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11 태평양전쟁(2)
2016년 10월 21일 출간
국내도서 : 2016년 10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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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26874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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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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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제1장 과달카날 쟁탈전
제2장 사이판 전투
어두운 밤, 일본군은 소형 선박으로 가와구치 여단을 섬의 상륙 지점까지 수송하거나 병력을 쾌속순양함과 구축함 갑판에 싣고 과달카날에 접근해 상륙시킨 후 함대는 곧바로 철수하는 방법으로 미군 비행기의 습격을 피했다. 미군은 이런 수송 방식을 ‘도쿄특급’이라 불렀다._제1장 과달카날 쟁탈전, 51p.
본 파시즘 집단은 연속된 타격을 입은 후 내부적으로도 모순이 격화돼 외무 대신, 육군 대신, 참모장을 겸임하던 도조 히데키가 실각하고 고이소 구니아키(小磯國昭) 육군 대장이 수상에 취임했다. 이후로도 일본은 걷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달으며 패색이 짙어져 갔다._제2장 사이판 전투, 143p.
제1장 과달카날 전투
과달카날 전투는 제2차 세계대전 중 1942년 8월~1943년 2월에 남태평양의 전략적 요충지인 과달카날 섬을 차지하기 위해 벌인 미ㆍ일 간 대규모 육해공 결전이다. 전투는 일본 침략군의 참패로 끝났으며 이후 미군은 남태평양에서 더욱 적극적인 공세에 나서게 됐다.
제2장 사이판 전투
1944년, 미군은 일본군의 내(內)방어권에 있는 태평양 지역에 대해 계속해서 공격했다. 미군은 가장 먼저 태평양의 일본군 주요 군사기지인 트루크 섬을 습격해 일본 해군ㆍ공군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고, 뒤이어 미군은 ‘아일랜드 호핑’ 전술을 이용해 태평양의 전략적 요충지인 마리아나 제도로 뛰어 넘어가 일본군의 전략적 거점인 사이판, 티니안 및 괌을 점령했다. 사이판 섬 상륙 작전과 동시에 미군 제5함대는 일본 해군 주력과 이틀 동안 치열한 해상ㆍ공중전을 벌인 결과 일본 해군은 참패를 당하고 더는 재기가 불가능해진다. 사이판 전투는 일본군이 태평양 지역에 설치한 소위 내방어권을 무너뜨린 동시에 일본 본토로 향하는 대문을 활짝 열어 놓아 태평양 전장에서의 반일본 파시즘 전쟁의 승리를 가속화했다.
『그림으로 읽는 제2차 세계대전』만의 특징
1. 간결한 문체로 표현된 상세한 설명과 풍부하고도 사실적인 그림은 방대한 제2차 세계대전의 역사를 누구나 쉽게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2. 중국의 유명 작가들에 의해 그려진 그림은 작품 자체가 지닌 예술성뿐만 아니라 교육 자료 등 여러 방면에 활용되어 온 것으로 그 가치가 높다.
3. 주요 전투별로 각 장이 구성되어 있어 세부 내용을 찾아보기가 쉽다.
4. 전역별 지도와 연표가 권마다 실려 있어 세계대전의 전체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으며, 해당 권의 주요 전투의 위치와 시기를 알 수 있다.
5. 권마다 등장하는 주요 인물을 첫머리에 소개하고 있어 본 내용에 들어가기 전 미리 살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본서가 독자들이 역사적 사실을 배우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쟁 도발자들의 추악한 면모와 야욕을 알고 평화와 정의를 수호하는 일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를 다시금 전달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소개한다.
출판사 리뷰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역사의 한 페이지, 제2차 세계대전!
아시아인의 눈으로 새롭게 재조명하다
제2차 세계대전하면 흔히 히틀러의 광기로 대변되는 서부 유럽 전선과 미군의 승리로 기억하는 태평양 전선만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은 동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벌어졌던 전쟁이다. 전쟁은 전역을 가리지 않고 그 상흔은 남겼으나 난징대학살보다 홀로코스트가 더 익숙한 것은 그동안 서구인의 시각에서 기록한 전쟁사를 더 많이 접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본서는 아시아인의 눈으로 제2차 세계대전을 새롭게 재조명함으로써 전역별로 균형 있게, 객관적 시각에서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려 애썼다. 1939년 독일군의 폴란드 침공으로 시작되는 개전 이전의 상황부터 상세하게 서술함으로써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추축국들의 야욕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어 어떻게 전 세계를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했는가를 순차적으로 설명해준다.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아야 할 비극적 역사의 현장, 제2차 세계대전!
상세한 설명과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만나다
중국의 대문호 루쉰(魯迅)도 극찬한 연환화(連環畵)는 여러 폭의 그림으로 이야기나 사건의 전체 과정을 서술하는 회화를 말하는데, 예술적 감성과 오락적 기능을 넘어 지식을 전달하거나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 문화 중 하나이다. 이 연환화라는 형식을 빌려 누구나 쉽게 제2차 세계대전의 방대한 역사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본서는 내용의 질적인 면에서도 그 깊이가 상당한 수작이다. 전쟁이 일어나게 된 배경부터 추축국의 패망까지 제2차 세계대전의 모든 장면을 중국 유명 작가들의 그림과 글로 만날 수 있다는 점도 본서만이 가진 특별한 매력이다. 간결한 문체로 표현된 상세한 설명과 현실감 넘치는 그림은 우리를 생생한 역사의 현장으로 데려가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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