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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상설

신소설 전집 5
이해조 지음 | 권영민 옮김
뿔(웅진문학에디션)

2011년 09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08년 04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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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37.45MB)
ISBN 9788901173603
쪽수 3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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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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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소설의 첫 장을 연 신소설을 원전과 함께 만나다!
한국 근대소설의 첫 장을 연 대표적인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신소설 전집」시리즈.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풍부한 주석을 덧붙인 현대문 뒤에 줄거리와 서지사항, 작품 해설, 작가 소개, 작가 연보, 참고문헌을 배치하여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부록에는 원전을 담아, 논술을 대비하는 학생부터 전공자까지 편하게 읽고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개화기 소설'이라고도 불리는 신소설은 개화파 지식인들이 창조해 낸 새로운 형태의 소설로 제명, 확대된 장면 묘사, 작품 서두의 참신성, 근대적인 사상과 문물의 도입, 풍속의 개량 등 내용과 형식의 측면에서 고대소설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이 전집은 일본 식민주의 담론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해 친일적인 성향을 드러내고 있는 신소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원전과 함께하는 읽기를 시도하고 있다.

제5권에서는 이해조의 초기 신소설『빈상설』을 소개한다. 이인직에 의해 개척되고 최찬식에 의해 대중화된 신소설의 기반을 확립한 이해조가 '제국신문'에 〈고목화〉에 이어 두 번째로 연재한 작품이다. 을사조약을 전후한 변혁기를 배경으로, 서울 양반들이 모여 사는 북촌 지역의 대갓집에서 첩실의 음모로 쫓겨난 이씨 부인의 수난사를 그리고 있다.
빈상설

작품 줄거리와 서지 사항
작품 해설 - 첩실에 빠져 집안도 망하고
작가 소개 - 이해조와 신소설의 대중적 확대
작가 연보
참고 문헌

원전 빈상설

‘남편은 소천이라 하늘과 일반이니, 비를 내리다가도 날을 개게도 하는 능력이 있나니, 범사를 참고 기다릴지어다.’ 하신 말씀을 명심불망하고 백 가지 천 가지를 참기로만 종사를 했건마는 좋은 날 돌아오기는 고사하고 인제는 막마침이 되었으니. - 본문 중에서

한국 근대소설의 첫 장 〈신소설〉
〈혈의 누〉 이인직, 〈자유종〉 이해조, 〈추월색〉 최찬식 등 대표작가의 작품을 원전과 함께 만난다


20세기 초 한국 근대소설의 첫 장을 연 〈신소설 전집〉이 문학에디션 뿔에서 출간됐다. 서울대 권영민 교수 책임편집 하에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풍부한 주석을 단 현대문 뒤에 줄거리와 서지사항, 작품 해설, 작가 소개, 작가 연보 및 참고문헌을 배치하여 작품의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해당 원전을 부록으로 실어놓음으로써 논술을 대비하는 고등학생으로부터 해당 전공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쉽고 편하게 읽고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100년 전 개화기 한국인의 베스트셀러, 현재의 눈으로 읽다

신소설은 개화기 소설이라는 명칭과 더불어 통용되기도 하나 그 의미는 조금씩 다르다. 신소설이라는 용어는 일본에서 쓰이던 것인데, 1906년 《대한매일신보》의 광고에서 처음 보였고 이듬해 《혈의 누》가 단행본으로 간행되면서 ‘新小說 血의 淚’라고 밝힘에 따라 이후 보편적인 명칭으로 굳어졌다. 이인직을 비롯한 개화파 지식인들이 이전의 고대소설과는 다른 새로운 소설 형태를 창출하였던 바, 신소설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그들의 작품을 지칭한다. 이인직의 《혈의 누》(신소설전집 1권), 이해조의 《자유종》(신소설전집 7권), 최찬식의 《추월색》(신소설전집 9권) 등이 대표적인 작가와 작품들이다. 신소설은 제명을 비롯하여 확대된 장면 묘사, 작품 서두의 참신성, 근대적인 사상과 문물의 도입, 풍속의 개량 등 내용과 형식의 측면에서 고대소설과는 다른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분명한 한계, 그러나/그러므로 다시 읽어야 하는 신소설

그러나 일본이라는 새로운 강자의 힘의 작용에 의해 만들어지는 식민주의 담론의 논리를 사회적으로 확대하고 일반화시키기 위해 대중적인 매체가 동원되고 친일적인 지식인들이 앞장서게 되는바, 신소설은 바로 이 같은 동원된 힘에 의해 만들어진 사회적 기반 위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그 담론 구조가 일본의 보호 정치론이라는 지배 담론의 영향을 벗어나지 못한다. 신소설이 문명개화의 이상을 강조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가운데 일본에 대한 친화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신소설이 조선에서 발행된 일본인 신문 또는 친일 성향의 신문에서부터 등장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이 같은 사실과 무관하지 않은 일이며, 따라서 그 한계가 극명히 드러나 있다. 이러한 한계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인가는 역시 원전과 함께하는 섬세한 읽기가 동반되어야 할 것이다.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권영민 교수의 친절한 주석과 작품해설, 작가 소개의 글은 이러한 읽기에 있어서 올바른 길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 신소설전집 5 빈상설

이인직에 의해 개척되고 최찬식에 의해 대중화된 신소설의 기반을 확립한 이해조의 신소설.「빈상설」은 을사조약을 전후한 변혁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삼고 있다. 서울 양반들이 모여 사는 북촌 지역의 대갓집에서 첩실의 간교한 음모로 쫓겨난 이씨 부인의 수난사를 주축으로 한다.

〈자유종」의 정론성, 「구마검」의 계몽성과 더불어 이해조의 절충성을 대표하는 소설.〉
- 임화

이해조의 사상이나 주장의 핵심을 이루는 요소들이 단편적인 것들을 제외하고는 달리 기사화된 경우가 없이 오직 신소설을 통하여 구체화된다. 그가 개화계몽시대라는 변혁기의 역사적 상황을 개인적인 체험의 세계 안에서 비교적 포괄적인 안목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그러한 개인적인 체험을 신소설의 형식을 통하여 어느 정도 성공적으로 형상화시키고 있다는 점은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사실이다.
- 권영민,「작가 소개」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이해조

1869년 경기도 포천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한학을 배웠으며 1906년 부친이 화야의숙을 건립하자 교육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1907년 제국신문에 입사하고, 대한협회에 들어가 교육부 사무장 및 평의원을 역임하면서 사회운동에 참여했다. 이때부터 제국신문에 신소설 「고목화」, 「빈상설」등을 연재하고 1908년 『고목화』, 『빈상설』, 『홍도화』, 『구마검』등의 단행본을 발간하였다. 1910년 일본 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에 입사했으며, 『자유종』을 발간한 이후 1912년까지 「화세계」, 「화의 혈」,「옥중화」 등 여러 작품을 매일신보에 연재했다. 1913년 매일신보사를 퇴사한 후 사회 활동에서 은퇴하고 1927년 생을 마쳤다.

1948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 U. C. 버클리와 일본 동경대학에서 한국문학 초빙 교수를 역임했다. 서울문화예술상(평론 부문), 현대문학평론상, 김환태평론상, 만해대상 학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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