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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

리처드 스타크 지음 | 전행선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2015년 10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10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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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9.07MB)
ISBN 978892558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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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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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은 거칠고 냉혹하면서도 매력적이고 ‘쿨’한 악당 파커의 50년 절도 경력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기도 하다. 책은 간결함과 절제, 그리고 지독할 만큼 도덕과 무관한 객관성을 유지하며 범죄와 복수에 관한 매우 거칠고 놀랄 만한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작품 서문: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진짜 남자 ? 김봉석(대중문화평론가.영화평론가)

PART 01 사기와 도둑질에 능한 거리의 황태자
1. 신분증 위조 / 2. 여인의 배신 / 3. 모든 사건의 원흉 / 4. 금품 갈취 / 5. 1천 달러를 들고튄 남자 / 6. 무장 강탈 작전

PART 02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죽음에는 죽음
1. 아웃핏 / 2. 추적 / 3. 쫓거나 쫓기거나 / 4. 세 가지 대안 / 5. 세인트 데이비드 516호 / 6. 명불허전 / 7. 완벽한 계획

PART 03 세상물정에 통달한 위대한 사기꾼
1. 도둑질 혐의 / 2. 시한부 인생 / 3. 사랑스러운 악당 / 4. 오크우드 암스 호텔 / 5. 아무도 살지 않는 방 / 6. 쉬운 상대

PART 04 악당 파커에게는 고유한 삶의 양식이 있다
1. 4만5천 달러 / 2. 협상의 여지 / 3. 비밀 접선 / 4. 도주 / 5. 예전 삶의 방식

파커는 차량관리국으로 가서 기다란 나무 탁자 앞에 자리를 잡고 서서, 잉크를 찍어 쓰는 구식 만년필로 운전면허증 양식을 채워 넣었다. 그러고 나서 조심스럽게 종이를 접어 지갑에 끼워 넣었다. 갈색 가죽 재질로 된 지갑이었는데, 안은 땡전 한 푼 없이 비어 있었다.
그는 차량관리국을 나와 연방 정부 관할에 속하는 우체국으로 걸어갔다. 그곳에는 볼펜이 갖춰져 있었다. 그는 면허증을 꺼내서 그 위로 몸을 구부리고 주(州) 스탬프가 찍혀 있어야 할 자리에 재빨리 스탬프 모양을 위조해 그려 넣기 시작했다. 볼펜의 색깔은 딱 적당했고, 머릿속에 저장해두었던 스탬프 모양도 선명하게 떠올랐다.
다 끝마쳤을 때는 세심하게 들여다보지 않는 한 누구도 위조라는 사실을 알아차릴 수 없을 만큼 진짜 같았다. 고무도장에 잉크를 골고루 묻히지 않았거나 종이에 눌러 찍을 때 흔들려서 잘못 찍힌 것처럼 보였다. 파커는 손가락으로 축축한 잉크를 살짝 뭉개서 좀 더 흐려지게 하고는, 손가락에 묻은 잉크를 깨끗하게 빨아먹었다. 그리고 면허증을 다시 지갑 안에 넣고 양손으로 지갑을 구겼다가 이리저리 구부린 후 뒷주머니에 찔러 넣었다. ?본문 21p

“필이 그러는데, 자네에게 우리가 도왔으면 하는 개인적인 문제가 생겼다고 하더군. 맞나?”
말이 침을 꿀꺽 삼켰다. 좋은 시작은 아닌 듯했다.
“예, 개인적인 문제이기는 하지만, 만약 놈이 계속해서 주둥이를 들이밀고 킁킁거리면 아웃핏에도 피해가 갈 것 같습니다.”
카터가 양 손가락을 마주 대고 천막 모양을 만들었다.
“그건 하나의 가능성에 불과하지.” 그가 말했다. “이 상황을 다루는 데는 세 가지 가능한 방법이 있네.” 그가 손가락을 하나씩 꼽으며 말했다. “첫째, 자네가 청하는 도움을 우리가 제공해줄 수도 있어. 둘째, 우리가 그 문제를 무시하고 자네 스스로 해결하도록 내버려둘 수도 있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직을 원활하게 운영하는 데 그자가 정말 위험요소로 작용한다면, 우린 자네를 조직에서 내쳐버릴 수도 있네.”
말은 눈만 끔뻑이며 본능적으로 시선을 어깨 너머로 돌려 구석에 앉아 있는, 몸수색을 하던 사내를 바라봤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그 자리에, 여전히 무표정하게 앉아 있었다.
“세 가지 가능성 모두 각각의 이점이 있지.” 카터가 조용히 말을 이었다. ?본문 119~120p

“내가 경찰처럼 보여?”
여자가 웃음을 터뜨렸다.
“아니, 절대 경찰은 아니야. 그렇지만 여자를 찾아내서 괴롭히려는 걸지도 모르잖아. 걔가 자기한테 무좀을 옮겼다거나, 뭐 그런 것 때문에.”
“난 여동생을 찾는 거야.” 파커는 거짓말했다. “연락이 끊긴 지 한참 됐어. 그런데 의사가 내 목에 작은 암 덩어리가 자라고 있대. 그래서 동생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어. 내 심정이 어떤지 당신도 이해할 거야. 이번이 동생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고.”
여자가 충격을 받은 표정으로 침울하게 말했다.
“어머, 세상에. 정말 안됐다. 미안해, 자기.”
파커가 어깨를 으쓱했다.
“난 후회 없는 삶을 살았어. 이제 남은 시간은 6개월 정도야. 그래서 동생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든 거지. 가족이라고는 동생과 숙모 한 분뿐이거든. 그런데 설령 내 암을 치료해준다고 해도, 숙모는 다시 만나보고 싶지 않아.” ?본문 174~175p

‘괴도 뤼팽’에 비견되는 매력적인 천재 악당 ‘파커’의 탄생!
영미문학의 거장 스티븐 킹이 오마주를 헌정했던 ‘악당 파커 시리즈’ 제1편

■ 작품 소개

☆★☆ 1967’ 리 마빈 주연의 영화 [포인트 블랭크]의 원작!
★☆★ 1999’ 멜 깁슨 주연의 영화 [페이백]의 원작!
☆★☆ 2014’ 영화 [파커]를 포함, 총 8차례 시리즈 영화화!
★☆★ 1968’, 1990’, 1991’ 세 차례에 걸쳐 에드거 상 수상 작가
☆★☆ ‘그랜드마스터’ 칭호를 수여받은 역대급 미스터리 거장의 대표작!

지독한 허세, 세상물정에 통달한 처세,
원초적 생존 본능, 범죄에 관한 프로 의식…
대담하고 영리한 이 시대의 악당 파커의 통쾌한 한탕 작전!
1968년, 1990년, 1991년 에드거 상을 세 차례 수상하는 데 이어, 1993년 전미추리작가협회에서 작가 최고의 영예인 ‘그랜드마스터’ 칭호를 헌정하며 명실공히 영미문학의 대부로 군림했던 도널드 E. 웨스크레이크의 ‘악당 파커 시리즈’가 드디어 국내에서 그 베일을 벗는다. ‘리처드 스타크’라는 필명으로 1962년부터 작가가 작고한 2008년까지 지난 반세기에 걸쳐 총 24편에 달하는 작품으로 이어진 ‘악당 파커 시리즈’는 장대한 역사만큼이나 미국 문화를 선도하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전설적인 시리즈다. 개성 넘치는 반영웅 ‘파커’라는 인물과 탄탄한 서사 구조,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소재로 총 여덟 차례 시리즈가 영화화되었으며, 특히 첫 작품인 이 책 《사냥꾼(The Hunter)》은 두 차례에 걸쳐 영화화되며 전 세계적으로 회자됐던 신화 같은 작품이다. 1967년 존 부어만 감독, 리 마빈 주연의 [포인트 블랭크]라는 이름으로 영화화되며 영화사에 대대로 남을 걸작으로 자리 매김했으며, 1999년 브라이언 헬겔랜드 감독, 멜 깁슨 주연의 [페이백]이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되어 개성 넘치는 수작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누벨바그의 기수 장 뤽 고다르 감독을 비롯하여 알랭 카발리에 감독, 고든 플레밍 감독, 그리고 작년 2014년 12월 국내 개봉된 영화 [파커]의 테일러 핵포드 감독 등이 ‘악당 파커 시리즈’에 매료되어 영화화할 정도로 오늘날까지 믿고 보는 원작이라는 찬사가 뒤따르고 있다.
‘악당 파커 시리즈’는 지난 50년간 수많은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던 위대한 걸작이기도 하다. 실제로 현대 영미문학의 거장이라 불리는 작가 스티븐 킹은 1989년 《The Dark Half》라는 작품에서 ‘조지 스타크’라는 악당을 내세우며 작가 ‘리처드 스타크’ 에게 오마주를 헌정했고, 휴고 상 수상 작가 댄 시먼스는 ‘조 커츠 시리즈’에서 ‘리처드 스타크(도널드 E. 웨스크레이크)’에게 헌사를 바치며 ‘악당 파커’를 연상시키는 단어로 주인공 조 커츠의 아버지를 소개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맥스 알란 콜린스는 ‘프랭크 놀란 시리즈’에서 은퇴를 앞둔 파커를 상기시키는 악당을 주인공으로 하여 ‘악당 파커 시리즈’를 오마주했고, 오늘날 미국 드라마 [레버리지]에서도 ‘파커’라 불리는 전문 절도범이 주연으로 등장할 정도로, ‘악당 파커’는 21세기에도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반영웅이다.

“파커는 한없이 멋진 남자다. ‘아웃핏’이라는 거대 조직에 맞서도 전혀 겁을 내거나 망설이지 않는다. 원한다면 너희들을 박살낼 수 있어. 부수지 못하더라도 끊임없이 상처를 내며 물어뜯을 거야. 이런 말을 태연하게 내뱉을 수 있는 남자. 필요하다면 언제든 실행에 옮기는 남자. 그 행동력이 바로 파커를 매력적으로 만든다. 고뇌가 아니라 행동이다. 무모한 실행력이 파커를 21세기에도 매혹적인 남자로 만든다.” ?작품 서문에서
“진정한 남자들의 세계란 바로 이런 것이다!”
영미 범죄소설의 거장이 선보이는 전설적인 하드보일드 누아르 수작
범죄에 있어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악당 파커의 삶은 단순하다. 돈이 된다 싶은 건수가 있으면 멋지게 한탕 하고, 휴양지 호텔에서 아내 린과 폼 나게 살다 돈이 떨어지면 다시 범행을 계획한다. 도덕이나 윤리적 규범과는 무관한 삶을 살아가지만, 야성적이고 영리하며 프로페셔널한 악당 파커. 하지만 천하에 무서울 것 없는 파커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 아내 린의 배신이었다. 불법 무기 거래를 무장 강탈하던 중에 동료 말 레스닉의 죽음을 담보로 한 협박에 넘어간 아내 린이 파커를 총으로 쏘았던 것이다. 저택을 불사르고 강탈한 돈을 모조리 독차지하는 등 모든 일이 말 레스닉의 계획대로 진행되었지만, 단 한 가지 예외가 있었다. 총알을 허리띠의 버클로 받아낸 악당 파커는 운 좋게도 살아남았고, 자신을 배신한 여자와 그의 돈을 가로챈 사내를 찾아 복수하겠다는 일념으로 뉴욕에 입성했던 것이다. 복수 외엔 눈에 보이지 않는 파커는 신분증 위조나 다른 사람의 돈을 슬쩍 하는 것은 일상이고, 아무 대책 없이 혈연단신으로 폭력조직에 시비를 거는가 하면, 자기 일에 방해가 되는 자가 있다면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다.
오로지 ‘복수’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람 목숨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는 악당 중의 악당이지만, 그럼에도 이런 반영웅적인 인물이 읽는 이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반사회적임에도 이유 있는 자신만의 원칙을 가지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결코 자신의 편이 될 리 없는 법 앞에 호소하지 않으며, 배신에 대한 대가는 복수로 되갚고, 죽여야 할 자는 반드시 죽이며, 믿을 수 없는 자와는 일하지 않는다. 하지만 엄청난 돈이 걸려 있다면, 어떤 원칙도 다 무용지물일 수밖에 없다. 사람들이 두려워하지만, 그럼에도 공감하고 응원을 보내는 것은 현대인의 욕구를 통쾌하게 대변하는 인간미 넘치는 매력 또한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파커가 복수하려는 자는 그보다도 야만적이고 비열하며 비인간적인 인물이다. 불필요한 살인은 경찰을 끌어들인다는 이유로, 반드시 죽여야 할 자가 아니면 죽이지 않는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어떠한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무작정 앞으로 나아가는 행동력 또한 갖추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반세기에 걸쳐 수많은 대중의 마음을 설레게 한 악당 파커가 탄생하기까지는 영미문학의 ‘그랜드 마스터’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군더더기 없고 직선적인 이야기 구성력, 섬세하고 인상적인 인물 구상력, 강렬하고 절제된 문장력이 큰 역할을 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죽음에는 죽음……”
범죄세계에서도 지킬 건 지키는 ‘쿨’한 프로 범죄자 악당 파커 시리즈 제1편
지난 50년간 수많은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던 위대한 걸작!
이 책 《사냥꾼》은 거칠고 냉혹하면서도 매력적이고 ‘쿨’한 악당 파커의 50년 절도 경력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기도 하다. 1962년 도널드 웨스트레이크가 ‘리처드 스타크’라는 필명으로 처음 이 책을 집필할 때만 해도 원래 시리즈를 계획했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집필을 끝낸 원고를 포켓북스 출판사의 담당 편집자가 읽고 난 후에 상황이 완전히 돌변했다. 편집자는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채 ‘리처드 스타크’에게 전화를 걸었고, 파커가 경찰서에 구류되며 끝나는 작품의 결말을 도망치는 것으로 바꿔 시리즈로 가져갈 것을 제안했다. 덕분에 ‘악당 파커’가 세상에 나올 수 있었고, 작가가 세상을 뜨기 8개월 전까지 24권의 작품들을 거치며 스타 캐릭터로 성장해갔다. 특히 첫 작품인 《사냥꾼》은 가장 믿었던 아내의 배신으로 죽음의 위기를 맞은 파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아 구멍 난 양말과 구겨진 양복을 입은 채 무일푼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명장면이 단연 압권이라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감성이나 양보 따윈 존재하지 않는 악당 파커의 세상을 여는 《사냥꾼》을 통해 이젠 전설로 자리하는 거장의 진면목을 다시금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책속으로 추가

“말 레스닉이 내게 거짓말한 모양이군.”
“놈이 뭐라고 했는데?”
“자기가 당신을 총으로 쏴 죽였고, 현금수송차량을 턴 돈을 독차지해서 당신 아내와 함께 도망쳤다고 했지.”
“한 가지는 거짓말이 확실하군. 날 쏜 건 내 아내였으니까.”
“그래? 어떻게 된 일인지 알겠군.” 카터가 비어 있는 총 양옆으로 손바닥을 펴서 갖다 댔다. “나한테 뭘 원하는 거지?”
“말이 당신네 조직에 8만 달러를 가져다

작가정보

저자 리처드 스타크 Richard Stark는 영미 범죄소설의 대부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1933~2008)의 대표적인 필명. 1933년 미국 뉴욕 주의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1950년 플래츠버그의 챔플레인 대학에서 수학하다가 미 공군 부대에 지원하여 2년간 복무했다. 이후 빙엄턴의 하퍼 대학(현재 뉴욕주립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가며 작품활동을 했고, 1954년 《미스터리 픽션 매거진》에 단편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1958년 스코트 메리디스 에이전시에서 프리리더로 일하며 46편의 단편을 집필했으며, 1960년 첫 장편소설 《The Mercenaries》를 발표하며 전업작가로 전향했다. 이후 50여 년간 앨런 마셜, 새무얼 홀트 등 다양한 필명으로 100여 편의 소설 및 논픽션을 발표했다. 영미 스릴러의 거장 로렌스 블록과 함께 ‘셀던 로드’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영미소설, 특히 범죄소설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로 군림했던 작가는 1968년, 1990년, 1991년 세 차례에 걸쳐 에드거 상을 수상하여 화제가 되었으며, 1990년 영화 [그리프터스]로 아카데미 최우수 각색상에 노미네이트되어 시나리오 작가로서도 인정받았다. 그리고 1993년 전미 추리작가협회에서 작가 최고의 영예인 ‘그랜드마스터’ 칭호를 헌정하며 명실공히 미국을 대표하는 추리소설계의 대부라 불리고 있다. 2008년 12월 아내인 작가 애비게일 웨스트레이크와 함께 멕시코에서 휴가를 즐기다가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하였다.

역자 전행선은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초반까지 영상 번역가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번역가 모임인 바른번역 회원으로 소속되어 출판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지하에 부는 서늘한 바람》, 《몽키스 레인코트》, 《템플기사단의 검》, 《살인을 부르는 수학공식》, 《아스라이 스러지다》, 《엄마와 함께한 마지막 북클럽》, 《무조건 행복할 것》, 《내게 힘을 주는 말들》, 《때로는 나도 미치고 싶다》, 《윈터스 테일》, 《존과 조지》, 《마이 블러드》 시리즈, 《소피》, 《레프트오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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