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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골의 도시

마이클 코넬리 지음 | 한정아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2017년 02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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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1.03MB)
ISBN 9788925583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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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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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코넬리 장편소설 『유골의 도시』. 에드거 상, 앤서니 상, 매커비티 상, 셰이머스 상, 네로 울프 상, 배리 상 등 수많은 추리문학상을 휩쓸며 영미 스릴러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거듭난 작가 마이클 코넬리가 창조한 이 시대 가장 걸출한 경찰 소설 《해리 보슈 시리즈》 이다. 새해 첫날, 두 건의 자살사건을 수습한 형사 해리 보슈는 할리우드 언덕에서 어린아이의 뼈가 발견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다. 조사 끝에 보슈와 경찰은 뼈의 주인이 20년 전의 사망자로 추정되며 생전에 수많은 학대를 받았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경악한다. 그러나 피해자의 신원을 밝혀내는 것은 모래사장 속에서 바늘찾기. 의료기록과 제보전화를 하염없이 기다리던 보슈는 마침내 피해자의 뼈가 발견된 언덕 근방에 거주하던 아동 성추행 전과 경력의 니콜라스 트렌트를 유력한 용의선상에 올려놓는다. 그러나 보슈와 파트너 에드거가 신문을 마친 바로 다음 날, 트렌트는 석장의 유언장을 남겨놓은 채 자살하는데...
01 외로운 죽음들
02 숲 속의 뼈
03 로럴 캐니언
04 차이나타운
05 유골의 도시
06 새로운 가능성
07 한때는 이 세상의 사람
08 솔리드 서프
09 코드 7
10 또 다른 삶
11 잃어버린 빛
12 통찰력
13 파커 센터
14 첫 번째 용의자
15 좌절과 분노
16 운 좋은 사내
17 함정
18 친절한 자살자
19 속죄와 구원
20 두 개의 보도 자료
21 본즈와 보니
22 화해
23 도넛 한 상자
24 들라크루아 가(家)
25 소년의 진실
26 기다림의 시간
27 귀족 부인
28 25 플러스 형사
29 회의
30 위장
31 총격 사건
32 안개 속의 진실
33 중죄 모살
34 미친 세상
35 자백
36 가책
37 슬램덩크
38 첫 번째 지진
39 부정(否定)
40 거짓말
41 의심
42 우연한 만남
43 판도라의 상자
44 출발선
45 종결자
46 1980 A.D.
47 반전
48 포스터네 아이들
49 블레이락 부부
50 수배자
51 꼬리잡기
52 완전한 종결
53 영원한 속죄
54 어디에도 없는 사내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마이클 코넬리 작품 연보

콜이 고개를 숙이고 무릎 위에 놓인 대형 클립보드를 내려다보자 곧은 금발 머리카락이 앞으로 흘러내려 눈을 가렸다. 발굴 경계망이 인쇄되어 있는 종이에 메모를 하는 중이었다. 보슈는 그녀의 어깨 너머로 도표를 바라보았다. 콜은 땅에 실제 말뚝이 박힐 때마다 도표 속 경계망의 상응 지점에 알파벳을 순서대로 써넣고 있었다. 그 도표의 상단에 그녀가 적어놓은 ‘유골의 도시’라는 제목이 눈에 띄었다.
보슈는 팔을 뻗어 제목을 톡톡 쳤다. “왜 이런 제목을 붙였죠?”
그녀가 어깨를 으쓱해보였다. “지금 우리는 한 도시의 거리와 블록을 설계하고 있으니까요. 적어도 여기서 일하는 동안에는 그런 느낌이 들 것 같아서요. 이곳이 우리의 작은 도시라는 느낌 말이에요.”
그녀가 도표에 그려진 선들을 손가락으로 훑으며 말했다.
보슈는 고개를 끄덕였다. “살인사건은 저마다 도시의 이야기를 담고 있죠.”
콜이 그를 올려다보며 물었다. “누가 한 말이에요?”
“몰라요. 어디서 들은 것 같아요.” -본문 중에서

“인간의 본성은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해주죠. 이 여자는, 우리는 이 두개골이 여자의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어요. 9천 년 전에 살해당했고, 사체는 범죄를 은닉하기 위해 타르 구덩이로 던져진 것 같아요. 인간의 본성은 변하질 않는군요.”
보슈가 두개골을 노려보았다.
“이 여자가 처음이 아니에요.” 골리어가 말했다.
보슈가 고개를 들어 골리어를 바라보았다.
“1914년에 또 다른 여자의 유골이 타르 구덩이에서 발견되었죠. 그녀의 두개골은 이것보다 완젼한 형태를 갖추고 있었고요. 그 두개골 정수리의 같은 자리에 똑같은 별 모양의 골절이 있었어요. 방사성 탄소로 연대 측정을 해보니 9천 년 전의 것이더군요. 지금 이 여자와 동일한 시대죠.”
골리어가 상자 속의 두개골을 향해 고갯짓을 해보였다.
“그러니까, 박사님 말씀은 9천 년 전에 이곳에 연쇄살인범이 살았었단 말씀인가요?”
“그건 판단하기가 불가능한 문제예요, 보슈 형사. 지금 우리에게 있는 건 유골뿐이니까요.”
보슈가 다시 두개골을 내려다보았다. 줄리아 브래셔가 그의 직업에 대해 했던 말이, 그가 세상에서 악을 몰아내고 있다고 했던 말이 생각났다. 그가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사실을, 진정한 악은 세상에서 몰아낼 수 없다는 사실을, 그녀는 모르고 있었다. 그는 기껏해야 양손에 물이 새는 양동이를 하나씩 쥐고 절망의 어두운 시궁창 속을 허우적거리고 다니며 물을 퍼내려 하고 있을 뿐이었다. -본문 중에서

크라임 스릴러의 대가 마이클 코넬리의 최다 문학상 수상작
최고의 정점에 오른 형사 해리 보슈의 진면목!

2003년 앤서니 상ㆍ배리 상 수상작

■ 작품 소개
크라임 스릴러의 마스터 마이클 코넬리가 창조한 이 시대 가장 걸출한 경찰 소설 <해리 보슈 시리즈>
한 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는 재미와 함께 현실적이고 진지한 사회범죄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크라임 스릴러의 마스터 마이클 코넬리. 에드거 상, 앤서니 상, 매커비티 상, 셰이머스 상, 네로 울프 상, 배리 상 등 수많은 추리문학상을 휩쓸며 영미 스릴러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거듭난 작가 마이클 코넬리는 현재 전 세계 40여 개국에 작품이 소개되어 말테스 팔콘 상(일본), 38 칼리베르 상(프랑스), 그랑프리 상(프랑스), 프리미오 반카렐라 상(이탈리아) 등의 영예를 수여받으면서 명실 공히 세계적인 크라임 스릴러의 거장으로 자리 매김한 중견 작가이다. 2010년부터 마이클 코넬리의 대표작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를 완역 출간 중인 알에이치코리아는 이번에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의 위상을 높이고자 현대적인 세련미와 가독성을 높인 디자인으로 기출간된 시리즈 전권을 재단장하였다. 작가의 데뷔작이자 시리즈 1편인 《블랙 에코》를 시작으로 《블랙 아이스》, 《콘크리트 블론드》, 《라스트 코요테》, 《트렁크 뮤직》, 《앤젤스 플라이트》 등 시리즈 13편이 국내에 번역 출간되어 있는 ‘해리 보슈 시리즈’는 작가 마이클 코넬리의 오랜 범죄 담당 기자 경험에서 비롯된 놀라울 정도의 사실적인 범죄와 경찰 조직의 묘사, 그리고 안티 히어로 해리 보슈라는 걸출한 캐릭터로 평론가와 독자들이 입을 모아 “이 시대의 가장 뛰어난 경찰 소설”이라 일컫는 작품이며, 영미권 크라임 스릴러의 모던 클래식으로서 그 위상을 떨치고 있다.

20년간 산 속에 묻혀 있던 비운의 소년
굳은 의지로 사건 해결에 나선 해리 보슈는 유력한 용의자의 자살과 마주하게 되는데……
새해 첫날, 두 건의 자살사건을 수습한 형사 해리 보슈는 할리우드 언덕에서 어린아이의 뼈가 발견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다. 조사 끝에 보슈와 경찰은 뼈의 주인이 20년 전의 사망자로 추정되며 생전에 수많은 학대를 받았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경악한다. 그러나 피해자의 신원을 밝혀내는 것은 모래사장 속에서 바늘찾기. 의료기록과 제보전화를 하염없이 기다리던 보슈는 마침내 피해자의 뼈가 발견된 언덕 근방에 거주하던 아동 성추행 전과 경력의 니콜라스 트렌트를 유력한 용의선상에 올려놓는다. 그러나 보슈와 파트너 에드거가 신문을 마친 바로 다음 날, 트렌트는 석장의 유언장을 남겨놓은 채 자살한다. 경찰은 트렌트를 소년의 살해범으로 발표하고 사건을 끝내려 하지만 무언가 석연치 않은 보슈는 결국 죽은 소년의 누이라고 주장하는 쉴러 들라크루아를 찾아낸다. 해묵은 살인사건은 잊기를 바라는 경찰 상부와 억울한 소년의 진실을 밝히고픈 보슈, 그리고 들라크루아 가(家)의 비밀이 뒤얽히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기 시작한다.
기자이자 저널리스트 출신이며 퓰리처 상 후보에 오른 경력으로 미국 최대 신문사 중 하나인 에서 일한 전력도 있는 작가 마이클 코넬리가 범죄 소설가로도 큰 명성을 떨치기 시작한 것은 1992년 기자 생활 중 발표한 데뷔작 《블랙 에코》 때부터였다. 15세기 네덜란드의 환상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슈와 같은 이름을 가진 형사 해리 보슈를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이 작품은 그해 에드거 상을 받으며 독자와 평론가들에게 그 인상을 강렬하게 각인시키는데 이후 15편의 시리즈로 발전하면서 명실 공히 영미권 최고의 형사 시리즈로 발돋움하게 된다. 《유골의 도시》는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중 8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그해 앤서니 상과 배리 상 수상을 비롯, 에드거 상, 마카비티 상, 스틸대거 상에 후보작으로 오르며 해리 보슈 시리즈 중 가장 작품성 높은 소설로 인정받는다.

그를 기다리고 있는 20년 전의 아찔하고 슬픈 진실.
진정한 악은 세상에서 몰아낼 수 없는 것인가.
새해 첫날, 두 건의 자살사건 뒤에 해리 보슈에게 닥친 또 하나의 사건. 언제 죽었는지도 모르는 뼈만 남은 피해자, 열 살이나 될까 말까한 작은 크기에 유골 자체에 지속적으로 가해진 폭력의 흔적에 해리 보슈는 강렬한 연민과 슬픔을 느낀다. 누가 이 작은 소년의 짧은 평생에 이다지도 가혹한 폭력을 행사했단 말인가, 어린아이가 피해자인 사건을 막아낼 만큼 두꺼운 방탄조끼는 없으며 이러한 사건만큼 이 세상이 잃어버린 빛으로 가득하다는 진실을 말해주는 사건은 없다. 형사 해리 보슈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소년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밝혀내리라 다짐한다. 그러나 유력한 용의자의 때 아닌 자살 이후, 보슈는 진실을 호도하고 대중에게 거짓을 전하려는 경찰의 조직우선주의에 부딪힌다. 여기서 해리 보슈의 히어로적 면모가 발현되는데 그 누구보다도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이상(진실)과의 대립이 있을 땐 어떠한 불이익을 무릅쓰더라도 이상을 따르는 부분이 그것이다. 경찰 상부와 피해자의 사이에서 피해자의 편을 택한 보슈는 정해진 시간이라는 한계상황 속에서도 차분히, 그리고 진정으로 피해자의 입장이 되어 사건을 수사해나간다. 그리고 그의 앞에 기다리고 있는 건 20년 전의 아찔하고 슬픈 진실이다.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슈가 지상세계의 방탕함과 폭력을 종교적 색채를 가미해 묘사하였듯, 형사 해리 보슈의 시각도 이와 비슷하다. 보슈는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 LA를 정화하기 위해 밤낮으로 애쓰지만 그 절망적인 상황이 과연 나아질지에 대해 스스로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사건에도 그의 이런 시각을 결국 변하지 않는데, 작품 초중반에 등장하는 ‘진정한 악은 세상에서 몰아낼 수 없다. 그는 기껏해야 양손에 물이 새는 양동이를 하나씩 쥐고 절망의 어두운 시궁창 속을 허우적거리고 다니며 물을 퍼내려 하고 있을 뿐이었다.’의 대목은 보슈와 심리 대변과 마이클 코넬리의 주제의식을 함축하는 부분이다.
《유골의 도시》에서 그의 타 작품에서도 보여온 마이클 코넬리의 장점은 여전히 발휘된다. 긴장감 넘치는 수사과정 속에 녹아든 정교한 구성, 그리고 이를 뒷받침 하는 철저한 자료 조사, 너무나 빠르다 싶으면 잠시 쉬어가고, 느릿해진다 싶으면 다시 속도를 내는 마스터다운 완급 조절, 간결하면서도 명쾌한 문장, 마지막으로 현대 범죄 소설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들었던 시적이고 상념적인 배경묘사와 심리표현이 그것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그의 다른 작품에서보다 훨씬 더 내밀하고 깊숙하게 표현된 해리 보슈의 심리 묘사가 돋보인다. 피해자와 함께 호흡하며 절망 속에서도 사랑하는 도시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형사 해리 보슈의 모습은 독자의 마음속에 깊이 각인될 것이다.

천사들의 도시를 지키는 다크 히어로 히에로니머스 ‘해리’ 보슈(Hieronymus 'Harry' Bosch)에 대하여
15세기 네덜란드 환상 화가인 히에로니머스 보슈의 이름을 딴 형사 해리 보슈는 1992년 마이클 코넬리의 데뷔작이자 에드거 상 수상작인 《블랙 에코》에 처음 등장했다. 할리우드의 창녀였던 보슈의 어머니는 그가 열한 살이 되던 해 거리에서 살해를 당했고, 이후 청소년 보호소와 위탁가정 등을 거치며 성장하게 된다. 어머니의 비극적인 죽음과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절망을 먼저 경험했던 보슈는 16살에 입대하여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다. 베트남전 참전 당시, 보슈는 25사단의 땅굴쥐로 활동했는데 이는 베트콩의 주 이동로인 미로 같은 땅굴에 폭탄을 설치하는 일이었다. 전쟁의 참혹함을 경험한 후 그는 LA로 돌아와 강력반 형사로 일하게 된다. 뛰어난 직관과 수사(특히 피해자)에 대한 열정으로 형사로서 그의 명성은 높아지지만 부당한 권력에 대항하고 거짓을 용납하지 못하는 성격 탓에 경찰 상부와 FBI로부터 눈엣가시 같은 존재가 된다. 화가 히에로니머스 보슈는 지상세계의 방탕함과 폭력을 종교적 색채를 가미해 묘사했는데 해리 보슈의 시각도 이와 비슷하다. 보슈는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천사들의 도시 LA를 정화하기 위해 밤낮으로 애쓰지만 그 절망적인 상황이 나아질지에 대해 스스로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해리 보슈의 오른쪽 어깨에

작가정보

저자 마이클 코넬리 Michael Connelly는 1956년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났고,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저널리즘 과정을 공부했다. 학창 시절 레이먼드 챈들러를 매우 좋아했으며, 소설가이자 교수였던 해리 크루즈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졸업 후에는 플로리다의 데이토너 비치와 포트 로더데일에서 저널리스트로 일했다. 1986년, 두 기자와 함께 항공 사고의 생존자 인터뷰 기사를 썼는데, 이 기사로 퓰리처 상 후보에 올랐다. 이때의 경력으로 미국 최대 신문사 중 하나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범죄 담당 기자로 일하게 되었으며, 수많은 범죄 사건을 다루면서 다양한 경험을 얻은 코넬리는 1992년 LAPD 살인전담반 형사 해리 보슈를 주인공으로 한 장편소설 《블랙 에코》를 집필하여 에드거 상을 수상했다. 이후 해리 보슈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일련의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작가적 명성을 더욱 떨쳐나갔다. 18편의 해리 보슈 시리즈를 쓰는 틈틈이 라스베이거스의 전문 도둑 《보이드 문》, 살인범을 쫓는 신문기자 《시인》, 악당 전문 변호사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분자 컴퓨터를 연구하는 화학자 《실종》 등 색다른 주인공을 소재로 한 스탠드 얼론 소설들을 발표하기도 했다. 《블러드 워크》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역시 매튜 매커너히 주연으로 제작, 개봉하여 호평을 받았다. 또한 그의 대표작인 해리 보슈 시리즈는 2014년 아마존 스튜디오를 통해 드라마 《BOSCH》로 제작되고 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및 판매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코넬리의 작품들은 에드거, 앤서니, 매커비티, 셰이머스, 딜리즈, 네로, 배리, 리들리상 등 영미권 최고의 추리소설에 수여하는 각종 상을 비롯, 일본의 몰티즈 팰컨, 프랑스의 38 컬리버와 그랜드 프릭스, 이탈리아의 프리미오 반카렐라 등 세계 유수의 상을 수상할 정도로 그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미국 미스터리 작가 협회’의 대표로 활동하기도 했던 코넬리는 현재 플로리다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역자 한정아는 서강대학교 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다. 한양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재직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번역서로는 《소피의 선택》, 《무죄추정》, 《반환》, 《춤추는 마리》, 《블랙 아이스》, 《트렁크 뮤직》, 《앤젤스 플라이트》, 《유골의 도시》, 《보이드 문》, 《줄리언 웰즈의 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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