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히든 카드

88만원 세대를 위한 캐나다 취업 전략
이성기 지음
랜덤하우스

2011년 10월 12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03월 31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8.43MB)
ISBN 9788925594156
쪽수 742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불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7,500원

쿠폰적용가 15,75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글로벌 취업과 캐나다 영주권 획득을 위한 캐나다 취업 전략서
88만원 세대를 위한 캐나다 취업 전략『히든 카드』. 취업의 문은 점점 좁아지고, 너도 나도 해외유학을 다녀오는 상황에서 이제 해외유학은 더 이상 취업 경쟁에서 이점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이에 매년 1만 5천명에 이르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히든 카드’인 캐나다로 향하고 있다. 이 책은 캐나다 취업유학을 계획하는 청년들이 성공을 위한 올바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캐나다 취업에 관한 각종 정보들을 소개한다. 각 주마다 다른 주정부 이민제도의 정보와 자료를 제시하고, 각자의 능력에 따라 어떤 지역과 교육기관을 선정해야 하는지, 그리고 캐나다 생활 정보까지 세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취재기간 동안 만난 유학생들의 실패와 성공 사례 또한 유학원과 인터넷 정보에만 의지할 수밖에 없는 청년들에게 매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머리말
시작하며

Chapter 1. 캐나다 취업유학의 길
캐나다 경험이민이란? | 캐나다 경험이민 지원 자격 | 캐나다 영주권을 신청할 때는 특정 직급의 근무 경력이 필요하다 | 캐나다 영주권을 얻기 위한 언어 수준은? | 캐나다 경험이민에 대한 질문들 | 경험이민과 유사한 주정부 이민제도 |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경험이민을 통해서 영주권을 얻었나?

Chapter 2. 취업유학에 필요한 비용
공인영어시험 없이 유학이 가능하다 | 고등학교 내신성적이 나빠도 입학이 가능할까? | 유학을 위해 돈을 얼마나 준비해야 하나? | 1년 동안 어떤 항목에 얼마의 비용이 들까? | 장학금 제도는? | 부업은? | 학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 (Letter 1)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효과 있을까? | (Letter 2)캐나다 고용주 스폰서 제공 광고의 함정 | (Letter 3)가난한 유학 희망자들에게 고함

Chapter 3. 취업유학의 알파와 오메가
취업유학의 과정 | [전초전]유학원이 제공하는 정보와 서비스 | [전초전]지역별 유학원 | [직업 결정]취업유학에서 맨 먼저 결정해야 할 일 | [직업 결정]캐나다 이민성 우선처리직종으로 직업을 찾는 방법 | [직업 결정] 캐나다직업분류표에서 직종 확인하는 방법 | (Letter 4)20대 후반의 진로 방황, 그 원인과 해결책 | (Letter 5)전공을 선택하는 능력 | [지역 선정]캐나다의 산업과 지역적 특성을 이해하고 있어야 | [지역 선정]학교 선정의 첫 번째 어려움은 지역을 고르는 일 | [학교ㆍ학과 선택]학교와 학과 선택에서 유의할 점 | [학교ㆍ학과 선택]졸업생 통계로 유망 학과 찾는 방법 | [학교ㆍ학과 선택]취업에 성공한 졸업생을 통하는 방법 | [학교ㆍ학과 선택]직업별로 알맞은 학교와 학과 찾기 | [어학원 결정]어학원 입학 신청 | [어학원 결정]대학 본과 수업 전에 어학원이 필요한가 | [어학원 결정]대학부설어학원과 사설어학원, 어느 것이 나은가? | [어학원 결정]어학원 선택에서 소탐대실하지 않기
[어학원 결정]한국 유학생들의 어학원 선택 취향 | [어학원 결정]영주권 신청에도 토플이나 IELTS 시험 성적은 필요하다 | [어학원 결정]어학원을 다니지 않고 영어실력을 쌓는 방법
[어학원 결정]어학원 선택시 살펴야 할 조건들 | [전문대학 입학 신청]입학 신청은 학기보다 1년 전에 | [유학비자 신청]꼭 필요한 절차들 | [출국]학기 시작 2~3주 전에는 캐나다에 도착 | [대학 신청]유학 도중에 학교 변경 | [졸업/구직 활동]취업 준비는 대학 졸업 후에 하는 것이 아니다 | [영주권 신청]각 주에 따라 영주권 신청 조건이 다르다 | (Letter 6)취업유학의 프로젝트화

Chapter 4. 취업유학의 성공과 실패 사례들
한국 학생들은 유학 실패율이 높다 | (Lerrer 7)실패로 끝나는 유학생의 심리 | (Letter 8)한국인을 조심하라. 하지만…… | 그들의 캐나다 취업 성공전략 | 진학과 졸업, 취업까지 계속되는 영어라는 걸림돌 제거하기 | 다양한 영어환경에 자신을 던져라 | 일상 회화, 토론 회화
외국인과의 첫 대면에서 받는 언어적 충격에서 헤어나라 | 영어는 기술이 아니라 의사소통의 수단 | 어학원에서 못 배우는 길거리 영어 | 홈스쿨링으로 얻는 이점들 | 홈스테이 | 6개월 이내에 한국식 발음과 악센트에서 벗어나기 | (Letter 9)한국인이 상황 영어가 늘지 않는 이유 | 프랑스어를 알면 기회가 더 많아진다 | 어학연수, 무작정 덤빌 일이 아니다 | 어학연수 실패 사례 | 전문대학에 진학하여 공부만 열심히 한 학생 | (Letter 10)최후의 보루는 없다 | 전공을 선택할 때 고려할 점들 | 캐나다의 관점으로 전공을 선택하자 | 왜 지역 선정이 중요한가 | 실업률이 낮은 곳으로 가자 | 한국인이 없는 곳에서 최소한 1년만 살아보자 | 취업 방법에 대한 무지 | 어학과정부터 취업 준비를 | 친화력 | 냉소적인 사람을 멀리하자 | 멘토가 있으면 유학생활의 반은 성공 | 좋은 멘토는 유학생활의 에너지 | 이민 신청 불합격 사유들 |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 실패한 사람들의 특징

Chapter 5. 캐나다의 전문대학들
About Ontario
(Letter 11)토론토의 영과 핀치 거리, 유학 실패하기 가장 유리한 곳
모학 대학 | 팬셔 대학 | 조지안 대학 | 험버 대학 | 세네카 대학 | 센테니얼 대학 | 나이아가라 대학 | 코네스토가 대학
About Albert
세이트 공과대학 | 보우밸리 대학 | 레드디어 대학 | 네이트 공과대학 | 그랜트맥키원 대학
About Vancouver
밴쿠버 커뮤니티 대학 | 브리티시콜롬비아 공과대학 | 더글러스 대학 | 랭가라 대학 | 카필라노 대학교 | 돌셋 대학
About Saskatchewan
서스캐처원 과학기술대학
About Manitoba
레드리버 대학 | 위니펙 기술대학
About Nova Scotia
노바스코샤 전문대학
About Quebec
라살 대학
About New Brunswick
뉴브런즈윅 대학

부록
2010년 캐나다 기술이민 우선처리직종별 대학 목

글로벌 취업과 캐나다 영주권 획득을 위한 유일무이한 캐나다 취업 전략서

많은 비용과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어학연수와 취업유학을 성공으로 이끄는 최고의 정보

불합리한 취업구조를 해외 스펙으로 돌파하려는 청년들을 위한
진신어린 충고와 현실적인 최고의 정보

캐나다로 유학 온 청년들과 만날 때마다 나는 안쓰러움을 느낀다. 한국에서 잘 안 풀린 자식을 위해 1억 원을 상회하는 유학경비를 대주면서 해외에서 자립하기를 기대하는 50대 부모나, 유학경비를 아끼려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자취방에서 밥을 해먹는 청년들이나 모두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나는 캐나다 동부에서 서부까지 6개 주를 돌면서 총 25개 전문대학을 방문하고, 수십 명의 학생, 학교 담당자들과 만나 인터뷰를 했다. 이 책에는 취업을 위해서 유학의 길에 나섰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캐나다에서의 자립에 성공한 사람들, 캐나다의 취업시장, 그리고 이민제도에 대해 조사하고 분석해서 정리했다. 현실을 제대로 이해할 때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제대로 알 수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이 의지하는 동아줄이 어디로 향하는지 알고, 너무 먼 길을 돌아서 가지 않는 방법을 발견하기를 바란다.
_<머리말>에서

□■ 대한민국 청년 실업의 현실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으로 취업의 문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
2010년 현재, 한국의 고교 졸업자 수는 55만 명. 2년제 대학을 포함한 대학 입학정원은 63만 명이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대학에 갈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더 이상 대학에 가는 것이 자랑이 아닐뿐더러 가정의 재정 부담만 커지고 있다. 자녀를 4년제 대학에 보내려면 등록금만 5,000만 원가량이 든다. 이 엄청난 비용이 대학 교육에 사용되지만, 고교 졸업자의 80% 이상이 대학에 진학하는 사회에서 ‘대학생 프리미엄’은 이미 사라졌다. 대학 졸업자 수는 늘었지만 고용 환경이 비약적으로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취업을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반면, 그래도 최소한 대학은 나와야지 이력서라도 낼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팽배해 있기 때문에 대졸 이상의 고학력자가 남아도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학자금 대출로 인한 생활고, 취업난의 가중,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대학생의 수가 1년에 200~300명이라는(2011년 3월 27일 MBC 뉴스) 우울한 소식이 들려온다.

“해외 경험 스펙이 프리미엄으로 작용하던 시대가 지났다”
대학 진학률이 급격하게 상승했지만, 절대 취업 수요는 미미하게 증가하다가 2000년이 넘어서면서 정체되었다. 사회적 수요가 늘지 않은 상태에서 대졸자 수만 늘어난 데에는 정부의 대학증원정책에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사회적인 수급 불균형 문제를 개인적인 차원에서 해결하려고 한다. 그 일환이 바로 해외유학이다.
하지만 너도 나도 해외유학을 다녀오는 상황에서는 해외유학이 취업 경쟁에서 이점으로 작용할 수 없다. 시장은 희소한 가치에 높은 점수를 준다. 유학생 수가 늘어날수록 취업에서 유학 프리미엄은 하락하고 만다.

“성공적인 조기유학, 어학연수, 취업유학을 위한 올바른 방향과 정보”
필자는 1994년 캐나다로 기술이민을 떠나 캐나다 현지 유수의 기업에서 인터넷 개발자로 일하면서 개인적으로 홈페이지를 만들어 캐나다로 전산직 기술이민을 하려는 신규 이민자들의 취업을 지원해왔다. 그러던 중 2010년 초, 캐나다로 유학을 와서 취업한 뒤 영주권을 얻은 청년을 만난 것이 계기가 되어 한국의 취업난을 돌파하기 위해 캐나다를 찾는 대한민국 청년이 매년 1만 5,000명에 이른다는 사실과 캐나다의 새로운 이민법에 주목하게 되었다. 필자는 이때부터 캐나다의 이민제도와 유학 환경, 캐나다 각 주의 산업구조와 실업률 등을 취재하고 조사하기 시작했다. 2010년 한 해 동안 캐나다 전역을 누비며 캐나다의 전문대학 국제학생 담당자, 한국인 유학생, 교민, 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면서 수많은 사례를 접한 필자는 해외 스펙을 쌓거나 해외취업을 하려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유학을 떠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 캐나다 취업유학의 현실과 실제적인 분석

“캐나다 연방정부는 경험이민제도를 마련하여 이민 문호를 넓혔다”
국토가 넓고 천연자원이 풍부한 반면 인구가 적어서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에 시달려온 캐나다는 해외의 기술 인력을 자국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기술이민제도를 활용해왔다. 하지만 이 제도는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다. 기업에서는 외국의 기술자들을 기피했고, 기술이민자들 역시 언어적ㆍ문화적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학위가 3개나 되는 박사급 인력이 피자 배달을 하는 등 영세 영업자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캐나다 연방정부는 자국 내에서 유학하거나 고용된 외국인에게 캐나다에 정착할 수 있는 문을 개방하자는 취지에서 2008년에 ‘캐나다 경험이민제도’를 마련했다. 캐나다에서 공부하고 취업하여 직장에서의 기여도가 인정된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신속하게 부여함으로써 자국 경제를 유지하자는 것이 캐나다 경험이민의 골자다.

“연방정부와 별도로 캐나다의 각 주는 주정부 이민제도를 마련해두었다”
땅덩어리가 넓은 캐나다의 각 주는 별도의 독립된 국가로 이해해야 한다. 그런 만큼 각 주정부는 연방정부와는 별도로 자치주의 경제구조와 산업 환경에 맞춤형으로 제정한 이민제도를 갖추고 있다. 이것이 주정부 이민제도다. 각 주가 마련해놓은 주정부 이민제도는 주별로 신청 자격이 서로 다르고, 충족시켜야 할 요건도 다르다. 천연자원이 풍부하지만 인구가 부족한 서스캐처원 주와 매니토바 주 등은 자격요건이 완화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자격요건을 충족시키는 기간도 매우 짧다. 반면에 대도시가 집중해 있고, 실업률이 높은 온타리오 주와 브리티시콜롬비아 주는 비교적 자격요건이 까다롭다.
각 주정부가 마련해놓은 이민 자격요건이 상이한 만큼 캐나다 취업이민을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다. 하지만 취업유학을 고려하는 한국의 청년들이 각 주정부의 이민제도에 대한 정보를 알기란 무척 어렵다. 이민 컨설팅 업체와 유학원들은 대부분 토론토와 밴쿠버 등 대도시에 밀집해 있는데, 이러한 이민ㆍ유학 관련 업체들은 자기네가 속해 있는 온타리오 주와 브리티시콜롬비아 주에 관한 정보와 자료에만 익숙해 있다. 그런데 앞서 밝혔듯이 이러한 지역에서는 이민과 유학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캐나다 전역을 누비며 수집한 정보와 심도 깊은 분석”
필자는 캐나다 취업유학을 계획하는 청년 각자가 영어 능력, 재정 상황에 따라 올바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각 주정부 이민제도의 정보와 자료를 제시하고, 취재기간 동안 수집한 유학생들의 실패와 성공 사례를 들려준다. 이와 함께 각 주별로 어떤 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지, 전공 선택에 따른 취업 성공률은 어떤지, 청년 각자의 능력에 따라 어떤 지역을 선택해야 하는지, 어학과정을 위해서는 어떤 교육기관을 선정해야 하는지, 단계별로 어떤 목적을 세워야 하는지, 캐나다 주류사회에 편입하기 위해서는 캐나다에서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 세세하게 분석하고 제시한다.
매년 1만 5,000명(워킹 홀리데이 제외)이 어학연수와 취업유학을 목적으로 캐나다에 입국하지만, 이 중에서 과연 몇 명이나 자신이 계획했던 목적을 이룰까? 실제로 영주권을 목적으로 캐나다에 온 취업유학생 가운데 영주권을 획득하는 경우는 채 1%가 안 된다. 100명 가운데 99명은 캐나다 교육상품의 소비자에 머물고 마는 것이다.
취업유학을 목적으로 캐나다에 입국한 대한민국 청년들의 성공률이 낮은 이유는 개인의 능력이나 근성이 미비한 탓도 있겠지만, 올바른 전략을 세우지 않고 그릇되거나 부족한 정보만 숙지한 채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유학길에 오르기 때문이다. 『히든카드』는 한 번 실패하면 대단히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 캐나다 유학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세심한 조언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캐나다 유학시장의 허구와 진실, 그리고 이 책만의 강점

“우리나라 유학생의 대부분은 실패의 길을 향하고 있다”
해외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분명한 목적은 영어 실력 향상이다. 하지만 해외로 어학연수를 다녀온 청년들의 대부분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한다. 그 이유는 우리 청년들의 유학 지역이 해외 대도시에 집중해 있고, 그러한 대도시에는 한국과 똑같은 환경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항은 캐나다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나라 유학생들이 집중해 있는 토론토의 노스욕North York 지역에는 ‘작은 한국’이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서 한글 간판을 달고 영업을 하는 가게들의 주고객은 교민이 아니라 유학생이다. 1990년대 초반 조기유학 붐이 일기 시작하면서 학교의 서열 개념이 없는 캐나다에서 명문고교를 찾기 시작한 한인 부모들은 대학 입학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토론토의 고등학교에 주목하면서 소위 ‘명문학군’을 창안해냈다. 이에 따라 유학원과 어학원이 노스욕 지역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유학생들 역시 시장환경에 맞추어 이 지역으로 집중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지역에서 유학을 하는 학생들은 웬만해서는 영어 실력을 쌓기가 어렵다. TV에서는 한국 드라마가 나오고, 거리는 한국인들이 채우고 있고, 어학원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 대부분이 한국인인 상황에서는 ‘진짜 영어’를 접할 기회가 적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정은 대도시인 밴쿠버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어학원과 유학원이 이 지역들에 집중해 있기에 우리나라 유학생의 대부

작가정보

저자(글) 이성기

저자 이성기(Scott Lee)는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에 사회학을 공부하기 위해 호주로 유학을 떠났다. 뉴사우스웨일즈 대학교 사회학 석사과정을 밟았으나 졸업 후 취업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하여 웨스턴시드니 대학교의 전산학 준석사과정으로 옮겼다. 한국으로 돌아온 뒤 삼성데이터시스템에서 시스템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1994년 봄, 캐나다로 전산직 기술이민을 떠났다. 캐나다의 CIBC 은행, TD 은행, 도요타자동차, 포드자동차 등에서 인터넷 개발자로 근무하던 중 1996년부터 개인적으로 캐나다 전산직 기술이민을 위한 홈페이지를 만들어 신규 이민자들이 캐나다에서 전산직으로 취업하는 일을 돕기 시작했다. 2003년에는 인터넷 프로그램 언어인 자바 개발서 『자바 웹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를 출간하기도 했다. 2010년 초, 캐나다에서 취업한 후 영주권을 취득하게 된 청년을 만났다. 이 일이 계기가 되어 한국 청년들이 캐나다 전문대학을 통해서 손쉽게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새로운 이민법이 2009년에 발표된 것에 주목했으며, 이 과정을 전문적으로 취재하고 조사하여 책을 집필하기로 결심했다. 2010년 한 해를 캐나다 전문대학, 유학생, 교민, 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서 취재하고 조사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평소 여행을 좋아하고 사회과학에 관심이 많았던 저자에게 어울리는 일이었다. 이 작업을 하면서 해외 경험을 스펙으로 만들려는 한국 청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이 있음을 깨달았다. 외국에서 먹고살기 위해서 좋아하는 공부인 사회학을 포기하고 전산직에 종사한 지 20년 만이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히든 카드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히든 카드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히든 카드
    88만원 세대를 위한 캐나다 취업 전략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