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신앙

아더 핑크 지음 | 조계광 옮김

생명의말씀사 2014년 10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6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아더 핑크의 『구원 신앙』은 무엇이 진짜 구원 신앙이며, 참된 구원 신앙을 얻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참된 구원 신앙을 가진 신자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성경을 통해 제시한다. 진정한 구원 신앙을 알고 싶어 하는 성도들에게 올바른 구원 신앙은 무엇인지를 알고, 실천해 나가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목차

추천사

Part 1 이 시대의 잘못된 구원관을 경계하라
1. 오늘날 복음주의 구원관의 실상
죄를 엄히 다스리는 복음이 없다 l 복음에 대한 진정한 반응이 빠져 있다 l 죄에 대한 회개가 없다 l 그리스도를 주님과 구원자로 영접하지 않는다

Part 2 구원 신앙이란 무엇인가?
1. 참 구원 신앙과 거짓 구원 신앙
거짓 구원 신앙의 모습 l 거짓 구원 신앙의 특징
2. 그리스도께 나온다는 것
세 부류의 사람들 l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믿음 l 구원에 이르는 진정한 믿음
3. 쉽지 않은 구원의 길
본질을 놓친 복음 전도 l 좁은 구원의 문 l 구원 신앙을 갖기 어려운 이유들 l 믿음에서 거룩한 행함으로
4. 구원 신앙이 시작되는 곳
구원 신앙에 나타나는 주 되심의 인정 l 구원 신앙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은혜 l 구원 신앙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능력 l 구원 신앙에 나타나는 죄를 깨달음
5. 구원 신앙의 열매
삶에 나타나는 성령의 열매 l 구원 신앙의 열매 1: 순결한 마음, 겸손, 온유 l 구원 신앙의 열매 2: 사랑과 믿음 l 구원 신앙의 열매 3: 순종 l 구원 신앙의 열매 4: 세상에 대한 승리 l 구원 신앙을 얻는 수단 : 기도와 말씀

Part 3 그리스도께 나아가라
1. 그리스도께 나아갈 수 없는 인간의 실존
타락과 영적 무능력 l 인간의 부패한 세 영역 l 그리스도께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
2. 지식으로 그리스도께 나아가기
성경, 그리스도를 알아 가는 첫걸음 l 영적 경험으로 만나는 그리스도 l 성령의 초자연적인 역사 l 산 지식과 죽은 지식은 어떻게 다른가 l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빚어지는 참 지식
3. 감정으로 그리스도께 나아가기
지식에서 믿음으로, 믿음에서 사랑으로 l 생각과 마음을 이어 주는 성령의 역사 l 진리의 사랑 vs. 진리에 대한 사랑
4. 의지로 그리스도께 나아가기
구원, 성삼위 하나님의 합작품 l 사탄의 속임수

Part 4 구원을 확신하라
1. 어떻게 구원을 확신할 것인가?
극단을 오가는 영적 부흥의 역사 l 움직이는 진리의 중심축 l 열매로 나타나는 구원 신앙 l 말씀으로 검증되는 구원의 확신 l 성령으로 증언되는 구원의 확신
2. 구원의 확신이란 무엇인가?
영적 성품이 나타나다 l 자아를 영적으로 성찰하다 l 말씀에 복종하다 l 주 되심을 인정하다
3. 무엇이 구원의 확신을 견고하게 하는가?
죄로부터의 구원을 알라 l 죄를 슬퍼하는 참 신자가 되라 l 죄를 슬퍼하지 않는 거짓 신자에서 벗어나라 l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4. 어떻게 구원의 확신을 얻을 수 있는가?
자아 성찰을 방해하는 요인을 제거하라 l 성령의 역사를 확신하라 l 거듭난 양심과 성령의 증언을 들으라
5. 어떻게 확신을 지켜 갈 수 있는가?
사랑과 순종을 나타내라 l 구원의 확신을 굳게 하라 l 구원의 확신을 지키는 4가지 방법

책 속으로

구원은 ‘믿는 것’ 이상의 믿음의 행위를 요구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강퍅한 마음이 아직 남아 있다면 이는 구원에 이르는 신앙이 아닙니다. 먼저 그 마음이 진정한 복음의 말씀으로 깨져야 합니다. 예수님은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눅 13:3)고 말씀하셨습니다. 구원받으려면 믿음에 동반된 죄에 대한 회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입니다. _ p. 25

참으로 안타깝게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성경을 통하여 제시하신 ‘구원의 방법’을 잊어버리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시하시는 구원을 잘못 전하는 사람들과, 구원의 본질을 오해하는 사람들이 이 땅에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천국을 향해 가고 있다고 믿고 있지만, 사실 그들은 지옥으로 가는 발걸음을 재촉하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_ p. 27

구원 신앙은 마음으로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 구원 신앙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여기에서 ‘진심으로 사랑한다’라는 말은 복종하는 사랑을 뜻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친구로 인정하십니다. 불신앙이 반역을 의미한다면 구원 신앙은 복종을 의미합니다. “믿어 순종하게 하리셔고”(롬 16:26)라는 말씀도 바로 그런 맥락입니다. _ p. 61

예수님은 구원 신앙이 쉽고 단순하다고 가르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영혼의 구원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씀하시기는커녕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마 7:14)고 말씀하셨습니다. 바울 역시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행 14:22)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천국에 이르는 유일한 길은 어렵고 힘든 길입니다. _ p. 66

구원 신앙은 매우 보배롭습니다. 왜냐하면 금처럼 연단을 견뎌 내기 때문입니다. 참 신자는 시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시험을 기꺼이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그는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양심을 단련하소서”(시 26:2)라고 부르짖습니다. _ p. 103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에 대해 머리로 아는 지식과 마음으로 아는 지식을 동일시합니다. 하지만 정통 교리가 곧 구원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육신의 생각으로 그리스도를 판단하고, 그분을 단지 이론적으로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영적으로 죽어 있는 죄인을 각성시킬 수 없습니다. 반드시 살아 있는 경험, 곧 하나님의 말씀과 사역이 영혼 안에서 공명하여 영혼과 생각이 새로워지는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_ p. 132

신자는 죄를 짓지 않기 위해 늘 깨어서 기도해야 합니다. 죄를 버릴 수 있도록 우리의 육신을 쳐 복종시켜야 합니다. 또한 끊임없이 우리를 유혹하는 죄를 끊어버릴 수 있도록 주님께 능력을 구하여야 합니다. 고의로 죄의 위험이 도사리는 곳을 찾아가거나 또한 죄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로 자신을 노출하는 것은 주님을 시험하는 것입니다. _ p. 239

출판사 서평

존 맥아더 강력 추천!
거짓 구원 신앙으로 흔들리는 교회를 향한
아더 핑크의 흔들림 없는 일침
성경이 말하는 진정한 구원 신앙이란 무엇입니까?

당신의 구원 신앙은 가짜입니까? 진짜입니까?
오늘날의 교회에는 형식적인 신앙고백과 진리에 대한 미온적 헌신들이 팽배해 있습니다. 복음 전도자들이 구원의 본질이 무엇이며, 진정한 구원 신앙이란 어떤 것인지를 제대로 전달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하여 많은 성도들이 무엇이 진짜 구원 신앙이고, 가짜 구원 신앙인지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자신이 참된 구원 신앙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착각의 삶을 살아갑니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구원 신앙은 진짜인가요? 아니면 가짜인가요? 만약 진짜라고 대답한다면 왜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겠습니까?

형식적이고 미온적인 구원 신앙을 버리고 참된 구원 신앙을 얻으려면?
사람들은 흔히 믿기만 하면 진정한 구원 신앙을 갖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믿은 후로는 자신이 어떤 속된 삶을 살더라도 천국에 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러나 성경에 제시된 구원의 방법을 알지 못한 채 자신이 천국을 향해 가고 있다는 확신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참된 구원 신앙은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버리고 오직 그리스도의 절대주권을 인정하며, 그분의 말씀에 온전히 복종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아더 핑크의 구원 신앙』은 무엇이 진짜 구원 신앙이며, 참된 구원 신앙을 얻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참된 구원 신앙을 가진 신자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성경을 통해 제시합니다. 본서는 진정한 구원 신앙을 알고 싶어 하는 성도들에게 올바른 구원 신앙은 무엇인지를 알고, 실천해 나가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입니다.

[추천의 글]
교회의 상황은 핑크 이후로 크게 달라졌지만 그때보다 더 나아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히려 거짓 확신, 형식적인 신앙고백, 진리에 대한 미온적인 헌신, 경박한 기독교와 같은 문제가 더 많아졌다. 오류의 근본 성격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지만, 개혁의 필요성은 그때보다 지금이 더 절실하다.
이 책은 서두에서부터 오로지 성경에 입각해 직설적이고, 날카롭고, 설득력 있는 논리를 구사하는 핑크의 특성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만일 그와 같은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그가 전하는 메시지를 귀담아듣고 마음에 새겼다면 복음주의 운동이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 천박하고 혼란스럽게 전개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_ 존 맥아더

[이 책의 특징]
1. 아더 핑크가 말하는 진정한 구원 신앙을 돈 키슬러의 편집으로 만난다.
2.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구원”이라는 주제를 아더 핑크의 부드럽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읽을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아더 핑크

저자 아더 핑크 (Arthur Pink : 1886-1952)는 1886년 영국 노팅햄에서 태어났고, 미국으로 건너가 무디 성경학원에서 공부했다. 그는 청년 시절 영생의 길을 찾기 위해 고투하는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만나 22세 때 회심하였으며, 소명을 확인한 후에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복음을 전하였다. 아더 핑크는 회개와 회심을 강조하는 청교도 스타일로 복음을 제시했기 때문에, 부담을 느낀 그 당시 회중들로부터 심한 배척을 받았다. 그리하여 그는 시무할 교회조차 제대로 없었으나, 그러한 때에도 핑크는 하나님을 알기 위한 열심과 하나님 말씀 연구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는 성경 연구에 일생을 바치도록 하나님께 보내심을 받았던 말씀의 사람, 성경의 사람이었다. 핑크는 순회 성경 연구 교사로 일했는데 특히 미국 전역과 호주에서 많은 사역을 감당하였다. 아더 핑크는 세상을 떠난 후에야 제대로 평가받게 되었다. 특히 회심과 거듭남의 촉구, 명확한 하나님 절대주권 사상 등을 적용성 있는 성경 해석을 통해 제시한 그의 글들은 그의 사후에 주목받기 시작했다.

번역 조계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