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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으로 만나는 우리 역사

최양진 지음
갤리온

2012년 03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10년 04월 26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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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8.58MB)
ISBN 9788901174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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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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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퍼즐을 맞추고 역사를 통찰하는 즐거움!
『철학으로 만나는 우리 역사』는 역사와 철학을 논리적으로 재구성한 책으로, 철학을 통해 조선의 역사를 새롭게 통찰한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맹자 사상으로 풀어본 조선 건국의 정당성, 중용의 원칙과 정조의 탕평책 비교, 도교 사상으로 따져본 동학농민운동의 의미 등 왜 그때 그 일이 벌어졌는지, 그 사건의 의미는 무엇인지, 왜 그러한 제도가 도입되었는지 등 500년 조선사를 다양한 철학사상과 함께 살펴본다. 이 책은 철학과 역사를 종횡하고, 오늘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를 역사 속에서 찾으면서, 청소년들의 통합적이고 논리적인 사유를 돕는다.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들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매일같이 만나는 오늘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관자의 목민과 세종의 인사원칙을 통해, 과연 도덕성과 효율성 중 무엇이 더 중요한지 생각해보게 한다. 또한 조선의 노비제도와 우리 사회의 정의를 비교하면서, 정의를 판단하는 최소한의 기준에 대해 다시금 고민하고 생각해보게 한다.
1부. 철학, 조선을 논하다
맹자 사상으로 풀어본 조선 건국의 정당성
중용의 원칙과 정조의 탕평책
대동법, 무엇이 천하의 이익인가?
도교 사상으로 따져본 동학농민운동의 의미
한비자의 제왕학과 세조의 책략
장자의 제물론과 허난설헌의 선유시

2부. 역사를 통찰하는 기술
호락논쟁으로 살펴본 조선의 중화주의
태종의 선위 파동과 역린과 술치
조선은 임금의 나라인가, 사대부의 나라인가?
이기론, 광해군의 중립 외교를 말하다
누가 유교를 곡해하였는가?

3부. 역사, 오늘을 말하다
예송논쟁, 학문의 대립인가, 권력의 충돌인가?
세종의 인사 원칙, 도덕성과 효율성, 무엇이 더 중요할까?
정여립 역모 사건, 경험의 한계와 인식의 본질을 묻다
조선의 오가작통법과 푸코의 판옵티콘
조선의 토지제도 변천과 인간의 이기(利己)
조선의 노비 제도와 우리 사회의 정의

인문학이라는 말은 라틴어 ‘후마니타스(humanitas)’가 그 뿌리인데, 이는 사람으로서 알아야 할 기초 소양의 보고(寶庫)인 문학과 역사와 철학을 하나로 아우르는 말이기도 하다. 인문학의 가장 큰 미덕은 무엇보다 우리 인간에게 창의성과 통찰력, 그리고 소통의 힘을 키워준다는 점일 터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세상이 혼란스럽고 나아가야 할 길이 불확실할 때 현자(賢者)들은 인문학에서 그 방향을 찾고자 했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인문학이 진가를 발휘해야 할 불확실성의 시대, 도무지 앞을 헤아리기 힘든 오늘날, 인문학은 더욱 소외되어 가고 있다.
나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동시대인으로서 인문학은 한 사회의 문화적 척도이고 정신적 양식의 총체라고 믿는다. 그러나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敎師)로서, 말 그대로 조금 더 경험한 선생(先生)으로서, 인문학이 점차 밀려나는 이 사회의 흐름에 청소년들까지 합류하게 되지 않을지, 두려움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학생들과 내가 살아가고 있고, 앞으로 또한 살아가야 할 오늘과 내일에 대한 우려는 나에게로 향하는 성찰로 이어졌다. 성찰의 시간은 곧 이 책의 집필 동기를 가다듬는 시간이 되었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새싹 같은 동기는 나무 같은 의무감으로 자라났다.
나는 역사의 조각들을 퍼즐처럼 맞추고, 지식의 바다를 종횡하는 인문학적 상상력을 강조하고 싶었다. 이 책은 역사와 철학을 논리적으로 재구성하고 싶은 욕심의 결과물이다. 역사적 상상력이이야말로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나와 학생들에게 필요한 소양일 터이다. 이 책에서 언급되는 주제들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매일같이 만나는 오늘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결국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 궁극적인 바는 오늘의 현실에서 여전히 인문학은 나아갈 길을 보여줄 수 있다는 가능성이다.
<머리말> 중에서

생각의 퍼즐을 맞추고 역사를 통찰하는 즐거움, 500년 조선사의 뼈대를 읽다
<철학으로 만나는 우리 역사>는 철학이라는 렌즈로 조선의 역사를 통찰한다. 맹자의 사상으로 조선 건국의 정당성을 살피고, 중용의 원칙과 정조의 탕평책을 비교한다. 또한 신권과 왕권의 문제를 짚어보며, 조선은 임금의 나라인지, 사대부의 나라인지 생각해본다. 이기론으로 광해군의 외교를 살피고, 한비자의 제왕학과 세조의 정치를 비교한다. 왜 그때 그 일이 벌어졌는지, 그 사건의 의미는 무엇인지, 왜 그러한 제도가 도입되었는지, 500년 조선사의 뼈대를 읽을 수 있다. 생각의 퍼즐을 맞춰, 역사를 통찰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통합적 사고와 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교과서
책에서 언급되는 주제들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매일같이 만나는 오늘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조선의 사상과 문화를 지배하던 주자학과 양명학이 대립한 예송논쟁을 통해, 과연 그것이 학문의 대립이었는지, 권력의 충돌이었는지 따져본다. 정여립 역모 사건에서는 경험의 한계와 인식의 본질을, 세종의 인사를 통해서는 도덕성과 효율성의 문제를 생각해본다. 이처럼 책은 철학과 역사를 종횡하고, 오늘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를 역사 속에서 찾으면서, 청소년들의 통합적이고 논리적인 사유를 돕는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양진

저자 최양진은 <경향신문>의 아비투어 대입논술 연재를 시작으로, <한국경제신문>에 자신의 이름을 걸고 ‘최양진의 철학으로 만나는 역사’라는 칼럼을 연재하며, 논술로 고민하는 많은 학생들로부터 커다란 관심을 모았다. 또한 <동아일보> 이지논술의 ‘최양진의 시사논술’이라는 방송 강의로도 유명하다. 지은이는 현재 서울 한성고등학교에 재직하면서, 주변 고등학교들이 연계하여 만든 연합 논술 수업의 강사로 밤늦은 시간까지 열정적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EBS 교육방송에서 학생들의 논술을 첨삭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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