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수업 외

알퐁스 도데 지음 | 표시정 옮김

삼성당 2007년 09월 11일 출간 종이책 : 2006년 01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어린이 세계명작』시리즈 제8권 ≪마지막 수업 외≫. 표제작 '마지막 수업'은 프란츠라는 어린이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조국에 대한 사랑을 따스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프랑스와 프로이센과의 전쟁으로 인해 겪는 사람들의 아픔을 담고 있습니다. 그 외 단편들도 프로방스를 배경으로 아름답고 따스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이 책은 알퐁스 도데가 쓴 단편집 가운데 어린이가 이해하기 쉬운 작품들을 골라 엮었습니다.

목차

작품 해설
이 책이 주는 메시지
마지막 수업
별
코르네유 영감의 비밀
스강 씨네 염소
소년의 배반
돌아온 알제리 병사
알자스, 알자스
어머니
작가 연보

출판사 서평

인간을 향한 따뜻한 휴머니즘 스토리로, 깊은 관찰력과 풍부한 감수성이 가미된 알퐁스 도데의 감동적인 이야기 알자스의 작은 마을 학교에 다니는 소년의 순수한 눈으로 그려낸 <마지막 수업>, 맑은 목동과 소녀의 사랑 이야기 <별>을 비롯하여 <코르네유 영감의 비밀> <소년의 배반> <스강 씨네 염소> 등 총 8편으로 구성된 알퐁스 도데의 단편집이다. 잔잔한 감동을 안겨 주는 저자의 휴머니즘이 그대로 전달되는 이야기들로 아이들에게 맑은 영혼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매우 시적이고 서정적인 작품들은 한편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있다.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슬픔들을 따뜻하고 다정스런 자연의 모습을 깃들여 표현하였다. 특히 아이들에게 나라 사랑에 대해서 일깨워 주고 큰 감동을 안겨 주는 <마지막 수업>은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작품으로 자리하고 있다. 작품 줄거리 평소에 지각을 잘하던 소년이 교실에 들어가자, 평소와는 달리 엄숙하고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선생님이 칠판에 ‘마지막 수업’이라고 쓴다. 선생님은 프랑스가 전쟁에서 진 대가로 마을이 독일군에게 넘어가고 내일부터는 프랑스어가 아닌 독일어로 수업을 한다고 한다. 프랑스어로 하는 마지막 수업은 진지했다. 마지막 종이 울리고 독일군의 나팔소리가 들리자 선생님은 아쉬움에 얼굴이 창백해져선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칠판에 ‘프랑스 만세’라고 쓴다.

작가정보

저자(글) 알퐁스 도데

알퐁스 도데(Daudet, Alphonse, 1840~1897) 1840년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에서 출생한 도데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대학 진학의 꿈을 버리고 보조 교사직을 맡아 일하다가 파리로 가서 이듬해 첫 시집 <사랑하는 여인들>을 발표하여 인정을 받았다. 시인 미스트랄을 비롯하여 플로베르, 졸라, E.공쿠르, 투르게네프 등과 친교를 맺었던 도데는 아내 쥘리의 내조로 57년간 파리에서 행복한 생애를 보냈다. 특유의 유머와 풍자로 불행한 사람들에 대한 연민과 고향 프로방스 지방에 대한 애착심을 드러내는 작품을 많이 남겼다. 1874년에 <동생 프로몽과 형 리슬레>로 아카데미 프랑세즈 상을 받았고, 목동과 스테파네트 아가씨의 이야기로 유명한 <별>의 원작인 <나의 풍차간에서 보내는 편지>, 보블 전쟁을 통해 느낀 전쟁의 참상을 그린 <월요 이야기> 등 다수의 작품을 썼다. 엮음 표시정 그림 변소연 :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으며,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아빠 학교에 오지 마세요> <장영실> <스토리북> <손바닥 그림책> <오르다> 등 여러 권이 있다. 그림터와 출판미술협회 회원이다.

번역 표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