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깡의 못다한 보험이야기

강세훈 지음

엘도라도 2008년 06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08년 01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다양한 사례로 배우는 보험 포트폴리오!

『Mr. 깡의 못다한 보험이야기』는 합리적인 방법으로 보험을 가입하고 리모델링 하는데 필요한 방법을 안내한다. 저자는 재테크 포털 사이트 모네타에서 조회수 50만을 넘는 인기 칼럼 'Mr. 깡의 못다한 보험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다. 여기서 연재한 내용을 토대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

본문은 보험 가입부터 리모델링, 보험활용법 및 주의사항 등을 소개하며 소비자가 보험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한다. 특히 보험도 다른 재테크 상품처럼 포트폴리오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종신보험, 정기보험 등 다양한 보험의 종류를 비롯하여 꼭 알아야 할 보험용어들도 정리하였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직접 자신의 보험 포트폴리오를 만드는데 필요한 정보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제공한다. 보험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이 책을 통해 보험이란 무엇인지, 보험은 어떤 사람들이 가입해야 하는지, 보험이 언제 유용하게 쓰이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제1부 손해보지 않는 보험 포트폴리오 작성법
보험의 종류만 알아도 중복 가입을 피할 수 있다 ∥ 약관을 보려면 보험용어부터 알아두라 ∥ 저렴한 보험료만 찾지 마라 ∥ 보험은 투자가 아니다 ∥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사람들 ∥ 보험은 욕먹고 가입하는 것이 최고 ∥ 보험 섭외는 깐깐하게 하라 ∥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보험 설계 ∥보험 선택의 5계명 ∥ 보험은 4월 이전에 가입하라 ∥ 약관을 바로 알면 함정에 빠지지 않는다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 않다 ∥ 종합선물세트를 만들어라 ∥ 고수들의 보험 포트폴리오 따라잡기

제2부 후회하지 않는 보험 리모델링
언제 리모델링을 해야 할까 ∥ 10분의 고민이 평생을 좌우한다 ∥ 보험 리모델링의 절대 원칙 ∥ 리모델링의 여러 가지 방법 ∥ 베스트 리모델링 사례

제3부 똑똑한 보험 100% 활용하기
지나치기 쉬운 알짜 보험상품 ∥ 보험 이럴 때 써먹는다_보험금 청구 ∥ 무시할 수 없는 무료보험 ∥ 자동차보험의 '돈 되는' 정보 ∥ 자동차보험 알면 알수록 덕 본다

제4부 보험 가입의 주의사항
의문점은 그 즉시 물어보라 ∥ 가입할 수 없는 보험도 많다 ∥ 보험 하나 팔아서 뭐가 남겠어요 ∥ 지금 해약하면 환급금은 없다 ∥ 만기에 주목하라 ∥ 원금손실 없는 최고의 재테크 상품? ∥ 보험에 '무조건'은 없다 ∥ 완벽한 1 대 1 관리를 기대하지 마라

맺는 말_소비자가 지켜야 할 보험 에티켓

출판사 서평

조회수 50만! 모네타 보험 전문가 Mr.깡이 말하는 보험의 모든 것
사례를 통해 본 가입에서 리모델링까지 직접 만드는 보험 포트폴리오!

보험은 가장 확실한 미래 위험 대비책이다. 불의의 사고를 당하거나 질병에 걸렸을 때 보험을 준비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벌어진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보험을 별다른 고민 없이 가입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자신의 상황이나 미래 위험은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알고 지내던 설계사가 권하는 대로 가입하다 보니 소중한 돈으로 보험회사 좋은 일만 시켜주기 십상이다. 잘못 든 보험은 재테크를 망치는 최대의 적이다. 해지를 하거나 보험을 바꾸려 한다면 그 동안 냈던 보험료 손실, 연령 상승에 따른 보험료 증가, 기간 제한으로 인해 보장받을 수 없는 부담 등 많은 역효과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재테크 포털 사이트 모네타에서 조회수 50만을 자랑하는 인기 보험 칼럼니스트 Mr.깡(본명 강세훈)이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보험 가입에서 리모델링, 그리고 보험의 활용과 주의사항에 이르기까지 소비자가 보험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아직도 설계사가 권하는 대로 보험에 가입하는가
보험은 자신의 미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수단이다. 따라서 보험에서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은 ‘자신의 상황을 얼마나 잘 반영하고 있는가’다. 그런데 현실은 어떨까. 자신의 상황보다는 설계사가 추천하는 대로 보장내용은 고려하지도 않은 채 선뜻 계약서에 서명하는 순진한 고객이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라면 보장은 받지 못한 채, 보험료만 손해보는 어리석은 선택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제 보험도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설계사가 아닌 고객 스스로 보험을 선택해야 한다는 말이다. 대한민국 최고 재테크 포털 사이트 모네타에서 조회수 50만을 넘는 인기 칼럼 를 연재하고 있는 저자는 현장에서 이런 문제로 고통받는 가입자들을 접하면서 ‘자신의 손으로 꼭 필요한 보험에 가입하는 법’, ‘잘못된 보험을 최소한의 손실로 정리하는 법’ 등 더 이상 소비자가 손해보지 않는 현실적인 방법을 찾는 일에 몰두했다.
이 책은 그 결과물로서 포트폴리오 작성, 리모델링 방법과 함께 이미 가입한 보험을 활용하는 법, 가입과 유지의 주의사항 등 다양한 측면에서 보험에 접근하는 수단을 제시하고 있다.

가입에서 리모델링까지_직접 만드는 보험 포트폴리오
모든 재테크에는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 자신의 나이와 상황에 맞춰 투자형과 안정형, 단기와 중장기 등 다양한 전략으로 투자 리스크를 분산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보험도 마찬가지다. 보험과 일반적인 재테크가 방법 면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비용을 지출한다는 점에서는 공통되기 때문이다. 오히려 가입과 해지가 자유로운 일반 재테크 수단에 비해 보험은 더욱 까다롭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한 번 잘못 가입한 보험은 그대로 유지하기에는 앞으로 발생할 보험료 손실이 만만치 않고, 그렇다고 해지하자니 그 동안 지출한 보험료를 고스란히 손해보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처음부터 자신에게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미래 위험을 예측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작성해야 한다.
이 책은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데 필요한 방법들이 풍부한 사례를 통해 제시되고 있다. 좋은 보험과 나쁜 보험을 고르는 법, 자신의 미래 위험을 예측하는 법, 약관을 이해하고 꼭 필요한 부분을 점검하는 법, 보험료 낭비 없이 보험에 가입하는 법 등 기본부터 실전에 이르는 다양한 사항들을 설명한다.
또 잘못된 보험을 해지, 감액, 증액 등의 방법으로 보완하고 정리하는 보험 리모델링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다. 리모델링의 시기와 원칙, 방법은 물론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보험 가입 점수를 평가하고 리모델링 하는 데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

보험의 ‘돈 되는’ 정보_보험의 활용과 주의사항
보험은 사고나 질병에 대비한 수단이다. 그런데 가입자들이 모르는 보험의 숨겨진 혜택들도 상당하다. 민영 의료보험에서 제공하는 일상생활 배상책임이나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받을 수 있는 부가서비스, 일반 마케팅 차원에서 실시하는 무료보험 등이 그 일례다. 이런 혜택들은 보험회사가 앞장서서 말해주지 않으므로 가입자 스스로 챙겨야 한다.
이런 부가적인 혜택과 함께 보험의 본질적인 기능인 보험금 청구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야 한다. 보험에서 보상해 주는 사고를 당하고도 방법을 모르거나, 보험금 지급 대상인지 몰라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것은 쓸데없이 보험료만 낭비하고 도움은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이 가입한 보험으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방법, 비례보장과 정액보장에 따른 주의사항 등 실질적인 혜택을 받게 될 것이다.

책 속으로 추가

종신보험과 정기보험은 사망에 대비한 보험이라는 면에서 공통점이 있다. 즉 자신을 위한 보험이라기보다는 유족을 위한 보험이다. 다만 종신보험은 나이와 상관없이 사망을 하는 때까지 보장받는 보험인 반면, 정기보험은 정해진 기간(주로 80세 만기) 동안만 보장을 받는 방식이다. 즉 정기보험은 만기 때까지 가입자가 사망하지 않으면 일정한 비율을 환급받는다. 당연히 종신보험은 정기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비싸다. 가입자가 젊고 미혼이라면 정기보험에, 기혼이면서 30대 중반 이상이라면 종신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보험의 종류만 알아도 중복 가입을 피할 수 있다> 중에서

은행이나 증권사, 보험회사와 같은 각 금융기관에는 고유한 존재 이유가 있다. 앞으로 자본통합법이 발효되어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고객들이 각 기관에 맞는 금융활동을 하는 편이 현명하다.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 은행을 찾기보다는 보험회사의 문을 두드려야 하듯이, 적금이나 예금에 들려면 은행으로, 주식과 펀드 구입을 위해서는 증권사로 찾아가야 한다. 수익을 위해 보험에 드는 것은 생선회를 먹기 위해 정육점에 가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
▶ <보험은 투자가 아니다> 중에서

남편은 한 집안의 가장이며 동시에 경제적으로 볼 때 가장 중요한 수입원이다. 남편이 사망이나 질병으로 일을 할 수 없을 때 가정의 위기는 절실하게 다가온다. 현명한 아내라면 이러한 남편을 위해 성인병이나 중대 질병, 사망을 보장하는 포트폴리오로 보험을 구성해야 한다. 즉 남편에게 꼭 필요한 보험은 종신보험, 암보험, 민영의료보험, 운전자보험 등이다. 이런 보험은 보장기간을 최대한 길게 가져가고, 보험 가입 연령은 최대한 낮출수록 유리하다.
▶ <보험 섭외는 깐깐하게 하라> 중에서

평균수명이 늘어나는 동시에 경제 활동기는 줄어드는 현실을 볼 때 노후생활은 어쩌면 가장 중요한 미래 위험이 될 수 있다. 이것은 앞에서 살펴본 사망, 질병, 사고 등의 위험과는 성격이 다르다. 전자는 보장성 보험 위주로 설계해야 하는 위험임에 비해 노후대책은 저축성 보험으로 접근해야 한다. 노후대비에도 기본적인 패턴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재테크를 해야 한다’, ‘늙어서 아프면 자신만 서럽다’, ‘자신의 죽음이 남은 가족에게 부담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역시 이 패턴을 기본으로 노후대비를 꾸려보자.
? 노후의 재테크 수단인 연금보험, 변액보험
? 노후의 상해나 질병에 대비한 실버보험
? 사망시 사망보험금 지급이 가능한 고연령을 대상으로 특화된 정기보험
▶ <종합선물세트를 만들어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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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글) 강세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