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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보다 민감한 사람의 사랑

더 아프고 더 사랑하는 당신을 위한 단단한 심리 상담
일레인 N. 아론 지음 | 정지현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2019년 06월 05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5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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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3.27MB)
ISBN 9788901232287
쪽수 4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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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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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내게 사랑은 이토록 쉽지 않을까”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예리하게 건드린,
서로를 지키며 행복해지는 관계의 통찰
민감함을 타고난 사람들은 사랑이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말의 의미가 항상 긍정적이지만은 않다는 것을 안다. 미묘한 공기의 흐름까지 포착하여 심오하게 받아들이는 그들에게, 사랑이란 고통스럽고 복잡한 것이다. 그들은 깊이 빠져버리지만 너무 가까워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나의 가시가 상대를 다치게 할까 지레 사랑을 포기하고 만다. 타인보다 민감하기 때문에 상처 주는 일만큼이나 상처받는 일도 많다. 그러나 어쩌면 아무렇지 않은 척 마음을 숨기고 새까맣게 속을 태울 그들 역시, 사랑을 원하고 사랑에 빠지며 혹은 지금 사랑하는 중일 테다. 『타인보다 민감한 사람의 사랑』은 그런 타인보다 민감한 사람들이 ‘나는 괜찮다’는 자존감, 지금의 사랑을 지켜낼 자신감, 무엇보다 다시 시작하고 행복해질 용기를 찾도록 도와줄 것이다.

'유난 떤다고 하지 않을까?'
'내가 정말 예민한 걸까?'
'까다롭게 굴지 말아야지'

사랑의 문제에 부딪혔을 때 나의 기질을 탓해본 적 있다면
이 책이 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세요.
1장 나는 민감한 사람일까_기질이 사랑에 미치는 영향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할 시간 | 나는 감각 추구자인가? | 서로 정반대인 혹은 쌍둥이 같은 우리 | 해결할 수 없는 갈등, 그 불가사의함 | 행복한 커플을 위한 진단 | ‘매우 민감하다’는 것 | 적당한 각성이 중요한 이유 | 민감함은 내향성과 다르다 | 민감한 사람은 부끄러움이 많다? | 민감성을 이해해야 하는 이유 | 감각 추구 성향은 무엇인가 | 기질을 이루는 요소 | 민감한 사람에게 필요한 것 | 민감하면서도 감각을 추구하는 당신에게 | 차이를 인정하라

2장 그 사람이 어렵고 어색한 이유_다르지만 동등하다는 진리
민감한 사람이 이성을 어려워하는 이유 | 우리는 얼마나 다른가? | 선입견은 관계를 어떻게 해치는가 | 타인보다 민감한 남성들의 존재 | 민감한 남녀가 겪는 몇 가지 문제 | 외적인 성향, 내적인 갈등 | 고정관념을 해결하려면 | 우리의 반쪽을 바로 마주할 때

3장 사랑, 두려움_괜찮아요, 안심해도 좋습니다
친밀도 자가진단 | 친밀함은 행복을 가져오는가 | 무의식과 무의식적인 두려움 | 친밀함을 두려워하는 이유 | 흥분과 고독 | 두려움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헤쳐라 | 큰 걸음 내딛기 | 상대방이 친밀함을 두려워할 때 | 걱정은 그만

4장 전쟁의 시작_드디어 사랑에 빠졌습니다
사랑이란 무엇인가 | 사랑의 강도 | 민감한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이유 |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 사랑을 하고 싶다면 | 사랑에 빠지지 말아야 할 때 | 사랑에 빠진 후에

5장 서로 다른 두 사람_정반대의 사람과 사랑을 이어가는 법
관계가 주는 이로움이 있다 | 서로 달라서 생기는 문제 | 상대에 대한 오해 |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을 바꾸기,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기

6장 비슷한 사람끼리의 문제_하나의 콩깍지 안에서, 평화롭게
큐피드는 있을까 | 너무 닮아서 생기는 문제 | 민감한 커플을 위한 당부

7장 계속 사랑할 수 있을까_민감한 사람을 위한 몇 가지 조언들
흥미진진한 경험을 함께하라 | 서로의 관점을 존중하는 대화 | 감정을 통제하라 | 회피는 최악의 전략이다 | 희망과 두려움을 파헤쳐라 | 콤플렉스 이해하기 |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 때도 있다 | 노력을 그만두어야 할 때 | 마지막 부탁

8장 민감한 사람의 섹스_가장 심오한 교감
기질과 성에 대한 설문 | 평균의 함정을 기억하라 | 위안을 주는 사실 | 민감한 사람이 차이를 보이는 부분 | 매우 민감한 여성과 성 | 매우 민감한 남성과 성 | 감각 추구 성향이 섹스에 미치는 영향 | 응답자들의 이야기 | 민감한 사람의 섹스를 위한 몇 가지 조언들 | 읽는 것만으로도 흥분되다

9장 나와 친밀해지기_결국 모든 사랑은 자신을 향한 것
보이지 않는 것을 보다 | 민감한 이들의 또 다른 자산 | 나와 세계 | 내면의 치유 | 자기와 친밀한 삶 | 사랑이란 무엇인가 | 오래가는 사랑을 하는 민감한 사람들에게 | 이제 헤어질 시간

지금 대중은 그 어느 때보다 심리학에 관한 글을 많이 읽는다. 개인이 행복하고 세상이 존속하기 위해서는 정신세계, 특히 사랑에 대해 심오하게 들여다봐야 함을 깨닫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민감성이라는 기본적인 기질 그리고 흔히 등한시되는 유전적 기질을 살펴보지않으면 안 된다. 유전적 기질이라는 주제는 마치 사람이 다르게 태어났다는 말 자체가 비민주적이기라도 한 듯, 대체로 소홀하게 취급받고 있지만 말이다. __p.48

민감함의 차이에 대한 지식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관계와 연관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어느 관계에서든 둘 중 한 명은 상대방보다 더 민감하기 마련이니 말이다. 관계에서 민감한 사람의 존재가 값지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다. 예를 들어 우리 민감한 사람은 양심적이고 성실하며 직관이 뛰어나고 타인의 기분을 잘 알아차리는 데다가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적극적으로 들여다보기 때문이다. __p.69

이제 당신은 자신의 민감함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 지식이 머릿속에 깊이 새겨지려면 시간이 걸린다. 나 또한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을 쓴 이후에도 나 자신의 민감함을 싫어하는 마음을 극복하려고 노력해야 했다. 그다음에는 내 남편이 민감하지 않다는 사실에 대한 불만과 마주해야만 했고! 이러한 태도를 바꾸려면 먼저 혼자만의 성찰을 거친 후 사랑하는 사람과 관점을 나누고 논쟁도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인내심을 가지고 과정에 충실해야 한다. ___p.85

민감한 사람이 이성에게 불편함을 느끼는 이유는 스스로가 ‘이상적인’ 남자 혹은 ‘이상적인’ 여자의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매우 민감한 기질로 태어나는 남성과 여성은 비슷한 비율인데도 남자는 섬세하면 안 된다고 교육받는다. 반면 여성은 타인의 필요와 욕구에 민감할 수 있다. 아니, 여성은 그런 쪽에 민감함을 타고난다고 평가받는다. 여성이라도 매우 내향적이거나 사람들과 어울리기보다 일하기를 더 좋아할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중략) 남성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민감함은 사회에서 설정된 이상적인 여성의 기준과 어긋난다. ___p.94

민감한 사람은 성별과 관계없이 아버지가 어린 시절에 얼마나 관심을 주었는지에 큰 영향을 받는다. 전통적으로 아버지들이 세상을 헤쳐나가는 역할과 관련 있다는 점에서 그럴 만하다. 즉 아버지는 자녀들에게 세상을 헤쳐나가는 기술을 가르쳐주는 사람인 것이다. 하지만 아버지들은 보통 딸에게 그런 기술을 잘 가르쳐주지 않는다.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주지도 않고 가혹하기만 했던 아버지 때문에 다이앤은 기쁨과 위안을 주는 삶을 지향하게 되었다. 민감한 사람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모습이기도 하다. 동시에 어머니는 여자에게 선택권은 없으며 아버지와 론 같은 지배적인 남자에게 기대야만 한다는 본보기를 심어주었다. ___p.100

마치 진정한 남자임을 증명하지 않으면 큰 위기에 처한다는 양, 문화는 남성들에게 짐을 지우고 남성들은 어린 시절부터 진정한 남자임을 증명해야 하는 필요성과 두려움을 느껴왔다. 성차별이 이상적인 남성의 행동을 가장 편협하게 정의하는 시기다. 그들에게 ‘진정한 남자’란 강하고 멋져야 한다. 무리에 순응하지 않고 다른 생각을 깊이 할 일은 없다는 뜻이다. 성찰적이기보다 즉흥적이고 무모하기까지 해야 한다. 특히 팀 스포츠에서 경쟁심이 강해야 한다. 누군가를 필요로 하거나 연약함을 드러내지 않되 외향적이어야 한다. 즉 진정한 친밀함을 추구하지 않는다. 또한 진정한 남자는 절대 울지 않으며 특히 두려움이나 수치심, 후회 같은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한마디로 민감성이 강하지 않은 모습이다. 이 논리에 따르자면 민감한 남자는 ‘진정한 남자’가 아니다.___ p.104

부정적인 자기 설명을 한꺼번에 보관하는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정보를 접할 때 더욱 속상해한다. 다른 부정적인 측면이 함께 떠오르기 때문이다. 업무 처리가 느리다는 말을 들으면 그 말이 ‘언어 이해가 느리다’, ‘너무 진지하다’, ‘혼자가 싫지만 혼자 산다’와 함께 저장되고 ‘멍청하다’, ‘나쁘다’, ‘성공하지 못했다’, ‘인기가 없다’, ‘거절당했다’, ‘불행하다’ 같은 설명을 떠올리게 한다. 즉 의식적으로 자신에 대한 설명을 분류해서 보관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중략) 민감한 사람은 특히 카테고리 분류를 잘 해낸다. 하지만 나아가 투영을 파트너에 대한 철저한 이해로 바꾸는 일도 해야 한다. ___p.334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할 때도 있다. 관계를 개선하려는 노력에 정신을 집중하다 보니 상대방이 더 같이 있고 싶지도 않은 심각한 장애가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세상에는 탁월한 방어기제와 장애를 숨기는 방법을 갖춘,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많다.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보다
조금 더 섬세한 ‘사랑의 기술’
전체 인구 중 약 20%를 차지하는 ‘민감한 사람들(HSP, Highly Sensitive Person)’. 그들은 미세한 변화를 잘 포착하고, 깊이 사고하는 정교한 신경 체계를 타고났다. 이런 특성을 잘만 이해한다면, 민감성은 로맨틱한 관계를 이루는 데 이상적인 선물이 될 테다. 사랑에 빠지면 상대방의 작은 감정의 움직임까지 알아차리고, 상대의 매력에 깊이 심취하며, 친밀한 관계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것이 바로 이 민감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전 세계 100만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의 저자이자, 민감성 연구의 권위자 일레인 아론 박사는 사랑에 있어 민감성이라는 기질에 최초로 주목했다. 자신 역시도 ‘유난히 민감한 사람’인 그는 스스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민감한 사람이 사랑할 때 마주하는 남다른 고민과 예기치 못한 갈등, 깊숙한 상처의 비밀을 이 책에 진솔하게 풀어냈다. 너무 깊이 빠질까 봐 겁이 나 관계를 시작하기 어려운 사람, 무심한 연인이나 배우자와의 불협화음을 해결하고 싶은 사람, 상처받는 게 두려워 사랑을 포기해 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현재 사랑을 하고 있든 그렇지 않든 자신과 상대방에 대한 오해 속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이 책이 단단한 지표가 되어줄 거라 믿으면서.

“사랑에 빠지는 경험은 민감한 이들에게 신비로운 혼돈이다.”_ 본문 중에서

그동안 어떤 오해들이
민감한 이들의 사랑을 가로막고 있었나
그러나 불행하게도, 민감한 기질을 타고난 사람은 연애나 결혼 생활에 있어 만족을 느끼지 못할 가능성이 더 높다. 서로의 차이를 더 강렬하게 감지하는 기질 탓에, 그들은 절대 바뀌지 않는 상대방의 싫은 점을 비난하는 데 열중하며 상대가 달라지기만을 원한다. 그러다 보면 엉뚱한 측면에 초점이 맞춰지고, 관계는 틀어지기 십상이다. 사랑을 시작할 때 더 망설이는 것도 특징이다. 민감한 이들은 위험을 감수하기 전에 깊이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또 자신의 기질을 탓하며 움츠러드는 사람도 많다. 민감성은 병리적인 문제가 아닌, 자극을 줄이기 위해 혹은 타인의 필요에 섬세하게 대응하기 위한 정상적 변이의 결과에 불과한데도 말이다. 성별에 따라 요구되는 역할과 차별, 부당한 비난에도 민감한 사람들은 더 괴로움을 느낀다. 장막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더 민감하게 인식하기 때문이다. 이 모든 문제들은 민감한 사람들이 이성을 어색해하고, 어렵게 느끼도록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충분히 열정적이고 행복한 사랑을 할 수 있는 존재들임에도, 그들의 친밀해야 할 관계가 자칫 고통으로 향하지 않도록 이해와 도움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이유다.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서로를 두려워하고, 매도하고, 내쫓았다.” _ 본문 중에서

더 행복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서로에게 더 괜찮은 ‘우리’가 되는 법
심리학자 존 가트맨은 부부 갈등의 69%는 해결할 수 없는 종류의 것이며, 행복한 부부든 그렇지 않은 부부든 이런 영구적인 갈등의 비율은 같다고 말했다. 그러한 갈등의 중심에는 민감성과 같은 ‘타고난’ 기질이 있다. 타고난 기질은 특히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학에서, 그동안 가장 ‘무시’당해온 분야였다. 우리는 모두 고유한 개인으로서 성장하면서 각기 다른 경험으로부터 태도와 가치관을 배우고, 바꿔나가기 때문이다. 관계의 문제는 그래서 유전적이기보다는 사회적인 것이라 간주된다. 하지만 저자는 타고난 민감도라는 것은 실재하며, 관계에서 존중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어쩔 수 없는’ 다름에 대해 끊임없이 대화하고, 받아들일 방법을 안다는 점이 행복한 커플과 그렇지 않은 이들의 차이일 것이라며 말이다.
책은 사랑에서 생기는 많은 문제는 결국 상대방의 기질을 수용하는 방법에 대한 무지와 몰이해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먼저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진단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관계 속에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법부터 내밀한 성에 관한 이야기까지, 과학적인 연구와 심층 인터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케이스 분석의 사례, 민감한 혹은 그렇지 않은 커플들의 성격 조합에 따른 친절한 조언은 행복하고 건강한 관계를 원하는 이들에게 현실적이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독자들은 자신이 가진 민감함이 정신적 결함이나 장애, 혹은 여성만의 특징이라거나 남성답지 못한 성격이라는 오해나 편견이 아니라, 개인과 관계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이자 나아가 잠재력이 될 수 있음을 자연스레 깨닫게 될 것이다. 이는 사랑으로 인해 고민하는 민감한 사람들뿐 아니라 민감한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거나 혹은 주변의 그들을 이해하고 싶은 이들에게도 유용할 테다.

“사랑이란, 민감한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 진정성과 통찰력을 성장시킬 기회다”_ 본문 중에서

관계를 되돌아보는 것은 단지 혼자에게만 이로운 일이 아니다. 더 나은 삶과 사랑의 방식은 당신 주변의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며, 그들이 또 다른 이들에게 당신의 관점을 반복해 들려줄 것이니 말이다. 무엇보다 희망적인 사실은, 이러한 움직임이 모여 우리 사회가 민감한 당신이 필요로 하는 자신감, 지지를 서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변화할 것이라는 기대다

작가정보

심리학계 최초로 ‘민감함’이라는 문제를 제기한 미국의 심리학자. 캘리포니아주립대(버클리)를 졸업하고 토론토 요크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샌타바버라 퍼시피카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융 연구소에서 수련 과정을 밟으며 민감한 사람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연구했다.
남들과 다른 예민함과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상처받고 고민했던 그는, 성인이 되어 동료 심리학자 아서 아론과 ‘이성에게 끌림’이라는 주제를 공동 연구하다가 사랑에 빠져 결혼했다. 그러나 이들 부부에게도 중년의 위기가 찾아왔고, 관계 회복을 위해 상담 치료를 받던 중 자신과 같은 민감한 사람들의 사랑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뿌리 깊은 기질 차이를 마주하며 천천히 관계 회복의 방법을 찾아냈고, 이러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민감한 사람이 사랑할 때 마주하는 남다른 고민과 예기치 못한 갈등, 깊숙한 상처의 비밀을 이 책에 풀어냈다.
30여 년에 걸친 연구를 통해 그는 관계를 처참한 실패로 몰아세우는 부정적인 기질로만 인식되던 민감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에 따르면 타인보다 민감한 사람이야말로 이해와 도움이 뒷받침된다면 열정적이고 행복한 사랑을 할 수 있는 이상적인 존재다. 국내 출간된 저서로 전 세계 100만 명의 독자에게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을 비롯해, 민감한 아이를 위한 양육법을 다룬 『까다롭고 예민한 내 아이, 어떻게 키울까』, 자기평가절하라는 심리 기제를 설명한 『사랑받을 권리』 등이 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에서 생활하면서 민감한 사람들의 상처를 담담하게 위로하고 있다.

스무 살 때 남동생의 부탁으로 두툼한 신시사이저 사용설명서를 번역해준 것을 계기로 번역의 매력과 재미에 빠졌다. 현재 미국에 거주하며 출판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마흔이 되기 전에』,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타이탄의 도구들』, 『5년 후 나에게』, 『그해, 여름 손님』, 『하루 5분 아침 일기』, 『나는 왜 너를 사랑하는가』, 『헤드 스트롱』, 『단어 탐정』, 『나를 알아가는 중입니다』, 『차별화의 천재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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