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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명예의 전당. 3 유니버스

오멜라스

2015년 02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11월 25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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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0.20MB)
ISBN 9788901181189
쪽수 4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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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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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의 황금시대를 수놓은 최고 작가들의 작품들!
미국SF작가협회에서 선정한 최고의 SF 작품집 『SF 명예의 전당』 제3권 <유니버스>. 미국SF작가협회 회원들이 투표를 통해 1965년 이전에 미국에서 발표되었던 것들 중에서 최고의 작품들을 선정했다. 1~2권이 단편집이었다면, 이번 3~4권은 중편 및 경장편들을 묶었다. 시간여행, 외계생명체와 주체성의 문제, 원자력 핵 에너지, 세대우주선, 안드로이드, 외계인 괴물, 과학기술적 디스토피아, 시간여행 등 SF의 다양한 모티프들이 좀 더 심화된 모습으로 그려진다. 풍부한 철학적 관점들과 제재가 망라되어 있어, 당시보다 과학기술이 발전한 현재의 시점에서도 유효한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SF 명예의 전당에 오른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영화 <아바타>의 근간을 이룬 선구적 상상력을 보여주는 폴 앤더슨의 <조라고 불러다오>, 세대우주선의 개념을 대중화시킨 로버트 A. 하인라인의 <유니버스>, 현대 문명에 대한 통렬한 풍자가 돋보이는 C. M. 콘블루스의 <끝없는 얼간이들의 행렬> 등 모두 6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오늘날의 SF를 만드는 데 튼실한 기초를 세운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는 책이다.
서문 : 벤 보바

조라고 불러다오 - 폴 앤더슨
유니버스 - 로버트 A. 하인라인
끝없는 얼간이들의 행렬 - C. M. 콘블루스
기념할 만한 계절 - 헨리 커트너, C. L. 무어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에릭 프랭크 러셀
방황하는 씨’멜의 연가 - 코드웨이너 스미스

작품 해설 : SF, 다가올 시대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 박상준

“지구에 있는 인간들은 하나도 이해 못 해. 여기 있는 인간들도 마찬가지야. 어떤 때는 이 사람들이 아예 이해하기를 거부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니깐. 조는 맨손 말고는 아무것도 없이 저 아래에서 지내고 있소. 조와 나는 목성의 생물을 먹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 말고는 아무런 지식도 없이 시작했어. 조는 음식을 마련하느라 사냥하는 데 거의 모든 시간을 다 허비하고 있다고. 조가 지난 몇 주 동안 이뤄낸 일들은 기적이야. 대피호를 만들고, 가까운 곳들을 조금씩 파악해나가고, 금속을 정제하기 시작했소. 그걸 당신들이 ‘물 정제기법’이라고 부르든 말든 내 알 바 아니오. 나보고 뭘 얼마나 더 해달라는 거요? 술에 취해서 울어주기라도 할까?” (pp.27~28)

그동안 오랜 기간 잊혔던, 조든 재단이 고용했던 공학 설계자들은 ‘여행’이 예정했던 60년을 넘기더라도 우주선이 망가지지 않도록 설계하라는 지시를 받았었다. 설계자들은 그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훌륭하게 우주선을 건설했다. 우주선에 사람이 거주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주 구동엔진과 보조 기계들은 거의 자동으로 운영되도록 계획했으며, 모든 기계를 다루는 데 필요한 제어 장치를 설계할 때는 움직이는 부품이 하나도 없도록 만들었다. 엔진과 보조 기구들은 전기 변환기들처럼 순전히 힘에 의해, 기계적인 동작으로 움직였다. 그들이 제공했던 제어장치와 기관들은 버튼을 누르거나 레버나 캠,20 손잡이를 움직이는 식이 아니라, 불빛 위에 손을 올려놓는 것으로 정전기 상태의 균형과 전자 흐름의 방향, 회로가 끊기고 이어지는 것에 의해 작동하도록 만들었다. (p.126)

발로는 극으로 향하는 ‘로켓’에 자신을 행복하게 탑승시키기 위해 심령사가 기꺼이 신격화를 약속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티니-피티는 팔다리가 찢어지는 것을 바라지 않았다. 스스로를 나머지 위에 존재하는 머리, 어깨, 몸통, 사타구니로 여기는 소수의 엘리트가 있다는 착오로부터 사람들이 벗어난다면 그런 식으로 끝나게 될 것임을 그는 매우 잘 알고 있었다. 이러한 가정이 완벽한 사실이라는 점과 엘리트가 그 우월성 때문에 가장 가혹한 노역의 인생을 선고받았다는 점은 고려되지 않을 것이다. 그 차이는……. 마침내 심령사는 발로를 다른 30여 명의 사람들-진정한 사람들-과 함께 극지로 향하는 ‘로켓’에 탑승시켰다. (p.194)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클레프의 신비한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계속해서 여기 도착하고 있다-뭔가를 위해서. 5월의 마지막 주 때문인가? 그는 마음속으로 어깨를 들썩였다. 추측해봤자 아무것도 알 수 없었다-아직은. 하지만 한 가지만은 확실했다. 그들 모두가 사람들이 가수처럼 목소리를 통제하고, 시간 자체를 멈추고 옷의 접힌 부분을 전부 바로잡을 수 있는 배우들처럼 옷을 입는 이름 모를 나라에서 왔다는 것. 나이 든 여자가 처음부터 대화의 주도권을 잡았다. 그들은 페인트 칠도 안 된 위태위태한 현관으로 올라왔고, 수가 소개할 여유도 주지 않았다. (p.236)

“여기서는 그런 게 극도로 발달된 모양입니다. 심각한 변화를 알아챌 수 없을 만큼 언어가 유창하고 표면적으로 유사하게 유지되었습니다만, 의미가 변화하고 개념이 바뀌어서 새로운 것으로 대체되고 생각의 형태도 달라진 거죠?물론 지역적으로 발달한 속어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겠지요.”
“ ‘당일신’ 같은 거 말이지. 그건 지구의 개념으로는 알아들을 수 없는 이상한 단어야. 그들이 그걸 쓰는 방식이 마음에 안 들어. 욕설인 것 같단 말이지. 그들이 계속 떠들어대는 이 의라는 거랑 뭔가 관계가 있을 거야. ‘당일에 신세진다’라든지 뭐 그런 거 같은데, 뭔가 의미심장해.” (pp.340~341)

씨’멜은 어떤 인간 여성보다 더 진실하게 여성스러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그녀는 훈련된 미소와 상상 이상으로 부드럽고 눈부시게 빛나는 붉은 머릿결, 육감적인 엉덩이와 탄력 있는 가슴, 나긋나긋한 젊은 여인의 모습이 가진 가치를 알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다리가 인간 남성들에게 어떻게 자극을 주는지 세세하게 잘 알고 있었다. 진인들은 그녀에게 몇 가지 사실을 감췄다. 남자들은 실현시키지 못한 욕망 때문에, 여자들은 통제되지 않는 질투심 때문에 무심코 본성을 드러냈다. 그녀는 자신이 인간이 아니었기 때문에 오히려 인간들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었다. 그녀는 모방을 통해 배워야 했는데, 모방은 의식적인 작업이다. (pp.423~421)

미국SF작가협회 소속 작가들이 엄선한 전설적인 SF 컬렉션!

“미국SF작가협회 소속 작가들의 투표를 거쳐
최다 득표작들을 한데 모은 SF 역사상 최고의 작품집”

■ SF 팬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SF 고전의 보물상자!

『SF 명예의 전당 3 : 유니버스』는 미국 SF작가협회(SFWA)에서 펴낸 『The Science Fiction Hall of Fame, Vol. 2A』를 두 권으로 나누어 출간한 한국어 완역판의 첫 번째 권이다.

미국SF작가협회에서는 세계 최고 권위의 SF 문학상 중 하나인 네뷸러 상(Nebula Award)을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네뷸러 상은 1965년에 미국SF작가협회가 설립되면서 시작된 것으로, 심사 대상은 전년도에 발표된 작품들로 한정된다. 이에 미국SF작가협회에서는 1965년 이전에 발표되었던 작품들을 대상으로 소속 작가에게 투표를 실시하여, 최다 득표작들을 모아 ‘SF 명예의 전당’이란 작품집으로 출간하게 된 것이다.

앞서 출간된 『SF 명예의 전당』 1, 2권이 단편집인 반면, 이번에 출간된 3권과 4권은 중편 및 경장편들이 묶여 있다. 미국SF작가협회는 우리에게 익숙한 단편, 중편, 장편의 구분과는 조금 다른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데, 작품의 길이에 따라 short story(단편), novelette(단편 또는 중편), novella(중편 또는 경장편), novel(장편)의 네 가지 영역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단어 수를 기준으로 하여 short story는 7,500단어 미만, novelette는 7,500~17,500단어 사이, novella는 17,500~40,000단어 사이, 그리고 40,000단어 이상은 novel로 간주한다.

어떤 이들은 장편보다는 짧고 단편보다는 긴 길이의 이 중단편을 특히 과학소설에 이상적인 길이로 보기도 한다. 작가들이 오늘날 마케팅을 목적으로 의무적으로 쓸데없이 길이를 늘이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충분히 펼칠 수 있는 길이라고 보는 것이다. 앞서 SF 명예의 전당 1, 2권이 SF 단편의 고전들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3, 4권에서는 영미권 SF의 황금시대를 수놓았던 위대한 작가들이 선보이는 시간여행, 외계생명체와 주체성의 문제, 원자력 핵 에너지, 세대우주선, 안드로이드, 외계인 괴물, 과학기술적 디스토피아, 초인간, 시간여행, 과학기술의 재앙 등 이제는 친숙하면서도 영원한 SF의 다양한 모티프들이 좀 더 심화된 모습으로 펼쳐진다. 이 소설들이 각각의 테마를 다룬 최초는 아니지만, 매우 진지하고 설득력 있는 스토리나 구성과 결합되었다는 점에서, 그리하여 오랫동안 많은 독자와 작가들이 기억하고 추앙한다는 점에서 이 소설들은 사실상 각각의 주제의 효시 격인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그 실질적 연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작품집은 문학의 한 분야로서 과학소설을 재탄생시킨 최고의 선집이라 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수만의 젊은 독자들에게 과학소설의 경이로움을 소개하고 가장 사랑받는 책으로 자리 잡은 책이다. 이 책에 수록된 작품들은 비록 출간된 지 몇 십 년이 지났지만, 다양한 철학적 관점들과 제재가 망라되어 있어 몇 번을 읽어도 여전히 전율을 느끼게 한다. 오히려 그때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과학기술이 발전해가고 있는 현재의 시점에서 봐도 빛이 바래지 않을 만큼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따라서 할리우드를 비롯한 전 세계의 영화인들은 오늘도 이런 현대의 고전들을 계속 들춰보며 아이디어를 구하고, 때로는 같은 주제를 어떻게 새롭게 변주해볼까를 궁리한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SF와 주류문학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현재, 비단 SF 독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든지 이 책의 이야기들에서 인문학적 교양의 새로운 지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SF 문외한에게나, 장르문학으로서 SF의 역사에 대해서 더 깊은 비평적 이해를 얻고자 하는 독자에게 이 책보다 더 좋은 출발점은 없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작품별 소개

폴 앤더슨 「조라고 불러다오 」
― 영화 <아바타>의 근간을 이룬 선구적 상상력!
신체적으로 장애를 지닌 주인공이 과학기술에 힘입어 새로운 자아정체성을 지니게 된다는 설정으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가 이 작품의 설정을 거의 그대로 썼다는 것으로 다시 주목받게 된 작품이다. 장애가 있는 에드워드 앵글시는 심령투사기를 통해 목성에 내려 보낸 모조 목성인인 조의 의식에 접속하여 다양한 경험을 하며 실험을 지속한다. 그런데 심령투사기의 K관에 문제가 생기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파견된 코넬리우스는 앵글시의 심리 변화를 눈치 채고, 앵글시와 조의 심령파에 몰래 접속하고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되는데……. 특히 원격조종 신체와 새로운 합성 자아 등의 세밀하고 기술적인 묘사가 매우 선구적인 작품.

로버트 A. 하인라인 「유니버스」
― ‘세대우주선’의 개념을 대중화시킨 현대적 고전.
주인공 휴 호일랜드는 우주선의 위쪽에 살고 있는 머리 둘 달

작가정보

저자(글) 폴 앤더슨

저자 폴 앤더슨 (1926~2001)은 영미 SF 문학의 ‘황금시대’를 빛낸 대표적인 작가 중 하나로 300편이 넘는 작품을 발표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했다. 휴고 상을 일곱 차례, 네뷸러 상을 세 차례 수상하였고 1997년에 미국SF작가협회로부터 ‘그랜드 마스터’의 영예를 얻었다. 시간 패러독스와 모험 소설을 결합한 ‘시간 경찰물’의 효시로 알려진 대표작 『타임패트롤』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졌으며 이 책에 수록된 「조라고 불러다오」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의 성공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역시 저명한 SF 작가인 그렉 베어가 그의 사위이다.

저자 로버트 A. 하인라인 (1907~1988)은 많은 사람들이 최고의 SF 스토리텔러로 꼽는, 가장 중요한 SF 작가 중 하나. 1975년에 미국SF작가협회로부터 최초로 ‘그랜드 마스터’ 칭호를 받았다. 아이작 아시모프, 아서 클라크와 더불어 SF 문학계의 ‘3대 거장Big Three’으로 불린다. 언제나 독자들에게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재미를 선사했지만, 작품 속에서 자신의 신념을 감추는 법이 없어 늘 논쟁을 몰고 다녔다.

저자 C. M 콘블루스 (1923~1958)는 10대 시절에 SF 동호회인 ‘퓨처리언’에 들어가 아시모프, 프레데릭 폴 등의 SF 작가와 교류하였으며 폴 및 주디스 메릴 등과 여러 작품들을 공동집필했다. 심장마비로 34세에 숨을 거두었으나 폴과 함께 쓴 「스페이스 머천트」는 오늘날까지도 SF 역사상 가장 주목받는 작품 중 하나로 남아 있다. 이 책에 수록된 「끝없는 얼간이들의 행렬」 외에 『SF 명예의 전당』 1권에 단편 「작고 검은 가방」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 로렌스 오도넬은 SF 및 판타지 작가였던 헨리 커트너(Henry Kuttner : 1915~1958)와 C. L. 무어(C. L. Moore : 1911~1987) 부부가 공동창작 시에 쓴 필명이다. 본서에 수록된 「기념할 만한 계절」은 이 필명으로 발표했으나, 이들은 주로 ‘루이스 패짓(Lewis Padgett) 이라는 필명으로 1940년대 초반부터 1950년대 중반까지 유머러스한 SF 단편들을 다수 발표했다. 이 이름으로 발표한 단편 「보로고브들은 밈지했네」가 『SF 명예의 전당』 2권에 수록되어 있다.

저자 에릭 프랭크 러셀 (1905~1978)는 영국에서 태어나 자랐으나 대부분 미국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1939년 첫 장편 『Sinister Barrier』를 출간했고 1940년대 초에는 흑인이 우주선 의사로 등장하는 작품을 쓰는 등 인종적 편견에서 벗어난 혁신적인 시도를 하였다. 경쾌하고 위트 넘치는 풍자적인 스타일의 작품이 주를 이루며, 1955년에 단편 「Allamagoosa」로 휴고 상을 수상했다.

저자 : 코드웨이너 스미스
저자 코드웨이너 스미스(1913~1966)는 본명은 폴 마이런 앤소니 라인바거이다. 중국 신해혁명의 지도자들과 친분이 깊었던 아버지 덕에 쑨원이 그의 대부가 되었다. 아버지를 따라 중국,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 거주하며 6개 국어에 능통하게 되었고, 23세 때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뒤 군사심리전의 대가가 되어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등에서 미군의 자문으로 활동했으며, 장개석과도 밀접한 친분을 가졌다. SF 작가로서 많은 작품을 남기지는 않았으나 매우 독창적인 스타일로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일본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세계관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알려진다. 본서에 수록된 작품 외에 단편 「스캐너의 허무한 삶」이 『SF 명예의 전당』 2권에 수록되어 있다.

역자 최세진은 현재 SF와 사회과학 서적의 전문 번역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 미디어센터에서 ‘영화로 사회 읽기’ 등의 강의를 진행하며 틈틈이 사회단체 지원 활동도 하고 있다. 『내가 춤출 수 없다면 혁명이 아니다』의 저자이다.

역자 김명희는 예방의학을 전공한 의사로, 건강한 사회를 위한 대안담론을 만들어가는 <시민건강증진연구소>에서 건강불평등과 노동자 건강권 문제를 주로 연구하고 있다. SF는 다른 눈으로 오늘의 세상을 재해석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 신선하고 재미가 있어서(!) 좋아한다. 번역에 참여한 책으로 『사회역학』『노동자 건강의 정치경제학』『예방의학의 전략』 등이 있다.

역자 김지원은 서울대 응용화학부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서울대 언어교육원 강사로 재직 중이며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나폴레옹의 영광』『손 안에 담긴 세계사』『탑 시크릿』『라플라스의 악마』『통제불능』『하버드 환각 클럽』『비스틀리』 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 『바다기담』과 『세계사를 움직인 100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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