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고 두근거려

숨길 수 없는 너와 나의 이야기

이나나 지음

알에이치코리아 2019년 07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2월 1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달달한 사랑의 시작을 그리는 네이버 그라폴리오 누적 조회수 85만의
인기 작가 이나나의 첫 그림 에세이

숨길 수 없는 너와 나의 이야기 [설레고 두근거려]. 두근두근, 심장이 뛰는 소리를 뜻하는 이라는 제목으로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들을 그려온 이나나 작가의 그림들이 핑크빛 표지를 입고 달달한 그림 에세이로 출간되었다. 어떤 이들의 설레는 순간을 기록하고 싶었다는 작가의 그림에는 특별한 사랑이 아닌 평범하지만 사랑스럽고 설레는 이들의 사랑 이야기가 담겨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를 하굣길의 동행, 화사하게 날리는 벚꽃 잎 사이로 보이던 그녀의 얼굴, 버스 뒷자리에서 까무룩 들어버린 잠에 빌린 그의 어깨…. 닿을 듯 말 듯, 알 수 없어서 더욱 두근거리게 만드는 핑크빛 이야기가 펼쳐진다.

목차

PART 1. 그날 밤 달에게 말했다
014 사랑에 빠지는 시간ㆍ 016 그 순간ㆍ 018 달달한 발렌타인ㆍ 020 흘러가는 마음ㆍ 022 마음에 울리는 선율ㆍ
024 늦은 하교ㆍ 026 심장이 따르릉ㆍ 028 사랑이 꽃피는 계절ㆍ 030 멈춰진 시간 속ㆍ 032 발길 닿는 곳으로ㆍ
034 우연히ㆍ 036 발그레ㆍ 038 어색한 공기ㆍ 040 운수 좋은 날ㆍ 042 설레는 오해ㆍ 044 오로라를 만나면ㆍ
046 해와 달ㆍ 048 겁이 나서ㆍ 050 꿈결ㆍ 052 좋아하는 것ㆍ 054 봄이 왔네요ㆍ 056 어깨를 내어줄게요ㆍ 058 달에게ㆍ
060 우리 사이ㆍ 062 겨울에서 봄ㆍ 064 벌써 봄ㆍ 066 고백하기 5분 전ㆍ 068 마음의 무게ㆍ 070 봄을 바라보다ㆍ
072 호수 위 로망스ㆍ 074 둥실둥실ㆍ 076 무지갯빛 정류장ㆍ 078 러브레터ㆍ 080 비밀정원ㆍ 084 빗방울 랩소디ㆍ
086 잠금 해제ㆍ 088 마법을 담아ㆍ 092 빗속의 영화ㆍ 094 비가 그치고ㆍ 096 겨울이 준 선물ㆍ 098 잘 모르겠어요ㆍ
100 봄을 기다리는 너에게ㆍ 102 달빛 아래ㆍ 104 꿈길ㆍ 106 기다림이란 시작

PART 2. 우리의 계절이 시작된다
110 반짝이는 마음ㆍ 112 사랑 매듭ㆍ 114 손끝에 전해지는ㆍ 116 그림자 속으로ㆍ 118 초점ㆍ 120 둘이서 하나ㆍ
122 그런 모습도ㆍ 124 한 번의 손길ㆍ 126 저 하늘 정상에서ㆍ 128 첫 눈 맞춤ㆍ 130 너에게는 언제까지나ㆍ
132 배부른 마음ㆍ 134 알아주길ㆍ 136 봄꽃 엔딩ㆍ 138 너와 나의 멜로디ㆍ 140 오아시스ㆍ 142 천국의 계단ㆍ
144 기다림ㆍ 148 따뜻한 포옹ㆍ 150 꿈의 숲ㆍ 152 첫사랑ㆍ 154 시작점ㆍ 156 하루의 끝ㆍ 158 한줄기 빛이 되기를ㆍ
160 아, 그랬구나ㆍ 162 맹세ㆍ 164 크리스마스 선물ㆍ 166 온기ㆍ 168 달빛에 기대어ㆍ 170 사랑의 계절ㆍ
172 우리의 엔딩ㆍ 174 이루어질 마법ㆍ 176 벚꽃 연가ㆍ 178 영화 속 한 장면처럼ㆍ 180 별 축제ㆍ 182 기록 거울

PART 3. 그리고 우리는 두 손을 맞잡았다
186 주인공ㆍ 188 푸르른 보통날ㆍ 190 봄 눈ㆍ 192 모래성ㆍ 194 바람 타고ㆍ 196 너의 걱정만 있다면ㆍ
198 당신을 그려요ㆍ 200 변함없이ㆍ 202 함께 가요ㆍ 204 소중한 사람ㆍ 206 여름날ㆍ 208 우리의 계절ㆍ
210 길ㆍ 212 그날, 빗속에서ㆍ 214 너의 곁에서ㆍ 218 이곳에서ㆍ 220 약속ㆍ 222 순간에서 영원으로ㆍ
224 가을동화ㆍ 226 태양 아래서ㆍ 228 은하수 길 따라ㆍ 230 사랑스런 이야기ㆍ 232 모든 순간ㆍ 234 그날, 우리ㆍ
236 그 밤에ㆍ 238 동이 터올 때ㆍ 240 너만의 산타클로스ㆍ 242 내 눈 가득히ㆍ 244 운명ㆍ 246 달 안에서 만나요ㆍ
248 비로소ㆍ 250 사랑이라는 천국ㆍ 252 약속해요ㆍ 254 비춰주세요

출판사 서평

책장을 넘기는 순간, 온통 핑크빛
너와 나의 썸 무드, 그 순간의 분위기를 담다

서로에게 머무르는 시선, 조심스러운 몸짓, 수줍게 떨리는 목소리…. 누군가를 좋아하면 나타나는, 감출 수 없는 사랑의 증상들이 있다. 당신에게도 나타났던 것처럼 말이다. 그런 소소한 순간들을 잡아 몽환적인 색감의 그림으로 풀어냈다. 책장을 가만히 넘기다보면,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 사랑에 빠지던 순간, 첫 데이트, 첫 스킨십, 달큰한 장면들을 가만 떠올리게 만든다. 또 누군가에게는 그런 핑크빛 설렘을 꿈꾸게 만든다.

사랑을 기다리는 이에게는 설렘과 기대를,
곁의 소중한 사람에게는 사랑을 전해줄 선물 같은 책

“일상 속에 행복의 조각들이 늘 숨어 있다지만
종종 한 조각도 발견하지 못하는 날도 있습니다.
그런 날 무심코 펼쳤을 때 미소 짓게 만드는
선물 같은 책이 되었으면 해요.
…
훗날, 모든 것들이 익숙해지는 순간에 이 책이
시작하던 우리를 떠올리게 해준다면 좋겠습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이 책의 첫 장에는 선물하고픈 이의 이름을 적을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다양한 색감으로 사랑의 빛깔을 표현해 보기만 해도 황홀한 그림들에 마음을 일렁이게 하는 글이 더해져 입가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특별히, 아직 연인은 아니지만 그 과정에 있는 이에게 선물하면 말하기에 망설여지는 마음을 전할 수 있다. 그의 이름을 적으며 행복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익숙해진 마음도 다시 뛰게 만드는 선물 같은 책이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나나

사랑의 빛깔을 그리고 쓰는 일러스트레이터.

사랑에 빠지는 순간,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행동과 표정들에
마음을 빼앗기곤 합니다.
그렇게 숨길 수 없는 설렘과 감정을
이야기가 담긴 그림으로 전합니다.
앞으로도 사랑을 시작하는 이들의
심장소리에 귀 기울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