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왕의 꽃. 1: 아닌 밤중의 야광귀(블랙 라벨 클럽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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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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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귀신의 날
귀성鬼城
불청객
에필로그
한국 귀신/도깨비 백과 Ⅰ
별세계 설정집 Ⅰ. 귀성의 구조
한국 돗가비 전설의 판타지 확장판, 새롭게 해석된 우리 귀신 이야기
“개나리 노란 꽃그늘 아래 가지런히 놓여 있는 꼬까신 하나―.”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아는 최계락 시인의 동요 가사로 시작하는 『귀왕의 꽃(이하 「귀꽃」)』은 우리나라의 창조 신화, 토속 귀신 전설, 설화 속 캐릭터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생동감 있게 보여 준다. ‘음력 1월 16일 귀신단오鬼神端午날 밤에는 댓돌 위에 신발을 올려두지 마라. 만약 놓아두었다가 야광귀夜光鬼가 신발을 물어 가면 신발의 주인은 큰 해를 입는다더라.’ 이런 옛 전설을 바탕으로 조선 시대를 거쳐 악령으로 천대받게 된 우리 귀신들을 디즈니의 의인화 캐릭터들에 버금갈 만큼 특징화시킨 것은 이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이다. 무엇보다 이제 한국 장르 문학에서도 야광귀 동동이, 아귀, 두억시니 괴유, 그슨대, 장산범과 같은 귀신 캐릭터를 가지게 되었으니 그야말로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현대에서 별別세계까지 넘나드는 시공, 아이에서 어른까지 볼 수 있는 판타지 로맨스
현대의 도화는 야광귀를 쫓다가 귀신들이 사는 별세계로 넘어가게 된다. 거기서 귀신들의 왕 백야를 만나고, 악한 귀신과 선한 귀신을 만나며, 어른들에게 버림받은 아이들의 낙원도 본다. 기본적으로 이 작품은 판타지이고, 거기에 로맨스를 접목했지만 아이들이 보기에도 무리가 없을 정도다.
‘반지의 제왕’, ‘해리 포터 시리즈’부터 ‘트라일라잇 사가’, ‘헝거게임’까지 판타지, 로맨스, SF 등 장르혼합적 작품들이 드라마와 영화의 힘을 빌려 블록버스터 급 파괴력을 가지고 우리의 안방까지 점령한 것이 벌써 십수 년이다. 한국 드라마도 판타지적 설정을 도입한 게 수년이다. 유독 한국 문학만 그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었지만 이제 한국의 판타지 로맨스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볼 수 있는 작품이 나왔다.
마지막으로 한국 판타지 로맨스에 편견을 가지고 있다면 당부하고 싶다. 이 작품은 설정에 치우쳐 이야기가 없거나 이야기는 있는 데 기본 뼈대가 없는 빈곤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말이다. 최우선적으로 쉽게 읽히는, 즐거운 작품임을 말하며 이만 책 자랑을 줄인다.
+ 보너스) 아래와 같은 궁금증, 「귀꽃」을 읽으면 유쾌하게 풀 수 있는 건 덤.
-. 우리나라에는 어떤 귀신들이 있을까요?
-. 한국의 창조신화는 어떤 모습일까요?
-. 우리 설화와 전설이 전하는 신들의 세계는 어떤 구조일까요?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읽는 新전래동화 판타지 로맨스
음력 1월 16일 귀신단오鬼神端午날 밤에는 댓돌 위에 신발을 올려두지 마라.
만약 놓아두었다가 야광귀夜光鬼가 신발을 물어 가면
신발의 주인은 큰 해를 입는다더라.
열여덟 해 귀신의 날
전설 같은 옛말이 현실이 된다.
“저게 대체 뭐지?”
혹시 저거 내 신발!
타오르는 불꽃 같은 털과 이마 위로 작은 뿔이 돋아난,
이상한 동물이 신발을 훔쳐갔다!
그런데 그게 고생의 시작이었을 줄이야.
“나 무사히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
스마트 세대 귀왕님, 똥꼬발랄 야광귀,
딴따라 옥황상제 잡으러 다니는 용龍 자매와
앙큼상큼 유쾌발랄 온갖 귀신 총출동!
-별세계 설정집 Ⅰ. 귀성의 구조 수록-
인터넷에 올라온 독자 반응
심봤다! _ alo*a00 님/귀신 이야기 참 싫어하는데, 오늘부터 좋아하려고요. _ mis*co 님/호러에 떨다 개그에 웃었다. 소설 읽다 육성으로 터진 게 얼마만인지. _ wns*13 님/화려한 세계관, 탄탄한 내용 전개, 사소한 대사나 캐릭터 하나도 버릴 게 없다. _ gy*dud 님/처음 도전한다는 장르, 어떻게 이런 글을 쓸 수 있지 싶을 정도로 놀랐다. _ sad*to 님/세상에 귀신이 이렇게 귀엽고 해맑게 그려지는 소설은 살다 살다 처음 봤어요. _ gk*h07 님/미야자키 하야오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생각났다. 그런데 비교할 수 없이 재미있다. _ yd*mei 님
* 전 5권(4권 완결, 외전 1권)이며, 3권은 4월, 4권(완)은 5월에 출간 예정입니다.
작가정보
저자 이수연은 어린 시절 외할머니의 무릎에 누워 듣던 옛날이야기는 정말 재미있고 신기했다. 외할머니의 품속이기에 그랬는지도 모른다. 외할머니는 작가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기도 하고, 지금도 할머니가 해 주시는 밥이 엄마가 해 준 밥보다 맛있을 정도로 사랑하는 분이니까. 살가운 할머니의 품에서 작가는 이야기를 듣는 즐거움과 제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는 사람의 소중함을 깨달았는지도 모른다. 간밤에 꾸었던 꿈이나 누군가 무심히 던진 한마디, 그림을 그리다 문득 떠오른 잔상, 길을 걷다 가게의 간판을 보고, 예를 들어 어떤 책을 읽어도 눈에 보이는 커다란 사건 뒤에 숨은 이야기 같은, 그런 이야기를 상상하는 것이 즐겁다. 저자가 누군지, 실재하는지 분명히 알 수 없는 신화와 전설같이 어딘가에 꼭 있을 것만 같은 이야기. 때론 깊은 산속, 혹은 바닷속, 오래된 다락방 구석, 집 앞, 학교,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같이 지나치기 쉽지만 가까이에서 꿈틀거리며 존재를 알리는 이야기. 이를테면 어린 시절 할머니께서 들려주셨던 ‘전래동화’ 같은 그런 이야기. 작가는 그런 ‘이야기’가 좋다. 듣는 것도, 읽는 것도, 쓰거나 그리는 것도 무척. 시각디자인과를 나와 그림 그리는 것을 업으로 삼으면서도 글을 쓰는 것이 자연스러웠다는 작가는, 그림이든 글이든 그런 ‘이야기’를 담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 그림을 많이 보고 책을 가까이 두고자 하는데, 장르는 순수문학, 판타지 소설, 추리, 호러, 역사, 감성에세이까지 가리지 않는다. 그래도 좀 더 좋아하는 책을 꼽자면 ‘두꺼운 책’이랄까? 역사서를 감명 깊게 봤다고 꼽기엔 이상해서 빼 두긴 했지만 『고려왕조실록』, 『조선왕조실록』, 『삼국사기』, 『삼국유사』도 좋아하고, 역사에 기록된 기이한 이야기를 모은 야담류도 좋아하는 편이다. 하지만 감명 깊게 읽은 책이나 인생의 전환점으로 뽑을 만한 책은 없다. 작가가 감명을 받았던 건 ‘책’이라기보다 ‘이야기’였으니까. 인터넷 연재를 하면서 디자인하고 글까지 쓰면 힘들지 않느냐는 말을 종종 들었는데, 그림이든 글이든 무언가를 만들고 창작할 때는 한없이 집중하는 편이라 다 끝내고 돌아봤을 때 ‘힘들었나?’ 하고 떠올릴 정도로 그 순간이 즐겁고, 또 즐기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리고 그럴 수 있는 것은 가족, 친구, 가르침을 주셨던 많은 스승님들, 음악―나를 단단하게 만들어 준 소중한 뮤즈―, 그리고 독자님들이 있었기 때문인 거 같다고 작가는 덧붙인다.
이제 처녀작을 출간하면서 포부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편하게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은 것이 앞으로의 꿈이다. 소풍날이나 캠프파이어 때 둥글게 모여 앉으면 자동적으로 시작되는 ‘어떤 이야기’처럼 말이다. 수련회를 가면 그날 밤 무서운 이야기는 꼭 자신의 담당이었는데, 모여 앉아 웃고 떠들던 친구들과의 소소한 만남처럼, 그런 친구들에게 들려주었던 ‘어떤 이야기’처럼, 이야기를 들려주는 작가가 되고 싶을 뿐이라고. 마지막으로 “서툰 글을 읽고 주인공들과 울고 웃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씀해 주실 때 울컥 목이 메었어요. 제가 무엇을 하든지 믿고 지켜봐 주시는 모든 소중한 분들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는 작가의 인사를 전한다.
추신. 작가님이 이 말을 꼭 붙여 달라고. ―엄마, 미안! 엄마 밥도 맛있어.;; 할머니,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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