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요한 과학씨 꿈의 신비를 밝히다

무라세 마나부 , 김대수 지음 | 스기무라 한모 그림 | 고현진 옮김

웅진주니어 2008년 11월 15일 출간 종이책 : 2007년 11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웅진 사이언스빅』시리즈 제17권《집요한 과학씨 | 꿈의 신비를 밝히다》. 본 시리즈는 초등학교 2~4학년의 눈높이에 맞춘 과학 그림책으로, 풍부한 그림과 사진이 실려 있다. 각 권마다 그 분야의 전문가가 깊고 해박한 지식을 쉽고 간결하게 풀어냈다.

17권은 아직까지 다 밝혀지지 않은 '꿈'에 대해 알아본다. 1부에서는 꿈에 관한 가설을 살펴보고, 2부에서는 꿈에 관해 밝혀진 과학적 지식을 알려준다. 글에 어울리는 재미난 그림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양장본]

☞ 이런 점이 좋습니다!
『웅진 사이언스빅』시리즈는 각 권별로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는 일본 후쿠인칸에서 23년간 출간한「세상의 신비」중에서 어린이에게 맞는 주제를 선별하여 담은 부분이며, 2부는 한국의 전문가들이 새롭게 기획 구성한 부분입니다.

목차

01 꿈은 무엇일까?
02 꿈은 어떻게 꾸는 걸까?

책 속으로

옛날 사람들은 꿈을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어쩌면 그것은 과거의 일부터 미래의 일까지 다양하게 섞여 있는 신비로운 꿈 항아리가 있다고 믿었기 때문일지도 몰라요. 옛날에는 불가사의한 일이나 특별한 일이 생기기 전에 누군가가 꿈의 계시로 그 일을 미리 아는 일이 흔했지요. <30~31쪽>

출판사 서평

상상과 과학으로 통합적으로 접근한 꿈

풍부하고 생생한 이미지가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생생한 전문 지식이 과학의 자신감을 길러주는 <집요한 과학씨> 17권이 출간되었다. 17권 <꿈의 신비를 밝히다>는 꿈에 관한 과학적 연구 성과 뿐 아니라 꿈이란 게 무엇인지에 대한 상상이 가득한 책이다. 과학은 가설에서 시작하고, 가설은 지식이 기반한 상상에서 시작된다. 이 책은 많은 것이 아직 신비로운 비밀로 남겨진 꿈에 대해 가설을 세우도록 돕는다. 직접 가설을 상상하고, 지식으로 검증을 해볼 수 있게 꾸며진 이 책은 아이들의 통합 사고력을 키워줄 것이다.

1부는 꿈의 정체에 대해서 집요하게 상상하고 그 정체를 확인해보려는 과정을 담고 있다. 중국의 설화나 일상 생활 속에서 경험한 것들 토대로 꿈의 실체에 대해서 접근해보려는 시도 등이 풍성하며, 읽는 것만으로도 꿈에 대해서 많은 것을 상상하게 하고 있다. 2부는 꿈과 뇌의 작용에 대한 과학적 이론이며, 검증 방법에 대한 지식을 전하고 있다. 이 책은 ‘동물은 꿈을 꾸는지?’, ‘어떨 때 꿈을 많이 꾸는지?’, ‘꿈을 왜 꾸는 것인지?’ 등 많은 꿈에 관한 호기심을 다루고 있고, 아이들 스스로 꿈 박사가 되려는 꿈을 꾸게 하는 책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무라세 마나부

이 책 전체를 감수하고, 2부 ‘꿈은 어떻게 꾸는 걸까?’의 글을 쓴 김대수는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유전학 및 신경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뉴욕주립대학교 의대에서 연구원을 지냈다. 지금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과학 전문 잡지인 <네이처>와 <사이언스> 등에 뇌와 신경에 관련된 논문들을 게재하였다.

1부 ‘꿈은 무엇일까?’의 글을 쓴 무라세 미나부는 도시샤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하고 작가로 활동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이해가 늦은 것에 대한 본질>, <어린이 체험> 이 있고 시집으로는 <작아지거라>가 있다.

1부 ‘꿈은 무엇일까?’의 그림을 그린 스기우라 한모는 도쿄예술대학교 미술학부를 졸업했다. 그림책 작업을 통해 소학관 그림상, 그림책 일본 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그린 책으로는 <눈썹의 바다 비행선>, <후우후우 퐁퐁퐁>, <산타클로스는 정말 있을까?>, <감기 걸린 달걀> 등이 있다.

1부 ‘꿈은 무엇일까?’를 번역한 고현진은 홍익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도쿄 아오야마대학에서 일본 문화를 공부했다. 출판 편집기획자를 거쳐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성공자에게 보내는 편지>, <귀의 산책>, <가구의 산책> 등이 있다.

2부 ‘꿈은 어떻게 꾸는 걸까?’의 그림을 그린 오정택은 홍익대학교에서 섬유미술을 전공했다. 현재 잡지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피노키오>, <북두칠성이 된 아이들>, <불개> 등이 있다.

저자(글) 김대수

번역 고현진

그림/만화 스기무라 한모

감수 김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