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더스의 개

위다 지음 | 김주대 옮김

삼성당 2007년 09월 11일 출간 종이책 : 2006년 01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어린이 세계명작』시리즈 제7권 ≪플랜더스의 개≫. <플랜더스의 개>는 파트라슈가 포악한 주정뱅이 주인으로부터 버림을 받아 거의 빈사 상태에 빠져 있던 중에 지나가던 제한 다스 할아버지와 네로에게 구출되면서 매일 아침마다 우유 수레를 끌게 됩니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죽게 되자 네로와 파트라슈는 고아가 되어 이웃의 냉대와 굶주림에 허덕이게 됩니다. 이 작품에는 예술에 대한 동경, 동정심, 믿음과 사랑, 그리고 사회의 부정에 대한 다양한 교훈이 골고루 담겨져 있습니다.

목차

작품 해설
이 책이 주는 메시지
파트라슈와 만나다
새로 생긴 친구
은혜 갚는 파트라슈
우유 배달 소년
대성당에 있는 그림
풍찻집 소녀 아로아
호가의 꿈을 키우는 네로
할아버지의 죽음
파트라슈와 네로의 우정
대성당의 그림 아래서
작가 연보

출판사 서평

가난하지만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네로와 파트라슈의 감동적인 이야기 정직하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네로와 충직한 개 파트라슈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준다. 행복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지키고 나눌 줄 알아야 찾아온다는 것을 아이들 스스로 깨닫게 해 준다. 할아버지의 죽음과 마지막 비극적인 결말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중요성을 심어 주고 사랑을 베푸는 것에 대한 인식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키워 나가는 주인공 네로를 통해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기도 한다. 인간(순수한 소년)과 동물(충직한 개)의 진정한 교감을 통해 인간과 동물이 아닌 친구로서의 우정을 담고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작품 줄거리 네로는 할아버지와 함께 우유를 배달해 주며 생계를 이어 가는 가난한 집 아이이다. 어느 날 , 한 개가 주인에게 냉대 받고 버려지는 것을 보고 네로는 그 개를 불쌍히 여겨 자기 집으로 데려온다. 그리고 파트라슈라고 이름을 짓고 키운다. 네로는 부잣집 딸 아로아를 좋아한다. 그러나 아로아의 아버지는 네로와 네로 할아버지를 못마땅하게 여겼다. 네로는 아로아에게 인형을 하나 선물하는데 그 인형을 아로아에게 주고 난 후 아로아의 집에 불이 나 아로아의 아버지는 네로와 네로 할아버지를 더욱더 냉대한다. 조금 지나 네로에게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더욱더 큰 아픔이 찾아오는데….

작가정보

저자(글) 위다

위다(Ouida, 1839~1908) 1839년 영국의 지방 도시 에드먼즈에서 태어난 위다는 어릴 때부터 명랑하고 영리했으며, 독서를 좋아했다. 가난한 집안 살림을 돕기 위해 잡지 등에 글을 발표했던 위다는 1871년 <플랜더스의 개>로 세상에 널리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다. <플랜더스의 개>에는 개에 대한 사랑과 불의에 저항하는 정신, 예술에 대한 열정이 가득 담겨 있다. 그 후 위다는 피렌체로 이주하여 창작에 전념했으며, 1908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주로 농민과 동물, 어린이에 관한 밝고 화려한 40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 엮음 김주대 그림 권미미 :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곳간에 들어간 족제비> <피리 부는 사나이>, 영어동화 <개미와 베짱이> <해와 바람> 등이 있다.

번역 김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