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신문의 위기와 미래

장원호 지음

나남 2006년 09월 06일 출간 종이책 : 1998년 07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미국 신문의 역사를 통해 21세기 한국신문의 과제를 전망한 저서. 미국신문의 역사적 배경과 현황부터 미국 신문의 위기현황,편집국과 언론인,편집내용의 변화를 구체적인 신문명과 함께 고찰하고, 미국신문의미래를 정보혁명,인터넷,뉴미디어로 나눠 전망했다.

목차

001. 미국 신문의 개요
002. 미국 신문의 위기
003. 미국 신문의 변화
004. 미국 신문의 미래: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
005. 언론은 21세기를 대비하기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하나
006. 21세기 한국 신문의 과제
007. 부록 1: 언론사 직업윤리 강령
008. 부록 2: 윤리기구의 현장 및 강령
009.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작품 소개

정보의 시대인 오늘날, 그 정보 전달의 수단으로 대표적인 신문은 우리 사회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매우 크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정보화사회가 빠르게 진전되면서 인쇄매체로 대표되는 올드미디어와 비디오매체 등의 뉴미디어 사이에 갈등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신문은 하나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1980년대 초반부터 미국 신문들이 위기를 맞고, 어떤 신문은 도산하고 어떤 신문은 살아남으면서 구조개혁을 겪었던 것처럼, 오늘날 한국의 신문들은 새로운 개혁을 이루어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는 것이다.

[미국신문의 위기와 미래] 는 경제와 사회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미국 신문들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었는지 알아보고, 아울러 우리 신문의 미래를 모색해 보는 내용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은 모두 6개의 장과 '미국 언론의 윤리 규약'을 실은 부록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장 '미국신문의 개관', 제2장 '미국신문의 위기', 제3장 '미국신문의 변화', 제4장 '미국신문의 미래:새로운 디지털 미디어', 제5장 '21세기를 맞는 미국의 신문', 제6장 '21세기 한국신문의 미래'등이다. 저자는 책에서, 1980년대 초부터 도산의 위기를 맞고 독자들을 점점 잃어간 미국 신문의 위기를 이야기한다.

여기에는 현대인들의 생활방식이 점점 유동적으로 바뀌고 매체선호도가 인쇄매체에서 비디오매체로 넘어가는 등 많은 원인이 있었다. 이에 미국의 신문들은 새로운 편집방법과 컴퓨터 기술의 도입, 컬러화·섹션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거듭나려는 노력을 계속했고, 결국 새 위상을 이루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미국 신문의 예를 들면서 비슷한 변화를 겪고 있는 우리 신문의 현실을 직시하고자 한다. 특히 우리 신문의 나아갈 방향으로 신문사 조직을 단순화할 것, 인력을 전문화할 것, 언론인의 기본훈련은 대학에 맡길 것, 신문의 편집방향을 독자 중심으로 바꿀 것 등을 제안하고 있기도 하다.

저자 장원호 박사는 미주리대학교 석좌교수 및 아주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자는 그 동안 미국의 신문이 어떻게 변천해 왔는지, 미국신문의 문제점은 무엇인지를 현장에서 지켜보고 연구해 왔으며, 특히 1990년대 후반부터는 새로 시작된 디지털 통신혁명을 주시하면서 멀티미디어시대와 인터넷신문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장원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