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과 풍경
2011년 06월 10일 출간
국내도서 : 2008년 05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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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0117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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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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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르카는 폐허처럼 남은 성당과 고성, 죽은 자의 망령이 떠도는 정원, 쓸쓸하면서도 눈부시게 아름다운 들판, 핏빛으로 세상을 물들이는 저녁놀, 영혼을 뒤흔드는 집시의 노래, 신비로운 안달루시아의 달 등 스페인 곳곳의 풍경을 시적으로 묘사하였다. 문장에 담겨 있는 회화적 상상력과 음악성이 언어와 시공을 뛰어넘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 산문집에는 로르카 문학의 특징적인 요소들이 일부는 잠재된 형태로, 일부는 발전된 형식으로 존재하고 있다. 다양한 요소들이 공명하면서 서로의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든다. 로르카 문학의 근원과도 같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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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작가들의 대표작을 소개하는 고전 문학 시리즈「펭귄클래식」한국어판. 충실한 원본을 토대로 소개하고,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연구자 및 현대 주요 작가들이 직접 쓴 서문을 함께 실어 전문성을 갖추었다. 또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선별하되, 그동안 소개되지 않았던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명상
아빌라
카스티야 평원의 메손
카르투하 수도원
카르데냐 성 베드로 수도원
실로스 수도원
부르고스의 묘소
사라진 도시 바에사 - 마리아 델 레포소 우르키아 양에게 바침
그리스도 상
그라나다
정원 - 이국적인 정취를 풍기는 멋진 친구 파키도 소리아노에게
몇 가지 단상(斷想)
폐허 - 세상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가진 선량한 예술가, 페르난도 빌체스에게
프레스델발
마을
지나가는 길에 본 도시
르네상스 시대의 궁전
행렬
카스티야의 황혼
수녀원
평원
8월의 오후
꿈속의 여행, 산타 마리아 데 라스 우엘가스 수도원
또 다른 수녀원
황혼녘
일요일 오후, 어느 마을
버려진 교회
짧은 휴식
갈리시아의 한 고아원
멘델스존의 로망스
오래된 거리
두에로 강
작품해설 / 음악과 시의 아상블라주, 『인상과 풍경』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연보
역주
‘펭귄클래식’ 시리즈 한국어판 10종 11권이 펭귄클래식 코리아에서 출간되었다. 시대를 초월하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펭귄클래식 시리즈는 세계적인 출판사 펭귄그룹과 웅진씽크빅 단행본그룹이 합작한 브랜드인 펭귄클래식 코리아에서, 지난 2월 선보인 중국어판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번역 출간되는 것이다.
■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세계문학의 정본
펭귄클래식 한국어판은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세계문학의 고전들을 충실한 원본을 토대로 소개할 뿐만 아니라, 해당 작품마다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연구자 및 현대 주요 작가들이 직접 집필한 서문(Introduction)을 함께 실어 전문성을 더한다. 이런 점에서 펭귄 클래식 시리즈는 고전 작품과 이 시대 최고의 석학 혹은 작가들의 해설을 동시에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펭귄클래식 10종은 한국 독자들에게 가장 친숙하면서도 중요한 고전으로 영미 문학, 독일문학, 러시아문학, 스페인문학에 이르기까지 세계문학의 중요한 고전이자, 주요 고전 작가들의 대표작이다. 또한 대중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선별하되, 그동안 소개되지 않았던 신선한 작품들 또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상과 풍경』은 국내 초역되는 작품이며, 『성』, 『이탈리아 기행』 등을 비롯한 비영미권 작품들은 원전에서 옮긴 것이다. 정확성과 전문성을 갖춘 판본을 토대로, 권위 있는 학자들의 서문과 작품 해설 및 각주를 충실히 싣고 있는 펭귄클래식 판본은 전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새로운 고전 문학 시리즈이다.
■ 작가와 작품에 대한 충실하고도 깊이 있는 문헌 수록
과거와 현재 펭귄클래식 시리즈는 『길가메시 서사시』에서 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1200권이 넘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펭귄은 수백만 독자들을 위해 읽기 쉽고 권위 있는 최신판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양서를 출판하는 데 계속 전념하고 있다. 이번에 국내 첫 선을 보일 한국어판 펭귄클래식 시리즈는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에서부터 카프카의 『성』, 톨스토이의 『크로이체르 소나타』에 이르기까지 세계문학의 중요한 고전이자, 주요 고전 작가들의 대표작으로 한국 독자들에게도 친숙한 고전 10종으로 선정했다.
펭귄그룹은 '돌링 킨더슬리', '퍼핀’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를 가지고 매년 4000여 권의 서적을 출간하고 있다. 이번 펭귄클래식 한국어판은 ㈜웅진씽크빅 단행본그룹 임프린트인 '문학에디션 뿔' 소속 '펭귄클래식 코리아'에서 2008년 최대 50종, 향후 5년 내 250여종의 시리즈를 출판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비영미 언어권의 작품들을 다양하게 소개하며, 논픽션 에세이, 사회과학적 저작에 이르기까지 특정 시대와 특정 장르의 한계를 넘어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지평을 여는 시리즈로 확대할 예정이다.
인상과 풍경
스페인의 태양과 대지가 낳은 천재 시인 가르시아 로르카.
음악, 미술, 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예술혼을 불사른 로르카의 첫 산문집
“이 책을 덮는 순간 안개와도 같은 우수가 마음속을 뒤덮을 것이다.
드넓은 대지가 금빛으로 출렁이니 눈이 부셔 앞이 보이지 않았다. 먼 지평선은 밤을 꿈꾼다.”
『인상과 풍경』의 텍스트에는 로르카 문학의 거의 모든 요소들이 - 어떤 것은 잠재적 형태로, 또 어떤 것들은 매우 발전된 형식으로 - 이미 존재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요소들이 끊임없이 공명(共鳴)하고 조응하면서 서로의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들고 있다. 어떤 면에서 이 텍스트는 확산과 응축을 반복하면서 꿈틀거리는 거대한 유기체처럼 보인다.『인상과 풍경』은 로르카 문학의 ‘모태’다! -「작품해설」에서
로르카는 피아노와 작곡, 회화, 시와 극작을 종횡무진하며 예술성을 발휘한 스페인의 천재 시인이다. 특히 고대 그리스 비극의 정수인 합창과 시를 무대에 되살려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구가했으며, 달리, 부뉴엘, 샤갈, 네루다, 보르헤스 등 당대 최고의 지성 및 예술가들과도 폭넓게 교류했다. 스페인 남부 카스티야, 안달루시아, 갈리시아 지방 등을 여행한 경험을 토대로 쓴 이 산문집은 그가 생애 최초로 출간한 책으로, 불꽃같은 삶을 살다 파시스트의 총성에 스러진 작가 로르카의 탄생을 알리는 서곡이다. 폐허처럼 남은 성당과 고성(古城), 죽은 자의 망령이 외로이 떠도는 정원, 쓸쓸하면서도 눈부시게 아름다운 들판, 핏빛으로 세상을 물들이는 저녁놀, 영혼을 뒤흔드는 집시의 노래, 신비로운 안달루시아의 달. 풍경을 묘사한 시적인 문장 곳곳에서 동시에 뿜어져 나오는 회화적 상상력과 음악성은 언어와 시공을 뛰어넘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작가정보
저자(글)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작가 <b>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b>
1898년 6월 6일 스페인 남부의 푸엔테바케로스에서 태어났다. 강렬한 태양과 자연의 생명력, 다양한 이민족과 뒤엉킨 피의 역사 등 스페인에서 가장 독보적인 지역인 안달루시아의 신비는 어린 시절부터 줄곧 로르카를 사로잡아 작품 세계에 지속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다. 그라나다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다가 곧 그만둔 뒤 스페인 인문주의의 보고라 표현될 정도로 유수한 예술가와 학자를 배출한 마드리드 대학의 학생 기숙사 ‘레시덴시아 데 에스투디안테스’에 1919년부터 기거한다. 이곳에서 화가 살바도르 달리, 영화감독 루이스 부뉴엘, 시인 후안 라몬 히메네스 등의 문우들과 모임을 함께하며 본격적으로 문학의 기반을 닦는다. 첫 책으로 산문집 『인상과 풍경』을 출간한 이후 문학뿐 아니라 음악과 미술, 연극을 망라하는 예술 전반에 걸친 다양한 활동으로 국제적 명성을 쌓았다. 스페인의 시적 전통에 음악성과 리듬감, 독특한 비유, 신비적 감각 등을 재생시키는 천재성을 발휘하였으며, 극단 라 바카라를 창단해 스페인 전통극을 상연한다. 이러한 노력은 『피의 결혼식』의 대성공으로 이어지고 『예르마』,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에 이르는 비극 삼부작으로 종결된다. 이밖에도 시집 『칸테 혼도 시집』, 『집시 민요집』 『익나시오 산체스 메히아스를 위한 애도』, 희곡 『대단한 구두장이 여인』, 『독신녀 로시타』 등을 출간했다. 스페인 내전 중인 1936년 8월, 고향 그라나다에서 프랑코 정권의 극우 민족주의자에 의해 사살되어 38세의 짧은 생애를 마감했다.
옮긴이 <b>엄지영</b>
한국외국어대학교 서반아어학과 졸업하고,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대 박사 수료했다. 연세대에 출강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과 스페인 콤플루텐세대학교에서 라틴아메리카 소설을 전공했다. 역서로 마세도니오 페르난데스의 『계속되는 무』, 리카르도 피글리아의『인공호흡』, 루이스 세풀베다의 『느림의 중요성을 깨달은 달팽이』, 오라시오 키로가의 『사랑 광기 그리고 죽음의 이야기』,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언어』(공역),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의 『영혼의 미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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