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글씨

나사니엘 호손 지음 | 구대성 그림 | 구대성 옮김

지경사 2008년 01월 09일 출간 종이책 : 2003년 01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헤스터 프린은 청교도에서 엄격하게 금하는 부정을 저질러 가슴에 주홍글씨를 달게 되었습니다.괴로운 나날 속에서도 그녀는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며 꿋꿋하게 살아갑니다. 가슴 속 깊이 주홍글씨처럼 아로 새겨진 진실한 사랑을 숨긴채 말입니다. <주홍글씨>는 미국 현대 문학사에서 손꼽히는 명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품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찡하게 할 헤스터 프린의 눈물겨운 사랑이야기를 만화로 보다 쉽고 재미있게 만나보세요.

목차

장터의 여죄수 ... 6
아이 아버지는 누굴까 ... 21
비밀의 약속 ... 38
바느질하는 헤스터 ... 55
총독 집에서 ... 71
의심의 눈초리 ... 87
처벌대 위에서 ... 100
그를 구하기 위하여 ... 118
숲 속에서 ... 140
고백의 시간 ... 152
펄, 아빠야 ... 164
주홍 글씨는 나타나고 ... 184

출판사 서평

지금으로부터 200여년 전 엄격한 청교도 사회였던 미국의 메사추세츠 주에서 헤스터 프린이라는 여자가 감옥에서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리고 그 여인은 가슴에 '간통(Adultery)'의 머릿글자 'A'를 달고 평생을 살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헤스터가 낳은 딸의 아빠가 누구인지 밝히려고 합니다. 그러나 헤스터는 사랑하는 사람의 명예와 목숨을 위해 비밀을 절대 밝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힘든 삶은 살고 있는 그녀를 멀리서 지켜만 보는 젊은 목사 아서 딤즈데일이 있습니다. 때마침 실종된 줄 알았던 헤스터의 나면 로저 칠링워스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는 아이 아버지를 찾아 복수를 하겠다고 결심을 합니다.

아름답고 젊은 헤스터와 사람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젊은 목사 딤즈데일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복수를 결심한 로저 칠링워스는 어떻게 복수를 할까요?

사랑을 위해서 괴로움을 견딘 한 여인의 삶이 잘 드러난 작품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든 고통을 참아내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가 드러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고통을 준 사람에게 복수하기보다는 불쌍한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누어주며 감정을 승화시키는 참된 사랑을 배울 수 있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나사니엘 호손

번역 구대성

그림/만화 구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