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포스 여신스쿨 특별판: 헤라이언 게임

조앤 호럽 , 수잰 윌리엄스 지음 | 유수정 그림 | 김경희 옮김

주니어RHK 2016년 06월 23일 출간 국내도서 : 2015년 06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특별판에서는 7권에서 확정된 여학생 올림픽, 헤라이언 게임 사흘 전부터 게임 날까지의 일을 담았다. 가디스 걸스 네 여신인 아르테미스, 아테나, 아프로디테, 페르세포네 각자의 입장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네 여신 각자의 개성과 관점이 드러난다. 각 여신과 시간 순서대로 이루어진 장은 총 25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야기와 에피소드가 잘 짜여져 있어 전혀 지루하지도, 길다고 생각하지도 못한 채 술술 읽을 수 있다. 이번 특별판은 기존의 책보다 화려하게 디자인하여 특별한 여학생 올림픽을 더 특별하게 읽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목차

1장 아르테미스, 목요일 아침
2장 페르세포네, 목요일 아침
3장 아프로디테, 목요일 점심시간
4장 아테나, 목요일 오후
5장 아르테미스, 목요일 늦은 오후
6장 페르세포네, 목요일 밤
7장 아프로디테, 금요일 아침
8장 아테나, 금요일 아침
9장 아르테미스, 금요일 아침
10장 페르세포네, 금요일 아침
11장 아프로디테, 금요일 한낮
12장 아테나, 금요일 점심시간
13장 아르테미스, 금요일 이른 오후
14장 페르세포네, 금요일 오후
15장 아프로디테, 금요일 오후
16장 아테나, 여전히 금요일 오후
17장 아르테미스, 금요일 초저녁
18장 페르세포네, 금요일 밤˙토요일 아침
19장 아프로디테, 토요일 아침
20장 아테나, 토요일 아침
21장 아르테미스, 토요일 아침
22장 페르세포네, 토요일 오후
23장 아프로디테, 토요일 오후
24장 아테나, 토요일 저녁
25장 아르테미스, 토요일 밤

작가정보

저자(글) 조앤 호럽

저자(글) 수잰 윌리엄스

번역 김경희

그림/만화 유수정

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하고 졸업 후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인형의 성』을 지었고, 『걸리버여행기』, 『보장왕』, 『바다에 잠기는 섬나라 이야기』, 『꿈 성장판이 열렸어요』, 『고민의 왕』,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야』, 『안전, 어디까지 아니?』, 『세계 지리, 어디까지 아니?』, 『잃어버린 자전거』 들에 그림을 그렸다. 개인전 『유수정展』, 『The castle展』, 『The silence展』과 다수의 회화 및 일러스트 전시에 참여하였다.

작가의 말

후아! 사흘 동안 이렇게 많은 일이 벌어질 수 있다니 정말 놀랍지 않아요? 그간 〈올림포스 여신 스쿨〉은 네 여신이 번갈아 가며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었어요. 그런데 이번 특별판은 특별판답게네 여신이 한꺼번에 주인공을 맡다 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왁자지껄, 좌충우돌, 난리 법석, 요란 뻑적지근하기 짝이 없어요. 하지만 어디 한 군데 부족함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지요? 〈올림포스 여신 스쿨〉 시리즈는 각 권마다 교훈이 있는데, 이번 이야기에서 여러분은 어떤 것을 느끼고 배웠나요? 아주 많은 것이 있겠지만, 저는 ‘이해하기’라는 문제에 대해 내내 생각했어요. 아프로디테와 페르세포네처럼 서로의 욕심을 꺾고 다독이는 일, 아테나처럼 자신에게도 부족함이 있다는 걸 받아들이는 일, 아르테미스처럼 남을 믿고 의지하는 일, 그리고 헤라이언 게임에 참석한 모두가 낯선 문화를 받아들이고 즐기는 일. 이 모든 것은 나 자신과 남을 열심히 이해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가능하니까요. 그렇다고 뭔가 어마어마한 행동을 해야 하는 건 아니에요. 이야기 속에서 아르테미스가 말했던 것처럼 ‘마음을 열고 서로가 가진 것을 나누는 것’, 그것이 바로 이해하기를 위한 첫걸음 같아요. - 역자 김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