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2008년 06월 24일 출간
국내도서 : 2007년 12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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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ePUB (6.31MB)
- ISBN 9788901174884
- 쪽수 26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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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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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는 20년 간의 정신분석을 토대로 과거의 상처가 현재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영화와 책을 통해 흥미롭게 풀어낸다. 또한 사람들이 사랑에 상처받으면서도 사랑을 갈구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진솔하게 분석한다.
1. 사랑을 시험하는 것들
운명 Destiny
사랑 Love
섹스 Sex
21세기 The 21st century
결혼 Marriage
2. 그래도 의심이 풀리지 않는다면 문제는 당신에게 있다
‘기억’이 우리에게 주는 교혼
사랑 없이는 단 하루도 견디지 못하는 당신에게
상대를 있는 그대로 못 보는 당신에게
희생만이 기쁨이 되는 당신에게
그래도 의심이 풀리지 않는다면 문제는 당신에게 있다
당신이 사랑을 밀어내 버리는 방식
3. 사랑을 하려거든 사랑할 수 있는 능력부터 키워라
어쩌면 당신은 사랑 불능자일지도 모른다
상처 없는 사랑이란 없다
사랑을 하려거든 사랑할 수 있는 능력부터 키워라
소홀히 넘겨 버리는, 그러나 아주 중요한 문제
정신분석에서 배우는 사랑의 지혜
사랑하는 능력을 키우는 네 가지 방법
죽음보다 더한 고통, 실연은 이렇게 떠나보내라
4. 사랑을 온몸으로 껴안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자유롭다
당신도 혹시 첫사랑을 찾고 있는가?
플라토닉 러브가 반쪽짜리 사랑인 이유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사랑에 미치는 영향
사랑 없이는 정말 살 수 없는 걸까?
사랑을 온몸으로 껴안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자유롭다
모든 연인들이 쉽사리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게 있다. 그것은 바로 ‘첫 번째 다툼’이다. 처음 사랑에 빠졌을 때 연인들은 그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영원히 싸우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면 무척이나 괴로워한다. 그러나 첫 다툼을 무사히 치르고 나면 연인들은 오히려 그 전보다 더 가까워진다. 왜냐하면 그들의 사랑이 서로가 가진 공격성이나 분노를 이길 만큼 강하다는 사실이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 ‘사랑’ 중
사랑은 무의식의 운명이다. 오랫동안 자신의 무의식에서 갈망하던 대상이 바로 그 사람이며, 그리고 어떤 특정한 상황에서 자신이 내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인 것이다. 어느 날 어떤 대상에게 갑자기 빠져 들게 되는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닌 이유가 여기에 있다. 즉 우리는 처음에 상대방에게 무조건적으로 빠지는 게 아니라 매우 조건적으로 빠져 든다. - ‘운명’ 중
사랑하는 사람과 섹스를 한다고 해서 인간 본연의 고독이 사라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 ‘섹스’ 중
오늘도 나르키소스의 후예들은 쉽게 사랑하고, 쉽게 헤어진다. 병적인 자기 과대가 발달한 그들에게 가장 참을 수 없는 고통은 자신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상처받았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헤어질 때 슬픔을 느끼기보다는 아예 자신의 감정을 거두어 버리고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쉽게 돌아서선 곧 다른 대상을 찾아 나선다. 감각적이고 순간적인 사랑을 즐기다 쉽게 좌절하고 분노하고, 그 책임을 얼른 상대에게 전가하며 쉽게 헤어지는 것. 이것이 나르시시스트들의 사랑 방정식인 것이다. - ‘21세기’ 중
독립적인 사람은 상당히 의존적인 배우자를 선택하기 쉽다. 왜냐하면 자신이 과거에 억압하던 의존 욕구를 재경험을 통해 충족시키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느 순간이 되면 다시 자신의 세계에서 의존적인 배우자를 쫓아내려 한다. 다른 예로 어릴 적 두려움이 많았고 성인이 되어서는 강박적인 성격을 갖게 된 남자는 어린아이처럼 잠시 잠깐도 혼자 있기를 두려워하는 여자를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 ‘당신이 사랑을 밀어내 버리는 방식’ 중
사랑 중독증은 다른 중독증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기 위해 사랑에 의존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이 경우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며 무가치하다는 절망감 때문에 자신의 안정과 행복을 위해 전적으로 다른 사람의 사랑이 필요하게 된다.
- ‘사랑 없이는 단 하루도 견디지 못하는 당신에게’ 중
상처 없는 사랑이란 없다. 중요한 것은 사랑의 치명적인 상처를 어떻게 피해 가며, 상처를 입었을 때 그것을 어떻게 치유해 나가느냐다. - ‘상처 없는 사랑이란 없다’ 중
우리의 마음속에는 저마다 지울 수 없는 한 아이가 살고 있다. 더 이상 자라지 않고, 자라고 싶지 않은 아이. 귄터 그라스의 소설 『양철북』에 나오는 오스카처럼 성장을 멈추어 버린, 그래서 어린아이의 시선과 두려움과 공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아이. 사랑은 그 아이를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어린아이같이 말하고, 아이처럼 유치한 장난을 치면서 깔깔거리는 것은 과거 어느 언저리에선가 성장이 멈추어 버린 아이를 성장시키는 과정이다. 왜냐하면 연인들의 그 모습은 사랑을 갈구했지만 사랑 대신 상처만을 입은 과거의 어린아이로 돌아가 다시 사랑을 갈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사랑을 하려거든 사랑할 수 있는 능력부터 키워라’ 중
사랑에 목마른, 그러나 사랑이 두려운 사람들을 어루만져 주는 심리 치유 에세이
몸은 현실에 있지만, 마음은 과거에 붙잡혀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 붙잡힌 마음은 현실에서 강박증을 낳기도 하고, 히스테리를 일으키기도 한다. 사랑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유독 사랑을 못하는 사람들은, 지나간 과거에 붙잡혀 현재의 사랑 앞에서 망설인다. ‘과연 내가 이 사랑에서는 상처를 받지 않을 수 있을까?’라 자문하며 사랑하고픈 마음과 두려움 사이에서 갈등을 하는 것이다.
이 책은 이렇게 과거의 상처에 매여 사랑을 갈구하면서도, 사랑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어쩌면 당신은 사랑 불능자일지도 모른다’는 문제의식을 제기하는 저자는 독자로 하여금 이별과 배신, 뜻대로 되지 않는 연애의 뒤편에 자리한 내면의 문제점들을 마주하게 해 온전한 사랑으로 인도한다. 저자는 말한다. ‘모든 사람들은 외롭다. 그것이 우리의 운명이다. 사랑할 수 없는 사람들은 더욱 외롭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의 운명이 아니다’라고. 또한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면 누구든 원하는 사랑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정신분석을 통해 내 사랑을 방해하는 것들을 깨닫게 만든다
정신분석은 과거의 충격적 경험과 기억이 반복되어 맴돌 때 그 자리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하나의 이론적 도구이다. 인간의 무의식을 한 겹 한 겹 벗겨 가며 환자로 하여금 자신을 이해하고 과거의 깊은 상처에서 헤어 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인 것이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혹은 어렴풋이 알고는 있지만 해결점을 찾지 못했던 많은 사랑의 문제들도 정신분석을 통해 그 베일을 벗는다. 프로이트가 정신분석의 목적을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회복하는 것’이라 말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정신분석을 토대로 독자 스스로 사랑에 실패하고 사랑 때문에 아픈 이유를 깨닫게 만든다. 저자는 20년간의 정신분석 전문의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과거의 상처가 현재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다양한 치료 사례와 영화, 책 등의 내용을 토대로 재미있게 풀어 놓았다. 또한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사랑에 관한 편견이나 환상들도 예리하게 짚어 낸다.
인생에 있어 ‘사랑을 한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따뜻하고 깊은 시선으로 바라본 책
그렇게 자신의 상처를 이해하고 그 상처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는 것은 또한 사랑이다. 저자는 사랑이란 마음속에 자라지 않은 아이에게 성장할 기회를 주는 것이라 말한다. 과거 어느 언저리에선가 무슨 이유에선가 성장을 멈추어 버린 아이는 사랑에 의해 다시금 성장할 수 있다. 연인들이 서로의 애칭을 부르고, 아이처럼 유치한 장난을 치며 깔깔거리는 모습은 사랑을 갈구했지만 상처뿐이었던 과거로 돌아가 사랑으로 그 상처를 감싸 안는 것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그도 그럴 것이 사랑을 한다는 것은 나를 ‘첫 번째’로 여기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의미요, 드러낼 수 없는 부분까지도 사랑스럽게 봐 주는 존재가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사람은 아무리 사랑에 치이고 데어도 다시 사랑을 찾아 떠나는 것이다. 이처럼 자신을 다시 보고, 사랑을 다시 보는 과정을 통해 사랑은 그 잘못된 굴레를 벗고 우리가 원하는 모습을 띠게 된다. 이 책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는 우리의 무의식으로 근접해 우리에게 사랑이 가지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명쾌하고 진솔하게 분석하고 있다.
작가정보
김혜남 (정신분석 전문의)
다섯 남매 중 셋째 딸로 태어난 그녀는 항상 사랑을 그리워하고 갈구했지만 사랑을 독차지하는 건 언제나 쌍둥이처럼 커 온 둘째 언니였다. 그에 대한 선망과 질투 속에서 그녀는 가끔 아무도 모르게 언니의 불행을 상상해 보곤 했다.
그런 그녀에게 고3 때 언니의 갑작스런 죽음은 충격과 혼란 그 자체였다. 고려대학교 의대에 진학해 정신분석을 전공하게 된 것도 그 사건의 영향이 컸다.
정신분석은 그녀로 하여금 애써 피해 온 내면의 깊은 상처들을 정면으로 보게 만들었고, 그로 인해 비로소 언니의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 그러면서 그녀는 알게 되었다. 자신의 오래된 상처가 사랑에도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쳤는지를 말이다. 왜 자신이 짝사랑만 해 왔는지, 왜 지금의 남편을 택했는지도 그제야 이해할 수 있었다.
올해로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해 온 지 20년. 그녀는 사랑에 목마른, 그러나 사랑이 두려운 영혼들에게 꼭 해 주고 싶은 말이 있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그들이 이 책을 읽고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낸 책으로는 『왜 나만 우울한 걸까?』, 『어른으로 산다는 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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