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천설

오수양 지음 | 이봉호 옮김

한국학술정보 2016년 05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10년 11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도원철학역해 시리즈 제1권『도원천설』. 이 책은 <고본오류선종전집> 중에서 <천선정리직론증주> 부분을 완역한, 도교에 관한 번역서이다. <금선증론>과 <혜명경>을 묶어서 등휘적이 간행한 것으로 도교 수련서로서 가장 대중적이고 분명한 체계를 가지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옮긴이의 말

序
合刻五柳眞人書敍
重刻 天仙正理 序
復刻天仙正理序

本 序 ? 注
天仙正理直論增註

색인단어

출판사 서평

이 책은 『고본오류선종전집(古本伍柳仙宗全集)』 중에서 『천선정리직론증주(天仙正理直論增註)』 부분을 완역한, 도교에 관한 번역서이다. 『고본오류선종전집』은 명대 도사인 전진교 용문파 8대 제자 오수양의 『천선정리직론증주』와 『선불합종(仙佛合宗)』, 청대 도사인 전진교 용문파 9대 제자 유화양의 『금선증론(金仙證論)』과 『혜명경(慧命經)』을 묶어서 등휘적(鄧徽績)이 간행한 것으로 도교 수련서로서 가장 대중적이고 분명한 체계를 가지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도교는 동아시아의 사상과 문화의 중요한 한 축이자, 중국이라는 나라의 정체성으로 규정되기도 한다. 중국에서 도교는 역사적 유물이 아니라 살아 있는 종교로서 중국인들의 현재적 삶의 기반을 이루고 있다. 반면 한국의 학계 현실은 도교에 대한 학문적 연구와 관심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는 한 글자도 빠뜨리지 않고 충실하게 번역하고자 하였으며 각종 서문과 발문들에 대한 번역과 주석 작업을 병행하였다.

작가정보

저자(글) 오수양

번역 이봉호

역자 이봉호는 거창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문교육기관인 성균관 한림원을 졸업하였으며 성균관대학교 강사와 인천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는 덕성여자대학교 교양학부에 재직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도교 연구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동양의 자연학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저서 및 논문으로 '서명응의 선천학 체계와 서학 해석에 관한 연구'(박사논문), '노자상이주의 세간위기와 결정성신', '황정경의 존상신심법과 화려한 몸속 세상', '발해인 이광현의 연단이론', '장자에서 자연과 자유의 의미', '서명응의 선천학, 서양천문학 이해의 논리－서호수, 홍대용과 비교를 중심으로', '참동고', '역주호락논쟁 1, 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