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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책

함정임 지음
뿔(웅진문학에디션)

2012년 07월 11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12월 2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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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0.94MB)
ISBN 9788901175447
쪽수 2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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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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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책이 내 마음을 훔쳤다!
문화와 예술을 따라 인생을 이야기하는 함정임의 소설 『내 남자의 책』. 2011년 4월부터 7월까지 <문학웹진 뿔>에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존재 자체가 예술이 된 잔혹극의 창시자 앙토냉 아르토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책을 훔친 저널리스트 현준과 책 주인이자 앙토냉 아르토를 연구하는 동주는 첫 만남 후 운명처럼 서로 끌린다. 한편 현준의 마음 속에는 정신 병력을 의심받았던 가수 아버지, 연인이었던 경후가 맴돈다. 동주와 현준은 예술가들의 삶의 자취를 따라 영감을 받으며 정열적인 애정을 쏟는데…. 전 세계 다양한 명소를 중심으로 예술가들의 숨결과 문화ㆍ예술적 정보를 전해준다.
1장 그 남자의 책 … 7
2장 기차에 몸을 싣고 별을 타고 가면 … 51
3장 모든 것은 산산이 부서져 … 87
4장 파괴적 성격이 예외적으로 … 121
5장 영향을 주는 것은 잔혹하다 … 177
6장 내 남자의 책 … 199

작가의 말 … 211
앙토냉 아르토 연보 … 214

그날, 그 남자의 책이 내 마음을 훔쳐 달아났다!

존재 자체가 예술이 된 잔혹극 창시자 ‘앙토냉 아르토’,
그의 자취를 좇는 ‘나’와 ‘동주’, 지금 살아 숨 쉬는 또 다른 예술가들….
광기 어린 우리들 삶을 ‘소설’로 끌어안은 영화 같은 이야기

▣ 앙토냉 아르토Antonin Artaud로부터 시작된 이야기, 함정임 신작 장편소설 출간

이제는 존재 자체가 예술이 된 잔혹극의 창시자, 앙토냉 아르토(1896~1948)로부터 시작된 이야기인 『내 남자의 책』이 문학에디션 뿔에서 출간되었다. 지난 2011년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가량 《문학웹진 뿔(http://blog.aladdin.co.kr/ppul)》에 연재하면서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영혼의 자유로운 해방구 역할을 해주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뿌리칠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박동주의 책을 훔친 나(임현준)와 책 주인이자 앙토냉 아르토를 연구하는 박동주는 첫 만남 후 운명처럼 서로 이끌린다. 한편 현준의 마음속엔 이제는 세상에 없지만 정신 병력을 의심받았던 가수 아버지, 연인이었던 경후가 맴돌고, 동주와 현준은 예술가들의 삶의 자취를 따라 영감을 받으며 정열적인 애정을 쏟는다.
『내 남자의 책』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명소와 낯선 곳을 중심으로, 문화와 예술을 따라 인생을 이야기하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장면을 마음껏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살다 보면, 또는 쓰다 보면, 길이 아닌 것 같은 곳에서 우연히 한 길이 나타나고, 한동안 그 길이 필연인 양, 그래서 운명인 양 그 길로 흘러간다. 개인에게 그것은 삶이 되고, 인류에게 그것은 역사가 된다. 그래서 어느 한 순간 역사는, 아니 삶은, 필연이 작동시킨 우연이 아닌가, 착각 아닌 착각을 하게 된다. 앙토냉 아르토는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나의 오랜 질문 속에서 만난 존재이다. 조이스와 호머에게 『율리시스』가 있었다면, 이 소설에 관한 한, 나에게는 아르토가 있었다.
_「작가의 말」에서

♣ 길이며 섬이며 사람이며…… 이미 존재하는 것들이 진한 의미를 얻고 다시 존재하게 하는 게 문학의 힘인가 봅니다. 게다가 화자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볼거리 읽을거리가 넘쳐 풍성했고, 문장과 사유의 세련미까지 한껏 즐겼습니다._ID: 유안

♣ 파리-뉴욕, 아르토와 박동주. 그들의 영역이 넓은 것 이상으로 읽는 사람들의 상상력을 확장해 줍니다. 그 남자의 ‘책’은 독자에게 얼마나 많은 또 다른 독서와 지적 호기심을 유발시킬지 정말 예측 불가하군요. 독자로서 작가의 손끝을 따라가는 맛이 짜릿합니다._ID: 나그네

♣ 언어란 생각을 물질로 바꾸어놓은 것, 육체란 정신을 물질로 바꾸어놓은 것, 육체야말로 정신을 구속하고 변질시키는 것. 기관 없는 육체를 갖기 위한 그의 극한의 몸부림…… 『내 남자의 책』을 통해 아르토를 알게 되었고, 아르토에 반해 버렸습니다._ID: 다인
폴 테브냉, 『앙토냉 아르토』, Leo Scheer , 2006

▣ 살아 있는 예술가들의 숨결
소설을 통해 문화·예술적 정보를 얻으며 즐길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 소설

나(임현준)는 오랜 시간 일간 경제지 《이코저널》의 문화부 기자로 활약하며 취재차 전 세계 명소를 탐방하던 중, 앙토냉 아르토의 자취를 따라 아일랜드로 떠난다. 떠나오기 전 비행기 안에서 잠들어 있던 ‘그 남자’의 책을 몰래 손에 넣은 ‘나’는 그의 책에서 “사회가 자살시킨 사람, 반 고흐”라는 구절을 눈여겨본다. 책에 손을 댄 것은 밑줄이 그어진 “그는 미친 사람이 아니었다.”라는 대목 때문이었다.
다음 해 박동주와 우연히 마주친 ‘나’는, 섬세하고 예민한 연구자인 그와 교류하며 앙토냉 아르토를 비롯한 예술가들과 예술 작품들을 만난다. “그녀의 삶은 누구의 소유인가?”라는 물음을 던지는 영화 「비브르 사 비Vivre sa vie」, 연극 「탱고 화이어」, 「고도를 기다리며」, 아르토처럼 병약한 신체를 타고났지만 침울함이나 초췌함을 찾아볼 수 없는 오스카 와일드 등이 그것이다. 아르토에 대한 연구는 전적으로 그의 정신과 여의사였던 폴 테브냉의 자료 수집과 기록에 의존하는데, 「반 고흐, 사회의 타살자」는 아르토가 말하는 것을 테브냉이 타자기로 받아 써낸 글인 셈이며, 훗날 아르토 전집을 출간할 때, 그녀가 출간의 처음과 끝을 맡게 됨을 알게 된다. 아르토는 사후에 문학과 예술, 철학계에서 단연 화두였다. 아르토에 대해 모리스 블랑쇼는 “당대보다는 후세에 더 많이 평가될 작가”, 들뢰즈는 “진정한 소수적 작가”, 가타리는 “기관 없는 신체”, 데리다는 “폭발하는 캔버스”로 칭한다. 한편 기자인 ‘나’는 자본의 위력을 일깨우는 스미스소니언박물관, 폴 오스터의 소설, 루벤스의 그림, 김지하의 시 등을 통해 문화 분야 전반에 시선을 건네며 하루하루를 바삐 움직인다.

한 영혼을 한 세월 깊이 연구하다

작가정보

저자(글) 함정임

저자 함정임은 이화여대 불문과를 졸업했다. 외교 방면의 진로를 원했으나, 뜻밖에 대학 시절 대학문학상에 시가 뽑혀 이를 계기로 졸업과 동시에 문예지 기자로 입사했다. 이후 문학 계간지 편집장, 인문학 출판사 편집부장,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199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광장으로 가는 길」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뿐 아니라, 국내외 예술 기행과 미술, 번역 작업을 아우르는 전방위 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일 년 중 한 달은 여행하는 것을 삶의 원칙으로 삼고 있다. 한신대 문예창작학과 대학원에서 석사,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동아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소설 창작과 이론 강의를 함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이야기, 떨어지는 가면』 『밤은 말한다』 『동행』 『당신의 물고기』 『버스, 지나가다』 『네 마음의 푸른 눈』 『곡두』, 중편소설 『아주 사소한 중독』, 장편소설 『행복』 『춘하추동』이 있다. 산문집으로 『하찮음에 관하여』 『지금 살아 있다는 것은』 『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이 있고, 유럽묘지예술기행서 『그리고 나는 베네치아로 갔다』, 파리기행서 『인생의 사용』, 미술에세이 『나를 사로잡은 그녀, 그녀들』, 옮긴 책으로 『불멸의 화가 아르테미시아』 『행복을 주는 그림』(공역) 『고객서비스부』 『황금 곤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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