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의 탄생(범우고전선 017)
2007년 10월 01일 출간
국내도서 : 1984년 04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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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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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의 탄생>은 니체의 처녀작으로 바그너에게 헌정한 저서다. 니체는 이 책 속에서 그리스 비극이 발생하여 멸망하기까지의 과정을 쇼펜하우어 철학에 의거하여 해명하면서 종래 아폴로적인 것으로 해석되어 온 그리스 문화의 디오니소스적인 측면을 발견해 내고 있다. 그리고 이 디오니소스적인 예술 충동이야말로 문화 창조의 원동력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새로운 독일 문화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바그너를 스승으로 삼고 디오니소스적인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제창하고 있다.
니체에 의하면, 개체적 삶은 죽음과 파괴를 면할 수 없는 것이므로 이에 집착하려는 자는 삶을 고뇌와 비극으로 가득찬 것으로 만들고 만다. 이러한 사실을 예감한 그리스인들은 광명과 예술의 신인 아폴로에 의해 상징되는 몽환적(夢幻的)인 미(美)의 세계를 구상하고, 이에 의해 삶의 암흑을 잊어버리려고 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순간적인 위안을 주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모든 것을 파괴함으로써 모든 것을 새로이 창조하는 자연의 근원적인 생산력을 상징하는 풍요와 술(酒)의 신인 디오니소스가 주재하는 운명적 필연의 흐름에 개야(個我)의 삶을 함몰시켜 가는 비극적인 도취의 체험이야말로 보다 근원적인 삶의 체험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리스 비극은 아폴로적 몽환의 이데아계(界)와 디오니소스적 충동계(衝動界)와의 긴장된 일체관계(一體關係)에 있어서 삶을 표현하려고 한 것으로서, 지적 합리성에 의거하여 형태를 갖추어 보려고 하는 천박한 인생 파악보다 휠씬 심원한 예지의 결정인 것이다.
독창적인 그리스 해석을 전개한 이 책은 실증적 과학성을 중시하는 당시의 문헌학계로부터 완전히 무시당하는 비운을 맞았으나, 니체는 이러한 "비극"을 인내하면서 독창적인 사상가로 탄생한다.
002. 자아 비판의 한시도
003. 음악 정신으로부터 비극의 탄생
작가정보

1844년 독일 레켄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독일의 사상가이자 철학자이자 시인으로 쇼펜하우어의 의지철학을 계승하는 '생의 철학'의 기수(旗手)이며, S.A.키르케고르와 함께 실존주의의 선구자로 지칭된다. 5세 때 목사인 아버지를 사별하고 어머니와 누이동생과 함께 할머니의 집에서 자랐다. 14세에 슐포르타 기숙학교에서 엄격한 고전 교육을 받고 1864년 본 대학에 진학하여 신학과 고전 문헌학을 공부했다. 1865년 라이프치히 대학으로 옮겨 문헌학 전공으로 학문을 이어나갔고 1869년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곳에서 바그너를 알게 되어 그의 음악에 심취하였다. 25세의 젊은 나이로 스위스 바젤 대학의 고전문헌학 교수로 임명되었고, 쇼펜하우어의 철학에 심취함으로써 철학적 사유에 입문했다. 28세 때 첫 작품 『비극의 탄생』을 펴냈으며, 1873년부터 1876년까지는 독일과 독일민족, 유럽 문화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가하며, 위대한 창조자인 ‘천재’를 새로운 인간형으로 제시한 『반시대적 고찰』을 집필했다. 1879년 건강이 악화되면서 재직중이던 바젤 대학을 퇴직하고, 이후 주로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요양지에 머물며 저술 활동에만 전념했다. 1888년 말부터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며 이후 병마에 시달리다 1900년 8월 25일 바이마르에서 생을 마감했다. 현재까지도 유고들이 발굴되고 있으며 이 유고들은 니체연구 학자들에 의해 현재 독일에서 니체전집으로 출간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나올 예정이다. 저서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비극의 탄생』, 『디오니소스 송가』, 『이 사람을 보라』, 『바그너의 경우』, 『즐거운 지식』, 『도덕의 계보학』, 『우상의 황혼』, 『선악의 저편』,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아침놀』, 『반시대적 고찰』, 『생성의 무죄』, 『힘에의 의지』, 『우리 문헌학자들』 등이 있다.
번역 곽복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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