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알렉상드르 뒤마 지음 | 송종호 옮김

지경사 2014년 01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06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프리미엄 세계 명작선『삼총사』. 17세기 초 프랑스를 무대로 한 역사 소설로, 정의감이 강한 달타냥은 총사가 되기 위해 파리로 왔다가 삼총사를 만나게 된다. 생각이 깊고 침착한 아토스, 호탕하고 정 많은 포르토스, 젊고 유능한 아라미스. 이 세 사람은 달타냥과 진한 우정을 나누며 신나는 모험을 펼친다.

목차

달타냥, 길을 떠나다
내일을 향해서
트레빌 대장과의 만남
작은 소동
삼총사와의 결투
버킹엄 공작
음모
곤경에 빠진 왕비
비밀리에 완수하라!
콘스탄스 보나슈
아토스의 사랑
함정에 빠지다
밀레디
전쟁터로 출전
리슐리외와 밀레디
달타냥의 활약
덫에 걸리다
밀레디의 복수
콘스탄스의 죽음
마지막 심판
총사대 부대장이 되다

책 속으로

근위대의 칼 솜씨는 무척이나 노련하고도 날카로웠다. 하지만 삼총사의 실력을 따라갈 수는 없었다. 게다가 아주 애송이인 줄로만 알고 있었던 달타냥의 칼 솜씨도 결코 삼총사에게 뒤지지 않았다.
달타냥은 재빠르게 덮쳤다가는 뒤로 물러서고, 물러섰다가 다시 덮치면서 민첩하게 칼을 휘둘렀다. 쥬자크는 지금까지 여러 차례 싸운 경험이 있었으나, 이런 상대는 처음이었다.
‘이런 애송이에게 애를 먹다니!’
쥬자크는 분통이 터져 칼을 휘둘렀다. 그러나 달타냥은 재빨리 쥬자크의 칼을 피하면서 몸의 중심을 잃고 휘청거리는 쥬자크의 어깨를 힘껏 내리쳤다.
-본문 중에서(p.51)

출판사 서평

『프리미엄 세계 명작선』 시리즈 제41권 <삼총사>
본 시리즈는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세계 명작 중에서도 어린이가 꼭 읽어봐야 할 작품만을 엄선하여 선별했습니다. 각 권은 원작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풀어 썼으며, 내용 이해를 돕는 삽화를 곳곳에 배치하여 흥미를 더했습니다.
<삼총사>은 달타냥과 삼총사가 만나 적을 물리치며 종횡무진 활약하는 모험을 그린 작품입니다.

정의와 우정으로 똘똘 뭉친 사나이들이 벌이는 모험의 세계로 떠나 볼까요?
<삼총사>는 17세기 초 프랑스를 무대로 하는 역사 소설입니다. 정의감이 강한 달타냥은 총사가 되기 위해 파리로 와 삼총사를 만나게 됩니다. 생각이 깊고 침착한 아토스, 호탕하고 정 많은 포르토스, 젊고 유능한 아라미스. 이 세 사람은 달타냥과 진한 우정을 나누며 신나는 모험을 함께 합니다.
이 작품은 어린이들에게 우정의 소중함을 일깨워 줍니다. 또한 옳은 일을 위해서 목숨을 아끼지 않는 용기와 정의감을 엿볼 수 있습니다. 참된 우정으로 뭉쳐진 힘과 정의로운 용기 앞에서는 어떠한 악의 세력도 힘을 쓰지 못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알렉상드르 뒤마

저자 알렉상드르 뒤마(1802~1870)는 프랑스의 극작가이자 소설가. 희곡을 쓰며 극작가로 활약하다 1844년 소설 <삼총사>를 발표해 큰 인기를 끌었다. 250편이 넘는 작품은 모두 풍부한 상상력과 아기자기한 줄거리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외 주요 작품으로 <몽테크리스토 백작>과 <여왕 마고> 등이 있다. <춘희>를 쓴 아들 알렉상드르 뒤마와 구별하여 ‘대뒤마’라고도 부른다.

번역 송종호

엮은이 송종호는 1949년 강원도 홍천에서 출생. 월간 <문학> 신인상 당선. 한국 문인 협회, 한국 아동 문학인 협회, 한국 어린이 문학 교육회 등의 회원으로 활동 중. 동화집 <떼보와 동냥 그릇> <넌, 고추잠자리를 보았니?> <소년과 갯바람> 등과 장편 동화 <안개섬의 비밀> <꿈꾸는 심마니>를 비롯하여 위인 전기, 명작 번안, 공동 수필집 등 40여 권의 작품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