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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오, 살인범의 팬카페

최수화 지음
사막여우

2012년 11월 19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48MB)
ISBN 9788901152424
쪽수 2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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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오, 살인범의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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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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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는 눈으로써, 이에는 이로써, 생명에는 생명으로써”
악인을 처벌하는 범죄 사냥꾼 Delete의 심판이 시작된다
죄를 짓고도 벌을 받지 않은 범죄자를 고발하는 인터넷 안티카페 ‘탈리오’. 여고생을 성폭행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난 성범죄자가 탈리오 카페에 올라온 지 며칠 후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유일한 단서는 카페 댓글에 올려진 ‘23:40’이라는 시각과 ‘Delete’라는 살인범의 아이디뿐. 이 사건을 기점으로 범죄자들을 겨냥한 탈리오 카페들이 생겨나고, 수백만 명의 카페 회원들은 사회 정의라는 명목 하에 악인들의 신상을 털어 Delete에게 살인을 의뢰하기 시작하는데…….
‘법이 처벌하지 못한 악인을 단죄하는 살인범’과 ‘범죄로부터 범죄자를 지켜야 하는 형사’라는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서 현실의 살인 사건과 인터넷 세계의 범죄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린다. 또한 극악한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벌을 받지 않는 모순된 현실 속에서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은 읽는 이로 하여금 우리들의 현실을 되돌아보게 한다. 한 편의 수사드라마를 보듯 빠른 사건 전개와 반전의 묘미 그리고 범죄에 대한 묵직한 주제는 단 1초도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목차-

프롤로그
01. 모든 것의 시작
02. 탈리오의 법칙
03. 살인범의 아이디
04. 유명인
05. 스카우트
06. 붉은 자국
07. 유력한 용의자
08. 살인 예고
09. 아버지와 아들
10. 강력반 vs 전담반
11. 잘못된 타깃
12. 남학생
13. 목에 닿은 칼날
14. 실시간 검색어 1순위
15. 거짓 증언
16. 카운트다운
17. 공범자
18. 구멍 난 보트에 올라탄 사람들

지은이의 말

● 정의로운 영웅인가 연쇄살인마인가, 두 얼굴을 가진 Delete
데뷔를 앞둔 신인가수 그룹의 한 멤버가 성폭행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검거된다. 귀가하는 여고생의 뒤를 쫓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던 그는 곧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나고, 피해 여학생은 투신자살을 한다. 그리고 며칠 후 가수는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변사체로 발견되는데……. 살인에 대한 단서는 단 두 가지. 살인범이 인터넷 안티카페 ‘탈리오’에 올라온 가수의 신상 정보를 보고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과 ‘Delete’라는 아이디로 ‘23:40’이라는 살해 시각을 남겼다는 것. 이 사건을 시작으로 수백만 명이 탈리오 카페에 가입하고, 회원들은 범죄를 저지르고도 벌을 받지 않은 악인들의 신상 정보를 파헤쳐 Delete에게 제보한다. 여고생을 성폭행한 신인가수에서부터 아이를 입양해 1년 동안 성노리개로 삼은 의붓아버지 그리고 술에 약을 타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상류층 집안의 아들까지 Delete는 성범죄와 관련된 악인들을 차례로 살해한다. 그러나 잘못된 정보로 무고한 인물을 죽이게 되면서 Delete는 법을 대신하는 정의의 사도에서 미친 살인마로 추락하고 마는데…….
이 소설은 두 가지 관점에서 독자들의 의문을 부추긴다. 첫째는, 살인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유력한 용의자를 등장시켜 독자들의 추측을 여지없이 무너뜨리며 Delete의 정체를 소설의 마지막장까지 숨긴다. 둘째는, 과연 이 살인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독자들 스스로에게 던지게 한다. 법이 처벌할 수 없는 극악한 범죄자를 단죄하는 영웅인 동시에 연쇄살인범인 Delete의 두 얼굴은 책을 읽는 내내 독자를 괴롭히는 의문부호인 동시에 소설을 끝까지 끌고 가는 화두다.

● 탈리오의 법칙에 따라 죄 지은 자를 고발하고, 벌 받지 않은 자를 단죄한다
인터넷 안티카페 ‘탈리오’는 “눈에는 눈으로써, 이에는 이로써, 생명에는 생명으로써 갚는다”라는 탈리오 법칙(Lex Talionis)을 제1원칙으로 삼는다. 카페 회원들은 범죄자의 신상을 터는 것은 물론, 한 번 악인으로 찍힌 자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마녀 사냥을 한다. 심지어 그들이 영웅이라고 떠받는 Delete의 유력한 용의자가 나타날 때마다 용의자의 신상을 노출시켜 사회생활을 불가능하게 만들고, 논리적 근거 없이 자신들이 믿고자 하는 것만 믿는다. 이러한 소설적 상황은 우리의 인터넷 현실을 여실히 반영한다. ‘타진요’, ‘채선당 임산부’, ‘악마의 에쿠스’ 등의 사건은 인터넷의 익명성과 폭력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사진 한 장과 동영상이 마치 사건의 전부인 것처럼 비춰지고, 한 사람을 사회적으로 매장시킨다. 소설은 묻는다. 과연 살인을 한 것이 Delete 개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살인은 현실에서 일어났지만 살인의 발원지와 종착지는 인터넷 세계였고, 수백만 명의 공범자들은 아직 잡히지 않았음을 소설은 암시한다.

● 어떻게 놈들을 용서할 수 있을까? : 당신의 현실과도 아주 밀접한 이야기
법이 처벌해야 할 범죄자들을 살인범이 단죄하고, 범죄자를 잡아야 할 경찰이 오히려 범죄자를 보호한다는 소설의 설정은 굉장히 아이러니하다. 하지만 아이러니한 설정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들의 현실을 되돌아보게 된다. 아동성범죄를 저지르더라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는 현실을 볼 때 Delete의 살인은 극단적이지만 심정적으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소설은 최근 대한민국 사회를 뜨겁게 달군 성범죄를 스릴러에 접목해 단지 킬링타임 소설이 아닌 과연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하는 죄와 처벌에 대한 묵직한 고민을 하게 만든다. 살인범과 형사의 대치, 사이버범죄를 이슈화하려는 사이버수사대와 이를 저지하려는 강력반의 갈등, 살인 용의자와 피해자의 숨겨진 연결고리는 주요 사건과는 또 다른 재미를 준다. 한 번에 읽히지만 결코 쉽게 읽을 수 없는 이야기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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