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기러기

모리 오가이 지음 | 김영식 옮김
문예출판사

2013년 04월 11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4월 24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3.52MB)
ISBN 9788931008647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정가제Free
대여

판매가 2,500

50% 할인 | 열람기간 : 90일
소장
정가 : 5,000원

쿠폰적용가 4,50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기러기』는 나쓰메 소세키와 쌍벽을 이루는 일본 문학의 독보적인 거장, 모리 오가이 문학의 진수를 모은 단편선이다. 매일 집 앞을 지나는 한 의대생을 연모한다는 내용의 <기러기>를 비롯하여 모리 오가이의 대표작이라 할 만한 단편 <다카세부네>, <산쇼 대부>, <성적 인생>을 수록하고 있다.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이해를 모리 오가이의 절제된 명징한 문체로 만나볼 수 있다.
기러기
다카세부네
산쇼 대부
성적 인생

작품해설
연보

ㆍ오늘도 오카다 씨가 집 앞을 지나가겠지. 왕복해서 두 번 지나가는 날도 있으니까 무슨 일이 생겨서 한 번은 못 봐도 두 번 다 못 볼 리는 없어. 오늘은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말을 걸어야 해. 과감히 말을 걸면 그쪽도 걸음을 멈추겠지. 나는 비천한 첩의 몸이야. 게다가 사채업자의 첩이지. 그래도 처녀 때보다 더 예뻐졌지 못나지는 않았어. 그리고 어떻게 해야 남자의 호감을 살 수 있는지를 불행한 처지가 된 덕분에 점차 알게 되었어. 그러고 보면 설마 오카다 씨가 날 무조건 싫어할 리 없겠지. 아니, 절대 그렇지 않아. 혹시 싫은 여자라고 생각했다면 얼굴을 마주칠 때마다 인사할 리가 없지. 언젠가 뱀을 잡아준 것도 그래. 그것도 내 집에서 생긴 일이니까 도와준 걸 거야. 우리 집 일이 아니었다면 모른 체하고 지나갔을지도 몰라. 게다가 내가 이렇게 깊이 생각하고 있으니 내 마음이 다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그에게 전해졌을 거야. 그래, 생각보다 행동하는 것이 더 쉬울지도 몰라. -<기러기>, 119p

ㆍ 그러던 어느 날, 평소처럼 아무 생각 없이 집에 돌아와 보니 동생은 이불 위에 엎드려 있고 주위는 피투성이였습니다. 저는 깜짝 놀라 손에 든 음식 꾸러미를 팽개치고 다가가 “왜 그래, 무슨 일이야” 하고 외쳤습니다. 그러자 동생은 양쪽 볼과 턱에 피가 묻은 창백한 얼굴을 들고 저를 쳐다보았습니다만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숨을 쉴 때마다 턱밑의 상처 구멍에서 휴휴 하는 소리만 날 뿐이었습니다. - <다카세부네>, p. 149

ㆍ 사부로가 안주를 끌어당겨 부젓가락을 얼굴에 대려고 하였다. 즈시오는 사부로의 무릎에 달라붙었다. 사부로는 즈시오를 걷어차고 오른쪽 무릎으로 눌렀다. 이윽고 부젓가락을 안주의 이마에 십자로 댔다. 안주의 비명이 방 안의 침묵을 깨고 울려 퍼졌다. 사부로는 안주를 밀쳐내고 무릎 아래 즈시오를 일으켜, 그 이마에도 부젓가락을 십자로 댔다. 새로 울려 퍼지는 즈시오의 울음소리가 약간 가라앉은 안주의 울음소리와 섞였다. 사부로는 부젓가락을 팽개치고, 아까 둘을 이곳으로 데려왔을 때처럼 다시 둘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방 안을 둘러본 후에 넓은 본관을 돌아 둘을 3단 계단까지 끌고 가서 얼어붙은 땅 위에 팽개쳤다. 두 아이는 상처의 고통과 공포심에 기절할 듯한 것을 간신히 견디며, 어디를 어떻게 걸어왔는지도 모르게 제3문의 오두막으로 돌아갔다. 바닥에 쓰러진 둘은 한동안 시체처럼 움직이지 않았다. 돌연 즈시오가 “누나, 빨리 지장보살님을” 하고 외쳤다. 안주는 곧 일어나 품속에서 주머니를 꺼냈다. 그리고 떨리는 손으로 끈을 풀어 주머니에서 꺼낸 불상을 베갯머리에 놓았다. 둘은 불상의 양쪽에서 공손히 절을 했다. 그때, 이를 악물어도 참을 수 없었던 이마의 통증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손으로 이마를 만져보니 상처가 흔적도 없었다. 오누이는 깜짝 놀라서 눈을 떴다. - <산쇼 대부>, p. 177~178

ㆍ 성욕이라는 안경을 끼고 보면, 인간사 모든 동기가 어느 것 하나 성욕 없이 설명되지 않는다. ‘사건 뒤에 여자가 있다’라는 말은 모든 인간사에 적용할 수 있다. 만약 이런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가나이 자신은 아무래도 상식에서 벗어난 인간일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무언가 써보겠다는 가나이의 오래된 희망은 묘한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가나이는 이런 생각을 했다. 도대체 성욕이라는 것이 인생에서 어떤 순서로 발현되고, 인생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해 설명한 문헌은 극히 적은 듯하다. 예술에 외설스런 그림이 있듯, 포르노그래피는 어느 나라에나 있다. 음서도 있다. 그러나 진지하지는 않다. -<성적 인생>, p. 204

나쓰메 소세키와 쌍벽을 이루는 일본 문학의 독보적인 거장, 모리 오가이 문학의 진수를 모은 단편선!

하루키 등 현대 작가로 시작된 일본 문학의 바람에 힘입어 근대 작가인 나쓰메 소세키도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이 되었지만 모리 오가이는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1867~1916]와 더불어 일본 근대문학의 두 거봉으로 존경받는데도 우리나라에는 별로 소개되지 않았다. 그 이유로는, 소세키가 전업작가로 나서서 많은 작품을 남긴 것에 비해 오가이는 군의관 생활을 하며 여가를 이용해 작품 활동을 했기 때문에 긴 호흡을 필요로 하는 소설을 많이 남기지 못한 점을 들 수 있다. 오가이 사후에 발간된 그의 전집은 15권으로 방대하지만, 소설의 경우 일본 신조문고에서 발간된 권수로 비교하면 소세키는 17권, 오가이는 4권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오가이는 소설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활동하여 일본 근대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동인과 함께 낸 번역시집 《오모카게(於母影)》는 시단에 충격을 주며 근대시의 발전에 기여했고, 안데르센의 《즉흥시인》과 괴테의 《파우스트》 등 많은 작품을 번역하여 일본에 소개했다. 또 잡지 《시가라미조시(しがらみ草紙)》를 창간하여 활발한 비평 활동을 전개했고, 소설 외에 수필, 극작, 시가, 사전(史傳)에서도 많은 저작을 남겼다.
그렇듯 근대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을 뿐 아니라 군인으로서도 최고직인 군의총감(중장)에 올라 후대 중산층 교양계급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 책에 실린 <기러기>는 오가이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러브 스토리가 가진 장점 중 하나겠지만 한번 읽기 시작하면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흡인력을 지닌 한편, 작품 곳곳에서 드러나는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은 작품에 무게까지 더해준다. 모든 등장인물에 대한 인간적인 애정이 해학적인 필치로 드러나 은근한 미소를 짓게 하며, 특히 여주인공 오다마의 성적 심리 묘사는 가히 자극적일 만큼 놀랍다

그 밖에 인간의 행복의 기준이 무엇인지를 물으며, 안락사 문제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다카세부네>, 부모와 자식의 애정을 그린 <산쇼 대부>, 한 철학자의 입을 빌려 성욕에 대한 철학적 관조를 보여주는 작품 <성적 인생>이 실려 있다.

오가이만큼 일본의 혼란스런 근대 그 자체를 예술적으로 포섭한 문체를 지닌 작가는 없었다. 물론 소설적 기교가 뛰어난 작가는 많이 나왔으며, 시적 집중도가 높은 작가도 있었다. 추상적 사고에 뛰어난 작가도 나왔으나 오가이와 같이 사물을 관통하는 뢴트겐적인 묘사력은 없었다. 그만큼 훌륭한 문체를 가진 오가이가 종합적인 대작을 쓸 여유가 없었던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기러기>는 그런 종합적인 천재의 작품이라는 이상적 형태에 상당히 근접한 작품이다. -미시마 유키오

작가정보

저자 모리 오가이(森鷗外 1862~1922)는 1862년 대대로 의사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메이지 유신 후 집안 전체가 도쿄로 이주했으며, 1881년 도쿄대 의학부를 졸업하고 육군 군의로 임관했다. 1884년부터 4년간 독일에서 유학했고, 귀국 후 육군 군의학교 교관이 되었으며, 이듬해부터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시작해 소설, 수필, 평론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절제되고 정확한 문체로 한학과 서양 문화를 융합한 독자적인 작품을 쓴 그는 1890년에는 베를린을 무대로 한 자전적 연애소설 <무희>를 발표해 일본 작가들 사이에서 자전소설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는 군의로서는 최고직인 군의총감을 지내 일본 중산층 교양계급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현실감각을 잃지 않은 지성인의 표상으로 존경받고 있다. 1912년 메이지 일왕이 세상을 떠나자 일왕을 따라 자살한 노리 마레스케 장군에게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사무라이들의 규범을 다룬 역사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역사소설 <오키츠야고에몽의 유서>를 비롯해 <기러기> <산쇼대부> <다카세부네> <아베일족> <청년> <성적인생> 등의 대표작이 있다.

역자 김영식(金榮植)은 중앙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졸업. 2002년 계간 <리토피아> 신인상(수필)으로 등단. 역서로 《라쇼몽》(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문예출판사, 2008),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나쓰메 소세키, 문예출판사, 2011), 《무사시노》(구니키다 돗포, 을유문화사, 2011) 등이 있고, 저서로 《그와 나 사이를 걷다-망우리 비명으로 읽는 근현대인물사》(골든에이지, 2009, 문광부 우수교양도서)가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기러기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기러기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기러기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