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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포르투갈

외로움도 찬란해지는 나라 포르투갈의 스무 도시를 걷다
김창열 지음 | 김창열 사진
알에이치코리아

2015년 07월 29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7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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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22.62MB)
ISBN 9788925580241
쪽수 2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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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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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포르투갈』은 포르투갈 여행 에세이다. ‘외로움도 찬란해지는 나라’라는 표현만큼이나 바이샤, 알파마, 오비두스, 토마르 등 마을들은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맛볼 수 없는 풍경들이 저자의 감정과 버무려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프롤로그
포르투갈, 21세기를 간직한 20세기

지진의 흔적을 간직한 바이샤
지도보다 복잡한, 사진보다 아름다운 알파마
대항해시대의 영광이 어린 벨렘
Gone but not forgotten, 포르투갈의 목소리 파두
Portugal story 포르투갈의 행정 구역과 지도

오랜 낙원 신트라
육지의 끝, 바다의 시작 호카 곶
건물이 피어나는 마을 오비두스
기적의 땅, 사랑의 땅 파티마
햇볕 자글거리는 기사의 마을 토마르
수도사들의 숨결이 깃든 알코바사
Portugal story 작고 아름다운 전통 아줄레주

초승달 모양의 아름다운 해변 나자레
활기 넘치는 대학 도시 코임브라
기도하는 도시 브라가
활기찬 시장 바르셀루스
축제를 위해 태어난 사람들 포르투
Portugal story 빨갛고, 하얗고, 달콤한 포트와인

산중에 핀 유토피아 히우데오노르
가장 포르투갈스러운 마을 몬산투
중세를 간직한 도시 에보라
영욕이 함께 서린 도시 라고스, 사그레스
정주하는 삶, 떠나가는 삶 파루

리스본에도 그런 풍경이 있다. 숙소를 나와 바이샤를 지나 테주 강변으로 발길을 옮겼다. 바이샤는 리스본에서 보기 드문 평지다. 리스본은 일곱 개의 언덕 위에 자리 잡은 도시다. 언덕마다 크고 작은 길들이 얽혀 있다. 길을 따라 사람과 트램이 흐른다. 언덕을 휘감던 길이 그 사이에 끼인 바이샤로 흘러내리고, 내리막을 걷는 모든 여행자와 트램이 바이샤에 닿아 좁은 평지에 사람이 고인다.
-----17p 지진의 흔적을 간직한 바이샤

파두를 처음 듣는 사람들은 파디스타 목소리의 독특함에 놀란다. 앞서 깔린 기타라의 얇은 음색을 듣고 섣불리 예측한 이들을 배반한다. 파디스타의 목소리는 기교 없이 정직하고 깊은 심연에서 빠져 나오는 듯 모든 것을 게워낸다. 절정에서는 성대를 열고 입을 크게 벌려 힘주어 노래한다. 마이크 없이도 공연장 전체가 울린다. 목소리가 잠시 쉴 때, 기타라 소리가 치고 나선다. 눈을 감고 노래에 집중하면 각자의 사우다드를 만날 수 있다. 파두는 포르투갈어로 노래되지만 공연장에 앉은 다국적 사람들은 노래하는 이의 감정을 공유한다.
-----56p Gone but not forgotten, 포르투갈의 목소리 파두

조그마한 점 같은 것이 수평선 근처에서 점점 멀어져 갔다. 대양을 항해하는 배였다. 그때서야 깨달았다. 세계의 끝이라는 단어가 주는 몽환적 분위기에 휩쓸려, 아무런 의심없이 호카 곶을 세계의 끝이라 믿었다. 이곳은 세계의 끝이 아니었다. 이곳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사람이 있는 한 세계의 끝일 수 없다. 이곳은 단지 육지의 끝이었고, 바다의 시작이었다.
-----85p 육지의 끝, 바다의 시작 호카 곶

포르투의 절정은 석양에 있다. 어스름이 내리면 도시는 낮과는 또다른 모습을 드러낸다. 돔 루이스 1세 다리 위에서 태양은 강으로 진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강이 붉게 타오르고 하늘은 짙은 빨강부터 노랑, 주홍, 보라를 거쳐 짙은 검정이 된다. 가로등과 건물에 불이 켜지고 그 빛이 강 위에서 별처럼 빛난다. 하늘에서도 하나 둘 별이 모습을 드러낸다. 30분도 걸리지 않는 이 광경을 보기 위해 나는 하루 종일 기다렸다. 이 아름다운 사태가 어찌하여 일어나는 것인지, 또 얼마만큼 환상적인지는 언어로 설명될 수 없다. 지구의 자전 때문이라는 무뚝뚝한 과학적 사실은 아름다움에 대한 설명일 수 없다. 어제 보았어도 오늘이면 또 보고 싶다. 포르투에 머무는 밤이면 다리 위에 올라 석양을 기다렸다.
-----191p 축제를 위해 태어난 사람들 포르투

포르투갈어로 답할 재간이 없어 주제 사라마구의 책을 그의 눈앞에 들이밀었다. 노인은 영어도 몰랐고 주제 사라마구도 몰랐지만 다니엘 상 하망의 이름은 알았다. 책의 본문에 몇 번 언급된 그의 이름을 노인은 신기한 듯 바라보았다. 인쇄된 이름을 몇 번이나 쓰다듬었다. 노인이 다니엘 상 하망의 집을 알려주었다. 그곳에는 반쯤 무너져 내린 집 한 채가 서 있었다. 의아했다. 지도를 확인하고 또 확인해보아도 이곳이다. 주변 할머니들에게 다시 물어보았다. 이 집이 맞다 말하며 몇 마디 덧붙인다. 입 안에서 그의 이름을 굴릴 때 떠오르는 아련한 표정과 경건히 가슴에 얹은 손을 보건대 그가 더 이상 살아 있지 않다는 뜻인 듯했다. 무너지며 흘러내린 흙벽과 앙상히 모습을 드러낸 목재 골격이 꽤나 많은 시간이 흘렀음을 알려준다. 그가 살던 집에는 이제 잡초와 풀벌레가 산다.
-----203p 산중에 핀 유토피아 히우데오노르

노르스름한 퇴적암이 부수어져 만들어진 모래사장은 황금빛이 감돈다. 파도는 너울이 크지 않아 아이들이 놀기에 적당하다. 맑은 물 밑으로 노란 모래가 비친다. 나무 계단을 만들어 절벽과 백사장을 오간다. 해안마다 삼삼오오 모여 햇볕을 즐긴다. 태닝도 하고, 발리볼도 한
다. 서퍼들은 양팔을 한껏 벌리고 균형을 잡는다. 다들 행복한 모습이다. 그 모습을 보며 해변을 걷는 내게도 행복이 전해지는 듯했다.
-----246p 영욕이 함께 서린 도시 라고스, 사그레스

창문 너머 빨래 너는 아주머니에게서도, 맥도날드와 스타벅스가 들어선 골목에서도 미세한 시간의 균열이 느껴진다. 이는 아마도 포르투갈 사람들의 전통 사랑 때문이리라. 세계 그 어느 나라가 전통에 무심하겠느냐고 반문하겠지만 포르투갈의 전통 사랑은 유별나다. 아니, 유별을 넘어 지독에 가깝다. 지붕 보수 공사를 할 때 새 기와를 얹지 않고 기어이 이끼 핀 낡은 기와를 쇠 솔로 하나하나 닦아내는 사람들이니 더 말해 무얼 하겠는가. 이런 지독한 사랑 덕분에 제아무리 작은 마을이라도 나름의 이야기가 있고 전통이 있다. 그 속에 최소한의 변화만을 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 프롤로그 ‘포르투갈, 21세기를 간직한 20세기’ 中에서

외로움도 찬란해지는 곳,
포르투갈을 여행하다
과거 해양 왕국으로서 명성을 누리던 나라, 유럽의 끝 포르투갈. 화려했던 역사와는 대조적으로 포르투갈은 다른 유럽 국가에 밀려 여행지로서 존재감조차 미미한 채로 지도 한구석 어딘가에 놓여 있는 듯하다.
하지만 잠시 포르투갈을 스쳤던 한 여행자는 쓸쓸하면서도 아름다웠던 풍경을 잊지 못해 포르투갈을 다시 찾았다. 그리고 그 풍경에 점점 매료되어 스무 곳이 넘는 도시를 여행했다. 옹기종기 벽과 담이 모인 동화 속 그림 같은 마을, 돌에 기대고 산과 섞여 지어진 집들, 낡고 닳았어도 고유의 빛을 간직한 담벼락,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색을 지닌 바다…. 작가는 각각 다른 개성을 품은 마을을 홀로 걸으면서 외로움마저 찬란하게 느꼈다.

한 번 포르투갈에 간다면
언젠가 다시 가게 될지도
여행지로 유명한 유럽의 다른 국가에 비교하면 포르투갈은 음식도, 거리도, 건축도 심심하게 느껴질지 모른다. 하지만, 그건 지금껏 포르투갈의 표피만 보았기 때문이 아닐까.
전통과 자연을 보존하며 생겨난 마을들, 수많은 문학 작품을 남긴 소설가 주제 사라마구와 시인 페르난도 페소아, 함께 슬퍼하고 위로하는 음악 파두, 역사를 품은 해양 왕국의 자취, 항구 도시 특유의 활기, 도시 곳곳을 장식하는 아줄레주…. 작가는 포르투갈을 여행해야 할 이유들을 오감으로 느꼈고 그 이유들은 《다시, 포르투갈》에서 만날 수 있다.

글 안에서 영상처럼 펼쳐지는
포르투갈의 풍경
작가는 느리게 여행하고 천천히 걸으며 세밀하게 포르투갈의 풍경을 읽었다. 그리고 그곳의 모습을 섬세하고 감각적인 글로 옮겼다. 그래서 작가의 글은 영화처럼 살아나 독자들이 생생한 포르투갈을 목격하게 한다. 리스본을 가로지르는 트램의 움직임, 스러지고 녹슨 역사의 흔적, 바다 위에 부는 바람과 비릿한 냄새, 파두의 처연한 선율이 직접 독자의 감각을 사로잡는다.
언젠가 포르투갈을 만나게 될 잠재적 여행자들, 다시 포르투갈을 만나러 가는 이들, 혹은 떠나지 못하는 이들까지도 책 《다시, 포르투갈》을 읽는 동안 여행의 주체가 되어 종국엔 그곳으로 향하는 충동에 빠지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창열

저자 김창열은 0과 1로 구성된 세계를 탐구하며 활자 속에 파묻히길 즐기는 고요한 사람이다. 느리게 유영하는 여행자처럼 보이는 것과 달리, 사소함에 오감을 집중하고 미세함에 집착하여 사유한다. 어쩌면 그런 모습은 문장부호를 없앰으로써 긴장을 선사하는 주제 사라마구의 글을 닮았을지도 모른다. 그 작은 유사성이 어느 날 그를 포르투갈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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