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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세대 그들의 역습이 시작됐다

전영수 지음
중앙북스

2014년 02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11월 25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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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9.49MB)
ISBN 978892780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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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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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삼포세대, 그들의 손에 한국 경제가 달렸다!
『이케아세대 그들의 역습이 시작됐다』는 기성세대와 기득권 세력이 기획한 표준적인 라이프스타일 '취업-연애-결혼-출산-양육'을 포기하고 거부할 수 밖에 없는 2030세대의 피폐한 현실과 고단한 미래를 살펴본다. 한국의 30대 현실을 스웨덴의 조립식 가구브랜드 ‘이케아(IKEA)’의 특성을 빌려 설명하는 이 책은 저렴한 가격에 빼어난 디자인, 약한 내구성에 단기적 만족감을 충족시키는 이케아 가구가 낮은 몸값에 뛰어난 능력, 그러나 고용 불안으로 미래를 계획할 수 없는 30대의 삶과 유사하다고 진단한다.

결혼하지 않는 청년세대의 미시적인 삶을 그려보며 문제를 제기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청년세대의 고민을 사회와 정치, 경제부문에 맞춰 풀어냈다. 인구 변화와 맞물린 경제구조 등 거시적인 상황을 통해 이케아 세대의 삶이 왜 처음부터 꼬였고 지금은 어떤 상황인지 접근했다. 이에 이케아 세대의 고민을 풀고 지속 가능한 사회구조를 만들 수 있는 8가지 솔루션을 제안한다. 기업과 정부, 그리고 기성세대를 포함한 사회 전체가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기성세대가 만들어놓은 피해와 박탈, 양보를 강요하는 시스템에 맞선 집단적인 청년 역습이 시작됐다. 이들은 결혼도 하지 않고 아이도 낳지 않는다. 아니, 결혼도 힘들고 아이 낳을 용기도 없다고 말한다. 계속되는 고용불안과 미래에 대한 절망이 이들의 삶을 억누르고 있다. 저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업과 정부, 사회가 시대변화를 대비한 공존전략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시작하며 예식장에서

1장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이케아 세대의 탄생
다음 30대의 삶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찾아보시오?여기, 그 혹독한 30대의 생존카드?세계를 품으며 커왔지만 현실에 무릎꿇다?고단한 1인분 인생, 이케아 세대의 탄생?머리로는 샤넬을, 현실은 다이소를 소비하는 삶?임대차보호법에 삶을 맡기고?이들의 숨죽인 변화가 한국 경제를 뒤바꾼다

행복 컨베이어벨트에 올라타기의 불가능성
기성세대의 채근이 철없다?평생직장이 사라진 후?각자 찾은 소소하고 위태로운 생존 기술

결혼, 가능하신가요?
왜 싱글이냐 물으면 웃지요?한국 뮤지컬은 왜 급성장했을까?결혼을 원하지만 안 한다?결혼하지 않는 불안한 행복?까다로워지는 결혼시장

대리님, 아이는 낳으실 건가요?
출산을 권합니다(3억 정도 드는 양육비는 셀프입니다)?“엄마 나도 유학보내줘”?직장인이 아이를 낳으면 안 되나요??낙타의 눈물, 비극적인 모성애

이케아 세대의 역습이 시작됐다
패자의 생존법?윗세대와 이어달리기를 거부하다?이케아 세대의 합리적 선택이 가져올 비극?힘들다 소리조차 내지 않는다

2장 경제는 숫자로 말한다

로마는 하루아침에 무너지지 않았다
인구의 힘?막차를 놓치기 전에?극한 경쟁사회가 최고의 피임약

설국열차
쾌속으로 늙어가는 한국?양보할 수 없는 우리들의 밥그릇?햄버거 가게가 사라지는 압구정동?아이를 낳을 병원이 사라지다?세배돈을 줄 아이가 없어진다?고령화 특급열차, 달팽이처럼 느린 정책

노인정치가 시작되다
청년이 힘들 때 누가 위로해주지??아프고 힘드니까 청춘이야?콘크리트에서 사람으로?노인의, 노인에 의한, 노인을 위한 정치

재규어를 타는 할머니와 처음 세탁기를 돌리는 할아버지
미리 고령화를 준비한 일본도 버겁다?손자와 장어를 먹고 고급 온천에 가는 삶?연금 선진국 일본의 연금 구조?개인연금 2조를 날려버린 일본의 투자회사?어쨌거나 연금 준비 시작해야 한다?공존을 위해 남은 시간

월급쟁이 수난시대
선명해지는 승자와 패자?다윗의 돌멩이마저 빼앗다?30세가 넘은 신입사원?집을 살 능력도 의지도 없다?“우리 때는 은행 이자가 33퍼센트였지”?소외시켰더니 떠나버렸다, 절약의 역설?윗세대의 실수

이케아 세대는 어떻게 늙어갈까?
독거노인의 증가는 사회 몰락의 시작이다?1인분 인생에서 2인분, 4인분 인생으로

3장 소멸할 것인가 도약할 것인가

한국인의 저녁이 길어진다면
선진국의 밤은 길다?거의 완벽한 대안, 일과 삶의 조화?일과 삶의 조화가 가져오는 상승효과?맞벌이가 웃으면 모두 웃는다?한국을 책임질 인재는 하루아침에 탄생하지 않는다?연봉보다 기업 마인드를 좇는 이케아세대

경제는 숫자로 말한다
충격적인 인구 감소를 목전에 둔 중국?반등한 프랑스 출산율, 부국을 예약하다?자녀가 생기면 파산 확률이 2배?

결혼하고 싶지 않은 청춘은 없다
“사랑이 밥먹여주냐 정신차려”?결혼하면 낳는다?결혼 지원, 주택이 시급하다?소개팅청이라도 만들어야

열쇠는 기업이 쥐고 있다
기업의 존재 이유는 이윤추구만이 아니다?삼성고시와 현대자동차고시

기업이 다시 써야 할 성공의 기준
철학 있는 경영이 명품기업을 만든다?자르고 깎는 데 익숙한 한국?존경받는 기업은 사람을 홀로 두지 않는다

OB들만의 축제
국정감사가 끝나면 모두 잊혀질 잘못?하지모토 신드롬?한 정치인이 이룬 변화가 말하는 것?골리앗과 싸울 다윗을 기다리며

일곱 번 넘어져도 우리 다시 일어나요
이탈하면 추락하는 중산층의 덫?7전8기가 가능한 사회로?패자부활전은 희망의 이름이다

파이, 함께 키울 수 있다
노인에서 시민으로?성장과 분배, 함께갈 수 있다?노인의 지혜와 청년의 에너지를 잇자

소멸과 도약, 기로에 선 한국?
살아있는 정치는 사회 균형을 감독한다?기성세대의 용기 있는 내려놓음?일본항공 OB 직원의 선택?정치인은 선거로 태어난다?사교육은 국가 빈곤의 출발점이다?세대를 등지는 복지에서 가족복지로?미래를 바꿀 히든카드, 때를 놓치면 게임은 끝난다

결혼식의 백미는 가족 단체사진 촬영이다. 사진 앞줄은 코흘리개 아이부터 초등학생은 물론 교복을 입은 중고등학생까지 한두 줄로 나란히 서서 사진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이제 이런 풍경은 추억 속에 묻어둬야 한다. 언제부터인가 결혼식장은 사뭇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변했다. 사진촬영만 해도 키를 맞춰 나란히 줄세우던 수많은 아이들이 카메라 앵글에서 사라지기 시작했다. 언제부터인가 가족 기념촬영의 맨 앞줄은 나이든 성인들이 차지하기 시작했다. 일단 결혼식 자체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30대 중반을 훌쩍 넘겨도 결혼하지 않은 싱글이 넘쳐난다. - 프롤로그 중에서
“붐벼도 웬만하면 양쪽 우대석 쪽엔 안 갑니다.” 언제부터인가 지하철 우대석 주변은 일촉즉발의 공간이 돼버렸다. “경로우대가 땅에 떨어졌다”고 한숨 쉬는 고령 세대와 “공짜로 타면서 양심도 없다”는 청년 세대의 불만이 곧잘 부딪힌다. 승부(?)는 볼 것도 없다. 대부분 앉는 이는 정해졌고 젊은이는 불편한 자리를 피한다. 이케아 세대는 작은 반발을 결심했다. 지하철 우대석의 휑한 풍경처럼 노인집단을 멀리 하기 시작했다. 그들과는 말 섞을 의지조차 없다. 속내로는 뭔가 부글부글 끓지만 부딪혀봤자 얻을 게 없으니 묵비권 행사처럼 무표정, 묵묵부답으로 일관한다.
- pp 75-76

그 구체적인 행동은 선배 세대가 건네줄 바통을 거부하는 데서 시작된다. 선배 세대들이 잘 달려온 이어달리기 시합에서 아예 경기를 포기하고 다들 장외로 흩어지는 것이다. 어차피 바통을 넘겨 받아본들 고학력?저임금의 불협화음을 벗어날 수 없는 데다 나날이 경제적 압박이 거세질 것이 뻔하니 그냥 주저앉아버리는 게 낫다는 심정이다. 기성세대가 누린 행복 컨베이어벨트 시스템에서 이탈한 이상 달려본들 골인 지점에서 누릴 영광은 없다. 힘들게 뛰어도 다음 바통을 받을 세대도 없고 도착한 후에도 목을 축일 음료수도 허기를 채울 음식도 남은 게 없다. 혼자도 힘든 판에 먹여 살릴 부양 의무는 애초부터지지 않는 게 속편하다.
- pp 79-80

그렇게 잘나가던 로마제국이 무너진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충분했다. 국가 유지의 결정적인 변수인 인구 감소를 방치한 결과는 혹독했다. 누가 뭐라 한들 인구 감소는 결코 사회?경제에 아무런 도움이 될 수 없다. 다른 변수와 맞물려 일시적인 호재가 될 수는 있으나 길게 보면 사회 유지의 근간을 뒤흔드는 대형 함정인 까닭이다. “과거에 출산 감소 문제를 방치한 나라 중 부흥한 예가 없다”는 시오노 나나미의 경고는 ‘로마 멸망=인구 감소’의 우려에 다시 한 번 힘을 실어주는 경고나 마찬가지다.
-pp 93

압구정동의 2013년 10대 인구 비율은 1994년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거주자가 많은 지역 특성, 그리고 비싼 집값으로 젊은층의 진입이 어려워 고령자 비중이 높아지는 것이 이유로 꼽혔다. 한발 늦은 통계와 통계 특유의 착시효과가 청년 증발의 위기를 뒷받침하지 못할 뿐 이미 사회 곳곳엔 ‘사라지는 후속 세대’가 늘고 있다. “아기 울음소리가 사라졌다”는 말은 이제 농촌에 국한되지 않는다. 아파트 놀이터에는 아이들보다 노인들이 앉아 있는 모습이 흔해졌다. 이탈리아에서는 20년 뒤 삼촌과 고모, 이모라는 단어가 사라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형제를 낳아야 삼촌, 이모, 고모, 숙모라는 개념이 존재하는데 지금은 낳아 봤자 한 명이니 전통적인(?) 친족 관계가 사라지는 것이다. -pp105-106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윗세대와 이어달리기를 거부한 최초의 세대, 그들이 선택한 1인분의 삶이 한국을 위협한다

이케아세대란?
해외여행이나 어학연수, 유학을 경험해 해외 문화에 익숙하고 높은 안목을 지니고 있으나 가벼운 주머니 사정으로, 내구성 약한 스웨덴 가구브랜드 이케아(IKEA)로 절충해 2년마다 거처를 옮기며 살아가는 30대를 뜻한다. 현재 자본주의 양극화의 충격을 고스란히 받고 있고 전세 또는 월세로 거주하며 좋게는 ‘싱글라이프’, 실제로는 고단한 1인분의 삶을 살고 있다. 치솟는 물가에 고용은 불안해 결혼, 출산, 양육, 내집마련 등 어느 것 하나 온전히 감당하기가 버겁다. 한국의 사회ㆍ경제의 허리를 담당하는 세대지만 허약한 내실과 먼 미래를 계획할 수 없는 삶은 마치 겉은 세련됐지만 내구성은 약한 이케아 가구를 닮았다.

결혼도 힘들고 아이 낳을 용기도 없다. 30대의 슬픔이 목에 찼다. 《이케아 세대 그들의 역습이 시작됐다》는 기성세대가 기획한 표준적인 라이프스타일을 포기하고 거부할 수밖에 없는 2030세대의 거친 현실과 이로 인해 한국이 감당해야 할 거대한 충격을 말하고 있는 책이다. 그들은 입을 다물었다. 그러나 거대한 청년 역습은 시작됐다. 할퀴고 때려야 상처를 주는 건 아니다. 훨씬 거대하고 강력한 복수는 《탈무드》에 나오는 말처럼 “지금 이 순간 잘 사는 것”이다. 이들은 사회의 요구와 인간의 본능, 국가의 경제성장에 맞춘 제도적 라이프스타일 대신 철저히 자신들의 상황과 눈높이에 맞춘 생존법을 찾아냈다. 그리고 많은 젊은이들이 이를 선택하고 있다. 그 구체적인 행동은 선배 세대가 건네줄 바통을 거부하는 데서 시작된다. 사회 공동체를 지속하는 취업-연애-결혼-출산-양육이라는 정규 코스를 거부하기 시작한 것이다.

가족 대신 고양이를 품은 1인분 인생, 이케아 세대의 탄생
세대를 연구하는 경제학자이자 한양대학교 특임교수인 저자는 한국의 30대 현실을 스웨덴의 조립식 가구브랜드 ‘이케아IKEA’의 특성을 빌려 설명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빼어난 디자인, 약한 내구성에 단기적 만족감을 충족시키는 이케아 가구 특징은 낮은 몸값에 뛰어난 능력, 그러나 고용 불안으로 미래를 계획할 수 없는 30대의 삶과 유사하다고 이 책에서 진단한다. 세계를 꿈꾸며 커왔지만 현실에 무릎 꿇은 이들은 사회·경제의 허리를 담당하는 세대지만 지금은 지탱하기 위험한 한계까지 도달했다는 것이다. 30대는 결혼과 출산, 양육이라는 가족 구성의 주체인 연령대다. 그러나 고학력ㆍ저임금의 삶을 사는 이들에게 가족을 꾸려 아이를 낳으라는 기성세대의 바람은 철없는 채근이 되고 있는 현실이다. 전영수 교수는 이들 30대의 현실이 곧 한국 경제를 뒤바꾸는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올 것이라 경고한다.

대리님, 아이는 낳으실 건가요?
갓난아이 손을 잡아본 지 언제인가? 기성세대는 젊은이들이 이기적이라서 아이를 낳지 않는다고 탓한다. 그러나 이 책은 30대가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이 사회의 강요라고 말한다. 취업과 결혼은 겨우겨우 해왔지만 불안한 직장문제와 천문학적인 집값으로 2년마다 거처를 옮기는 보금자리, 양육비 등 살벌해진 현실 앞에 아이를 낳는 객기(?)를 부릴 젊은 청년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낳고 싶어도 낳을 수 없는 30대의 고통을 외면한다면 한국의 미래는 어둡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그리고 그 미래는 ‘설국열차’로 나타난다. 열차 한 칸의 탑승객 절반이 65세 이상 노인이며, 이들의 승차권은 무료다. 하지만 65세 미만의 젊은(?) 승객들이 두 배 이상의 요금을 부담해야 한다. 80세 노인이 70세 노인에게 자리 양보를 강요하는, 앉아갈 수 없어 늘 힘들게 서서 가는 지하철을 우리 모두 타야 한다. 미래세대가 희망을 잃으면 공멸은 불가피하다.

미리 고령화를 준비한 일본도 버겁다
일본은 일찍이 1970년대부터 고령화를 국가 정책 중 하나로 선정해 관리해왔다. 그럼에도 지금 그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통제불능의 상태로까지 악화됐다(책 313쪽). 매년 예산의 절반을 국채로 찍어 가까스로 노인 복지에 충당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한국은 더 열악하다. 4층의 연금구조로 되어 있는 일본보다 사회안전망도 헐겁고 빈약하다. 사실상 한국인이 기댈 유력한 복지 제공처는 가족뿐이다. 또 저출산ㆍ고령화 문제와 고독사, 노인 일자리창출, 자녀 양육 등의 해법은 단연 가족복지에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나 지금 한국의 현실은 무상급식이나 노인 무임승차 이슈를 통해 세대를 가르며 서로를 등지게 하는 정책뿐이다. 정책의 철학은 사라지고 문제 해결은커녕 세대 간 갈등만 깊어지는 악순환만 반복되고 있다.

세대를 등지는 정책에서 가족복지로, 독거노인과 싱글청년이 가족을 이뤄야 한다
역시 저출산 국가인 이탈리아에서는 20년 후 삼촌과 고모, 이모라는 단어가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낳아봤자 한 명이니 전통적인(?) 개념의 친족관계가 사라지는 것이다. 한국 역시 세계 최고의 고령화율(2.9)과 저출산(1.3명) 추세가 안착된다면 조부모, 증조부모, 고조부모는 늘어나고 가족의 노인 10명이 손자 한 명을 보며 기뻐하는 상황이 도래하며 고모와 삼촌의 개념은 희미해질 것이다. 2040년 한국이 디스토피아가 될지 유토피아가 될지는 지금에 달렸다. 안타깝게도 인구정책은 금방 효과가 확인되지 않는다. 프랑스는 세계 최저출산율 쇼크를 겪기 전부터 1970년 이래 GDP의 3.79퍼센트를 출산정책에 투입하는 등 40년 가까이 끈질기게 출산정책을 이끌어 2012년 2.01명을 돌파해 유럽 최고 출산국으로 변모했다. 재정적자에 시달렸음에도 가족정책 예산을 줄이면 미래에 더 큰 충격이 도래할 것이란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이 추세라면 2050년엔 7,500만 명으로 유럽 최대의 인구부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저자는 이 책 3장에서 기업과 정부, 사회가 준비해야 할 8가지 해결책을 제시한다. 늦었다고 느낄 때가 빠른 법이다. 시대변화를 대비한 공존전략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이 책은 말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전영수

저자 전영수는 세대와 사회를 연구하는 경제학자이자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일본학과 특임교수다. 국제금융과 일본경제를 전공했으며 관심사는 고령화와 관련된 자산운용 및 은퇴를 포함한 노후생활ㆍ복지부문이다. 일본 게이오대학교 경제학부 방문교수를 역임했고 한양대학교에서 국제(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연구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고령사회와 금융이라는 복잡한 주제를 쉽게 풀어 전달하는 능력이 탁월해 현재 언론에서 경제ㆍ금융평론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KBS ‘지식콘서트 내일’에 경제학 고정패널로 출연했으며 최근 금융경제 프로그램인 한국경제TV ‘머니 로드쇼 재테크 파노라마’의 메인 MC를 맡았다. 이 밖에 KBS ‘경제비타민’을 비롯해 여러 방송 매체에 출연 중이다. 〈한국일보〉〈한경비즈니스〉〈중앙이코노미스트〉 등에 고령화와 금융, 재테크에 관한 고정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세대문제와 한국 경제의 미래를 진단한 《세대전쟁》《은퇴위기의 중년보고서》《장수대국의 청년보고서》《은퇴대국의 빈곤보고서》《오랜 생각과 새로운 메스》(공저) 《그때는 왜 지금보다 행복했을까》가 있으며 금융ㆍ재테크서로 《누구든 인덱스펀드는 사둬라》《불황을 이기는 성공투자 ETF》《세계의 주식고수들》《현명한 투자자는 이런 책을 읽는다》 등 2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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