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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

랜덤하우스

2016년 09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07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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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9.05MB)
ISBN 978892558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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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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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마약 산업을 궤멸시킬 코브라 프로젝트!
서스펜스 스릴러의 거장 프레더릭 포사이스의 소설 『코브라』. 냉혹한 요원 코브라와 세계 최대 코카인 카르텔의 마약 전쟁을 그리고 있다. 대통령의 비밀 지시로 코카인 카르텔과의 전면 전쟁을 벌이게 된 미국 주요 정보국들은 CIA 대테러팀장으로 일하다가 적들에게 너무나 무자비하다는 이유로 방출된 '코브라'를 내세운다. 원하는 모든 정보에 대한 전권과 엄청난 예산을 지원받은 코브라는 '어벤저'라는 암호명의 현상금 사냥꾼으로 활동했던 캘빈 덱스터를 스카우트하여 팀을 꾸린다. 코카인 카르텔들의 서로에 대한 불신을 이용하려는 코브라는 서서히 작전을 개시하는데…. 거대한 스케일의 마약 전쟁과 빈틈없는 음모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소설에서 코브라가 약속한 18개월간의 마약 산업 궤멸 기간은 현재의 시점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세상과 시대를 바라보는 거장의 넓은 시각이 돋보인다. 또한 서로를 믿지 못하는 코카인 카르텔들의 불신을 이용하는 절묘한 수법, CIA 시절 적이었던 코브라와 캘빈 덱스터의 은근한 대립, 각종 첨단 무기들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군사 작전 등이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1부 똬리를 틀다
1. 코카인
2. 코브라

2부 쉭쉭거리다
3. 전쟁 준비
4. 표적
5. 용접공
6. 납치
7. 피앙세
8. 카르텔의 해결사
9. 생쥐 명단

3부 콱 물다
10. 시즌 오픈
11. 교훈이 필요해
12. 해결사의 최후
13. 전환점
14. 자극제

4부 독을 내뿜다
15. 폭력단들의 전쟁
16. 기대와 배신
17. 마지막 비행
18.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그의 뒤에는 콜롬비아산 순수 코카인 1톤이 실려 있었다. 최종 사용자에게 팔리기 전까지 그것은 벤조카인이나 크레아틴, 에페드린, 심지어 말 진정제인 케타마인 등의 화학 물질들과 혼합되어 여섯 배 내지 일곱 배로 양이 부풀려질 것이다. 이런 물질들은 흡입자에게 자신이 코로 들이키는 코카인의 양이 줄 수 있는 쾌락보다 훨씬 더 큰 것을 준다고 믿게 한다. 중탄산나트륨이나 가루설탕 같은 무해한 백색 가루를 섞기만 해도 양을 몇 곱절이나 늘릴 수 있다.
1킬로그램인 1천 그램이 7천 그램으로 늘어나고, 1그램당 ‘고객’이 지불하는 금액이 미화 10달러쯤 되니 결국 1킬로그램의 순수한 코카인이 7만 달러에 팔리는 셈이다. 터키인 운전사는 지금 자기 뒤에 시가 7천만 달러에 달하는 1천 킬로그램의 순수 코카인을 싣고 달리고 있는 것이다. 콜롬비아 정글 속 농부들에게 ‘파스타’ 1킬로그램에 1천 달러씩 지불하고, 수리남까지의 화물 수송기 요금과 바나나 농장에 지불한 요금, <산 크리스토발> 호의 화물 운송비 몇 푼, 그리고 함부르크의 부패한 공무원의 그랜드 케이맨 계좌에 입금시킨 5만 달러를 제하고도 엄청나게 남는다. -본문 중에서

“코카인 산업을 파괴한 결심을 하셨다면,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악랄하고 무자비한 놈들과 싸워야 할 겁니다.”
“그렇다면 그들보다 더 나은 사람을 필요로 하겠군.”
“더 나은 사람이 아니라 더 나쁜 사람이란 뜻이겠죠.”
“그런 사람이 있겠소?”
“한 사내 이름이 떠오르는군요. 명성이라 해야겠죠. CIA 첩보팀 팀장으로 여러 해 동안 근무했고, 이중간첩 올드리치 에임즈를 체포하고 파멸시킨 잡니다. 그 이후론 특수작전팀 팀장을 맡았죠. 9·11 이전에 우사마 빈 라덴을 함정에 빠뜨려 거의 살해할 뻔했습니다. 2년 전에 방출되었죠.”
“왜요?”
“너무 무자비해서요.”
“동료들에게 말이오?”
“아닙니다. 적들에게 그랬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건 말이 안 되지. 그 사람을 즉각 복직시키시오. 이름이 뭡니까?”
“죄송하게도 깜박 잊었습니다. 랭리에서는 별명으로만 부르거든요. 다들 그를 ‘코브라’라고 불렀습니다.”-본문 중에서

전 세계 26개국 출간, 서스펜스 스릴러의 레전드
프레더릭 포사이스 최신작!

룰도 없다, 국경도 없다.
냉혹한 코브라와 세계 최대 코카인 카르텔의 마약 전쟁

이 시대 최고의 서스펜스 스릴러 거장 《자칼의 날》의 프레더릭 포사이스가
전 세계 마약 산업을 궤멸시킬 ‘코브라 프로젝트’와 함께 돌아왔다!
프랑스 드골 대통령의 암살 미수사건을 역사적으로 재구성한 1971년의 데뷔작 《자칼의 날》로 전 세계 서스펜스 스릴러의 거장으로 우뚝 선 이래 40여 년에 이르는 시간 동안 왕좌를 지켜온 절대적 전설 프레더릭 포사이스. 절필 선언 이후 4년 만에 다시 펜을 잡은 2003년작 《어벤저》와 2006년작 《아프간》에 이어 2010년에는 여전한 필력과 힘 있는 전개를 과시하는 《코브라》를 발표함으로서 73세 노장의 투혼을 보여주었다. 긴 집필 활동기간에 비해 과작(寡作) 작가로 알려진 탓에 포사이스의 오랜 팬들조차 그를 현역 작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했지만 《어벤저》 이후 여전히 압도적 스케일과 속도감을 보여주는 거장의 재림에 과거 팬들은 물론, 묵직함이 결여된 스릴러 스타일에 식상함을 느낀 젊은 독자들도 다시 ‘포사이스 스타일’에 빠져들고 있다. 보스니아내전과 아프간에 이어 전 세계 최대의 마약 카르텔과의 전면전을 소재로 돌아온 프레더릭 포사이스. 누구도 생각지 못한 거대한 스케일의 마약 전쟁과 빈틈없는 음모에 독자들은 오랜만에 “거장의 힘”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전 세계 최대의 비밀 마약 전쟁을 지휘하는 냉혹한 두뇌 ‘코브라’
그의 치명적인 계획은 누구도 실현되리라 믿지 않는 마약 산업의 파국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인가
미합중국 대통령의 비밀 지시로 코카인 카르텔과의 전면 전쟁을 벌이게 된 미국 주요 정보국들은 그 선봉에 CIA 대테러팀장으로 일하다가 적들에게 너무나 무자비하다는 이유로 방출된 ‘코브라’를 내세운다. 대통령으로부터 자신이 원하는 모든 정보에 대한 전권과 엄청난 예산을 지원받은 코브라는 ‘어벤저’라는 암호명으로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으로 활동했으며 CIA 시절 적이기도 했던 캘빈 덱스터를 스카우트하여 팀을 꾸린다. 전 세계 코카인 생산량의 70프로를 차지하는 콜롬비아 코카인 카르텔과의 전면전을 결정한 코브라와 덱스터는 몇 달에 걸쳐 미국과 영국 정부 지원으로 평범한 선박을 전투선으로 개조하는 한편 세계 곳곳에서 각종 무기들과 인력을 비밀스럽게 끌어 모은다. 서로에 대한 코카인 카르텔들의 불신을 전쟁의 불씨로 이용하려는 코브라는 각종 정보력과 은밀한 침투를 통해 서서히 작전을 개시하고 배신과 음모를 시작으로 마약 전쟁에 서서히 불이 붙기 시작한다.

세상에서 이익이 가장 큰 물건, 그로 인한 폐해도 가장 큰 물건 코카인
전 세계 단 하나뿐인 ‘포사이스 스타일’로 완성된 100퍼센트 리얼리티의 코카인 산업 궤멸 작전
세상에서 코카인보다 이익이 더 큰 물건은 없다. 콜롬비아산 순수 코카인 1킬로그램의 가격은 콜롬비아 해안에서 5천 킬로미터 떨어진 미국이냐, 8천 킬로미터 떨어진 유럽이냐에 따라 4천 달러에서 6만 달러 내지 7만 달러까지도 올라간다. 그 정도로 끝나는 것도 아니다. 코카인 1킬로그램이 구매자의 손에 도달하기까지는 그 무게나 양이 여섯 배 내지 일곱 배로 부풀려지지만 킬로그램당 가격은 내려가지 않는다. 결국 고객은 콜롬비아 해안에서 1킬로그램에 4천 달러씩 팔려나간 코카인을 체인의 마지막 거래인을 통해 49만 달러나 지불하고 사용하는 셈이 된다. 이런 엄청난 이익은 최상의 기술과 장비, 무기 전문가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만큼 넉넉하다. 세계적 두뇌들을 고용하고 관료들을 매수(심지어 대통령급까지)할 수 있다. 그리고 물건을 조금 할당해주는 조건으로 운송과 판매를 돕겠다는 지원자들이 넘칠 지경이다. 말단 졸개들을 아무리 많이 잡아 감옥으로 보내도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겠다는 지원자가 부지기수로 대기 중이다.
-마약단속국 부국장 로버트 베리건 보고서(본문 중에서)

냉전 시대의 종식과 함께 수많은 정치 스릴러 작품은 중동 테러리즘을 소재로 다루기 시작했고 정치적 옳고 그름에 대한 문제의식 역시 수없이 제기되었다. 주로 냉전을 소재로 한 국제 정치 스릴러와 첩보 소설을 써온 프레더릭 포사이스 역시 2000년 이후 거장의 시각으로 보스니아 내전의 현장(《어벤저》)을 바라보고 알카에다와 아프간 문제에 접근(《아프간》)하며 새로운 소재에 적응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은 거장 포사이스는 정치 스릴러 작가라면 모두가 매달리는 ‘중동’을 떠나 새로운 소재를 갈구한다. 그리고 10년간 사망자 수가 9·11 사상자의 열 배가 넘으며 그 이익금이 각종 범죄나 테러를 위한 자금으로 사용되는 ‘코카인 카르텔’로 그 눈길을 돌린다.

미합중국 대통령의 결단으로부터 시작된 마약 산업 궤멸 작전은 시작되었지만 그 누구도 이것이 실현되리라고는 믿지 않는다. 그러나 전 CIA 첩보팀장이자 특수작전팀 팀장 ‘코브라’ 폴 데브루만은 자신만이 이 작전을 현실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단, 직접 선발한 사람들로만 이루어진 요원들로, 20억 달러의 지원과 18개월 동안, 모든 것을 극비로 해서. 마지막으로 코카인 수입 행위를 테러로 재분류한다는 조건 하에. 코브라의 무모하지만 설득력 있는 자신감에 정부의 모든 지원은 시작되고 그는 작전 중 유일하게 자신을 능가했던 베트남전 ‘땅굴쥐’ 출신이자 비밀스런 현상금 사냥꾼 ‘어벤저’ 캘빈 덱스터를 자신의 코브라 프로젝트 집행관으로 발탁한다. 전 세계 코카인 생산량의 70퍼센트를 차지하는 콜롬비아의 마약 슈퍼 카르텔인 에르만다드(형제단)를 타깃으로 삼은 코브라. 준비 기간인 9개월 동안 수행할 코브라의 계획은 평범한 곡물 운반선의 전투선 개조와 카르텔 내부 핵심 인원 및 카르텔을 돕고 있는 썩은 경찰과 공무원의 철저한 뒷조사다. 코브라에게 엄청난 지원을 약속한 정부이지만 9개월간 실제로는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는 코브라의 느긋해보이는 태도에 애가 타긴 마찬가지. 그러나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손자병법>의 가르침에 충실한 코브라의 계획은 10개월째부터 시한폭탄이 터지듯 한 치의 어긋남 없이 줄줄이 터져나가기 시작한다.

세상에서 유일한 ‘포사이스 스타일’로 완성된 코브라의 전 세계 마약 산업 궤멸 작전은 마치 포사이스가 실제로 예행연습이라도 하고 집필한 듯 도대체 어디서 틈을 찾아야 할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사실성을 선보인다. 2010년 최신작에 걸맞게 작가는 과거나 미래가 아닌 바로 지금 이 시점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코브라가 약속한 18개월간의 마약 산업 궤멸 기간(2010년~2012년)은 현재의 시점과 바로 들어맞아 바로 지금 신문 국제면에서 나오는 기사 같은 가시성을 더하게 한다. 대한민국 국민, 특히 일반인들에겐 멀게만 느껴지는 코카인 산업과 그 지하 세계, 제조 과정과 현지 실태에 대한 사실을 알게 되는 흥미로움도 있지만 《코브라》의 가장 큰 매력은 세상과 시대를 바라보는 거장의 넓은 시각이다.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속을 알 수 없는 코브라가 그 계획을 공개한 순간 몰아치듯 코카인 카르텔들을 때려대듯, 마약 산업에 대해 무지한 독자들조차 마약 산업의 궤멸은 불가능하다고 느끼고 있는 와중에 이러한 소재를 선보이고 실제로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두 수, 아니 세 수 앞을 내다보고 있는 작가의 능력과 시각은 그저 놀랍기만 하다.

서로를 믿지 못하는 코카인 카르텔들의 불신을 절묘하게 이용하는 수법은 물론이거니와 하나의 목적을 위해서는 어떠한 수단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코브라 폴 데브루와 같은 목적을 지녔으면서도 최소의 선은 유지하려는 캘빈 덱스터의 은근한 캐릭터 대립도 작품의 한 축을 담당하는 볼거리다. 또한 각종 첨단 무기들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군사 작전 소개, 전 세계를 넘나드는 정보기관들의 활약도 두말하면 잔소리인 작가 포사이스의 장기를 여실히 보여준다. 또다시 언제가 될지 모를, 또 어떤 소재를 다룰지 모를 거장의 신작을 기다리며 올여름, 그의 최신 스릴러 《코브라》의 매력에 여실히 빠져보기 바란다.

미디어 리뷰
“베테랑 포사이스는 다시 한 번 정치 스릴러 장르 마스터로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인다. 단순하지만 완벽하게 독창적이고, 힘과 긴장감이 넘치며 지적이다.”_퍼블리셔스 위클리
“정치 스릴러에 반전과 새로운 악당, 시시각각 닥쳐오는 폭탄과 테러 위협, 그리고 전에 없던 독특한 암살범 등을 결합한 모든 설정은 모두 프레더릭 포사이스가 만들어낸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작 《어벤저》와 《아프간》에 등장한 폴 데브루가 비밀 기관의 도움으로 막강한 권력을 발휘하며 코카인 카르텔과 전쟁을 벌이는 그 단단한 이야기만으로도 《코브라》는 대단한 힘을 발휘한다.”_북리스트
“《코브라》는 2년간의 마약 전쟁 이야기를 다룸에도 불구하고 속도감만은 잔인할 정도로 빠르다. 쉽고 흥미로운 포사이스의 글쓰기는 약물 문화에 대한 통찰력과 결합하여 풍부한 엔터테인먼트적 재미를 보장한다.”_콜럼버스 디스패치
“꽉 짜여진 매듭처럼 빈틈없는 작품. 수많은 음모와 배신, 그리고 반전으로 가득하다.”_라이브러리 저널
“톰 클랜시의 자리를 계승한 젊은 작가 빈스 플린의 이 음모 소설은 꽤나 흥미롭고 스피디하다. 빈스 플린 특유의 간결한 문체는 이 작품의 속도감을 더욱 증폭시킨다.”_라이브러리 저

작가정보

저자 프레더릭 포사이스는 프랑스 드골 대통령의 암살 미수사건을 역사적으로 재구성한 팩션 《자칼의 날》은 프로 킬러 자칼의 철두철미한 암살 준비 과정과 사건에 대한 현실감 넘치는 묘사로 수많은 독자들을 흥분시켰다. 이미 두 차례나 영화화되어 국내에도 소개된 바 있는 이 작품은, 영국 켄트 주 애시포드 출신의 로이터 통신 해외 특파원과 BBC 방송국 기자를 거친 프레더릭 포사이스가 1971년에 펴낸 처녀작이다. 이 작품 단 한 편으로 포사이스는 일약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 프레더릭 포사이스는 기자 시절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국제 정치와 용병에 관한 지식을 토대로 《마지막 에이스》, 《신의 주먹》, 《코마로프 파일》, 《제4의 핵》, 《베테랑》, 《인디언 서머》, 《맨해튼의 유령》, 《면책특권》 등 서스펜스가 강렬하고 리얼리티가 뛰어난 작품들을 발표했다. 그중 《오데사 파일》과 《니고시에이터》는 영화화되었으며, 킬러 ‘자칼’의 현신으로 평가받은 2003년작 《어벤저》는 영화 <트로이>의 볼프강 페터젠이 총제작을 맡아 미국 TNT 채널을 통해 미니시리즈로 인기리에 방영된 바 있다. 매 작품마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올려놓는 포사이스에 <선데이 타임스>,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터>를 비롯한 영미권의 주요 언론들은 세계 최고의 서스펜스 스릴러 거장으로 평했으며, 국내 매체들 역시 팩션의 모범이자 손색없는 정치학 교재로 손꼽았다. 2007년, 오랜 공백 끝에 국내에 그의 신작 《어벤저》와 《아프간》이 출간되었을 때, 입소문만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대학 영문학과 커리큘럼에서 참고 교재로 활용하는가 하면, 1938년생인 이 작가에게 불로초를 구해줄 수만 있다면 기꺼이 사비라도 털 각오가 되어 있다는 열혈팬 층이 나타나기도 했다. 한 치의 오차 없는 정교한 플롯, 그리고 발빠른 이야기 전개와 군더더기 없는 묘사, 디테일에 강한 프레더릭 포사이스의 최신작 《코브라》 역시 그를 기다린 수많은 독자들의 큰 기대심을 충족시킬 것이다.

역자 이창식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겸임교수를 지냈다. 옮긴 책으로 댄 브라운의 《디셉션 포인트》와 《디지털 포트리스》, 프레더릭 포사이스의 《어벤저》와 《아프간》, 필립 풀먼의 《황금나침반》, 톰 클랜시의 《공포의 총합》, 토머스 해리스의 《레드 드래건》과 《한니발》, 마이클 코넬리의 《시인의 계곡》, 《허수아비》, 《콘크리트 블론드》, 《라스트 코요테》, 빈스 플린의 《권력의 이동》,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수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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