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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사냥꾼의 흔적

존 더닝 지음 | 이원열 옮김

2014년 03월 12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5월 3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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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4.06MB)
ISBN 9788901171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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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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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클리프 제인웨이, 희귀본을 둘러싼 사건을 파헤치다!
희귀도서를 둘러싼 광기와 집착의 세계를 그린 존 더닝의 소설 『책 사냥꾼의 흔적』. ‘북맨 시리즈’라고도 불리는 「클리프 제인웨이」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책들이 탄생하는 도시 ‘노스 벤드’를 중심으로 희귀도서의 적나라한 세계를 다루었다. 《책 사냥꾼의 죽음》의 후속작을 기다리는 성원에 힘입어 1995년 출간된 이 소설은 에드거 상과 골드대거 상 장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책 업계에 종사하는 다양한 북맨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유명 작가들의 실제 작품을 등장시키는 등 리얼리티를 살리면서도, 추리소설의 긴장감과 재미를 놓치지 않았다.

전직 경찰 클리프 제인웨이가 운영하는 서점. 옛 동료 클라이델이 갑자기 찾아와 거액을 제시하며 시애틀에 도피 중인 범죄자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죄목은 폭행과 절도인데 고가의 희귀본 에드거 앨런 포의 《갈가마귀》를 훔쳤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그 범죄자를 만나 보니 연약하고 아름다운, 특히 책을 무척 사랑하는 여인. 제인웨이는 그녀에게 강하게 끌리는데…. 희귀본을 둘러싼 사건이 서서히 비밀을 드러내고, 그 뒤를 쫓는 형사 제인웨이의 추적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저자 서문 _ 9

프롤로그 _ 10
1부 엘리너 _ 13
2부 트리시 _ 199
3부 갈가마귀 _ 381
에필로그 _ 512

“만약 내게 100만 달러가 있다면 그걸 다 주고서라도 아빠의 경험을 사고 싶어요. 아빠는 천지창조를 옆에서 목격한 사람이거든요.”
나는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어 그녀를 바라보았다.
“아빠는 지금 우리가 가고 있는 작은 마을, 그곳에 있던 그레이슨 프레스의 견습 직원이었어요. 그레이슨 프레스는 분명 처음 들어보시겠죠,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아요. 하지만 제 말을 믿으셔도 좋아요, 제인웨이 씨. 그레이슨은 우리 시대에서 최고로 놀라운 책을 만들어낸 천재였어요.” (p.80)

“그럼요. 그땐 인건비가 쌌고, 공장에서 일하던 비숙련 노동자들도 그럴듯하게 할 수 있었어요. 평범한 책 수집가는 봐도 모르지만, 진짜 그럴싸하게 하지 않으면 북맨의 눈을 피할 수 없어요. 그 페이지를 펼쳐보면 알 수 있죠, 마치 팔이 잘렸다가 다시 꿰매 붙인 사람처럼. 도란이 윈스턴 처칠의 초기 책 『나의 아프리카 여행기』에도 그런 짓을 했어요. 영국 출판사에 남아 있던 재고를 사서, 속표지를 잘라내고 자기들 속표지를 끼워 넣었어요. 그래서 미국판 초판에 영국 표지가 들어간 채 나온 거예요. 책등에는 호더앤
스토턴, 그리고 안에 붙여 넣은 속표지엔 도란이라고 되어 있고요. 도란이 최초로 냈던 책들 중 하나인데, 돈을 아끼려고 얄팍한 짓을 했던 거죠.” (p.139)

그레이슨 형제가 여러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것은 오직 그들이 만들어낸 책들 때문입니다. 그 책들을 만들지 않았더라면 그들은 한낱 거들먹거리는 난봉꾼 2인조에 불과했을 거예요. 누구나 창녀와 누울 수는 있지만, 토머스 하트 벤튼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가능한 사람은 단 한 명뿐이었습니다. 단 한 명요. (……) 사람들이 그레이슨 형제에 대해 뭐라고 말하는지는 관심이 없고, 제가 알고 싶은 것은 오직 실제로 어떤 일이 있었던가 하는 겁니다. 제 연구 성과는 엄격하고, 정확하고, 입증할 수 있고, 사실입니다. 제가 잘난 척하는 걸로 들린다 해도 어쩔 수 없어요. 전 루머나 잠자리에서 나누는 정담은 책으로 쓰지 않아요.” (pp.235~236)

여태껏 내내 우리는 동기를 잘못 짐작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돈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돈은 절대 아니었다. 돈이라는 유령은 진짜 동기를 가렸을 뿐이었다. 스코필드가 그레이슨을 수집하기 시작하고, 사람들이 게걸스럽게 그레이슨 책을 찾고 비싼 값을 내기 시작한 뒤에야 돈은 그럴싸한 가능성이 된 것이었다. 하지만 이 사건은 그 훨씬 전에 시작된 것이다. 10시가 되었다. 붐비는 아침식사 시간은 끝났다. 스코필드와 케니는 두 시간 넘게 앉아 있었다.
“저 사람들 이제 슬슬 지쳐갈 것 같은데요.” 내가 짜증스럽게 말할 때 프루이트가 왔다. (pp.395~396)

이제 완전히 밤이 되어 있었다. 나는 뜰에서 차 반대 방향에 있는 작업실로 가는 길을 걸었다. 한 번 돌아보았지만 크리스털은 보이지 않았다. 나는 내 추리의 전제에 강한 믿음이 있었고 이제 자신만만했다. 그 늙은 개자식은 어딘가 살아 있고, 그가 돌아오는 것은 비만큼이나 피할 수 없는 일이다. 나는 여기서 밤을 보냈던 때를 기억했다. 그때 나는 다락방에 틀어박혀 있으면서 가까이에 누군가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누군가 아래층에 있었다. 방 하나 떨어진 곳에 누군가 있었다. 비가 내리는 새벽 4시에 누군가 집 안을 돌아다녔다. 밤에 들리는 쿵 하는 소리. 뒤의 그림자 속에 누가 서 있는 게 느껴지지만, 돌아보면 사라지고 없다. 그러나 그를 거스르면 그가 찾아와 심장을 도려낼 것이다. (pp.449~450)

“희귀도서를 둘러싼 광기와 집착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뉴욕 타임스》 선정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
에드거 상 & 골드 대거 상 장편 후보!

존 더닝의 출세작 클리프 제인웨이 시리즈 2
『책 사냥꾼의 흔적』 국내 첫 출간!

▣ 책들이 탄생하는 신비의 도시, 노스 벤드에서 펼쳐지는 매혹적인 희귀도서의 세계 !
매끄러운 플롯과 유려한 문체로 다듬어진 존 더닝 장편소설 『책 사냥꾼의 흔적』 출간

전통 서스펜스와 함께 적나라한 희귀도서의 세계를 다루고 있는 장편소설 『책 사냥꾼의 흔적』이 ‘웅진문학임프린트 곰’에서 출간되었다. 『책 사냥꾼의 흔적』은 전작 『책 사냥꾼의 죽음』에 이은 클리프 제인웨이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후속작을 기다리는 독자들의 간절한 성원에 힘입어 1995년 출간되었다. 클리프 제인웨이 시리즈를 처음 세상에 내놓을 당시 존 더닝은 절필 선언 후 중고ㆍ희귀도서 전문 서점 ‘알곤킨(Algonquin)’을 운영하고 있는 상태였지만 글쓰기에 대한 갈증과 동료 작가들의 강력한 권유로 클리프 제인웨이라는 최고의 책 사냥꾼을 탄생시켰다. 네로 울프 상을 수상한 『책 사냥꾼의 죽음』과 마찬가지로 『책 사냥꾼의 흔적』 또한 작품성을 인정받아 《뉴욕 타임스》에서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되고, 에드거 상과 골드대거 상 장편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클리프 제인웨이 시리즈 두 번째 작품 『책 사냥꾼의 흔적』은 20년 전에 일어난 의문의 동시다발성 살인 사건을 시작으로 다채롭고 생생한 캐릭터들과 통찰력 있는 심리묘사, 꼼꼼한 서브플롯 등 흥미진진한 요소를 잔뜩 배치해둔 소설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소설 전체의 중심에 자리한 희귀본 거래의 세계는 중고ㆍ희귀도서 전문 서점을 운영했던 개인적 경험이 없었다면 이토록 리얼하게 그려낼 수 없었을 것이다.
직장 동료였던 클라이델이 찾아와 사건을 의뢰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책 사냥꾼의 흔적』은 옛 그레이슨 출판사가 위치했던 ‘노스 벤드’를 중심으로 희귀본을 비롯한 출판 업계의 적나라한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미스터리한 여인 엘리너 릭비의 행적을 추적할수록 고가의 『갈가마귀』를 둘러싼 치명적인 사건이 서서히 비밀을 드러내고, 그리고 그 뒤를 쫓는 책 사냥꾼 클리프 제인웨이의 추적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냈다.

“이번에도 소설 속 인물들이 이야기하는 책의 실제 가격은 1~2년 전의 가격일 수 있다. 신간이 출간되고 나서 1년이 지났을 때 정가의 열 배를 받을 수도 있는 이 미친 시기에 정가는 출간 직후부터 의미를 잃는다. 제인웨이는 사람들이 일찌감치 큰돈을 치르고 유행을 찬미하는 것에 대해 여전히 냉소적이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기회는 누구에게나 균등하다고 믿는 냉소주의자이고, 자신의 가장 깊은 회의론은 새벽 4시 반에 나와 단둘이 있을 때만 털어놓는다. (……) 오늘날의 소규모 출판사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완전히 실패한 것을 위해 용맹하게 싸우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 (「저자 서문」에서)

▣ 소설 곳곳에 숨어 있는 희귀도서의 은밀한 매력……
독창적인 암흑을 배경으로 환상의 광기가 펼쳐진다!

전직 경찰 클리프 제인웨이는 ‘트와이스 톨드 북스’라는 서점을 운영하며 책 딜러(희귀본 서점 운영자, 직접 책을 찾아다니거나 북스카우트의 책을 구입하기도 한다)로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옛 동료였던 클라이델이 제인웨이의 서점에 느닷없이 들이닥친다. 그는 거액을 제시하며 시애틀에 도피 중인 범죄자를 찾아와달라는 부탁을 한다. 이름은 엘리너 릭비, 죄목은 폭행과 절도인데 무척이나 값나가는 희귀본 에드거 앨런 포의 『갈가마귀』를 훔쳤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그 범죄자를 막상 만나고 보니 연약하고 아름다운 여인이었고, 특히 책을 무척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제인웨이는 엘리너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눈 뒤 그녀의 순박한 가족들, 개스턴 릭비와 크리스털, 아치 문을 만나고 나서 그녀가 어떠한 범죄를 저질렀든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마음먹는다. 하지만 제인웨이의 바람과 달리 엘리너 릭비는 그간 자신을 괴롭혀온 스토커에게 극도의 공포감을 느끼며 고통스러워하다가 돌연 행방이 묘연해진다.
제인웨이는 필사적으로 그녀의 뒤를 쫓고, 그러던 와중에 그레이슨 형제의 전기 『크로스파이어』를 쓴 작가이자 《시애틀 타임스》의 기자 트리시 안달을 만나게 된다. 그녀와 함께 『갈가마귀』의 비밀을 파헤치지만 사건은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데…….

“그레이슨 프레스는 한정판을 만들던 작은 출판사야. 내가 그레이슨 책을 가져본 적은 없지만, 대단한 책들을 만들었다고 들었어. 그레이슨은 활자를 포함해서 모든 걸 다 직접 손으로 만들었던 장인 북 디자이너야. 「갈가마귀」처럼 저작권이 풀린 고전을 골라서, 대단한 화가에게 일러스트를 의뢰했어. 그러고는 한정판을 만드는 거지. 보통 딱 몇 백 권만 만들어서, 일련번호를 매기고, 자신과 화가가 직접 서명했어. 업계에서 이런 책은 나오자마자 희귀본이 된다고들 하지. 수집가들이 아주 좋아하는 물건이지만, 순수주의자들의 심경은 좀 복잡해.”

▣ “당신 책장에 꽂혀 있는 책이 어쩌면 그 누군가 그토록 바라던 보물일지 모른다!”
애드거 앨런 포의 『갈가마귀』를 둘러싼 음울한 그림자가 엄습한다!

『책 사냥꾼의 흔적』은 그레이슨 프레스에서 제작한 고가의 『갈가마귀』 한정판을 갖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실제 출판사(앨프레드 A. 노프 사, 윌리엄 모로 출판사, 하퍼앤로, 더블데이 등)와 다양한 출판 용어, 그리고 희귀본을 찾아다니는 실제 서점(그레고르, 스페이드앤아처, 시애틀 북 센터, 굿윌, 울워스)의 이름을 거론하며 존 더닝 본인이 아는 출판 지식을 아낌없이 활용한다. 또한 전작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크리스마스 캐럴』의 저자 찰스 디킨스를 비롯하여 존 가드너, 팀 오브라이언, 제인 그레이, 로스 맥도널드 등 다양한 작가들의 실제 작품을 등장시키며 리얼리티를 한껏 높였다. 존 더닝은 이렇듯 직업적 배경과 문화 전반을 아낌없이 활용한다. 스스로를 타고난 북스카우트로 인정한 것처럼 클리프 제인웨이는 존 더닝의 또 다른 현신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책의, 책에 의한, 책을 위한’ 작품으로, 그러면서도 추리소설의 재미 또한 놓치지 않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까지 박진감 넘치게 펼쳐지며 독자들에게 사로잡힐 것 같은 몰입도와 함께 최고의 서스펜스를 선사할 것이다.

****************************** 해외 리뷰 및 서평 중에서 ***********************************

“작품 곳곳에서 터지는 매력들…… 더 이상의 저항은 불가능하다.”
_ 《플레인 딜러》

“꼼꼼한 디테일이 살아 있는 흥미진진한 책. 상쾌하고 직접적인 문체와 살아 숨 쉬는 대화가 매력을 더한다.”
_ 《퍼블리셔스 위클리》

“독창적인 암흑을 배경으로 환상의 광기가 펼쳐진다. 책 제본이 이렇게 흥미로웠던 적은 없었다.”
_ 《커커스 리뷰》

“장인급의 이야기꾼이 쓴 글은 최면을 걸듯 독자를 사로잡고, 이야기를 끝까지 읽어버리기가 아까울 정도이다.”
_ 《시카고 선 타임스》

“전날 이 책을 읽느라 밤을 새다시피 했고, 또 아침에는 평소보다 두 시간 일찍 일어났다.”
_ 《보스턴 선데이 글로브 매거진》

“본인 자신이 한때 희귀본 딜러였던 작가는 흥미롭고 잘 알려지지 않은 세계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잘 풀어나가며 독자들을 끌어들인다. 책장을 덮을 때쯤이면 드디어 마지막 반전까지 다 읽어버렸다는 사실에 실망하게 될지도 모른다.”
_ 《피플》

“만세! 존 더닝과 제인웨이가 돌아왔다. 전처럼 초판본의 가격에 대한 매혹적인 이야기들이 더닝의 글에 생명력을 더한다. 얌전한 책벌레 같은 이야기는 절대 아니다.”
_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북 리뷰》

“존 더닝의 재능은 대단하다. 『책 사냥꾼의 흔적』은 우리 모두가 바라던 바로 그런 책이다. 전작보다 더욱 풍부하고 뛰어나며 강력하다. 플롯보다 기억에 남는 것은 작가가 그려낸 캐릭터들과 그들이 간직한 가혹한 비밀이다.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서는 이 비밀부터 밝혀내야 한다.”
_ 《덴버 포스트》

“놓쳐서는 안 된다고 평가받던 이 미스터리는 분명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다.”
_ 《캔사스 시티 스타》

“희귀 서적 거래와 좋은 글의 팬이라면 존 더닝의 클리프 제인웨이를 환영할 것이다.”
_ 《애니스턴 스타

작가정보

저자(글) 존 더닝

저자 존 더닝(John Dunning)은 1942년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존 더닝은 대학 졸업 후 《덴버 포스트》에서 기자로 근무했다. 그러다 1970년 기자직을 그만두고 글을 쓰기 시작했지만 1981년 중고ㆍ희귀도서 전문 서점 ‘알곤킨(Algonquin)’을 개업하면서 글 작업을 중단했다. 하지만 동료 작가들의 강력한 권유로 1992년 다시 글쓰기의 세계로 돌아와 첫 번째 클리프 제인웨이 시리즈인 『책 사냥꾼의 흔적』을 출간했다. 희귀도서의 세계를 적나라하게 다룬 『책 사냥꾼의 흔적』(1992)은 창의적인 미스터리에 수여하는 네로 울프 상을 수상했으며, 두 번째 시리즈인 『책 사냥꾼의 흔적』(1995)이 《뉴욕 타임스》에서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시리즈는 총 다섯 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목에 책을 뜻하는 ‘Book’이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존 더닝의 주요 작품으로는 에드거 상 후보에 오른 『데드라인(Deadline)』,『네덜란드 제안(The holland Suggestions)』, 그리고 미국의 라디오 역사를 담은 『생방송: 올드타임 라디오 대백과(On the Air: The Encyclopedia of Old-Time Radio)』 등이 있다. 그는 현재 부인 헬렌과 함께 덴버에 거주하고 있다.

역자 이원열은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했으며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요리사가 너무 많다』, 『움직이지 마』, 『헝거 게임』 시리즈, 『스콧 필그림』 시리즈, 『내 어둠의 근원』, 『뉴욕을 털어라』 등이 있다. 로큰롤 밴드 원 트릭 포니스(One Trick Ponies)의 리드싱어 겸 송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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