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조지 오웰 지음 | 김철수 옮김

삼성당 2007년 09월 11일 출간 종이책 : 2006년 01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어린이 세계명작』시리즈 제9권 ≪동물농장≫. <동물농장>에서 존스 농장에서 일하던 농장 동물들은 농장주 존스와 관리인들을 내쫓고, 스스로가 '동물 농장'이라는 이름을 내걸게 됩니다. 하지만 이상적인 사회를 꿈꾸던 혁명은 지도자들의 욕심과 부패에 의해 점점 퇴색되어 갑니다. 이 작품은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박탈한 사회주의 체제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목차

작품해설
이 책이 주는 메시지
메이저의 연설
동물들의 합창
반란의 준비와 7계명
네 다리와 두 다리
외양간이 전투
스노볼과 나폴레옹의 대립
나폴레옹의 계략과 무너진 풍차
암탉들의 반란과 돼지의 숙청
풍차 전투
자발적 시위와 복서의 죽음
두 다리로 걷는 돼지들
작가 연보

출판사 서평

공산주의 혁명을 풍자적으로 표현한 우화 소설 마침내 자유를 향한 동물들의 반란이 시작된다!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들을 의인화하여 재미있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한다. 인간사회와 비슷한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진정한 자유와 평등의 의미를 새겨 주고 잘못된 사회주의의 문제를 이야기한다. 특히 오염된 사회풍토를 우화적으로 표현한 풍자는 아이들에게 사회제도의 필요성과 올바른 사회 정립을 알려 준다. 나폴레옹과 스노볼의 대결을 통해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들려 주고 각 동물들의 이야기로 흥미성을 북돋아 준다. 당시 사회적 모순을 통쾌하게 비판하는 우화소설로서 어른들에게도 많이 읽힌 작품이다. 사회주의적 개념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다루어 지루하지 않는 명작 시리즈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자유를 향한 동물들의 반란 대작전! 작품 줄거리 어느 날 돼지, 말, 염소, 양들은 얼떨결에 농장 주인 존스 부부와 일꾼들을 몰아낸다. 동물들은 폭군을 몰아내고 모든 동물이 평등한 이상사회를 건설한다. 동물들은 스스로 헌법을 만들고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며 각자의 능력에 따라 동물 사회를 위해 봉사하게 된다. 그러나 지도자인 나폴레옹과 스노볼은 늘 논쟁만 벌인다. 그러다가 마침내 나폴레옹이 스노볼을 ?아내고 독재 정권을 세우기에 이른다. 인간을 몰아냈지만 동물 사회에도 지배하는 동물들과 지배당하는 동물이 생기게 되는데….

작가정보

저자(글) 조지 오웰

조지 오웰(Orwell, George, 1903~1950) 1903년 인도의 벵갈 주 모타하리에서 하급관리의 아들로 태어났다. 여덟 살에 영국으로 귀국하여 영국의 명문 이튼학교를 졸업하였으나,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5년간 미얀마 경찰로 근무하며 식민지의 실태를 경험했다. 그 후 경관직을 사임하고 파리와 런던에서 궁핍한 생활을 보냈다. 1933년 첫 소설 <파리와 런던 안팎에서>를 발표하였고, 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5년에는 소련의 스탈린 체제를 풍자한 <동물농장>을 발표하여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박탈하는 전체주의를 비판한 미래소설 <1984>를 완성한 그는 지병인 폐결핵이 악화되어 1950년 4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엮음 김철수 그림 김혜원 : 목포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파브르 곤충기> <윤보의 하루> 등이 있다. 물고기숲 회원이다.

번역 김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