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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읽는 기술

투자의 맥을 짚어주는 경제흐름 읽는 법
리더스북

2007년 05월 12일 출간

종이책 : 2007년 03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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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2.89MB)
쪽수 3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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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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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최고의 애널리스트가 자신있게 선보이는 경제 예측 도구!

경기의 상승과 하강은 계절과도 같다. 어떤 여름은 유난히 덥거나, 또 어떤 겨울은 유난히 추울 수는 있지만 '여름이 오고 겨울이 온다'는 사실은 변함없는 것처럼 말이다. 저자는 경기도 이렇게 높낮이의 강도는 다르겠지만 항상 같은 순서로 반복된다는 것을 강조하며, 투자자들이 그 흐름을 미리 읽고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경제를 읽는 기술』는 경제를 예측할 때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저자는 지난 40년 동안의 경제지표 분석을 통해 경기에 선행하는 지표와 후행하는 지표 구별법, 즉 경기 상승과 하강을 예측할 수 있는 매우 실용적인 경제 예측모델을 소개한다. 아울러 경제지표와 소비자지출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문은 먼저 경제지표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다음, 경제와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인과관계 이해법을 소개한다. 그리고 차트 작성 방법을 활용하여 소비자지출을 이해하는 법, 소비자지출의 핵심 동인, 거시경제 지표들에 적용한 것과 같은 방법을 다양한 사업주기 예측에 적용하는 법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font color="1e90ff"〉☞〈/font〉 이 책의 독서 포인트!
난립하는 투자 정보들 중에서 유용한 정보를 선별할 수 있는 통찰력을 키워주는 이 책을 통해 남들보다 경제성장과 후퇴, 주가상승과 하락을 먼저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일반투자자들뿐만 아니라 개별 사업 경영자들과 관리자들에게도 경영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유용할 것이다.
한국어판 서문 : 혼란에서 질서를 창조하는 도구가 되길 바라며
감수자의 글 : 불확실한 세상을 헤쳐나갈 경영자와 투자자의 위기
서문 : 경기 흐름을 남보다 한발 앞서 내다보는 경제예측모델

제1부 경제 바로 읽기 : 혼란에서 질서 창조하기
제1장 경제의 전환점 파악하기
제2장 경제를 움직이는 힘
제3장 경기하강의 징후 읽기
제4장 경기침체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기
제5장 현명한 경제 추적법 : 잡음 걸러내기
제6장 선행지표의 성격

제2부 소비자지출 : 경제와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동인
제7장 경제의 수요 사슬을 움직이는 소비자지출
제8장 소비지출과 기업실적 그리고 주식시장

제3부 소비자지출의 예측 : 핵심적인 지표들의 관계
제9장 심리보다 숫자가 중요하다
제10장 실질소득 : 경제를 이끄는 힘
제11장 고용과 실업 : 경제의 후행지표
제12장 금리와 인플레이션 그리고 경기주기
제13장 금리와 주식시장 : 걱정스러운 전망
제14장 연방적자와 금리의 관계

제4부 이론에서 실천으로 : 차트를 통한 실전 예측
제15장 산업이나 기업의 미래 예측
제16장 쉽게 다가서는 경제학

부록 A. 소비자지출의 열쇠, 대출
부록 B. 다른 나라에 대한 적용
Notes
참고문헌

나의 목표는 여러분이 매일 쏟아지는 수많은 경제 정보들을 쉽게 그리고 맥락 속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실무 원칙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여러분의 마음속에 선행지표와 후행지표들이 갖는 각각의 역할을 구분해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측을 위해서라면 후행지표는 무시하고, 선행지표의 기능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 _ p. 46

내가 알아낸 사실은 분명했다. 실제로 인과관계 사슬은 경기주기의 전방에 있는 소비자지출로부터 산업생산을 거쳐 기업들의 공장과 장비에 대한 지출까지 이어져 있었다. 이러한 사슬은 지난 40년 동안 일어났던 8차례의 경기주기를 차트로 만들어 각 인과관계를 살펴보았을 때 더욱 분명하게 드러났다. _ p. 51

기업실적의 등락은 중기적인 고용 상황의 개선과 후퇴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분명히 말해서 기업들의 고용은 사업활동과 기업실적이 좋은지 나쁜지에 따라 늘거나 줄어들며, 따라서 고용은 다른 주요한 경제지표들에 후행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기업인과 투자자들은 시간적으로 고용은 후행적 성격을 띠고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고용이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지 그 반대는 아니라는, 잘못된 그러나 자주 갖게 되는 생각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_ p. 61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볼 때 ‘경기침체’라는 개념은 전반적인 경제성장의 심각한 둔화가 일어났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려주는 것 외에 거의 혹은 아무런 분석적인 가치를 갖지 못한다는 결론을 합리적으로 내릴 수 있다. …… 경기침체가 시작됐을 때는 다음 경기의 반전이 언제 시작될지를 미리 알려주는 선행지표들에 관심을 쏟는 것이 더 필요할지 모른다. 따라서 기업의 경영자 및 투자자들은 대부분의 실제 사업과 주식시장의 피해가 마무리되는 경제성장률의 하락기와, 실제 확인됐을 때에는 이미 끝나버린 경기침체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_ p. 82

또다시 경기침체에 대한 정의는 공허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적어도 기업인과 투자자들에게 이것은 실용적인 정의가 아니었다. 경기침체의 선언은 경제성장률이 0%보다 낮은 마이너스를 나타냈다는 것을 아려주는 후행적인 측정 결과로서의 가치밖에는 갖지 못했다. 만약 2000년 상반기에 경제활동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것을 미리 알아차릴 수 있었다면 기업인과 투자자들이 그에 적절히 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벌어주었을 것이다. _ p. 91

소비자지출이 증가세일 경우 소매업체, 유통업체, 제조업체들은 수요 증가를 뒷받침하기 위해 재고를 구축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셔츠 공장은 소매점에서의 소비자 수요뿐만 아니라 공장과 소매점 사이의 유통경로에서 재고 구축을 뒷받침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생산을 10% 이상 증가시켜야 한다. 반대로 사업이 둔화되거나 심지어 침체될 경우에는 재고를 줄이기 위해 셔츠 구매를 중단할 것이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둔화 시기에는 모든 소매업체와 유통업체들이 공급업체로부터 구매를 줄이면서 재고 정리에 돌입하며, 제조업체들은 생산을 크게 줄임으로써 전년 대비 셔츠 생산을 축소한다. _ p. 129

물론 장기적으로 볼 때 자본지출이 경제성장에 유익한 효과가 있다는 주장에 반대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정부와 민간기업들이 공장을 건설하고 장비를 구입하며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면서 지출을 하면 분명히 일자리가 창출되고 장기간 동안, 즉 10년 이상 경제 전반에 생산성을 촉진한다. 하지만 과연 자본지출이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경제 내에서 1차적인지 아니면 2차적인지 여부를 짚고 넘어가야 한다. 자본지출이 경기주기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가, 아니면 장기적인 배경음악 정도에 불과한가? _ pp. 145~146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라!”라는 말은 너무나 자명하고 당연하기 때문에 좋은 농담의 소재가 되기도 하지만 조소거리가 될 때도 있다. 베테랑 투자자들은 보통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늘고 가격이 떨어지면 수요가 줄어드는 특이한 상품 중 하나가 주식이라고 여기는 것을 좋아한다. 사실 우리는 충분히 많은 수의 사람들이 낙관적이어서 주식에 대해 최고가를 지불할 의사가 있을 때에만 주식시

? 같은 지표 다른 해석 - 경제예측은 무의미한가?

노무현 정권 출범 후 가장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 논쟁 중 하나는 ‘경제’와 관련된 것이었다. 바로 현재 경기가 상승중인지 침체국면인지 정체국면인지를 판단하는 문제로, 하루가 멀다 하고 언론은 이와 관련된 논쟁을 집중 보도했다. 분명 발표되는 지표들은 ‘객관적인 수치’인데, 그것들을 해석하는 언론과 학계, 정부는 제각기 다른 결론을 내놓은 것이다. 경제는 회복중이며 확실히 상승국면이라고 주장하는 정부와 그 반대라고 주장하는 언론과 재계 간의 논쟁은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기 충분했다.
경기 예측은 비즈니스맨, 투자자들, 경제활동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다. 그래서 텔레비전 뉴스와 경제프로, 신문과 잡지 등은 매일 상당한 시간과 지면을 할애하여 경기와 관련된 보도에 집중한다. 매일, 매주, 매달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경제지표의 홍수 속에서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비자지출지수, 소매판매지수, 산업생산지수, 고용지수, 수출입 현황, 금리, 소비자신뢰지수, 주가…… 그러나 이처럼 일일이 이름을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지표들을 해석하고 분석하여 현재 경기의 흐름을 판단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러한 지표 대부분은 한 달은 좋았다가 한 달은 나빠지기도 하고, 또 종종 다른 지표와 서로 상충되기도 하면서 도대체 경제가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사람들을 완전히 혼란스럽게 만든다.
이와 관련해서 월스트리트 최고의 애널리스트인 조지프 엘리스의 신간 《경제를 읽는 기술》은 중요한 힌트를 제공한다. 엘리스는 소매업의 경기추세와 개별 기업의 실적 등을 분석해 개별 소매업체의 주가를 전망하는 데 최고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자랑하는 전문 투자애널리스트다. 그는 이 책을 통해 경제와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핵심적인 인과관계가 존재하며, 이를 파악하면 합리적으로 남들보다 먼저 경제를 예측할 수 있다고 역설하고 있다.


? 경기의 선행지표와 후행지표를 이해하면 경제의 과거, 현재, 미래가 보인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경기는 상승과 정체, 하강을 되풀이해왔다. 그리고 주식시장은 경기주기에서 일어나는 다른 사건들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이루며 움직였다. 이러한 경기의 흐름을 미리 제대로 예측한 사업가와 투자자는 비즈니스와 투자 성공을 거두었으며, 경기의 흐름을 잘못 예측하거나 뒤늦게 경기를 따라 움직인 사람들은 손해를 보았다.
그러나 경기를 예측하기 위해 아무리 경제지표들을 뚫어지게 쳐다보아도 수치와 차트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경우도 허다하다. ‘예전에도 이랬으니까’ 혹은 ‘이번에는 다르겠지’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움직인 사람들은 말 그대로 ‘뒤통수를 맞는’ 경우가 많다.
엘리스는 지난 수십 년 동안 반복됐던 경기주기를 면밀히 관찰한 결과 경기주기에는 ‘놀라울 정도로 지속적인 순서’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경제적 사건들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무작위로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지표들 중 어떤 지표가 경기에 ‘선행’하고, 또 어떤 지표가 경기에 ‘후행’하는지를 이해함으로써 경기주기를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가장 효율적인 선행지표들의 변동률을 추적함으로써 통상적인 경제 예측에 앞서 추세의 상승과 하강을 가르는 변곡점을 포착해내는 방법, 즉 경제 변동률 추적법(Rate of Change in Economic Tracking : ROCET)이 그것이다. 사실은 후행지표인 지표를 보고 경기를 판단했다가는 잘못된 결론을 내릴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지표가 선행지표이고 어떤 지표가 후행지표일까? 엘리스는 경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다른 경제 부문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소비자지출 지표’가 경기를 예측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행지표라는 결론을 내린다. 소비자지출 외에 다른 경제 부문들은 경기주기의 부차적인 동인 이상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규모나 인과관계적 특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때문에 소비자지출의 전환점을 예측할 수 있다면 전반적인 경제의 전환점은 주식시장의 전환점까지도 성공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
반면 실업률이나 자본지출은 종종 주요 경제 동인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있는데, 저자는 이러한 후행지표들을 보고 경제와 주식시장의 고점이 한참 지났는데도 여전히 낙관적으로 생각하거나 혹은 반대로 저점을 통과한 지 한참 지났는데도 여전히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오류를 범한다고 지적한다. 예를 들어 실업률이 급격히 높아졌다는 자료가 나오면 이것은 종종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는 신호처럼 보도되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일 뿐만 아니라 잠재적으로 사람들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는 정보다. 사실상 실업률은 후행지표이며, 경제는 실업률이 아직 하락하기 시작하지 않았을 때에도 회복가도에 들어섰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선행지표와 후행지표를 이해하는 것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결코 어렵지 않으며, 약간의 경제학적 지식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경기주기는 사계절처럼 항상 같은 순서로 생겨난다. 외부의 힘에 의해 어떤 여름은 다른 여름보다 덥고 또 어떤 겨울은 다른 겨울보다 추울 때도 있다. 그러나 여름은 항상 오고, 따뜻할 것이며, 겨울 역시 항상 오고, 추울 것이다. 마찬가지로 경기주기에는 본질적으로 상승기와 하강기가 있으며, 이중 어떤 기간은 더 길고, 또 어떤 기간은 더 짧으며, 또 어떤 기간은 보통 때보다 더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어떤 기간은 훨씬 더 심한 하락률을 나타내기도 한다. 그러나 눈이 오기 전에는 항상 나무에서 낙엽이 떨어지는 것처럼 경기의 선행지표와 후행지표들의 순서는 좀처럼 변하지 않는다.


? 경제와 주식시장을 예측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지표 읽는 법

저자는 이러한 명확한 인과관계를 밝히기 위해 핵심 경제지표들의 흐름을 보여주는 차트를 만들어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 차트들에 주식시장 약세장을 함께 표시함으로써 경제지표와 경기, 주식시장의 관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당연히 표에 들어가 있는 긴 줄의 숫자들은 아무리 살펴봐도 지표의 장기적인 움직임과 지표가 현재 상황에서 갖는 의미를 이해하기 어렵다. 따라서 차트는 경기주기와 경제지표의 패턴을 이해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물론 차트는 데이터를 종합하고 평가하는 방법으로 오랫동안 광범위하게 활용되어왔지만, 차트로부터 필요한 정보를 제대로 추출하기란 대체로 어렵다. 사람들은 차트를 통해 정보를 얻기보다는 혼란스러워하며, 차트를 싫어한다. 때문에 엘리스는 차트를 만드는 데 중요한 원칙들을 제공한다. 바로 전분기 대비가 아니라 전년 대비 차트를 만들어야 하며, 불필요한 잡음을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차트 작성법이 소개되어 있다.
경제지표 A의 움직임이 경제지표 B의 움직임에 6개월 선행한다면, 경제지표 A는 장기간 하락하다가 방향을 바꾸어 상승 반전하더라도 경제지표 B는 그 뒤로 6개월 더 계속해서 하락할 것이다. 다시 말해 선행지표인 경제지표 A는 ‘전환점’에서 경제지표 B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관적으로 이러한 사실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우리들 대부분은 감정적으로 경제지표 B가 현재 움직이는 방향에 근거해서 향후 지표의 추세를 추정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행지표와 후행지표 사이의 관계에 대한 본질적인 패턴을 파악할 수 있다면 우리의 직관적인 느낌을 버리고 경제지표 B의 전환점을 예측하는 데 경제지표 A를 성공적으로 활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두 지표들이 각각 정점이나 바닥에 도달하는 시기나 정도의 차이는 경기주기마다 매번 다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러한 차이가 경제의 향후 방향의 변화를 미리 알 수 있게 되는 것보다 중요하지는 않다. 중요한 것은 하나의 경제지표의 움직임이 계속해서 다른 경제지표의 움직임에 선행하고, 따라서 두번째 경제지표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데 첫번째 경제지표의 움직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날씨의 경우도 기압이 내려가면 거의 항상 날씨가 나빠진다. 기압이 떨어지는 속도와 정도만 가지고는 언제 비가

작가정보

Joseph H. Ellis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뉴욕 본사의 자문총괄이며 금융전문지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Institutional Investor〉에서 18년 연속 소매투자부문 넘버원 애널리스트로 선정된 바 있는 월스트리트 최고의 애널리스트이다. 1970년부터 1994년까지 골드만삭스 소매투자연구팀장을 맡았으며, 1986년에는 골드만삭스의 무한책임사원(General Partner), 1994년에는 유한책임사원(Limited Partner)으로 임명되었다. 골드만삭스 입사 이래 30년 넘게 월마트, 페더레이티드백화점, 갭 등 소매기업들의 투자 전망을 분석해 수많은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자문을 해주었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경제변동률 추적법, ROCET는 이러한 오랜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경제예측모델이다. 또한 그는 독자들이 이 책에서 배운 것을 계속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www.AheadoftheCurve-theBook.com)를 만들어 책에 소개된 것 중 가장 중요한 19개의 차트를 월별로 갱신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는 각 차트에 들어간 경제지표들을 구할 수 있는 URL 주소가 나와 있어 경제지표를 발표하는 각 기관의 홈페이지에서 과거 지표들을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컬럼비아대학에서 문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컬럼비아경영대학원에서 수학했다. 골드만삭스에 입사하기 전에는 뉴욕은행의 부사장이자 투자 애널리스트로 활동했다. 현재 코치(Coach)와 워터웍스(Waterworks)의 이사이며, 블루 튤립(Blue Tulip)의 창업자이자 대표이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1978년 증권업협회에 입사하면서 증권계에 입문했다. 1988년 대유증권(현 브릿지증권)을 거쳐, 2004년 한양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상무로 재직중이다. 현재 한국증권분석사회 리서치 담당이사를 맡고 있으며, 증권연수원과 자산운용협회에서 투자이론과 기술적 분석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베테랑 증권맨이다. 증권전문방송 이토마토TV에서 〈김경신의 출발 토마토〉의 진행을 맡아 명쾌한 시황분석과 실제적인 투자전략으로 투자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타이밍으로 승부하는 주식투자》, 《최신 증권용어사전》, 《왕초보를 고수로 만드는 주가차트》, 《증권지식이 돈이다》 등이 있다.

홍익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영문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과학기술원정책연구소(STEPI) 조교, 코리아헤럴드 기자, 재정경제부 해외경제 홍보담당을 거쳤고, 이후 로이터통신사에서 재경부와 채권시장 등을 취재한 후 현재는 국제뉴스 번역팀을 맡고 있다. 비즈니스 분야의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면서 《린 솔루션》, 《미래 기업의 조건》, 《바바라 민토, 논리의 기술》, 《검색으로 세상을 바꾼 구글 스토리》, 《타임 전략 : 결심을 실천으로 바꿔주는》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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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는사람 휴대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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