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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로 된 강물처럼

알에이치코리아

2016년 06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4월 3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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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8.84MB)
ISBN 9788925581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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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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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으로 들어서는 문 앞에 서서 무너져가는 자신의 세상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열세 살 소년의 이야기《철로 된 강물처럼》. 이 책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윌리엄 켄트 크루거의 작품으로, 출간과 동시에 폭력적 상실에 대한 새로운 사고를 제시했다는 평을 받으며 전미 7대 미스터리 상을 석권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인간의 잣대가 만든 ‘장애’를 안고 살아간다. 전쟁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남자들, 맹인, 언청이, 귀머거리, 동성연애자 등 진실을 숨기고 힘겹게 살아가는 상처받은 인물이 대부분이다. 이 책은 인간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무차별적인 폭행, 오만과 착오로 빚어진 인권 유린 문제는 현재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작가는 잘잘못에 대한 옳고 그름을 이야기하지 않고 사실로만 이루어진 사건이란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즉, 날짜와 장소, 사람들은 동일하지만 그에 대한 기술은 그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깨우쳐주는 것이다.
프롤로그 … 8
1. 밤의 비밀 … 10
2. 천사들의 숨소리 … 31
3. 그해 여름 … 43
4. 아버지의 고백 … 59
5. 악몽의 횡포 … 74
6. 영웅담 … 89
7. 상처받은 영혼들의 안식처 … 99
8. 사적인 대화 … 123
9. 폭죽놀이 … 138
10. 충격적인 소식 … 154
11. 괴성의 습격 … 168
12. 숨겨진 그 무엇 … 176
13. 원주민과 백인 소년 … 184
14. 대결 … 191
15. 어두운 생각의 방 … 200
16. 왕성한 호기심 … 214
17. 독립기념일 … 225
18. 실종 … 233
19. 심문 … 243
20. 삶의 조각 … 250
21. 고요한 후회의 순간 … 258
22. 위대한 바보 … 262
23. 길 잃은 어린 양 … 276
24. 하나님의 기적 … 294
25. 불길한 징조 … 305
26. 커져가는 의심 … 322
27. 크나큰 파멸 … 331
28. 말할 수 없는 비밀 … 337
29. 날 선 공방 … 348
30. 잠시 찾아온 행복 … 357
31. 넌 괴물이 아니야 … 367
32. 망자들의 도시 … 377
33. 상상 속의 위로 … 386
34. 죽은 것과 죽어가는 것 … 399
35. 하나님의 선물 … 407
36. 놀라운 가능성 … 412
37. 일상에서의 기적 … 419
38. 잔인한 은총 … 431
39. 일흔 번씩 일곱 번 … 440
에필로그 … 455

옮긴이의 말 … 465

아버지는 오랫동안 기도할 것이었다. 아버지가 다시 잠자리에 들기에는 너무 늦었고 아침식사를 준비하기에는 너무 일렀다. 아버지는 말을 더듬는 작은아들과 불량 청소년으로 자라고 있는 큰아들, 구순구개열을 앓고 있고 밤에 어딘지는 하나님만 아시는 곳에 갔다가 몰래 집으로 숨어드는 딸, 그리고 남편의 직업을 못마땅해하는 아내로 이루어진 집안의 가장이었다. 그러나 나는 아버지가 자기 자신이나 우리 가족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지 않다는 걸 알고 있었다. 아마도 바비 콜의 부모를 위해 기도하고 있을 것이었다. 그리고 모리스 엥달이라는 개자식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있을 것이 틀림없었다. 그들을 대신하여 기도하고 있을 것이었다. 하나님의 잔인한 은총을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을 것이었다. _ 30쪽

그가 말했다. “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었나 보구먼. 흠, 아니면 진짜 배의 선장이었는지도 모르겠군.” 원주민은 병을 들고 더 마시더니 고개를 뒤로 젖혀 둑비탈에 기대고 철교를 올려다보며 말을 이었다. “내가 철도 선로를 왜 좋아하는지 아니? 항상 저기 있지만 또 항상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지.”
“강물처럼요.” 제이크가 말했다.
나는 제이크가 말을 해서, 그것도 더듬지 않고 말을 해서 깜짝 놀랐다. 낯선 사람과 있을 땐 지독히도 말을 더듬는 아이인데. 원주민은 내 동생을 보면서 제이크가 위대한 지혜를 말하기라도 한 것처럼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철로 된 강물처럼.” 그가 말했다. “똑똑하구나, 얘야, 정말 똑똑해.” _ 55쪽

이른 오후 나는 떠돌이라고 불리는 남자의 매장식을 준비하고 있는 아버지에게 나도 따라가고 싶다고 말했다. 아버지가 이유를 물었고, 나는 사실 그 이유를 잘 모르면서도 또박또박 이유를 대려고 애를 썼다. 그냥 그렇게 해야 할 것 같았다. 그 주검을 발견한 사람이 나니까 영원한 어둠에 묻히는 순간에도 내가 거기 있어야 할 것 같았다. 그렇게 말하려고 했지만 말하는 동안에도 그런 뜻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내 말을 다 들은 아버지는 나를 한참 동안 쳐다보더니 내가 가면 안 될 이유가 없겠다면서 참석을 허락했다. 단 우리가 아는 사람의 장례식에 참석할 때처럼 옷을 갖춰 입고 와야 한다고 조건을 붙였다. 주일날 입는 제일 좋은 옷을 입으라는 뜻이었다. _ 110~111쪽

그리고 훨씬 더 시간이 흐른 후에는 문득 잠이 깨어 아버지가 통화하는 소리와 옆에서 거드는 어머니의 걱정스러운 목소리를 들었다. 밖은 칠흑같이 어두웠고 귀뚜라미 울음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침대에서 일어나 아래층으로 내려가 보니 부모님이 초췌하고 피곤한 얼굴로 서성이고 있었다. 무슨 일이냐고 묻자 아버지가 에어리얼 누나가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면서 다시 들어가서 자라고 했다.
나는 아버지의 직업 덕분에 한밤의 응급상황에 익숙해 있었고, 그해 여름에 내가 직접 본 적도 있어서 누나가 밤늦게 몰래 집을 빠져나가 새벽녘에 안전하게 귀가하는 것에 익숙해 있었으며, 아직은 환상이라는 담요에 싸여 있는 어린아이였기 때문에, 부모님이 어떤 일이라도 해결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나는 우리 방으로 돌아가서 부모님이 심란한 목소리로 여기저기 전화를 걸고 딸의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는 소리를 어렴풋이 들으면서 이기적으로 잠에 빠져들었다. _ 232쪽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그가 제이크에게 했던 말이 떠올랐다. 그는 선로는 강과 같아서, 철로 된 강과 같아서, 항상 거기 있으면서도 또 항상 움직인다고 했었다. 나는 워런 레드스톤이 따라가고자 했던 강은 물로 된 강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가 일어섰다. 그가 철교를 건너기 시작하면서 침목 사이로 그의 몸이 보였다 안 보였다 했다. 나는 철교 밑에서 걸어 나와 강둑을 따라 걸으면서 그가 발을 잘못 디뎌 떨어지지 않으려고 고개를 숙이고 조심스럽게, 그러나 재빨리 침목에서 침목으로 건너가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는 내 의중을 알아보기 위한 것처럼 딱 한 번 고개를 돌려 나를 내려다보았지만 곧 다시 도망치는 일에 집중했다.
그날 내가 마지막으로 본 그의 모습은 철

에드거 상, 배리 상, 매커비티상, 앤서니 상, 딜리스 상
미드웨스트 북셀러 초이스 상, 레프트 코스트 크라임 상 수상

“위대한 상실을 통해 묵직하게 다가오는 이 작품은, 《앵무새 죽이기》를 연상시킨다”

◎ 작품 소개

전무후무한 기록, 전미 7대 미스터리 상 석권!
대표적인 추리문학상을 휩쓸어버린 화제의 문학 스릴러!

어른으로 들어서는 문 앞에 서서 무너져가는 자신의 세상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열세 살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철로 된 강물처럼》이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출간되었다. 작가인 윌리엄 켄트 크루거는 1950년 미국 와이오밍 주 토링턴 출생으로 비교적 늦은 나이에 《Iron Lake》를 출간하면서 작가로 데뷔하는데, 이 작품으로 앤서니 상 신인상, 배리 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코크 오코너 시리즈로 미국의 대표 작가로 자리 잡은 윌리엄 켄트 크루거는 2013년 《철로 된 강물처럼》을 발표한다.
《철로 된 강물처럼》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윌리엄 켄트 크루거의 작품으로, 출간과 동시에 폭력적 상실에 대한 새로운 사고를 제시했다는 평을 받으며 전미 7대 미스터리 상(에드거 상, 배리 상, 매커비티 상, 앤서니 상, 딜리스 상, 미드웨스트 북셀러 초이스 상, 레프트 코스트 크라임 상)을 석권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또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고, 《워싱턴 포스트》는 이 작품에 대해 “크루거의 순수에 대한 애가는 가슴 깊이 기억할 만한 이야기다”라고 평했으며, 베스트셀러 작가인 베스 호프만은 “크루거는 조용한 어조로 가족사와 죽음, 분노, 영성과 구원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의 이야기를 한층 한층 정교하게 쌓아올렸다”는 등 극찬을 아까지 않았다. 이 작품은 2016년 현재 아마존 리뷰 수가 2,000개를 돌파했으며, 출간 후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마존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을 정도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고 있다.

제 마음속에 있는 ‘영혼의 창문’을 통해 지난날의 감정과 기억, 추억들을 많이 캤는데, 《철로 된 강물처럼》은 제가 잘 알고 있는 시간과 장소들을 재현한 것입니다. 자그마한 마을에 살았던 저는 제 인격의 대부분을 형성했던 그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소년에게 열세 살의 문턱은 참 중요한 나이이죠. 열세 살은 신랄하고 혼란스러운 시간이라는 것을, 삶의 중요한 시기라는 본질을 포착하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이 작품에서 제가 말하고 싶었던 겁니다. _ 작가의 말

그 해 여름은 한 아이의 죽음으로 시작되었다
어른으로 가는 입구에 선 소년들을 그린, 걸작 미스터리!

어느덧 중년에 접어든 프랭크 드럼은 40년 전 1961년의 미네소타 주 뉴 브레멘에서의 여름날을 회상한다.
제2차 세계대전 참전 후 죄책감과 후유증에 시달리면서도 독실한 신앙심으로 이웃과 가족을 보듬는 아버지 네이선 드럼 목사, 아름다운 외모와 청아한 목소리의 소유자 어머니 루스 드럼, 줄리어드 음대로 진학할 예정인 재능이 넘치는 딸 에어리얼, 호기심과 모험심이 넘치는 열세 살의 프랭크 드럼, 내성적이며 심하게 말을 더듬는 막내아들 제이크. 이들의 평온한 일상은 그해 여름, 거대한 시련을 맞는다.
열세 살 소년이었던 프랭크는 끔찍한 죽음을 몇 차례 목격하는데, 이는 가족뿐만 아니라 고요하고 평온했던 작은 마을에도 크나큰 충격을 안겨준다. 사고사, 자연사, 자살, 살인 등 다양한 형태로 찾아온 죽음…… 그리고 곧이어 그의 가족을 갈가리 찢어놓는 비극적인 죽음이 찾아오는데, 프랭크 드럼은 그 안에 감춰진 진실을 밝혀내기로 결심한다. 어린 시절을 뒤로하고 어른들의 어두운 세계 속에서 수많은 도덕적인 질문을 마주하게 되는 프랭크 드럼, 그의 가혹한 성장통을 통해 지혜의 끔찍한 대가와 평온한 일상이 가져다주는 기적을 만난다.

“배움에는 고통이 따른다. 자고 있을 때조차 결코 잊을 수 없는 고통이 심장에 방울방울 떨어지고, 결국에는 우리의 바람과는 반대로 절망 속에서, 신의 잔인한 은총을 통해 지혜가 찾아온다.” _ 아이스킬로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인간의 잣대가 만든 ‘장애’를 안고 살아간다. 전쟁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남자들, 맹인, 언청이, 귀머거리, 동성연애자, 말더듬이, 그리고 모든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받는 아메리카 원주민까지, 진실을 숨기고 힘겹게 살아가는 상처받은 인물이 대부분이다. 이 작품의 원제인 ‘Ordinary Grace’(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나 사고, 불행 등을 통해 깨우침을 주시는 하느님의 ‘awful grace(잔인한 은총)’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평온한 일상에서 느끼는 하느님의 은총을 의미한다)’와는 확연히 다른 잔혹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인간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무차별적인 폭행, 오만과 착오로 빚어진 인권 유린 문제는 현재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작가인 윌리엄 켄트 크루거는 잘잘못에 대한 옳고 그름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사실로만 이루어진 사건이란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날짜와 장소, 사람들은 동일하지만 그에 대한 기술은 그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깨우쳐주는 것이다.
40년이 지난 후 프랭크 드럼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는 《철로 된 강물처럼》은 독자의 역할을 관찰자에서 끝내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역할로까지 확장한다. 각자가 내린 새로운 해석을 통해 진정한 이상향으로 나아갈 길이 무엇인지 제시해주는 것이다. 보편성과 평범함으로 인간의 편견과 이해, 용서, 인종, 성(性)에 대한 주제를 이끌어내는 이 작품은 각박하고 잔혹한 현실에 지친 우리의 삶을 따뜻하게 위로해줄 것이다.

이 소설의 미덕은 과하지 않음에 있다고 생각한다. 사고와 사건, 죽음에 관한 묘사가 과하지 않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맞은 가족들과 친지들의 비통함과 절망감이 과하게 넘쳐흐르지 않는다. 어른들의 어두운 이야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어른들의 비밀을 알아내려 애를 쓰는 사춘기 소년들의 행동도, 사랑하는 사람을 데려가신 하나님의 잔인한 은총이 일상의 은총으로 바뀌는 기적조차도 충분히 있을 법한 일이고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이러한 주제와 서술의 보편성과 평범함이 과함과 넘쳐남, 풍족함, 지나침에 지친 독자들에게 오히려 신선한 충격이 되고 위로가 되어 저절로 눈물이 흐르게 만들었을 것이고, 그래서 모두들 이 작품이 오래도록 잊히지 않을 최고의 소설이라고 단언하고 있는 것이겠다. _ 옮긴이의 말 중에서

◎ 미디어 리뷰

잔혹한 비극이 가져다준 일상의 기적, 《철로 된 강물처럼》에 쏟아진 찬사들

“최고의 문학작품으로 일컬어질 운명을 타고난 책!” _ 북리포터

“슬프고, 생각을 환기시키는…… 분노와 죄책감, 구원에 관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_ 퍼블리셔스 위클리

“크루거의 순수에 대한 애가는 가슴 깊이 기억할 만한 이야기다.” _ 워싱턴 포스트

“소설 속에 모습을 드러내는 ‘신의 잔인한 은총’은 가장 독실한 신자의 믿음을 시험한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이 소설의 세계는 신원 불명의 시신들과 설명할 수 없는 비극의 세계일 뿐만 아니라 구원의 은총과 자비의 세계이기도 하다.” _ 커커스 리뷰

“《철로 된 강물처럼》은 이야기의 즐거움에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읽는 이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책이다. 읽고 나서도 오래도록 당신의 마음속에 머물 것이고 늘 미소로 기억하게 될 것이다.” _ 허핑턴 포스트

“《철로 된 강물처럼》은 첫 페이지부터 마음을 사로잡는다. 천천히 슬프디슬픈 이야기를 펼쳐나가지만, 강렬하게 그 표식을 읽는 이의 심장에 새기는 소설이다.” _ 미주리언

“《앵무새 죽이기》를 닮은 어조에 두려움과 향수가 녹아들어 있다.” _ 디트로이트 뉴스

“언어에서 아이디어, 아이스킬로스의 시에 이르기까지 이 책의 모든 것이 아름답다. 이 책을 다 읽은 후에도 오랫동안 이 책에 대해 생각하게 될 것이다.” _ 글로브 앤드 메일

“때로 어떤 소설은 당신에게 다가가, 당신 영혼에 내려앉아, 당신 삶의 경험을 어루만진다. 그런 다음에는 소설 그 이상으로 뇌리에 각인시킨다. 윌리엄 켄트 크루거의 《철로 된 강물처럼》은 바로 그런 소설이다.” _ 캐피털 저널

“크루거가 세련된 문장력으로

작가정보

저자 윌리엄 켄트 크루거 William Kent Krueger는 1950년 11월 미국 와이오밍 주 토링턴에서 태어난 윌리엄 켄트 크루거는 1998년에 발표한 《Iron Lake》로 앤서니 상 신인상과 배리 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2005년에는 《Blood Hollow》, 2006년에는 《Mercy Falls》로 2년 연속 앤서니 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윌리엄 켄트 크루거는 《철로 된 강물처럼》으로 2014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비롯하여 에드거 상, 배리 상, 매커비티 상, 앤서니 상, 딜리스 상, 그리고 미드웨스트 북셀러 초이스 상, 레프트 코스트 크라임 상까지 전미 7대 미스터리 상을 석권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주요 작품으로는 코크 오코너 시리즈 《Boundary Waters》, 《Purgatory Ridge》, 《Windigo Island》 등과 《The Devil’s Bed》 등이 있다.

윌리엄 켄트 크루거 홈페이지 : http://www.williamkentkrueger.com

역자 한정아는 서강대학교 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다. 한양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재직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번역서로는 《소피의 선택》,《무죄추정》,《반환》,《춤추는 마리》,《블랙 아이스》,《트렁크 뮤직》,《앤젤스 플라이트》,《유골의 도시》,《클로저》, 《보이드 문》, 《미시시피 미시시피》,《줄리언 웰즈의 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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