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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날들에 필요한 말들

앤 라모트 지음 | 한유주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2015년 02월 02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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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9.42MB)
ISBN 9788901180953
쪽수 2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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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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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할수록 삶의 진짜 의미를 끌어내는 방법을 배워라!
사람은 매우 ‘연약한’ 존재이고, 살면서 수많은 상처에 부딪친다. 대형 재난처럼 사회 전체가 겪게 되는 아픔에서부터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처럼 개인적인 아픔에 이르기까지, 인생은 어쩌면 ‘더 나빠질 날들의 연속’일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늘 좌절과 두려움에 빠져 있을 수만도 없다. 어떻게 이 힘든 시기를 보내야 달라질 수 있을까?

『나쁜 날들에 필요한 말들』은 ‘대중의 작가’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사랑받는 작가 앤 라모트의 저서로, 우리가 애써 외면하는 상처와 정면으로 마주하게 함으로써 자신을 지키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종양을 앓는 주일학교의 아이, 아끼던 블라우스 하나만 남기고 가버린 절친한 친구, 네 명의 실수로 모든 것이 사라져버린 어느 마을 등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라모트는 고통스럽지 않다며 자기암시를 거는 것보다 비명을 지르면서 숨거나 도망치는 편이 낫다고 말한다. 고통을 견디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고통스럽지 않은 척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본 대로 말하기,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표현하기는 라모트가 말하는 희망의 첫 걸음이다. 그렇게 잊지 않고, 손을 내밀고, 받아들인다면 나쁜 날들을 다시 건너갈 힘이 생길 것이다.
저자에 의하면, 인생은 원래 불완전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전혀 다른 천 조각들을 잇고 또 잇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책의 원제목이 ‘스티치스Stitches(바늘땀)’인 이유도 그 때문이리라. 삶에 구멍 난 곳들을 메우고, 원치 않았던 삶도 버리지 않고 잇는 데에 꼭 필요한 바늘땀. 작지만 강력한 바늘땀처럼 나를 잡아줄 나만의 인생철학을 찾는다면 언젠가 비좁은 터널도 빠져나갈 수 있을 것이다.
chapter 1 종종 길을 잃어버릴 때가 찾아온다
1. 어쩔 수 없다면 지금 그 자리에서 버텨라
2. 고통을 멀리해봐야 소용없다
3. 하루하루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운이 좋은 것이다
4. 방향을 잃었다면 하던 일을 계속하라

chapter 2 나 자신이 의미 없다고 느껴지는가
5. 이길 수는 없어도 노력할 수는 있다
6. 세상을 정교하게 바라보자 침묵하는 삶의 진실을 찾자
7. 하면 안 된다고 배웠던 것들을 해보라
8. 우리를 힘들게 하는 질문에 모두 대답할 필요는 없다

chapter 3 사랑하는 사람들이 사라지면 어떻게 하나
9. 눈앞에서 사라져도 내 안에 살아 있는 사람이 있다
10. 그들이 떠난 게 아니라, 내가 매달리고 있는 건 아닌가
11. 다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라
12. 잊고 싶다면 작은 흔적들까지 모두 버려라

chapter 4 모두에게 너무 아픈 사건이 일어났을 때
13. 아플수록 함께할 수 있는 행동을 찾아라
14. 인간은 서로에게 다가가는 존재로 만들어졌다
15. 서로서로 기대면 아무도 다치지 않는다
16.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는 방법은 다양하다
17. 각기 다른 색깔들도 많은 수가 모이면 아름답다

chapter 5 지나간 실패를 회복할 수 없다면
18. 실패를 알려라 도움부터 청해라 어려움을 말하라
19. 서툰 것은 부끄러워 할 일이 아니다
20. 삶의 비밀은, 그것이 불완전하다는 것이다

chapter 6 내 삶의 진짜 의미를 찾고 싶은가
21. 나를 자유롭게 하는 것은 나만의 규율이다
22. 의미를 찾지 못한 인생은 더 빨리 흘러가버린다
23. 싸우고 있는가, 살아 있는 것이다
24. 자기 안에 갇혀 있지 말고 더 큰 무언가의 일부가 되어라
25. 완전해지기보다는 조각조각 난 삶을 잘 연결하는 사람으로 살자

옮긴이의 말

어느 날 총기 난사가 벌어지고, 원자력발전소가 붕괴한다. 조카가 태어나자마자, 아니면 평생의 짝을 찾자마자. 세계는 이렇게 끝나가고 있다. 나는 이런 말이 정말로 싫다. 환경 면에서는 그런지도 모른다. 그리고 실존적인 차원에서 이 세계는, 우리가 태어나던 그 순간부터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 p.20~21 〈어쩔 수 없다면 지금 그 자리에서 버텨라〉 중에서

고통의 끔찍함을 멀리해봤자 소용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현재의 삶을 이렇게 이해한다. 가끔 우리는 갖은 고생을 다해가며 비좁은 터널을 간신히 통과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렇지만 결국 우리는 반대편 끝으로 빠져나가게 된다. 완전히 지쳤을지는 모르지만 다르게 변화한 모습으로.
― p.31 〈고통을 멀리해봐야 소용없다〉 중에서

나는 아이들에게 ‘인정’의 의미를 아느냐고 물었다. 여자아이가 손을 들었다.
“그건 말이죠, 우리가 맨날 커피필터로 뭘 만들고 있다는 거예요.”
― p.45 〈방향을 잃었다면 하던 일을 계속하라〉 중에서

스물한 살이 되었을 때 나는 마지막 직장을 그만두었다. 일반적인 의미의 성공을 가져다줄 수 있는 탄탄대로에서 스스로 물러났던 순간이었다. 그리고 천천히, 아주 조금씩, 나는 내가 어떤 사람이 되려고 태어났는지를 알아가기 시작했다. 비좁은 상자 속에 갇혀 남들이 하라고 하는 말만 들으며 나 자신을 옭아매는 대신 말이다. “하면 안 된다”고 배워왔던 모든 것들을 하는 방법을 새로 배우기 시작한 순간이었다.
― p.70 〈하면 안 된다고 배웠던 것들을 해보라〉 중에서

당신은 크나큰 상실감을 결코 이겨낼 수 없다. 당신은 어떠한 체계적인 방식으로도 애도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는 수년이 걸리는 일이다. 그리고 당신은 사람들이 막연히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다. 멕시코에서 나는 이렇게 생각하며 지냈다. 나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나는 기다리기로 했다.
― p.96 〈그들이 떠난 게 아니라, 내가 매달리고 있는 건 아닌가〉 중에서

“영원의 가장 잔인한 순간”이었다. 사랑하는 사람이 한순간 사라진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럴 때에는 인간이 경험을 공유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잔인한지를 새삼 느끼게 된다. 그가 쓰던 컵, 읽던 책, 입던 옷, 좋아하던 물건은 그대로 남아 있는데 사람만 사라졌다. 그 빈자리가 너무 커서 때로는 눈길을 두는 것조차 겁이 난다.
― p.129〈서로서로 기대면 아무도 다치지 않는다〉 중에서

어차피 사라질 운명인데 왜 그렇게 열심히 달려? 어차피 망가질 텐데 왜 그리 정성을 쏟아? 외로움과 두려움에 갇혀 있던 나는 비아냥거리며 질문을 던진다. 하지만 이유는 간단하다.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에도 ‘살아 있으니까’. 나쁜 날들이 이어지더라도 그 속에서 버텨야 하니까. 혼자보다는 누군가의 손을 잡는 게 덜 힘드니까.
― p.147 〈지나간 실패를 회복할 수 없다면〉 중에서

우리는 대부분의 일을 반복한다. 아침이면 개를 밖으로 내보내고, 커피를 끓이고, 주변 사람들을 돕는다. 그리고 해야 할 일을 한다. 그리고 오후에는 집으로 돌아와 열쇠와 가방을 내려놓고, 바짝 죄는 옷을 벗고, 남아 있던 빵 조각을 데운다. 이런 반복이 없다면 우리는 서서히 바람이 빠지는 풍선에 불과할 것이다.
― p.161 〈삶의 비밀은, 그것이 불완전하다는 것이다〉 중에서

소설가 필립 로스는 《에브리맨》이라는 작품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냥 오는 대로 받아들이세요. 버티고 서서 오는 대로 받아들이세요.” 앤 라모트는 고통의 끔찍함을 멀리해봤자 소용없을 거라고 일침을 가한다. 그녀의 말이 옮다. 잠깐 잊은 척할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어설프게 묻어버린 고통은 언제든지 더 큰 고통으로 되돌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p.191 <옮긴이의 말〉 중에서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야 달라질 수 있을까”
★ 아마존, 뉴욕타임스, NPR 베스트셀러 ★
전 세계 14개국, 수백만 독자들을 위로하는 앤 라모트
영미권 최고의 논픽션 작가가 전하는 상처와 아픔에 맞서 자신을 지키는 법

■ 책소개

살면서 좋은 날들이 많을까, 나쁜 날들이 더 많을까? 분명한 건 좋은 날이 많다고 해서 더 행복한 건 아니라는 것이다. 전 세계 14개국, 수백만 독자들에게 ‘대중의 작가’로 불리며 사랑받는 작가 앤 라모트. 《나쁜 날들에 필요한 말들》은 영미권 최고의 논픽션 작가인 그가, 힘겨운 순간 마음을 단단하게 다잡아주는 말들을 들려주는 책이다.
인생은 어쩌면 ‘더 나빠질 날들의 연속’이다. 대형 재난이나 총기 테러와 같이 사회 전체가 겪게 되는 아픔에서부터 스스로가 쓸모없게 느껴질 정도의 실패, 사랑하는 이와의 갑작스런 이별, 친구나 가족의 느닷없는 죽음은 수시로 우리를 찾아온다. 이처럼 쉽게 이겨낼 수 없는 두려움과 좌절에 빠졌을 때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야 달라질 수 있을까? 우리에게는 진정 도움이 되는 건 어떤 말들일까? 단순한 위로를 넘어, 상처를 정면으로 마주하게 하는 책. 삶을 맨눈으로 바라보게 하는 25가지 지혜를 통해 단단한 나를 찾는 여정을 시작해보자.

■ 출판사 서평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야 달라질 수 있을까?”
착한 위로를 넘어, 아픔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법을 배워라

“고통은 분명 시간이 갈수록 무뎌진다.
하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고통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착한 거짓말은
우리가 진짜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을 수 없게 한다.”

삶이란 애초에 불완전하다. “운이 좋을 때 그저 한 땀, 한 땀씩” 살아가는 것이다. 어쩌면 평범한 듯 지나가는 일상 자체가 ‘기적’인지도 모른다. 《나쁜 날들에 필요한 말들》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로 전 세계 14개국 독자로부터 ‘대중의 작가(People’s Author)’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앤 라모트의 저서. 그녀는 이 책에서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의 희망으로 오늘의 고통을 피하는 것은 소용이 없다고 말한다. 오히려 나쁜 날들에 필요한 지혜는 다른 종류의 것이다. 고통을 멀리해봐야 소용없다. 어쩔 수 없다면 지금 그 자리에서 버텨라. 싸우고 있다면 살아 있는 것이다 등, 이 책이 담고 있는 조언들은 ‘더 나은 인생을 찾는 방법’이 아니라 ‘무기력 속에서 삶의 진짜 의미를 발견하는 법’을 배우게 한다. 어떻게 이 힘든 시기를 보내야 달라질 수 있을까? 무기력함을 넘어 내 삶의 진짜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우리가 애써 외면하는 질문들과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는 단단한 마음을 갖도록 도와줄 것이다.

영미권 최고의 논픽션 작가 앤 라모트가 전하는
상처에 맞서 지금 이 자리에서 시작하는 25가지 지혜

“쏜살같이 지나가는 찰나의 시간 속에서 삶의 의미는 어디에 있는가?
우리가 고통스러울 때, 사는 의미는 어디에 있는가?”

수많은 강연과 SNS 등을 통해 수십 만 독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때로는 냉철하게 때로는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위로를 건네는 앤 라모트. 소설가, 에세이스트, 대중 강연가, 사회운동가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그녀는 개방적인 부모 밑에서 일찍부터 사회 문제에 눈을 떴다. 그 또한 알코올중독과 홀로 아이를 키운다는 어려움에 오랫동안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런 아픈 경험들이 깊게 배여 나는 그녀의 글은 “눈물이 뚝뚝 흘러내리는데, 어느 순간 너무나 재미있어 빠져들고 있다”, “환희의 순간만이 아니라 상실의 순간에도 빛나는 통찰이다”라는 진심 어린 찬사를 받는다.
앤 라모트의 독특한 인생 철학은 틱낫한, 알랭 드 보통 등 세계적 명사들이 함께하고 오프라 윈프리가 진행하는 〈슈퍼 소울 선데이(Super Soul Sunday)〉에 출연에서도 드러난다.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것은 정서적으로 상처받기 쉽게 만든다” 그녀의 말에, 오프라 윈프리는 “희망하는 것은 상처받기 쉬운 공간 속에 우리를 밀어 넣는 것과 같다”고 호응했다.
그가 2013년 출간한 책 《나쁜 날들에 필요한 말들》은 아마존, 뉴욕타임스,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 등 유수의 매체에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켰으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한국어판에서는 한국일보 문학상, 이상문학상 우수상 등을 수상한 소설가 한유주가 번역하여, 섬세하고 가독성 있는 문장, 극적인 표현으로 독자들에게 더욱 큰 공감을 안겨줄 것이다.

길을 잃었을 때, 스스로가 의미 없다 느껴질 때
흔들리지 않고 잡아줄 나만의 인생 철학을 찾아라

“가끔 우리는 비좁은 터널을 간신히 통과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렇지만 결국 우리는 반대편 끝으로 빠져나가게 된다.
완전히 지쳤을지는 모르지만 다르게 변화한 모습으로.”

길을 잃어버렸다고 느껴질 때, 나 자신이 의미 없다고 느껴질 때, 사랑하는 사람들이 사라질 때, 지나간 실패를 회복할 수 없을 때, 모두에게 너무 아픈 사건이 일어났을 때…. 이럴 때 우리에게는 어떤 말이 필요할까? 그저 하루하루를 버티며 이 시기가 지나가기만 기다려야 하는 걸까.
뇌종양을 앓는 주일학교의 아이, 아끼던 블라우스 하나만 남기고 가버린 절친한 친구, 네 명의 실수로 모든 것이 사라져버린 어느 마을의 이야기 등을 통해 전달되는 25가지의 말들은,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인생은 원래 불완전하며, 전혀 다른 천 조각들을 잇고 또 잇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이 책의 원제목인 스티치스(Stitches)처럼, 우리는 삶에 구멍 난 곳들을 메우고, 원치 않았던 삶도 버리지 않고 이어나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때로 세상을 맨눈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희망 섞인 위로보다 우리를 굳건하게 해주는 것은 저자의 이러한 말들이다. 방향을 잃었다면 그 자리에서 하던 일을 계속하면서 어려움을 말해야 한다. 자기 안에 갇히기보다는 더 큰 무언가로 살아가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내면의 변화를 겪는 과정이다. 그 후에 우리는 새롭게 변화한 모습으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다. 삶이 위기라고 느껴지는 순간에도 앤 라모트의 25가지 빛나는 통찰이 있다면, 어떤 날에도 흔들리지 않을 나만의 인생 철학을 갖게 될 것이다.

** 추천사 **

나쁜 날들이 길어진다. 평상심으로 사는 일이 점점 더 어려워진다. 매일매일을 견디고 버티는 자세로 피폐해져가는 우리에게 이 책은 말한다. 삶은 원래 친절하지 않은 것이라고…. 캄캄한 분노와 절망에 우는 사람, 어떠한 위로의 음성도 들리지 않는 사람, 살아온 날들을 이제 비로소 돌아보고자 하는 사람의 무릎 위에 고요히 이 책 한 권 놓아주고 싶다. 마지막 책장을 덮고 나면, 당신에게도 이 나쁜 날들을 다시 건너갈 힘과 꿈이 생길 것을 믿는다. _ 류근(시인)

앤 라모트는 환희의 순간뿐 아니라 상실과 파괴 속에도 존재하는 삶의 깊은 의미를 이야기한다.
_〈뉴욕타임스〉

라모트의 시선은 항상 깊은 울림을 준다. 그 자신만의 특별한 렌즈를 인생에 비추어, 렌즈의 조리개를 때로는 좁히고 때로는 넓히면서 다양한 형태의 인생과 그 의미를 맛볼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결국 ‘인생이란 무엇인가’라는 참된 질문에 다다를 수 있도록 한다. _〈피플〉

삶의 조각들이 주는 웃음과 슬픔, 기억의 순간들이 선사하는 위로와 치유, 영혼을 건드리는 통찰로 가득한 이 책은 우리 모두에게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_〈덴버 포스트〉

친한 친구에게 받은 진솔한 편지처럼, 추위에 덜덜 떨다가 마시게 되는 따뜻한 수프 한 모금처럼, 이 책은 서서히 우리에게 스며든다. _〈뉴욕 데일리 뉴스〉

어찌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두려움을 극복해가는 지혜가 펼쳐진다. 나쁜 날들에 대처하는 개개인과 사회에 대한 냉정한 이야기들이 오히려 더욱 가슴 깊이 다가온다. _〈템파베이 타임스〉

우리 삶 속의 바늘과 실이 어떻게 움직여 인생이라는 천 조각을 만들고 서로서로 엮어가는지를 그린다. 현명하고도 위트 있는 인생 철학이 가득한 이 책은 우리 모두의 현실을 대변하면서, 지금 이 삶을 어떻게 갱신해야 할지를 말해준다. _〈북리스트〉

인간이 살면서 맞닥뜨리는 상실과 파괴에 솔직하게 맞서면서, 특유의 위트와 지혜, 울림이 가득한 이야기로 우리를 가만두지 않게 만든다. 그녀는 항상 우리를 이끌고 있다. _〈이그제미너닷컴

작가정보

저자(글) 앤 라모트

저자 앤 라모트 Anne Lamott는 소설가, 에세이스트, 대중 강연가, 사회운동가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앤 라모트. ‘대중의 작가’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많은 사랑을 받는 그녀는 1954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다. 소설 《힘겨운 웃음》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가족, 사회, 인생 등 다양한 주제의 소설과 논픽션을 써왔다. 1985년 구겐하임 펠로십 소설 부문 수상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1999년에는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프리다 리 목 감독에 의해 그녀의 인생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애니와 함께 새들처럼〉이 제작되어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2010년 캘리포니아 박물관 명예의 전당에 초청받았으며, 〈타임〉은 살롱닷컴에 연재한 그녀의 글을 베스트 칼럼에 선정했다. 이 외에도 세계적 명사들이 출연하는 오프라 윈프리의 힐링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대중과 교감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가벼운 삶의 기쁨》,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것들》, 《플랜 B》 등이 있다. 《나쁜 날들에 필요한 말들(원제 : Stitches)》은 그녀의 인생 철학이 응축된 저서로 2013년 출간 이후 아마존, 뉴욕타임스, NPR 등 유수의 매체에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켰으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역자 한유주는 소설가. 독특한 작품 세계를 보여주며, 다양한 분야의 책을 번역하고 있다. 2003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 2009년 한국일보 문학상, 2015년 이상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달로》, 《얼음의 책》, 《나의 왼손은 왕, 오른손은 왕의 필경사》 등의 저서와 《그러나 아름다운》, 《케첩 클라우즈》, 《고양이 테이블》, 《다음 정거장》, 《지속의 순간들》 등의 번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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