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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증인

Mickey Haller Series 4
마이클 코넬리 지음 | 한정아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2017년 08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6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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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2.01MB)
ISBN 9788925584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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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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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증인(The Fifth Witness)》은 작가 마이클 코넬리의 23번째 장편소설이자,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미키 할러의 네 번째 이야기다. ‘법을 이용할 줄 아는 변호사’ 미키 할러는 배심원들에게 합리적 의심을 심어 무죄 평결을 얻어내려는 전략을 짜나간다. 재판 과정 내내 DNA를 쇼윈도의 장식품으로 만들어버리고 퍼즐 조각 하나하나에 작은 의심의 씨앗을 심는 등으로 검찰 측에 맞서는 미키 할러의 변호 계략은 서서히 지적 쾌감을 자아내다가 경이로운 감탄의 절정으로 치닫는다.
1부 마법의 말
01 민사소송 변호사 / 02 진상 고객 / 03 밴나이스 경찰서 / 04 신경전 / 05 미키 할러 법률사무소 / 06 후원자 / 07 수요일 밤의 의식 / 08 검사와의 거래 / 09 합리적 의심의 씨앗 / 10 이해관계의 충돌

2부 결백의 가설
11 한밤의 습격 / 12 우연한 범죄 / 13 합법적인 거래 / 14 부재중 전화 / 15 유죄인정 합의 / 16 프리먼의 비밀 / 17 깜짝 파티

3부 셰에라자드
18 새로운 증거 / 19 음모 이론 / 20 살인 무기 / 21 모두진술 / 22 증인신문 / 23 탄약은 많을수록 좋다 / 24 검찰 측 증인 / 25 낮은 가지의 열매부터 / 26 컬렌의 동영상 / 27 모순된 진술 / 28 연방 수사 대상 통지서 / 29 합동수사반 / 30 잃어버린 것을 찾아서 / 31 그녀와의 춤 / 32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 알았더라면 / 33 결백의 가설 / 34 압수수색 / 35 게임의 규칙 / 36 거래 / 37 치명적인 충격 / 38 피해자의 혈흔

4부 다섯 번째 증인
39 뜻밖의 암초 / 40 단조로운 일상 / 41 증거가 스스로 말하게 하라 / 42 페이스북 페이지 / 43 마네킹 이야기 / 44 합법적인 소환장 / 45 신출내기 변호사 / 46 함정 / 47 드리스콜 대참사 / 48 제삼자 범인설 / 49 재판부 협의 / 50 묵비권 증인 / 51 윙 넛츠 택배 / 52 최종변론

5부 결백의 위선
53 뜻밖의 행운 / 54 새로운 운명

감사의 말

대다수의 의뢰인들은 반복적인 피해자라고 할 수 있었다. 그들은 처음에는 내 집을 가질 수 있다는 아메리칸 드림에 현혹되어 자격 조건도 안 되면서 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샀다. 그러다가 경제의 거품이 빠지고 부도덕한 채권은행들이 가차 없이 담보권을 행사함에 따라 다시 한 번 피해를 보게 되었다. 한때는 자긍심이 넘쳤던 대다수의 주택 보유자들이 간소화된 캘리포니아의 압류 규정하에서 회생의 기회를 거의 얻지 못했다. 은행이 누군가의 집을 빼앗는 데에 판사의 승인조차 필요하지 않았다. 위대한 경제학자들은 이것이 경제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이라고, 계속 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동산 위기가 극에 달해 경기가 바닥을 치면 그때부터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할 거라고 주장했다. 페나 부인이 들으면 기가 막힐 이야기였다. 본문 16~17p

정확히는 세 군데였다. 부검 보고서에 나온 사진에는 피해자의 정수리에 하나의 선이 그려져 있었다. 정수리에 가격 지점이 세 군데 있었는데 세 개 모두가 찻잔에 덮일 만큼 매우 촘촘히 붙어 있었다.
이 그림을 보자 흥분되었다. 나는 부검대상 시신의 신체 치수를 설명해놓은 맨 앞 페이지로 돌아갔다. 미첼 본듀란트는 키 185센티미터에 몸무게는 81킬로그램이었다. 리사 트래멀의 신체 치수를 알 수 없어서 나는 그날 오전에 시스코가 리사에게 마련해준 휴대전화기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리사, 미키 할럽니다. 빨리 하나만 묻겠는데 키가 몇이죠?”
“160이요.”
나는 전화를 끊고 리사 트래멀의 신장을 테이블 위에 놓인 리걸패드에 적었다. 그 옆에는 본듀란트의 신장을 적었다. 흥분되는 사실은 피살자 본듀란트는 살인 피의자보다 키가 25센티미터나 더 컸는데 정수리를 가격당해 두개골 골절로 죽음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이 사실은 이른바 물리학의 문제를 제기했다. 본문 89~90p

“편지에 그렇게 썼잖아. ‘이 문제에 관해 우리가 합의와 이해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근데요, 그게 왜요?” 애런슨이 물었다.
“행간을 읽어봐. 나는 본듀란트가 거리를 두고 있는 거라고 생각 안 해. 이건 협박편지야. ALOFT의 행동을 원했던 거지. 그래, 이 편지를 보냄으로써 발뺌을 하고 있는 것도 맞아. 하지만 또 다른 메시지가 있어. ALOFT가 행동하지 않으면 오파리지오에게서 뭔가를 뺏을 거라는 거지. 심지어 SAR을 제출하겠다는 위협까지 하고 있잖아.”
“근데 SAR이 도대체 뭐예요?” 애런슨이 물었다.
“의심스러운 활동 보고서(Suspicious Activity Report).” 시스코가 말했다.
“ALOFT가 돈을 얼마나 많이 긁어모으고 있는지 알아?” 내가 물었다.
“우리가 맡은 사건의 3분의 1은 ALOFT와 관련이 있을 거야. 비과학적이긴 하지만, 그걸 전체로 확대해서 생각해보면, LA 카운티에서 일어나는 압류 사건들 중 3분의 1이 ALOFT와 관련이 있다는 뜻이 돼. 그 말은 LA 카운티에서만도 수백만 달러의 수수료를 챙겨간다는 뜻이고. 앞으로 2~3년 후 주택 압류 문제가 일단락될 때까지 캘리포니아 주 한 군데에서만도 1천만 건의 압류 사건이 발생할 거라고들 하지. 게다가 기업 매각 문제도 있고.”
“기업 매각이라뇨?” 애런슨이 되물었다.
“신문 좀 읽지그래. 오파리지오는 ALOFT 매각을 추진 중이야. 르무어라는 대형 투자기금에 팔아치우려고. 르무어는 상장 기업이고 기업인수와 관련해 잡음이 들리면 주가뿐만 아니라 거래 자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그러니까 본듀란트가 작정을 하면 평지풍파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얘기지. 자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물의를 일으킬 수도 있었을 거야.” 본문 120~121p

두 청년이 내게로 걸어왔다. 항공 점퍼를 입은 청년들이 두 손을 주머니에 찔러 넣고 있었다. 나는 괜히 모르는 사람들과 시시덕거리고 싶지 않았다.
“어, 아니. 사람 잘못 본 것 같은데.”
“아냐, 당신 맞는데 뭘. TV에서 봤다고.”
나는 포기했다. “그래, 맞아. 소송을 맡았거든. 그것 때문에 TV에 나왔나 보군.”
“그래, 맞아, 맞아……, 근데 당신 이름이 뭐였

“법을 이용할 줄 아는 속물 변호사 미키 할러,
사회적 약자를 위해 법정 앞에 서다!”
전 세계 40개국 1억 독자들이 열광하는 인기 베스트셀러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NO.1 고품격 법정 스릴러
하퍼 리 문학상 법정 소설 부문

한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는 재미와 현실적이고 진지한 사회범죄에 대한 내용으로 에드거 상, 앤서니 상, 매커비티 상, 셰이머스 상, 딜리스 상, 배리 상을 비롯하여 말테스 팔콘 상(일본), 38 칼리베르 상(프랑스), 그랑프리 상(프랑스), 프리미오 반카렐라 상(이탈리아) 등 세계 유수의 15대 추리문학상을 석권한 작가 마이클 코넬리는 ‘코넬리는 진리다!’라는 수식어와 함께 명실 공히 세계적인 크라임 스릴러계의 그랜드마스터로 자리매김한 거장이다. 지난 20여 년간 개성 넘치는 캐릭터, 반전과 트릭이 살아 숨쉬는 구성, 놀라운 몰입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야기로 신간을 발표할 때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및 판매 최상위권을 유지해온 그의 작품들은 2008년 첫 법정 스릴러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를 필두로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에서 국내에 순차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다섯 번째 증인(The Fifth Witness)》은 작가 마이클 코넬리의 23번째 장편소설이자,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미키 할러의 네 번째 이야기다.
정의를 수호하는 어둠의 캐릭터 해리 보슈와 대척점에 있는, 그러나 미워할 수 없는 속물 변호사 미키 할러를 주인공으로 한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는 출간 당시 많은 인기를 끌었다. 기존의 전형적인 인물 패턴에 식상해하는 독자들에게 현실적인 쾌감과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면서, 죄질에 관계없이 자신의 이익과 돈을 위해 의뢰인을 변호하지만 윤리적 딜레마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간적이고 다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이다. 독창적인 캐릭터와 법정 스릴러로서의 긴장감을 함께 갖춘 이 작품은 2011년 동명의 제목으로 영화화되었는데, 작품 속 미키 할러와 100퍼센트 싱크로율을 보인다며 열광적인 지지를 얻은 매튜 매커너히가 주연을 맡아 비평가와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이후 ‘변호사 미키 할러 시리즈’는 《탄환의 심판》, 《파기환송》으로 이어지며 법정 스릴러의 제왕 존 그리샴을 뛰어넘는 화려한 법정 쇼와 지적 공방, 충격적인 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는 극적 구성으로 또 다른 고품격 법정 스릴러의 세계를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법은 지키는 것이 아니라 이용하는 것이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도 마다않는 속물 변호사 미키 할러의 최고의 변론
2008년 미국의 금융 위기 이후 경기 불황이 계속되면서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미키 할러는 어려운 시기를 겪게 된다. 범죄가 줄어들진 않았지만 수임료를 지불할 수 있는 의뢰인이 사라지면서 로스앤젤레스에서 형사소송 변호 분야는 사실상 폐업 상태에 이르게 된 것. 딸이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어 돈 나갈 곳은 많고 잠자코 앉아 있을 수만은 없던 미키 할러는 예전 같으면 상상도 못 했을 일을 시작한다. 바로 담보대출 관련 민사소송 변호를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형사소송 변호는 이제 옛말이 되었다고 생각하던 그때, 그의 의뢰인이 자신의 집을 압류하려 한 은행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고, 미키 할러는 다시 한 번 가장 자신 있는 분야인 형사소송 변호에 뛰어들기로 결심한다.

나는 새로운 분야의 일을 시작하고 싶어 안달이 나 있었다. 어려운 상황에 처했거나 이용당한 의뢰인을 찾고 있었다. 너무나 순진해서 자기 권리나 선택안을 모르는 사람들을 찾고 있었다. 사회적 약자들을 찾고 있었고, 리사가 그중 한 명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자격조건에 의심의 여지 없이 딱 들어맞았다. -본문 중에서

가정파탄과 실직, 주택 압류 등 여러 가지 악재가 겹치면서 집을 잃을 위기에 처한 리사 트래멀은 은행을 상대로 법정 소송을 준비하며 1인 시위, 언론 플레이 등 은행의 부당한 처사를 알리고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한 사회운동을 벌이고 있었다. 하지만 도가 지나치면 오히려 화가 되기 마련! 법원으로부터 은행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데 이어, 이젠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을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여러 가지 결정적인 증거들이 의뢰인 리사 트래멀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고 있고 미키 할러 또한 언제나처럼 그녀가 범인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지만, 조사 결과 피살된 은행가는 부정 거래와 관련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뒤이어 미키 할러가 어느 날 밤 조직폭력배 두 명에게 죽지 않을 정도로 폭행당하자, 그는 자신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확신한다. 주변의 위험이 점점 커져갈수록 변호사 미키 할러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최고의 변론을 구축해 나가는데…….

이렇게 초기 단계부터 나를 제약할 정보를 모아들이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야 했다. 모순적인 상황이라는 것은 알았다. 내 임무는 가능한 한 많은 진실을 알아내는 것이지만 당분간은 알고 싶지 않은 것들도 있었다. 때로는 아는 것이 우리를 제약한다. 모르는 것이 변론을 만들어내는 데 더 많은 자유를 준다. -본문 중에서

“단언컨대, 코넬리는 진리다!”
희대의 이야기꾼 마이클 코넬리가 선보이는 또 한 편의 범죄 미스터리 걸작!
이 책의 제목 ‘다섯 번째 증인(The Fifth Witness)’은 문자 그대로 변호사 측이 다섯 번째로 신청하는 증인을 뜻하는 동시에, 미국의 헌법 수정 제5조(자기에게 불리한 증언의 거부, 자유 재산권의 보장 등이 규정된 미국의 헌법 조항)와 관련 있는 증인을 일컫는 중의적인 표현이다. 언제나 그렇듯 사건은 쉽게 흘러가지 않고, 이런 상황에서 ‘법을 이용할 줄 아는 변호사’ 미키 할러는 배심원들에게 합리적 의심을 심어 무죄 평결을 얻어내려는 전략을 짜나간다. 재판 과정 내내 DNA를 쇼윈도의 장식품으로 만들어버리고 퍼즐 조각 하나하나에 작은 의심의 씨앗을 심는 등으로 검찰 측에 맞서는 미키 할러의 변호 계략은 서서히 지적 쾌감을 자아내다가 경이로운 감탄의 절정으로 치닫는다.

“됐어요. 중요한 거 아니에요. 내 말은 뭐냐 하면, 그게 긴 곡이라는 거예요, 한 15분 정도 될까. 처음에는 두세 개의 악기를 가지고 조용히 느리게 시작하죠. 그러다가 점차 가속도가 붙고 고조되고 또 고조되다가 오케스트라의 모든 악기가 한데 어울려 절정에 달한 후에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겁니다. 그와 동시에 모든 관객들의 감정도 하나로 어우러져 절정으로 치닫게 되죠. 클래식 음악 애호가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그 음악을 보고 듣고 있으면 너무나 경이로운 마음이 되죠.” -본문 중에서

무조건 수임료를 많이 내는 의뢰인을 우선시하는 변호사, 법정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변호사, 의뢰인이 무고한지 아닌지 관심조차 갖기 않는 속물 변호사 미키 할러가 전작 《파기환송》에서 해리 보슈와 검찰 측 대리인으로 사건을 진행한 이후 겪는 심리적 변화도 주요 볼거리다. 차석 검사로 활약했던 전 부인 매기 맥퍼슨과의 급격한 관계 변화, 소환장을 거부하기 위해 자취를 감춘 거대기업의 대표를 상대로 한 기발한 작전 계획, 미키 할러를 배우 매튜 맥커너히와 견주며 너스레 떠는 장면, 그리고 마지막으로 형사 해리 보슈의 깜짝 출연과 생각지도 못할 의외의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 이번 작품은 미키 할러 시리즈 중에서도 최고 절정에 이른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으로, 팬덤층으로부터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상승시킨 걸작으로 회자되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 마이클 코넬리는 1956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났고,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저널리즘 과정을 공부했다. 학창 시절 레이먼드 챈들러를 매우 좋아했으며, 소설가이자 교수였던 해리 크루즈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졸업 후에는 플로리다의 데이토너 비치와 포트 로더데일에서 저널리스트로 일했다. 1986년, 두 기자와 함께 항공 사고의 생존자 인터뷰 기사를 썼는데, 이 기사로 퓰리처 상 후보에 올랐다. 이때의 경력으로 미국 최대 신문사 중 하나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범죄 담당 기자로 일하게 되었으며, 수많은 범죄 사건을 다루면서 다양한 경험을 얻은 코넬리는 1992년 LAPD 살인전담반 형사 해리 보슈를 주인공으로 한 장편소설 《블랙 에코》를 집필하여 에드거 상을 수상했다. 이후 해리 보슈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일련의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작가적 명성을 더욱 떨쳐나갔다. 19편의 해리 보슈 시리즈를 쓰는 틈틈이 악당 전문 변호사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출간과 함께 이어진 6편의 미키 할러 시리즈, 라스베이거스의 전문 도둑 《보이드 문》, 살인범을 쫓는 신문기자 《시인》, 분자 컴퓨터를 연구하는 화학자 《실종》 등 색다른 주인공을 소재로 한 스탠드얼론 소설들을 발표하기도 했다. 《블러드 워크》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역시 매튜 매커너히 주연으로 영화화되어 호평을 받았다. 또한 그의 대표작인 해리 보슈 시리즈는 2014년부터 아마존 스튜디오를 통해 드라마 〈BOSCH〉로 제작되고 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및 판매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코넬리의 작품들은 에드거 상, 앤서니 상, 매커비티 상, 셰이머스 상, 딜리즈 상, 네로 상, 배리 상, 리들리 상 등 영미권 최고의 추리소설에 수여하는 각종 상을 비롯하여, 일본의 몰티즈 팰컨 상, 프랑스의 38 컬리버 상과 그랜드 프릭스 상, 이탈리아의 프리미오 반카렐라 상 등 세계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할 정도로 그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미국 미스터리 작가 협회’의 대표로 활동하기도 했던 코넬리는 현재 플로리다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역자 한정아는 서강대학교 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다. 한양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재직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마이클 코넬리의 《블랙 아이스》·《트렁크 뮤직》·《앤젤스 플라이트》·《유골의 도시》?《클로저》·《혼돈의 도시》·《나인 드래곤》, 톰 프랭클린의 《미시시피 미시시피》·《기울어진 세상》 외에 《철로 된 강물처럼》, 《속죄》, 《스테이션 일레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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