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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 하나님

성부 성자 성령
생명의말씀사

2016년 06월 10일 출간

국내도서 : 2015년 11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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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7.66MB)
ISBN 9788904304592
쪽수 3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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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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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삼위 하나님을 더 잘 이해시키고 싶은 목회자, 조직신학의 신론을 좀 더 확고히 정립하기 위해 삼위 하나님을 공부하는 신학생, 성도들 등을 위한 책으로 D. A. 카슨, R. C. 스프로울, 브라이언 채플, 마이클 호튼, 필립 라이큰 등등 우리 시대 개혁주의 신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경적 입장에서 정리된 삼위 하나님에 대한 이해를 들려준다.
편집자 서문 _로널드 콜

1부 성부 하나님
1장. 하나님의 위대하심 _브라이언 채플
인본주의의 희망을 넘어서는 희망
완전한 인간의 믿음이 아니었다
아브라함에게 의로 여겨진 믿음
하나님의 능력과 섭리를 믿는 믿음

2장. 하나님의 거룩하심_리처드 필립스
어떻게 거룩하신 하나님은 자신을 계시하시는가
언약궤는 하나님에 관해 무엇을 상징하는가
거룩하신 하나님을 예배할 때 무지로 인해 초래되는 위험
웃사의 죽음은 결코 사소한 실수가 아니었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복음, 구원에 관한 거룩한 계시

3장. 하나님의 진리_케빈 드영
진리는 기독교의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오해 1: 진지함이 진리의 척도다
오해 2: 겸손은 확신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다
오해 3: 우리가 가진 것은 해석뿐이다
기억해야 할 한 가지 중요한 진리

4장. 하나님의 진노_리처드 필립스
지옥의 실재
성경이 말하는 지옥
신자들을 향한 특정한 경고
거룩을 독려하는 하나님의 진노
배교의 두려움
하나님의 사랑의 선물

5장. 하나님의 사랑_브라이언 채플
그리스도와의 연합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사망 진단서
이제는 죄의 노예가 아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 장사되다
새로운 소명
그리스도의 구원을 의지해서 살아가기
이제는 노예가 되지 말라

2부 성자 하나님
6장. 성자의 영광_D. A. 카슨
문제의 핵심을 파고들라
동등함과 순종의 관계
아버지처럼, 아들도
성자에게 일임된 심판의 권한
구원의 중심점

7장. 성육하신 말씀_조엘 비키
영원하고 사랑스럽고 신성한 말씀
유한자인 인간의 몸과 영혼을 입으신 말씀
주님을 영원히 믿고 섬겨라

8장.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_이안 M. 더귀드
종이신 예수님
그리스도의 사역 : 많은 사람을 위한 대속물
완전히 거룩한 삶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을 통해 일어난 변화

9장. 그리스도의 십자가_조엘 비키
그리스도께서 당하신 고난의 극심함
그리스도께서 고난당하신 이유
그리스도의 고난의 배후에 있는 사랑

10장. 부활하신 구세주_D. A. 카슨
다양한 종류의 의심
절망한 회의주의자의 부르짖음
깜짝 놀란 회의주의자의 찬양
회심한 회의주의자의 특별한 기능
부활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모든 것이 기록된 목적

3부 성령 하나님
11장. 생수의 강_D. A. 카슨
생수의 강과 관련된 배경
요한복음에 나타난 성령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12장. 성령의 시대_마이클 호튼
성전, 증인, 영광으로 나타나신 성령
성령 강림에 대한 예고
성령 충만한 증인
오순절에 시작된 성령의 시대

13장. 성령으로 거듭남_필립 라이큰
니고데모와 중생
중생, 구원의 필수 요건
문제: 인간의 타락
중생은 가능한가
모든 신자를 위한 중생
중생에 나타난 하나님의 주권
예수님을 바라보라

14장. 생명의 성령으로 사는 삶_하이웰 존스
성령의 정체성
거룩하고, 죽지 않고, 승리하는 성령으로 사는 삶
자유와 인도하심이 있는 생명의 성령으로 사는 삶
생명의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거룩함과 확신과 기도

15장. 보혜사 성령_R. C. 스프로울
어떤 종류의 보혜사인가
우리의 대언자, 우리의 변호인
작별, 과연 달콤한 슬픔일까
교회가 믿지 않았던 가르침
성령께서는 의에 대해 세상을 책망하실 것이다

저자들에 대하여

내가 처음 목회 사역을 시작했던 곳은 광산 채굴과 농사일을 주업으로 하는 마을이었다. 그곳의 경건한 신자들은 비록 신학교에서 배운 용어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내게 믿음에 관해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다. 젊었을 때 광산 일을 하다가 부상을 당한 한 나이든 광부의 이야기는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내게 깨우쳐 주었다. 그는 그 사고로 인해 남은 생애를 병자로 지내야 했다. 그는 가족과 친구들이 잘 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깊은 박탈감을 느끼며 살아야 했다.
그가 나이가 들었을 때 한 젊은이가 그에게 다가와서 이렇게 말했다. "어르신이 믿음의 사람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동안 살면서 겪은 그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었습니까?"
그는 병자로서 침상에 누운 채 솔직하면서도 정직하게 그 물음에 대답했다. "젊은이의 말이 옳네. 이따금 사탄이 젊은이가 앉아 있는 그 의자에 앉아 그런 질문을 내게 던지곤 한다네. 그는 창 밖에 있는 내 또래의 사람들을 가리키면서 그들이 광산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형통한 삶을 사는 모습을 보여준다네. 그는 내게는 없는 다복한 가정과 좋은 집을 소유하고 있는 그들을 가리키면서 '예수님이 진정으로 너를 사랑하느냐?'라고 묻는다네. 사탄은 나처럼 다리가 부러지지 않고 육신이 멀쩡한 젊은이들과 노인들을 가리키고 그들의 건강한 육체를 보여주면서 '예수님이 정말로 너를 사랑하느냐?'고 묻는다네."
젊은이는 그 노인의 솔직한 대답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그런 때는 어떻게 하십니까? 사탄이 그런 식으로 말하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라고 물었다.
노인은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사탄의 손을 붙잡고 그를 갈보리 언덕으로 데려간다네. 그런 다음에는 이마의 가시관과 양손의 못을 가리키며 '보라.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가?'라고 말한다네.". _ 1장. 하나님의 위대하심

하나님의 진노는 하나님이 잔인하심을 뜻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진노를 감당하신 분은 성삼위 하나님 가운데 두 번째 위격이신 성자 하나님 자신이셨기 때문이다. 이는 하나님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죄가 그만큼 무섭다는 뜻이다. 우리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사실이 아닐 수 없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진노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이유는 이 점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가 지은 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잘 모른다. 우리는 죄를 짓는 것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두려운 것인지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그 무서움을 분명하게 드러낸다. 십자가는 피의 증서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여실히 증언한다.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신 분이 하나님이 사랑하는 아들이신 예수님이셨는데도 그분은 자신의 진노를 남김없이 쏟아 부으셨다. 라일은 이렇게 말했다. “그 죄책은 오직 하나님의 아들의 피 외에는 그 무엇으로도 속죄할 수 없을 만큼 무거웠다. 예수님은 인간의 죄에 짓눌려 겟세마네에서 핏방울과 같은 땀을 흘리면서 신음하셨고, 골고다에서는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마 27:46)라고 부르짖으셨다.” ……십자가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진노는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잘 보여준다. 하나님은 세상을 그처럼 사랑하셨다. 예수님이 죽으신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를 그만큼 사랑하셨기 때문이다._ 4장. 하나님의 진노

물론 참된 구원 신앙은 그런 단계를 뛰어넘는다. 사실 마귀도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다는 것을 믿을 수 있다. 마귀는 참된 것을 믿지만 그것을 진정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믿음은 어떤 전제가 사실임을 믿는 차원을 넘어선다. 마귀는 그런 전제를 사실로 믿지만 구원 신앙에 이르지 못한다. 대상의 진실성을 믿는 것은 믿음의 가장 기본적인 단계에 해당한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에서 이 점을 좀 더 발전시킨다. 그는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지도 않으셨는데 마치 살아나신 것처럼 믿는다면 그 믿음은 헛될 뿐 아니라 그렇게 믿는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19절). 어떤 것이 사실이 아닌데 사실이라고 믿고 거기에 모든 삶을 바친다면 조롱거리가 되고 말 것이 틀림없다.
이것이 성경의 공통된 전제다. 성경은 신자들에게 사실로 믿는 것에 그들의 모든 것(삶의 방향, 우선순위, 목적, 결혼, 재정, 희망, 기도, 살고 죽는 이유 등)을 바치라고 권고한다. 성경은 그런 의미에서 우리에게 믿고 신뢰하라고 권고할 뿐, 내가 사실이라고 생각하면 그것으로 족하게 알고 실제로 사실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미지의 세계를 향해 무작정 몸을 내던지라고 요구하지 않는다._ 10장. 부활하신 구세주

우리 시대 최고의 개혁 신학자들이 총정리한 하나님을 아는 지식!
삼위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고백이 참된 구원을 드러낸다.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한 진리, 한 하나님, 세 위격, 우리의 삼위 하나님!

결코 한 단어로 정의될 수 없는 성경 전체에 걸친 이해!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은 성경의 전 페이지에 걸쳐 한 분 하나님으로 존재하신다. 이 책은 삼위일체를 정의하지 않는다. 다만 각 분야의 권위자들이 모여 각 위격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 각각을 이해했을 때 한 분 하나님으로 귀결되는 성경의 이해 방식을 충실히 따른다.

모든 이해는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계획으로 이어진다!
각 위격을 이해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삼위 하나님이 한 분이심을 고백하게 된다. 성부 하나님께서 성자 하나님을 통해 우리를 대속하시고 성령 하나님을 통해 함께 거하시는 모든 구속의 과정은 또한 우리의 구원과 직결되는 놀라운 은혜의 역사이기도 하다. 삼위 하나님을 이해하는 과정은 구속사의 놀라운 섭리에 동참하는 과정이다.

개혁주의 입장에서 정리된 세 위격의 하나님에 대한 이해!
우리는 삼위 하나님을 어떻게 이해하고 가르치고 있는가? 하나님에 대한 개념이 혼란스러운 이때에 삼위 하나님은 반드시 가르쳐야 할 개념이다. D. A. 카슨, R. C. 스프로울, 브라이언 채플, 마이클 호튼, 필립 라이큰 등등 우리 시대 개혁주의 신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경적 입장에서 정리된 삼위 하나님에 대한 이해를 들려준다.

▶ 추천 독자
_ 신학과 설교 사이에서 성도들에게 삼위 하나님을 더 잘 이해시키고 싶은 목회자
_ 조직신학의 신론을 좀 더 확고히 정립하기 위해 삼위 하나님을 공부하는 신학생
_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을 깊게 이해하고 싶은 교회 내 핵심 리더들
_ 성부, 성자, 성령의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구원 계획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성도들

▶ 이 책의 활용법
삼위 하나님에 대한 이해는 구속사와 연결된다. 신학생들은 삼위 하나님을 공부하기 위한 기초 가이드로 이 책을 공부하면 좋을 것이다. 또한 저자들이 신학만이 아닌 설교자의 입장에서도 쓴 내용이므로 이 책을 성도들이 삼위 하나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참고 도서로 삼아도 좋을 것이다. 삼위 하나님 각 위격의 역할의 관점으로 구속사를 정리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책속으로 추가

우리가 그리스도인인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무엇 때문에 회개했는가? 그것은 우리의 죄를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증거 때문만이 아니었다. 성령께서는 우리의 죄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나오지 못하게 방해하는 우리의 거짓된 방어책을 무너뜨려 하나님께 온전히 투항함으로써 "하나님이여, 이 죄인을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부르짖게 만드신다. 우리가 회심하기 전에 하나님이 먼저 우리의 마음을 녹여 우리의 돌 같은 마음을 부드러운 살 같은 마음으로 바꾸어 주셨다. 그런 내적 깨달음을 일으키는 분이 바로 성령 하나님이시다. _ 15장. 보혜사 성령

작가정보

저자(글) D. A. 카슨

저자 D. A. 카슨(D. A. Carson)은 복음주의 진영의 최전방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을 변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탁월한 학자이다. 제임스 몽고메리 목사는 카슨 박사를 금세기 가장 뛰어난 신약학자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신약학자로서 성경의 무오성과 요한 신학, 바울 신학 등에 능통하지만 무엇보다 고난과 악의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은사주의 문제에 대한 점만 빼고는 웨인 그루뎀과 신학의 맥을 같이한다. 열려 있지만 신중한 복음주의자로서 균형과 친화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복음의 핵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흔들림이 없고 타협하지 않는다. 그가 늘 강조하는 핵심적인 교훈은 “성경으로 말하게 하라”는 것이다.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라는 그의 교훈은 포스트모더니즘에 물든 이 시대에 교회가 감당해야 할 중요한 사명을 잊지 않도록 한다.

저자 R. C. 스프로울(R. C. Sproul)은 개혁주의 신학계를 이끄는 저명한 신학자로 심오한 진리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글과 강의로 유명하다. 어릴 때부터 ‘왜?’라는 질문으로 가득했던 그는 대학에서 친구에게 예수님을 전해 들었을 때에도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지 해답을 찾기 위해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찾던 모든 문제의 확실한 답이 성경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결국 그에게 마지막 한 가지 ‘왜?’라는 질문이 떠올랐다. ‘왜 사람들은 이렇게 확실한 진리인 성경을 믿지 않는 걸까?’ 스프로울은 이런 회의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며 더욱 확신 있는 복음주의자가 되었다. 스프로울은 많은 그리스도인이 이해되지 않는 모순적인 대답을 갖고도 편안하게 느끼는 안일함에 놀란다. 그는 사람들이 성경 말씀을 자세히 공부하지 않고 잘못된 추측 안에서 하나님의 의도를 오해하며 사는 무감각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는 딱딱하게 들리던 성경 교리를 명쾌한 논리와 적절한 예화로 풀어, 성경 말씀이 일상의 삶과 떨어질 수 없도록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1994년 「크리스채너티투데이」의 비평가들이 뽑은 ‘신앙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준 학자’ 3위로 선정되었다.

저자 마이클 호튼(Michael S. Horton)은 [고백 복음주의자 연합]의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석사학위를 딴 뒤 영국 옥스퍼드대학(Oxford University)의 위클리프 홀(Wycliffe Hall)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웨스트민스터신학교의 조직신학 교수로 사역하고 있다. 마이클 호튼은 자신의 사명을 다음과 같이 밝힌다. “나는 학생들이 평생 목회를 하면서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스킬 중의 하나가 바로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간혹 개혁주의자들은 세상을 밝히는 빛이 아니라 오히려 캄캄하게 하는 어둠이라는 비난을 듣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런 오명을 견뎌내면서 우리는 그들에게 문을 열어야 하며, 우리 자신의 입장을 누그러뜨릴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사용하는 용어와 그들이 비판하는 관점에서도 진지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을 때 비로소 그들에 대해서 우리도 할 말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결국에는 우리의 목회가 공감을 나누면서도 담대하고 확신 있게 진리를 선포하는 사역이 되길 바랍니다.” 이처럼 그는 세속화에 물든 교회를 향해 복음에 대한 확고한 태도와 성경적인 개혁에 대한 실제적인 적용을 제시하며 현대 개혁주의 신학을 이끌고 있다.

저자 브라이언 채플(Bryan Chapell)은 현재 복음주의권에서 가장 영항력 있는 설교자 중 한 사람이며, 탁월한 설교학 교수이기도 하다. 그가 쓴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Christ-Centered Preachin)는 설교학 교재로써 전 세계적으로 쓰임받고 있다.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와 리폼드신학대학원((Reform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가르쳤으며, 현재 미국 일리노이 주에 소재한 그레이스장로교회(Grace Presbyterian Church)의 담임목사이자 카버넌트신학대학원(Covenant Theological Seminary) 명예총장, 낙스신학대학원 설교학 교수다. 브라이언 채플은 설교 입문부터 박사학위를 위한 강의까지 다양한 수준과 대상들을 가르치고 다가갈 수 있는 학문적 통찰력과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늘 목회를 향한 부르심의 소명을 잊지 않으며 언제든 목회 현장에 설 수 있도록 준비를 잊지 않는다. 그래서 그의 글에는 학문적 통찰력과 더불어 성도들에게 감명 깊게 전달되는 적용과 해설이 균형을 갖춘다. 또한 목회와 학문 사이에서 균형감을 갖춘 리더십으로 여러 집회와 세미나의 강사로 활동하며 개혁신학을 알리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 『성화의 은혜』(지평서원), 『그리스도 중심적 예배』(부흥과개혁사) 등이 있다.

저자 리처드 필립스(Richard D. Phillips)는 전통적인 군인 가정에서 태어나 대학을 졸업한 후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미군 기갑부대의 장교로 복무했다. 어느 날 어머니의 권유로 다시 교회를 나가기로 결심한 그는 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 목사가 시무하던 필라델피아 제10장로교회의 예배에 참석했다. 그날 밤 설교는 구약 호세아서에 나오는 구원의 사랑에 대한 메시지였다.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달려 구원하셨다는 메시지가 가슴을 후려쳤고 그 놀라운 사랑에 무릎을 꿇고 회개할 수밖에 없었다. 그 후 그의 삶은 변했다. 그는 어디를 가든 복음 전하는 일을 멈출 수 없었다. 미국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에서 리더십을 가르치던 리처드는 곧 소령으로 예편하고 부르심의 소명을 따라 목회자의 길로 들어선다. 목회자가 된 이후로 자신의 삶을 바꾸었던 설교의 힘, 특히 성경적인 강해 설교에 매진했다. 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 마틴 로이드 존스, 찰스 스펄전 등 선배 목회자의 본을 따라 성경의 진리, 개혁신학을 선포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리처드 필립스는 현재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유서 깊은 그린빌 제2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자 [고백 복음주의 연합(the Alliance of Confessing Evangelicals)]의 회원이며, 제임스 몽고메리가 설립한 [필라델피아 개혁주의 신학 협의회](the Philadelphia Conference on Reformed Theology)의 대표이다.

저자 : 이안 M. 더귀드(Iain M. Duguid)
교회를 향한 열정과 복음 선포에 대한 뜨거움으로 가득한 구약학자이다. 본격적으로 신학을 공부하기 전에는 복음 전파의 열정으로 전기 기술을 배워 서아프리아의 리베리아로 건너가 선교사로 섬기기도 했다.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구약학을 공부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도심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는 일에 참여했다. 또한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과 리폼드신학대학원에서 구약학과 히브리어를 가르쳤다. 교수로 사역하는 중에도 교회 개척에 끊임없이 참여했다. 기회가 생길 때마다 말씀을 선포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어디든지 달려가는 열정을 지녔다. 정기적으로 우크라이나와 라트비아에서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더귀드 박사는 히브리어를 영어로 번역하는 작업만큼이나 역사상 실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현대 대중의 마음에도 전달되도록 생생하게 전달해야 한다고 학생들에게 가르치며, 그 자신도 그 일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저서로는 『크리스천이 사는 법』(좋은 씨앗)과 『Ruth, Esther Reformed Expository Commentary』등 다수의 구약 주석들이 있다.

저자 : 조엘 비키(Joel R. Beeke)
조엘 비키 박사는 퓨리탄리폼드신학대학원(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의 학장이자, 조직신학 교수이며, 그랜드래피즈에 있는 네덜란드개혁교회(The Heritage Netherlands Reformed Congregation)를 담임하고 있다. 리포메이션헤리티지 출판사(Reformation Heritage Books)와 인헤리턴스 출판사(Inheritance Publishers)를 통해 개혁주의와 청교도에 관련한 책들의 출판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약 70여 권에 이르는 저술 활동을 통해 개혁주의와 청교도 신앙이 현대에도 계속 이어지도록 하는 데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깊이 읽는 시편 23편』(생명의말씀사), 『언약 자손으로 양육하라』(성서유니온선교회), 『영적침체에서 벗어나는 길』,『개혁주의 청교도 영성』, 『청교도 신학의 모든 것』(이상 부흥과개혁사) 등이 있다.

저자 : 케빈 드영(Kevin DeYoung)
미시간 주 이스트 랜싱에 있는 유니버시티 리폼드 교회(University Reformed Church)의 담임 목사이며 젊고 실력 있는 차세대 목회자로 주목받고 있다. 네덜란드 개혁파 교회에 뿌리를 둔 조부와 기독교라디오 방송국에서 근무한 부모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했다. 고든 콘웰 신학교(Gordon Conwell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를 받은 후 아이오와 주에 있는 퍼스트 리폼드 교회(First Reformed Church)에서 부목사로 사역하다가 2004년부터 지금의 유니버시티 리폼드 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
또한 저술가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여 2009년과 2010년, 2012년에 『왜 우리는 이머징 교회를 반대하는가』, 『왜 우리는 지역교회를 사랑하는가』(이상 부흥과개혁사), 『그리스도인의 구멍 난 거룩』(생명의말씀사)로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북어워드’를 수상했고 팀 켈러, 존 파이퍼 등과 함께 [복음 연합(Gospel Coalition)] 회원으로도 활동하며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는 등 꾸준히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자 : 필립 라이큰(Philip Graham Ryken)
휘튼대학(Wheaton College)에서 영문학과 철학을,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전공했으며 옥스퍼드대학에서 교회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영국에서 돌아와 필라델피아 제10장로교회에서 사역을 하다 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 목사의 뒤를 이어 담임 목회자로 섬겼다. 현재는 복음주의 신학의 산실인 휘튼대학 총장을 맡고 있다.『청교도 이 세상의 성자들』(생명의말씀사)을 저술한 리랜드 라이큰의 아들로 아버지의 영문학적 감성과 청교도 영성을 이어받았으며, 제임스 보이스 목사의 진리에 기반한 사역 정신을 계승했다. 진리의 토대 위에 어떻게 하면 현대 문화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달할 것인가에 큰 관심을 두고 있으며, 활발한 강의와 다양한 저술 활동을 통해 그 영향력을 점점 넓혀가고 있다.
보이스 목사와 함께 『라스트 워즈-예수님이 남기신 14가지 말씀』(생명의말씀사), 『개혁주의 핵심』(부흥과 개혁사) 등을 저술했으며 그 외에도 『사랑한다면 예수님처럼』(생명의말씀사) 등 30여 권의 책을 집필했다.

저자 : 하이웰 존스(Hywel Jones)
1963년 웨일스장로교회(the Presbyterian Church of Wales)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후 여러 교회에서 섬겼다. 1977년 런던신학대학원(London Theological Seminary)이 설립되자 그곳에서 성경해석학과 설교학을 가르쳤고 1985년 학장에 취임했다. 1996년 런던신학대학원의 학장직을 포기하고 이안 머레이의 뒤를 이어 배너 오브 트루스 트러스트(The Banner of Truth Trust)출판사의 편집장을 맡았다. 복음을 전 세계적으로 전파하는 일에 더욱더 힘을 쏟기 원하는 그는 편집장으로 있으면서 세미나와 강의, 콘퍼런스 등을 개최해 세계적으로 개혁신학을 알리는 일에 일임을 담당했다. 4년간 편집장을 역임한 후 2000년부터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에서 실천신학 교수를 지냈다. 그는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소망을 남긴다. “제가 학생들을 대할 때마다 바라는 소망이 있다면, 여러분들이 설교 강단에 서서 예배를 인도할 때 성도들이 우리 삼위 하나님의 자비와 위엄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이 말처럼 그는 학자로서 저자로서 목회자로서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이 빛나도록 하는 일에 평생을 매진하고 있다.
저서로 『Let's Study Hebrews (Let's Study Series)』, 『Job (Evangelical Press Study Commentary)』, 『For the Sake of the Gospel: Philippians Simply Explained (Welwyn Commentaries)』등 다수의 주석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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