섯 가지 주제들은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 인생 문제들이다. 저자는 이 문제들에 대한 답을 책 속에서 찾아 친절하고 따뜻한 어조로 전해준다. 그러면서 잊지 않고 한마디 덧붙인다. “정답은 없습니다. 무수한 답이 떠돌고 있을 뿐입니다”라고.

책을 읽고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생각을 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독서다!

“제가 각종 원고로, 방송으로, 때론 강의를 통해 장황하게 책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책에 대한 ‘다른’ 생각을 스스럼없이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 때문입니다. 각기 다른 100명의 사람이 똑같은 책을 읽었다고 생각해봅시다. 100명에게서 단 하나의 대답이 나오는 게 정상일까요. 아니면 100개의 서로 다른 대답이 나오는 게 정상일까요. 100개까지는 아니어도 서로 다른 여러 대답이 나오는 게 지극히 자연스럽겠지요.”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학창 시절 학교에 제출해야 하는 독후감을 쓸 때 모범생 형의 글을 베껴 후한 평가를 받았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비록 평가는 박했을지 모르지만 독후감을 직접 써서 제출했다면 자신만의 글을 훨씬 더 빨리 써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워한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일을 업으로 삼는 출판평론가로서 어쩌면 이 일은 홀로 무덤까지 가지고 가고 싶은 부끄러운 과거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직하게 밝힌 이유는, 평소 저자가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와도 관련 있는 것으로, ‘다른’ 생각을 스스럼없이 말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저자는 기회 있을 때마다 책은 ‘저자의 것’이 아니라 ‘독자의 것’이라고 강조한다. 한 권의 책에는 저자의 평생 공부와 실천이 담겨 있지만, 그 책을 읽어줄 독자가 없다면 무슨 의미와 소용이 있는지 묻는다. 반면 한 권의 책을 읽기 위해 마음, 시간, 돈을 들이고서 저자의 생각을 그대로 읊조리는 것도 의미가 없기는 매한가지라고 말한다. 진정한 독서는 저자의 생각을 길잡이 삼아 ‘독자 자신만의 것’을 찾아가는 일이다. 정답 혹은 해답이 아니라 저마다의 목소리로 내는 ‘대답’을 들을 수 있다면 우리 삶, 우리 사회는 조금 더 풍요로워질 것이다.

세상을 오롯이 담고 있는
책들과의 풍성한 대화

이 책에는 『데미안』, 『파우스트』, 『열하일기』, 『전쟁론』, 『오만과 편견』, 『위대한 개츠비』 등 시대를 초월하여 널리 읽히는 고전부터 『살림하는 여자들의 그림책』, 『책략가의 여행』, 『와일드』, 『암흑 물질과 공룡』, 『백마 탄 왕자들은 왜 그렇게 떠돌아다닐까』 등 비교적 최근에 쓰여 주목받는 책까지 무수히 많은 책들이 언급된다. 읽기, 공부, 예술, 여행, 모험, 한국인, 민주주의, 문명, 생명, 평화, 자아, 부모, 우정, 사랑, 여성 등 저자가 평소에 즐겨 생각하는 열다섯 가지 주제를 담고 있는 이 책들은, 우리가 인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우리 삶의 의미와 가치를 더욱 풍요롭게 해준다.
이 책들을 소개하며 저자는 책으로 가는 길을 하나 열어준 것뿐이라고, 정답을 보여준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누군가의 길을 따라 책을 읽고 해석하는 것보다 자신만의 방식과 생각으로 책을 읽고 해석했을 때 풍성한 기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저마다의 최적화된 독서 습관으로 각양각색의 책을 읽어낸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그야말로 총천연색의, 모든 사람의 개성과 인격이 존중받는 세상이 될 것이다. 저자는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날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에게 지금 바로 책 한 권을 읽고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라고 권한다.

작가와 독자 사이
책으로 맺는 깊은 우정

‘우정’에 관한 글에서 저자는 책으로 맺은 깊은 우정을 소개한다. 아르헨티나의 국민 작가로 칭송받는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와 『독서의 역사』, 『밤의 도서관』 등으로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른 알베르토 망구엘의 일화다. 유전적 이유로 서서히 시력을 잃어가던 보르헤스는 책을 포기할 수 없었고 결국 밤마다 책을 읽어줄 사람을 구했다. 그중 한 명이 바로 망구엘이다. 망구엘은 『보르헤스에게 가는 길』에서 보르헤스가 “우주라고 부르는 무한한 도서관으로 들어가는 통로”를 알려주었다고 고백한다.
‘더불어 읽는 즐거움’을 세상에서 가장 큰 유희라고 생각하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책으로 가는 길을 열어주며 독자와의 우정을 기대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의 저자뿐 아니라 이 책에 소개되는 무수히 많은 책을 집필한 작가들과도 깊은 우정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장동석

저자 장동석은 책을 읽고 글을 쓴다. 그래서 사람들은 북 칼럼니스트 혹은 출판평론가라 부르기도 한다. 대학에서 행정학을, 대학원에서 시민사회학을 공부했다. 월간 《빛과소금》 기자, 서평 전문 잡지 《출판저널》 편집장, 출판 전문 잡지 《기획회의》 편집주간을 지냈다. 지금은 책이 좋아 온전히 책 더미 속에 묻혀 살며 우리 사회와 문화를 읽어내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태어나 가장 잘한 일 중 하나가 책 읽는 일을 직업으로 선택한 것이라 생각하며, 누군가와 책 이야기 나누는 것을 가장 큰 삶의 낙으로 여긴다.
“천천히 오래도록 책과 공부를 탐한 한국의 지성 23인의 앎과 삶의 여정”을 담아낸 『살아 있는 도서관』과 불의한 권력에 의해 금서 조치되었던, 그러나 지금은 고전 반열에 오른 책들의 내밀한 이야기를 담아낸 『금서의 재탄생』을 썼다. 두 권의 책으로 2012년 한국출판평론상 대상을 수상했다. 굴곡진 한국 현대사의 감춰진 진실을 담아낸 『한국 현대사의 민낯』을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과 함께 썼고, 그 외 다양한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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