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경제학
2008년 06월 25일 출간
국내도서 : 2007년 04월 2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5.68MB)
- ISBN 9788901178387
- 쪽수 4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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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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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된 내용은 《괴짜 경제학》의 연장선상에 있다. 저자는 다시 한 번 기발하고 흥미로운 질문들을 던지며 특유의 지적 탐사를 시작한다. 더불어 책에는 《뉴욕 타임스 매거진》에 기고했던 칼럼 중 일곱 편을 수록했다.
책에는 정부가 애완견들의 DNA를 관리해 거리에서 개똥이 사라지게 하자는 ‘뉴욕 시내 개똥 제거 계획’이나 인터넷이나 우편을 통한 간편 투표 방식을 채택하면 투표율이 높아질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 않은 이유가 ‘훌륭한 국민이면 투표를 해야 한다’는 사회적 규범에서 비롯되며, 투표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사회적 책무를 다 하고 있음을 인정받고자 하는 인센티브가 작용함을 풀어낸 ‘사람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이유’를 비롯해 ‘에이즈와 성적 취향의 문제’ ‘그 많던 크랙 코카인은 어디로 갔을까’ 등 역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또한 저자들이 괴짜경제학 블로그에 올린 글 중 재미있으면서도 의미 있는 글들이 실렸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은 가짜다.
: 왜 우리가 아는 세상은 현실 세상과 다를까. 범죄학자는 범죄율이 줄어든 것을 설명해내지 못하고 부동산 중개업자는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 교사의 일부는 부정행위를 저지르고 돈은 선거의 승패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이렇게 오해가 가능한 이유는 우리가 경제적인 잣대가 아닌 도덕적인 잣대로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의 숨겨진 이면을 파헤치는 것, 그것이 괴짜경제학의 유쾌하고 짜릿한 세계다. 자, 경탄할 준비를 하자.
1. 교사와 스모 선수의 공통점은?
경제학의 근본인 인센티브의 매력과 어두운 이면을 파헤친다.
: 누가 부정행위를 저지르는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다. 우리는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부정행위를 적발할 수 있었다. 이스라엘의 놀이방 부모들부터 7백만 명의 미국 아동들이 하룻밤 사이에 실종된 사건의 진상까지. 시카고의 비도덕적인 교사들부터 시합에서 져주는 스모 선수들의 부정행위까지. 무엇이 그들을 부정으로 몰아넣는가. 정답은 인?센?티?브.
2. KKK와 부동산 중개업자는 어떤 부분이 닮았을까?
자본주의의 강력한 힘인 정보. 정보는 일상을 어떻게 움직이는가
: 한 청년이 KKK단에 잠입한다. 서서히 밝혀지는 그들의 실체… KKK단을 소탕한 자는? 갓 출시된 신형 차가 주차장을 떠나는 순간, 가치가 추락하는 이유는? 부동산 광고에 가장 좋은 문구는? 온라인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거짓말은? 이 질문 모두가 각기 다르면서도 유사한 의미를 담고 있다. 무엇일까?
3. 마약 판매상은 왜 어머니와 함께 사는 걸까?
허위와 이기심이 만들어낸 그물망, 사회적 통념
: 마약 판매상 소굴로 들어간 젊은 연구자의 길고도 기묘한 여행. 그곳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살해당할 확률 25% 시간당 벌이 3.3달러. 토너먼트의 인생. 어째서 매춘부들이 건축가보다도 더 많은 돈을 버는 걸까? 마약 판매상과 고등학교 풋볼 팀 쿼터백 그리고 편집보조의 공통점은? 크랙의 발명과 나일론 스타킹 발명의 유사점은? 우리가 아는 사회적 통념을 여지없이 깨보자.
4. 그 많던 범죄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범죄의 유혹, 신화를 벗고 실체를 드러내다
: 미국이 1960년대에 범죄자의 천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 반면 1990년대에 범죄를 억누를 수 있었던 이유는? 호황 경제와 사형집행의 증가 그리고 완벽한 치안력? 정답은 NO. 어째서 마약 판매상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백만장자로 시작하여 나락으로 떨어졌는가. 범죄 예방의 어머니 제인 로, 낙태의 합법화가 어떻게 세상을 바꾸었는가?
5. 완벽한 부모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잘난 부모의 길 여덟 가지, 못난 부모의 길 여덟 가지
: 왜 육아 전문가는 부모들에게 겁을 주는 것일까? 어떤 것이 더 위험한가, 총기 아니면 수영장? 어째서 이른바 좋은 학교들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훌륭하지 않은 것일까? 흑인과 백인 아이들의 성적 차이에 대한 진실을 밝힌다.
6. 부모는 아이에게 과연 영향을 미치는가?
부모의 첫 번째 선물, 이름은 아이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가
: 위너(Winner)와 루저(Loser) 형제의 운명은? 가장 흑인다운 이름과 가장 백인다운 이름은 무엇일까? 이름은 단지 문화에 나타난 인종분리 현상인가, 아니면 최고와 최악의 이름이 있는 것인가? 이름을 지을 때 당신의 부모님이 세상에 말하고자 했던 것은?
에필로그 : 하버드로 가는 두 갈래 길
괴짜경제학 보너스 자료
1. 스티븐 레빗, 그는 누구인가
2. 괴짜경제학 칼럼 7편
3. 괴짜경제학 블로그 게시글
* 『괴짜경제학(개정증보판)』은 『괴짜경제학 플러스』의 보급판 개념의 책으로 그 내용은 같습니다. 양장을 무선으로 변경하였으며 정가를 15,000원에서 13,800원으로 인하하였습니다.
『괴짜경제학』의 업그레이드 버전 『괴짜경제학(개정증보판)』
골치 아프고 우울한 경제학을 유쾌한 학문으로 바꿔버린 천재 경제학자 스티븐 레빗이 2005년에 펴내 ‘괴짜경제학 신드롬’을 몰고 왔던 『괴짜경제학』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괴짜경제학(개정증보판)』이 출간되었다.
경제서의 새로운 장을 연 『괴짜경제학』은 경제서의 차원을 넘어, 책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있다. 서적에도 업그레이드 버전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 업그레이드는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전자 제품에서만 가능한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자.
그렇다면 책의 업그레이드는 왜 필요한 것일까? 우선 세상은 살아서 숨 쉬고 변화하는 생물인데, 책은 그렇지 않다는 점 때문이다. 변화무쌍한 현실 세계를 담아내고, 그 변화 속에서 책이 갖는 의미와 위치를 재설정해주는 것은 가치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자, 이제 상식과 통념을 깨고 현실 세계를 움직이는 다양한 인센티브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하는 책, 치밀한 통찰력과 과학적이며 설득력이 강한 논증을 통해 새로운 경제학을 만들어낸 괴짜경제학의 ‘업그레이드’ 된 세계를 만나보자.
『괴짜경제학(개정증보판)』에서 업그레이드 된 주요내용 역시 『괴짜경제학』의 연장선상에 있다. 저자는 다시 한 번 기발하고 흥미로운 질문들을 던지며 특유의 지적 탐사를 시작한다.
첫째, 저자 스티븐 레빗을 소개하는 글로, 이 책의 또 다른 저자인 스티븐 더브너가 『뉴욕 타임스 매거진』에 실었던 기사들이다. 스티븐 레빗이라는 인간에 가깝게 다가가볼 수 있는 기회로, 독창성으로 똘똘 뭉친 인텔리 탐정의 숨겨진 어눌함도 볼 수 있다.
둘째, 『괴짜경제학』 출간 후 『뉴욕 타임스 매거진』에 기고했던 칼럼 중 일곱 편이 실렸다. 정부가 애완견들의 DNA를 관리해 거리에서 개똥이 사라지게 하자는 ‘뉴욕 시내 개똥 제거 계획’이나 인터넷이나 우편을 통한 간편 투표 방식을 채택하면 투표율이 높아질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 않은 이유가 ‘훌륭한 국민이면 투표를 해야 한다’는 사회적 규범에서 비롯되며, 투표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사회적 책무를 다 하고 있음을 인정받고자 하는 인센티브가 작용함을 풀어낸 ‘사람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이유’를 비롯해 ‘에이즈와 성적 취향의 문제’ ‘그 많던 크랙 코카인은 어디로 갔을까’ 등 역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셋째, 저자들이 괴짜경제학 블로그에 올린 글 중 재미있으면서도 의미 있는 글들이 실렸다.
『괴짜경제학(개정증보판)』에서도 그들의 유쾌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고, 독자들도 책을 읽는 동안 유쾌함 속에 흠뻑 빠져볼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글 | 스티븐 레빗(Steven D. Levitt)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 최우수 졸업. 동 대학원 최우수 석사학위 취득. MIT 박사학위 취득. 현재 시카고 대학에서 경제학을 가르치고 있다. 2003년에는 미국의 ‘예비 노벨상’이라고 부르는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을 받았으며, 2003년 포춘지 선정 ‘40세 미만의 혁신가 10인’에 들기도 했다. 그는 클린턴 행정부의 경제팀 합류와 2000년 부시 선거운동본부 범죄 문제 자문역을 제의받았지만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세상의 숨겨진 이면을 파헤치고 있다.
저자(글) 스티븐 더브너
현재 뉴욕에 거주하며, 『뉴욕 타임스』와 『뉴요커』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또한 전국적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Turbulent Souls』와 『Confession of a Hero-Worshiper』의 저자이기도 하다.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2005년 현재는 번역회사 인트랜스의 대표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영어실무번역』이, 옮긴 책으로는 『빌 게이츠 ⓐ 생각의 속도』,『실리콘밸리 스토리』『애덤 스미스 구하기』,『판도라의 시계』,『포지셔닝』,『허브 코헨의 협상의 법칙』,『기업혁신의 법칙』,『변호사처럼 설득하라』,『미운오리새끼의 출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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