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6 전쟁의 세계화(2)
2016년 10월 21일 출간
국내도서 : 2016년 10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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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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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차례
연표
인물소개
제1장 연합군의 북아프리카 상륙
제2장 연합군의 ?케르크 철수
제3장 파리 함락
제4장 연합군의 시칠리아 상륙
1942년 6월, 처칠은 다시 워싱턴을 방문해 ‘짐내스트 작전’의 공동 실행을 제의했다. 양국은 여러 차례 협상을 거친 끝에 의견 일치를 보고, 영ㆍ미 연합군을 빠른 시일 내에 북아프리카에 상륙시키기로 했으며, 작전명을 ‘횃불 작전’으로 개명했다._제1장 연합군의 북아프리카 상륙, 16p.
루스벨트와 처칠은 앞으로의 작전 방침을 확정하고 연합국의 정치적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영ㆍ미 양국 정상이 모로코의 카사블랑카에서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1943년 1월 12ㆍ14일, 처칠과 루스벨트는 참모 인원과 함께 각각 카사블랑카에 도착했다._제4장 연합군의 시칠리아 상륙, 137p.
제1장 연합군의 북아프리카 상륙
1942년 여름, 영ㆍ미 연합군은 ‘횃불 작전’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11월 8일, 연합군은 세 갈래로 나누어 프랑스령 북아프리카 알제, 오랑, 카사블랑카에 상륙해 프랑스 비시정부군과 협상하는 동시에 전투를 벌이게 된다. 연합군이 북아프리카에 상륙하고 3일째 되는 날, 비시정부가 무너지고 북아프리카의 프랑스군은 모든 저항을 멈추고 상륙한 영ㆍ미 연합군에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1943년 1월, 카사블랑카에서 영ㆍ미ㆍ프 수뇌회의를 가진 뒤, 연합군은 추축군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병력을 집중해 북아프리카에서 그들의 마지막 보루인 튀니지를 향해 총공격을 개시했다. 치열한 전투를 거쳐 최종 승리를 거둔 연합군은 튀니지를 점령했고, 5월 13일, 북아프리카의 독일ㆍ이탈리아 추축군 25만 명이 연합군에 전부 항복했다. 연합군의 승리로 추축군의 지중해에 대한 위협이 사라졌으며, 다음 단계인 연합군의 시칠리아 상륙 및 이탈리아 본토 공격에 유리한 조건이 갖춰진 것이다.
제2장 연합군의 ?케르크 철수
1939년, 히틀러는 폴란드 침공 후 서유럽을 공격하기 위한 ‘황색 작전’을 수립했다. 황색 작전은 마지노 방어선을 우회해 프랑스ㆍ벨기에 국경을 따라 아르덴 산악 지대를 돌파한 후 영국 해협에 나아가 영ㆍ프 연합군을 무찌르고 영국을 점령하는 것이었다. 서부전선에서 전투가 시작되고 얼마 안 돼 영ㆍ프 연합군은 프랑스 북부의 해안 지역 일대에서 전멸될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 절체절명의 순간, 히틀러는 별안간 군대에 3일간 공격을 중지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영ㆍ프 연합군은 9일 동안 조직적ㆍ계획적으로 33만 8천 명의 대부대를 철수시켜 병력을 보존함으로써 전쟁사에 한 차례의 기적을 이루어냈다.
제3장 파리 함락
1939년 9월,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해 점령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히틀러는 적극적으로 서유럽에서 전쟁을 도발해 북쪽의 위협 요소를 제거하려 했다. 1940년 4월, 서유럽 침공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먼저 북유럽 전쟁을 일으키고, 5월, 북유럽 전쟁이 미처 끝나기도 전에 서둘러 서유럽을 침공하였는데, 그 첫 번째가 바로 프랑스 파리였다. 이는 히틀러의 유럽을 비롯한 세계 패권을 차지하려는 야심을 매우 분명하게 나타낸 것으로, 이번 전쟁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
제4장 연합군의 시칠리아 상륙
1943년, 제2차 세계대전은 전환기에 들어섰다. 7월에 영ㆍ미 연합군은 치밀한 계획을 세워 이탈리아의 시칠리아 섬 동서 양쪽으로 상륙해 신속하게 섬 을 점령하기로 했다. 시칠리아 상륙 작전의 성공은 연합국의 지중해 병참선의 안전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파시즘에 결정적인 타격을 주어 추축국의 해체를 촉진했다.
『그림으로 읽는 제2차 세계대전』만의 특징
1. 간결한 문체로 표현된 상세한 설명과 풍부하고도 사실적인 그림은 방대한 제2차 세계대전의 역사를 누구나 쉽게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2. 중국의 유명 작가들에 의해 그려진 그림은 작품 자체가 지닌 예술성뿐만 아니라 교육 자료 등 여러 방면에 활용되어 온 것으로 그 가치가 높다.
3. 주요 전투별로 각 장이 구성되어 있어 세부 내용을 찾아보기가 쉽다.
4. 전역별 지도와 연표가 권마다 실려 있어 세계대전의 전체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으며, 해당 권의 주요 전투의 위치와 시기를 알 수 있다.
5. 권마다 등장하는 주요 인물을 첫머리에 소개하고 있어 본 내용에 들어가기 전 미리 살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본서가 독자들이 역사적 사실을 배우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쟁 도발자들의 추악한 면모와 야욕을 알고 평화와 정의를 수호하는 일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를 다시금 전달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소개한다.
출판사 리뷰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역사의 한 페이지, 제2차 세계대전!
아시아인의 눈으로 새롭게 재조명하다
제2차 세계대전하면 흔히 히틀러의 광기로 대변되는 서부 유럽 전선과 미군의 승리로 기억하는 태평양 전선만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은 동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벌어졌던 전쟁이다. 전쟁은 전역을 가리지 않고 그 상흔은 남겼으나 난징대학살보다 홀로코스트가 더 익숙한 것은 그동안 서구인의 시각에서 기록한 전쟁사를 더 많이 접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본서는 아시아인의 눈으로 제2차 세계대전을 새롭게 재조명함으로써 전역별로 균형 있게, 객관적 시각에서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려 애썼다. 1939년 독일군의 폴란드 침공으로 시작되는 개전 이전의 상황부터 상세하게 서술함으로써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추축국들의 야욕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어 어떻게 전 세계를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했는가를 순차적으로 설명해준다.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아야 할 비극적 역사의 현장, 제2차 세계대전!
상세한 설명과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만나다
중국의 대문호 루쉰(魯迅)도 극찬한 연환화(連環畵)는 여러 폭의 그림으로 이야기나 사건의 전체 과정을 서술하는 회화를 말하는데, 예술적 감성과 오락적 기능을 넘어 지식을 전달하거나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 문화 중 하나이다. 이 연환화라는 형식을 빌려 누구나 쉽게 제2차 세계대전의 방대한 역사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본서는 내용의 질적인 면에서도 그 깊이가 상당한 수작이다. 전쟁이 일어나게 된 배경부터 추축국의 패망까지 제2차 세계대전의 모든 장면을 중국 유명 작가들의 그림과 글로 만날 수 있다는 점도 본서만이 가진 특별한 매력이다. 간결한 문체로 표현된 상세한 설명과 현실감 넘치는 그림은 우리를 생생한 역사의 현장으로 데려가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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