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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니스 모어 댄 나잇

마이클 코넬리 지음 | 김승욱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2019년 11월 27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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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9.55MB)
ISBN 9788925587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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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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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코넬리 소설 『다크니스 모어 댄 나잇』. 은퇴 후 조용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프로파일러 시절 악당들을 쫓던 짜릿함과 삶의 의미가 옅어져 무기력해진 전직 FBI 요원 테리 매케일렙. 이즈음 예전 사건 수사 당시 자신을 도왔던 윈스턴 형사가 자문을 요청하고 아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테리는 이에 응한다. 온몸이 철사로 묶인 채 질식사한 부랑자 에드워드 건의 사건 현장 사진에서 경찰이 눈여겨보지 않은 올빼미 상과 라틴어로 쓰인 문장을 발견한 테리. 증거품이 감쪽같이 사라진 것을 발견한 테리는 거기에 단서가 있을 것이라 확신하는 한편, 건과 관련한 다른 사건을 맡았던 형사 해리 보슈에게 도움을 청한다. 오래전 같은 사건을 수사하며 유대감을 가졌던 두 사람이지만 보슈는 최근 벌어진 유명인 관련 살인 사건 공판 때문에 정신이 없는 상태. 각종 데이터베이스를 뒤지며 꼼꼼하게 수사를 하던 테리는 올빼미가 중세에 분노와 복수의 상징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지옥과 올빼미를 즐겨 그린 중세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슈의 그림에 피해 현장의 일부가 들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프롤로그
01 재회
02 어둠의 세계로
03 여섯 개의 열쇠
04 신원 미상 용의자
05 하나님이 보신다
06 악마와 춤을
07 산 자의 진실
08 거짓말
09 옛 친구
10 악의 상징
11 밤보다 짙은 어둠
12 잠적
13 단서
14 지켜보는 자
15 모두 진술
16 악마 올빼미
17 세속적인 기쁨의 정원
18 해리 보슈
19 첫 번째 증언
20 오디션
21 치명적인 문제
22 징후들
23 두 번째 증언
24 연기자
25 밤의 피살자들
26 최고의 식당
27 잭 매커보이
28 배신자
29 물 위의 남자
30 프로파일
31 네가 놓친 것
32 갈림길
33 새로운 단서
34 공격 전야
35 한 통의 전화
36 사냥
37 증인 심문
38 보석 보증인
39 반격
40 나쁜 달이 뜨고 있어
41 오해
42 침입자
43 총격
44 괴물의 고향
45 반전
46 빛나는 점
47 두 번째 기회
48 어둠 속의 길잡이

감사의 말
인물 관계도
등장인물 소개

매케일렙은 며칠만이라도 다시 사는 것 같은 기분을 느껴보고 싶어서 이 사건을 공짜로 맡아 줄 수 있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어차피 윈스턴이 주는 돈은 한 푼도 받을 수 없다는 말도 하지 않았다. 만약 매케일렙이 조금이라도 ‘공식적인’ 소득을 올린다면 매일 먹는 약 쉰네 알의 비용을 대주는 주 정부의 지원을 잃어버릴 수도 있었다. 약값이 워낙 비쌌기 때문에 만약 매케일렙이 자기 돈을 내고 약을 사먹어야 한다면 6개월도 안 돼서 파산할 터였다. 1년 수입이 갑자기 10만 달러 넘게 치솟는다면 또 모를까. 이것이 그의 목숨을 살린 의학적 기적 뒤의 추악한 비밀이었다. 매케일렙이 새로운 생명을 얻은 건 사실이지만, 그가 그 생명을 이용해서 생계를 해결하려고 나서지 않아야만 그 생명을 유지할 수 있었다. 배를 빌려 주는 사업의 운영자가 버디 로크리지로 돼 있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었다. -본문 중에서

매케일렙은 보슈를 자세히 살펴보았다. 머리가 매케일렙이 기억하던 것보다 짧았다. 흰머리가 늘었지만, 그거야 당연한 일이었다. 콧수염과 눈은 여전했다. 보슈의 눈을 보니 그래시엘라의 눈이 생각났다. 눈동자가 어찌나 까만지 홍채와 동공이 구분되지 않을 정도였다. 하지만 보슈의 눈에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고, 눈꼬리는 주름살 때문에 눈꺼풀이 살짝 처져 있었다. 그래도 그의 눈동자는 지금도 계속 움직이며 주위를 관찰했다. 앞으로 살짝 몸을 기울이고 앉은 자세는 당장 움직일 준비가 된 것 같았다. 보슈에게는 옛날부터 항상 스프링처럼 튕겨 나갈 것 같은 분위기가 있었다. 보슈라면 언제든 뭔가 핑계만 생기면 가장 치열하고 위험한 지역으로 곧장 뛰어들 것 같았다. -본문 중에서

“이거예요. 자세히 말씀드릴 순 없지만, 이 올빼미가 제 수사 내용과 일치합니다.”
“이 그림에는 상징이 아주 많아요. 이건 금방 알 수 있는 상징 중 하나죠. 낙원에서 추방된 뒤 선택의 자유를 누리게 된 인간은 방탕, 식탐, 어리석음, 탐욕으로 이끌렸어요. 하지만 보슈의 세계에서 무엇보다 나쁜 죄악은 바로 색욕이죠. 이 남자가 올빼미를 끌어안은 건 바로 악마를 끌어안은 겁니다.”
매케일렙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그 대가를 치르죠.”
“맞아요, 그 대가를 치르죠. 마지막 그림을 보면 아시겠지만, 여긴 불길이 없는 지옥이에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고통이 한없이 이어지는 곳이죠. 어둠의 장소예요.”
매케일렙은 아무 말 없이 한참 동안 그림을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그의 눈이 그림을 가로질렀다. 보스쿨러 박사의 말이 생각났다. ‘밤보다 짙은 어둠.’ -본문 중에서

최고의 명성을 선사한 마이클 코넬리의 대표작
형사 해리 보슈와 타고난 프로파일러의 한판 대결!

작가의 천부적 재능을 집대성한 대표 걸작

■ 작품 소개
크라임 스릴러의 마스터 마이클 코넬리가 창조한 이 시대 가장 걸출한 경찰 소설 《해리 보슈 시리즈》
한 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는 재미와 함께 현실적이고 진지한 사회범죄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크라임 스릴러의 마스터 마이클 코넬리. 에드거 상, 앤서니 상, 매커비티 상, 셰이머스 상, 네로 울프 상, 배리 상 등 수많은 추리문학상을 휩쓸며 영미 스릴러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거듭난 작가 마이클 코넬리는 현재 전 세계 40여 개국에 작품이 소개되어 말테스 팔콘 상(일본), 38 칼리베르 상(프랑스), 그랑프리 상(프랑스), 프리미오 반카렐라 상(이탈리아) 등의 영예를 수여받으면서 명실 공히 세계적인 크라임 스릴러의 거장으로 자리 매김한 중견 작가이다. 2010년부터 마이클 코넬리의 대표작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를 완역 출간 중인 알에이치코리아는 이번에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의 위상을 높이고자 현대적인 세련미와 가독성을 높인 디자인으로 기출간된 시리즈 전권을 재단장하였다. 작가의 데뷔작이자 시리즈 1편인 《블랙 에코》를 시작으로 《블랙 아이스》, 《콘크리트 블론드》, 《라스트 코요테》, 《트렁크 뮤직》, 《앤젤스 플라이트》 등 시리즈 13편이 국내에 번역 출간되어 있는 ‘해리 보슈 시리즈’는 작가 마이클 코넬리의 오랜 범죄 담당 기자 경험에서 비롯된 놀라울 정도의 사실적인 범죄와 경찰 조직의 묘사, 그리고 안티 히어로 해리 보슈라는 걸출한 캐릭터로 평론가와 독자들이 입을 모아 “이 시대의 가장 뛰어난 경찰 소설”이라 일컫는 작품이며, 영미권 크라임 스릴러의 모던 클래식으로서 그 위상을 떨치고 있다.

선과 악을 넘나드는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슈
그의 지옥도를 닮은 피해 현장의 비밀은 무엇일까
은퇴 후 조용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프로파일러 시절 악당들을 쫓던 짜릿함과 삶의 의미가 옅어져 무기력해진 전직 FBI 요원 테리 매케일렙. 이즈음 예전 사건 수사 당시 자신을 도왔던 윈스턴 형사가 자문을 요청하고 아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테리는 이에 응한다. 온몸이 철사로 묶인 채 질식사한 부랑자 에드워드 건의 사건 현장 사진에서 경찰이 눈여겨보지 않은 올빼미 상과 라틴어로 쓰인 문장을 발견한 테리. 증거품이 감쪽같이 사라진 것을 발견한 테리는 거기에 단서가 있을 것이라 확신하는 한편, 건과 관련한 다른 사건을 맡았던 형사 해리 보슈에게 도움을 청한다. 오래전 같은 사건을 수사하며 유대감을 가졌던 두 사람이지만 보슈는 최근 벌어진 유명인 관련 살인 사건 공판 때문에 정신이 없는 상태. 각종 데이터베이스를 뒤지며 꼼꼼하게 수사를 하던 테리는 올빼미가 중세에 분노와 복수의 상징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지옥과 올빼미를 즐겨 그린 중세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슈의 그림에 피해 현장의 일부가 들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마이클 코넬리가 창조한 최고의 캐릭터,
형사 해리 보슈와 프로파일러 테리 매케일렙의 불꽃 튀는 조우!
마이클 코넬리에게 최고의 명성을 가져다 준 작품은 명실 공한 대표작 ‘해리 보슈 시리즈’이지만 1996년 《시인》, 1998년 《블러드 워크》 등의 스탠드 얼론에서도 탁월한 추리 작가적 능력을 과시하며 각종 추리 문학상 수상 및 후보에 오른 바 있었다. 그리고 2001년 그는 LA라는 도시를 바탕으로 자신이 창조해 낸 캐릭터와 세계관을 집대성한 작품을 발표하는데 그것이 바로 《다크니스 모어 댄 나잇》(이하 《다크니스》)이다. 해리 보슈 시리즈 7편이자 《블러드 워크》의 주인공 테리 매케일렙 시리즈의 2편이기도 한 이 작품에서 작가는 해리 보슈와 테리 매케일렙을 주인공으로, 《시인》의 잭 매커보이까지 등장시키며 마치 배트맨과 수퍼맨을 한 작품에서 보는 것 이상의 엄청난 즐거움을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다크니스》 출간 전까지 발표된 코넬리의 총 9편의 소설들은 시리즈 여부에 관계없이 이 작품 속에서 절묘하게 뒤섞이면서 작가의 가상 세계와 캐릭터들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 LA의 실존 인물들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인다. 《블러드 워크》에서 심장 때문에 온갖 고생을 했던 테리 매케일렙이 이 작품 속에서는 하루에 50알 이상의 약을 먹으며 연명하고 있는 것에 가슴이 짠해지고, 《시인》의 잭 매커보이 기자가 해리 보슈 형사에게 집요하게 정보를 캐내는 모습에 얄미움보다는 친밀함이 느껴지는 것이 바로 그 때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다크니스》의 최고 장점은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확실하게 정립된 해리 보슈라는 하드보일드 형사 캐릭터와 《블러드 워크》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 주었던, 그리고 해리 보슈라는 캐릭터와 대척점에 서 있는 전직 FBI 프로파일러 테리 매케일렙의 만남이 일으킨 엄청난 화학적 효과다. 비정한 도시 LA의 마지막 남은 양심, 끊임없이 악의 본질을 캐내고 구정물을 퍼내어 도시를 정화하려 노력하고 있으나 스스로도 그에 대해 확신을 품지 못하는, 고독한 코요테의 이미지를 가진 형사 해리 보슈. 평생 악을 제거하러 쫓아다녔으나 결국은 본인이 악의 수혜자가 되고 말았고, 한편으로는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또 한편으로는 구원받고픈 심정으로 가족 안에 숨어 버린 위태로운 남자 테리 매케일렙. 아무도 신경 쓰지 않던 한 부랑자의 살인 사건으로 연결된 두 남자의 우연찮은 운명은 중세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슈의 지옥도까지 이어지고, 범인의 정체를 알아내는 것을 넘어 스스로 선인지 악인지 모를 자신의 본질까지 의심하는 데까지 이르게 된다.
《다크니스》에서만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거움은 바로 해리 보슈의 본명이자 작품의 주요 소재로 이용된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슈에 대한 이야기다. 살인 사건 현장이 네덜란드의 환상 화가 보슈의 대표작 《세속적인 기쁨의 정원》의 한 부분과 같다는 사실을 발견한 테리 매케일렙은 당연하게도 해리 보슈와 사건의 관련성을 의심한다. 보슈의 그림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아들에게 난해한 이름을 지어준 어머니 덕분에 해리 보슈 역시 그의 그림에 빠져드는데, 지상 세계의 방탕함과 폭력을 종교적 색채를 가미해 묘사한 보슈의 그림과 LA라는 도시를 보는 해리 보슈의 시각은 결국 다르지 않다. 타고난 프로파일러답게 보슈의 내면을 깊이 파악한 테리 매케일렙과 반대로 매케일렙의 허를 찌르는 보슈의 대결 구도도 작품의 흥미로운 감상점이다.

천사들의 도시를 지키는 다크 히어로 히에로니머스 ‘해리’ 보슈(Hieronymus 'Harry' Bosch)에 대하여
15세기 네덜란드 환상 화가인 히에로니머스 보슈의 이름을 딴 형사 해리 보슈는 1992년 마이클 코넬리의 데뷔작이자 에드거 상 수상작인 《블랙 에코》에 처음 등장했다. 할리우드의 창녀였던 보슈의 어머니는 그가 열한 살이 되던 해 거리에서 살해를 당했고, 이후 청소년 보호소와 위탁가정 등을 거치며 성장하게 된다. 어머니의 비극적인 죽음과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절망을 먼저 경험했던 보슈는 16살에 입대하여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다. 베트남전 참전 당시, 보슈는 25사단의 땅굴쥐로 활동했는데 이는 베트콩의 주 이동로인 미로 같은 땅굴에 폭탄을 설치하는 일이었다. 전쟁의 참혹함을 경험한 후 그는 LA로 돌아와 강력반 형사로 일하게 된다. 뛰어난 직관과 수사(특히 피해자)에 대한 열정으로 형사로서 그의 명성은 높아지지만 부당한 권력에 대항하고 거짓을 용납하지 못하는 성격 탓에 경찰 상부와 FBI로부터 눈엣가시 같은 존재가 된다. 화가 히에로니머스 보슈는 지상세계의 방탕함과 폭력을 종교적 색채를 가미해 묘사했는데 해리 보슈의 시각도 이와 비슷하다. 보슈는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천사들의 도시 LA를 정화하기 위해 밤낮으로 애쓰지만 그 절망적인 상황이 나아질지에 대해 스스로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해리 보슈의 오른쪽 어깨에는 베트남전 참전 당시 새긴 쥐 문신이 있으며 머리카락은 살짝 은색을 띤 갈색, 눈동자는 거의 검은 갈색이다. 재즈광인 보슈는 마이클 코넬리의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에 등장한 변호사 미키 할러와는 이복형제 사이이기도 하다.

■ 미디어 리뷰
★ LA 타임스 올해의 책 선정작(200

작가정보

저자 마이클 코넬리 Michael Connelly는 1956년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났고,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저널리즘 과정을 공부했다. 학창 시절 레이먼드 챈들러를 매우 좋아했으며, 소설가이자 교수였던 해리 크루즈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졸업 후에는 플로리다의 데이토너 비치와 포트 로더데일에서 저널리스트로 일했다. 1986년, 두 기자와 함께 항공 사고의 생존자 인터뷰 기사를 썼는데, 이 기사로 퓰리처 상 후보에 올랐다. 이때의 경력으로 미국 최대 신문사 중 하나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범죄 담당 기자로 일하게 되었으며, 수많은 범죄 사건을 다루면서 다양한 경험을 얻은 코넬리는 1992년 LAPD 살인전담반 형사 해리 보슈를 주인공으로 한 장편소설 《블랙 에코》를 집필하여 에드거 상을 수상했다. 이후 해리 보슈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일련의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작가적 명성을 더욱 떨쳐나갔다. 18편의 해리 보슈 시리즈를 쓰는 틈틈이 라스베이거스의 전문 도둑 《보이드 문》, 살인범을 쫓는 신문기자 《시인》, 악당 전문 변호사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분자 컴퓨터를 연구하는 화학자 《실종》 등 색다른 주인공을 소재로 한 스탠드 얼론 소설들을 발표하기도 했다. 《블러드 워크》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역시 매튜 매커너히 주연으로 제작, 개봉하여 호평을 받았다. 또한 그의 대표작인 해리 보슈 시리즈는 2014년 아마존 스튜디오를 통해 드라마 《BOSCH》로 제작되고 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및 판매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코넬리의 작품들은 에드거, 앤서니, 매커비티, 셰이머스, 딜리즈, 네로, 배리, 리들리상 등 영미권 최고의 추리소설에 수여하는 각종 상을 비롯, 일본의 몰티즈 팰컨, 프랑스의 38 컬리버와 그랜드 프릭스, 이탈리아의 프리미오 반카렐라 등 세계 유수의 상을 수상할 정도로 그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미국 미스터리 작가 협회’의 대표로 활동하기도 했던 코넬리는 현재 플로리다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역자 김승욱은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시립대학교에서 공부했다.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로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분노의 포도》, 《모스트 원티드 맨》, 《듄》, 《시인》, 《도플갱어》, 《살인자들의 섬》, 《사형집행인의 딸》,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퓰리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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