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소 소리와 용

한상수 지음 | 홍선주 그림

교학사 2006년 07월 13일 출간 국내도서 : 2006년 06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어린이를 위한 옛이야기 그림책『팔도 전래 이야기』시리즈 경기도편《퉁소 소리와 용》. 본 시리즈는 팔도 전역의 수많은 전래동화 중 어린이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만을 가려 뽑아 엮었습니다. 어린이가 친근하게 느끼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입말체 문장으로 풀어썼습니다.

경기도편에는 경기도에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인「퉁소 소리와 용」,「김만중」,「쌀이 나오는 바가지」가 실려 있습니다. 각 권의 이야기에 맞는 독특하고 생생한 그림은 이야기의 울림을 더 크게 합니다.

☞ 문학박사 한상수 선생님이 들려주는 경기도, 강원도, 경상 남도, 경상 북도, 전라 남도, 전라 북도, 충청 남도, 충청 북도의 전래동화를 통해 조상의 슬기화 해학을 배워 보세요~!

목차

퉁소 소리와 용
김만중
쌀이 나오는 바가지

출판사 서평

어린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팔도 전래 이야기

전래 이야기는 우리 겨레의 정신이 들어 있는 귀중한 문화 유산이며
원초적인 문학 작품입니다.
전래 이야기를 읽으면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어떻게 어려움을 이겨 냈는지, 또 어떤 세상을 만들고 싶어했는지를 금방 알 수 있습니다.
팔도 전래 이야기는 한상수 선생님이 40여 년 전부터 전래 동화를 연구해 오는 과정에서 채집하여 쓴 이야기들입니다. 수많은 전래 동화 중 어린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만 가려 뽑아 엮었습니다.

팔도 전래 이야기는 경기도, 강원도, 경상 남도, 경상 북도, 전라 남도, 전라 북도, 충청 남도, 충청 북도에서 전래되어 온 구전 동화 가운데에서 원형을 살려 대표적인 것으로 꾸몄습니다.
직접 이야기를 들려 주듯 입말체로 서술하여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느끼고 쉽게 이해하여 책읽기에 재미를 붙일 수 있습니다.
각 권의 이야기 느낌에 맞는 독특하고 생생한 그림은 이야기의 울림을 더 크게 합니다.

팔도 전래 이야기를 통하여 어린이들은
교과서에서 읽을 수 없는 우리 이야기의 참맛을 느끼고
우리 겨레의 삶과 꿈과 지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상상력의 보물 창고 팔도 전래 이야기는
논술 능력을 키워 주는 튼실한 바탕이 됩니다.

40여 년 전부터 전래 동화를 수집 연구하신 한상수 선생님께서 전에 쓰신 전래 동화집은 독일에서 발간된 한국 동화집에 수록되기도 했고, 러시아 모스크바 대학 마주르 교수가 한국학과의 강의 교재로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한상수

글을 쓰신 한상수 선생님은 충남 금산에서 태어났습니다.
문학박사이며 동화작가로 대전대학교 교수로 문과대학장을 지내셨습니다.
프랑스 파리 7대학에서 아동문학을 연구하셨고,
현재 대전대학교 명예교수로 계십니다.
1958년부터 전래동화를 수집, 재창작하여 전래동화집〈옛날이야기〉〈한국민담선〉〈호랑이 이야기〉〈옛날옛적 이야기〉 〈한국구전동화집〉〈충남지방구전동화집〉을 펴냈고, 창작동화집으로 〈풍선 먹은 사냥개〉〈장난감 고양이〉〈푸른 별들〉〈푸른 꿈의 메아리〉〈숲속의 음악회〉 등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홍선주

1971년 서울 출생. 기차들이 몸을 고치는 서울의 끝 동네에서 태어났다. 오랜 시간 한눈을 팔다 어린이책을 만든는 즐거운 작업을 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어른이 되고 그 어른들의 아이들이 또 어른이 될 때까지 재미있는 책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한다. 그린 책으로는 '콩중이 팥중이', '임금님의 집 창덕궁', '초정리 편지', '벽에 걸린 바다', '네 편이 되어 줄게', '행복한 왕자', '흰산 도로랑', '박씨 부인전', '홍계월전' 등이 있다. 1998년 서울일러스트레이션 전에서 동화 부문 은상, 2000년 출판미술협회 공모전에서 동화 부문 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