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앨리스 하고 부르면
2021년 05월 27일 출간
국내도서 : 2020년 12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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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32038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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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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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다른 곳으로 이어진 길이 있죠”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미로 속
아름답게 펼쳐지는 영원의 순간들
세련된 문체와 신비로운 형식으로 주목받아온 우다영의 두번째 소설집 『앨리스 앨리스 하고 부르면』(문학과지성사, 2020)이 출간되었다. 2014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첫 소설집 『밤의 징조와 연인들』을 출간한 이후 2년 만의 신작이다. 2019년 여름 이 계절의 소설로 선정되었던 「앨리스 앨리스 하고 부르면」과 2020년 현대문학상 후보작이었던 「창모」 등 여덟 편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이 세계를 논리적 인과관계가 아니라 무수한 우연의 집합으로 묘사해온 우다영은 이번 소설집에서 다양한 시공간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미로처럼 엮어 또 다른 세계의 가능성을 형상화한다. 이곳과 저 너머의 “세계가 이어져 있고” 그 경계가 “눈꺼풀 한 겹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을 매혹적인 이미지와 몽환적인 전개 방식으로 그려낸다(「해변 미로」). 그러므로 『앨리스 앨리스 하고 부르면』을 읽는 일은 눈을 감아야만 들여다볼 수 있는 세계의 이면을 작가의 섬세하고 지적인 문장을 따라 경이롭게 감각하는 일이 될 것이다. 이곳의 현재뿐 아니라 다른 곳의 과거와 미래까지 두루 조망하며 삶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획득하는 경험이 될 것이다.
앨리스 앨리스 하고 부르면 초대된다. 우리는 기쁘게 입장한다. 그리고 밤으로, 밤 너머의 밤으로 진입한다. 끝나지 않은 밤이다. 책을 덮어도 끝나지 않을 밤이다. _한유주(소설가)
우다영의 소설이 매혹적인 이유는 우리가 지각할 수 없는 삶의 순간들을 아름답고 충실하게 그려내기 때문이다. 텍스트의 무한한 가능성에 일순간 아득함을 느끼기도 하겠지만, 그것들이 연결되어 탄생한 하나의 세계는 우리에게 놀라운 경이감을 선사한다. _조대한(문학평론가)
앨리스 앨리스 하고 부르면
해변 미로
밤의 잠영
창모
사람이 사람을 도와야죠
밤은 빛나는 하나의 돌
메조와 근사
해설 | 아름다운 이야기의 미로_조대한
작가의 말
추천의 말
작가정보
작가의 말
예전에 꿈에 관해 쓴 「암시」라는 글을 여기에 적는다. 네 개의 주석을 달고 싶어서.
읽고 싶은 글을 쓴다. 걷는 사람을 쓴다. 길에 대해 말하자면 한편에는 사랑스러운 네가 있고 반대편에는 사랑스러운 죽음이 있다. 떠도는 모든 사람이 길을 잃은 건 아니다.* 여행하는 모든 사람이 아름다운 이방인은 아니다. 나를 먹은 너는 내 일부가 된다. 실수일까 덫일까. 길에는 나란히 수로가 있는 것으로 하자. 물속에서 우는 물고기를 보았으니까. 누구도 물속에 사는 물고기의 눈물을 볼 수 없지만 수백만 년 후에 생긴 근사한 호랑 무늬는 눈물 자국이다. 기도는 기적의 일부. 나무 한 그루를 심자. 잼이 되기 위해 화가 난 호랑이가 서로의 꼬리를 물도록.** 서로를 먹기 전에 하나가 되도록. 선택을 위해 차이를 만들어. 달과 파도의 약속처럼. 아주 천천히 보면 바뀌는 풍경. 영화 속을 산책하는 침략자.*** 영화에 빠진 너의 얼굴은 아무 표정 없는 얼굴 무방비한 얼굴 관찰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얼굴 그 얼굴에 천천히 미소가 떠올랐으면. 그러나 누군가는 더 검은 밤을 원한다.**** 불의 가장자리가 되기보다 가여운 소문이 되길 원한다. 망설임을 망각한다. 피로와 근육만이 남은 산책자가 이 정교한 꿈을 눈치채면 나는 내가 쓴 글을 지우고 더 이상 읽고 싶은 글이 하나도 없는 세상에 잼 한 통만이 그립고도 징그러운 암시로 남아 마침내 잼을 좋아하는 너를 떠올리지만 그건 선택과는 무관한 일이다.
또 언젠가 어쩌다 적었는지 기억나지 않는 메모를 가져온다.
네 사람은 같은 시간을 다르게 지나왔다.
다르게 기억한 것일까.
아니면 정말 다른 세계였을까.
또 항상 마음에 맴돌던 목소리를 옮긴다.
세상의 모든 해변이 얼마나 닮았는지,
또 우리가 간직한 이야기는 얼마나 겹쳐져 있는지.
이런 글들을 나열하며 이것이 하고 싶은 말이라고 말한다.
살짝 꼬인 채 연결된 당신을 만나려고.
꿈은 밤보다 길고, 어떤 하루는 영원과 같다.
2020년 겨울에
우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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